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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임찬규, 이닝 이터 각오..."선발이 조기 강판하면 팀 부담 크다"

2026-01-13 18:25:00

전지훈련 떠나는 LG 트윈스 임찬규. 사진[연합뉴스]
전지훈련 떠나는 LG 트윈스 임찬규. 사진[연합뉴스]
LG 트윈스 임찬규가 2026시즌에도 '이닝 이터'로 팀을 이끈다.

지난 시즌 LG는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3명의 투수가 150이닝 이상을 던졌다. 요니 치리노스 177이닝, 임찬규 160⅓이닝, 손주영 153이닝으로 불펜 부담을 줄이며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임찬규는 토종 투수 중 리그 4위 이닝을 기록했다.

임찬규는 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닝에 욕심이 있다. 지난해 처음 160이닝을 던진 만큼 올해도 비슷한 기록을 쓰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선발이 조기 강판하면 팀 부담이 크다. 초반에 강판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LG 선수단은 22~23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로 출국하지만, 임찬규는 본진보다 약 열흘 앞서 캠프지로 떠났다. 그는 "따뜻한 곳에서 몸을 빨리 풀었을 때 성적이 좋았다. 시즌 끝나자마자 캠프 일정을 생각했고 마음 맞는 선수들과 먼저 출발했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체력 훈련에 집중한다. 임찬규는 "한 시즌 꾸준히 던지는 건 쉽지 않다. 3시즌 잘 해냈지만 방심하면 무너질 수 있다"며 "기술적 변화는 시도하지 않을 것이다. 우승 축승회 때 염경엽 감독님께 스피드 증강 프로그램을 해보겠다고 했다가 혼쭐났다"고 웃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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