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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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 우승…2년 연속 상금왕
김종덕(61)이 제27회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억원)에서 우승했다.김종덕은 9일 제주도 제주시 타미우스 골프앤빌리지(파72·6천9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잡고 10언더파 62타를 쳤다.최종합계 14언더파 130타를 기록한 김종덕은 2위 오세의(55)를 8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 상금 1천500만원을 받았다. 김종덕은 "60세 이상의 나이에 상금왕을 차지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2년 연속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에 오른 김종덕은 이번 시즌 6천475만원의 상금을 기록했다.챔피언스투어는 만 50세 이상 선수들이 활약하는 무대다.김종덕은 이번 우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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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형골프장 입장료(그린피), 회원제골프장보다 3만4천원 이상 낮아야
현재 대중 골프장이 새로운 분류체계에서 대중형 골프장으로 지정받으려면 입장료(그린피)를 회원제 골프장 비회원 가격보다 3만4천원 이상 낮은 금액으로 책정해야 한다.문화체육관광부 최보근 체육국장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어 체육시설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체시법) 개정 시행령 중 행정예고인 대중형 골프장 지정에 관한 고시 내용을 설명했다.올해 5월 3일 국회는 골프장 분류체계를 회원제 골프장과 비회원제 골프장으로 나누고, 비회원제 골프장 중에서 이용료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대중형 골프장으로 지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체시법 개정을 완료했다.이에 따라 문체부는 1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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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된 2023년 골프 규칙, 경기 도중 손상된 클럽 교체 가능하다
새해부터는 경기 도중 손상된 클럽을 교체하거나 수리할 수 있게 골프 규칙이 바뀐다.세계 골프 규칙을 제정하는 미국골프협회(USGA)와 영국 R&A는 2023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새로운 골프 규칙을 8일 발표했다.먼저 라운드 도중 손상된 클럽을 예전에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교체할 수 없었지만 새로 바뀌는 규칙에 의하면 클럽을 고의로 손상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선수가 손상된 클럽을 수리 또는 교체할 수 있게 된다.다만 교체 과정에 시간이 지나치게 소요돼서는 안 된다.2019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노던 트러스트에서 드라이버가 손상됐지만 교체할 수 없었던 웨브 심프슨(미국)이 새 규정에서는 드라이버를 바꿔 쓸 수 있게 된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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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 10일 개막…전인지·고진영 등 출전
한국 선수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2개 대회에서 우승으로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LPGA 투어는 1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천341야드)에서 열리는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으로 이어진다.지난달 초 메디힐 챔피언십 이후 아시아로 건너가 10월 20일부터 한국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달 3일부터 일본에서 토토 저팬 클래식을 치렀고, 미국에선 한 달 만에 대회가 열린다.1월 개막한 이번 시즌 LPGA 투어는 이제 이 대회와 20일 개막하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등 2개 대회만을 남겼다.6월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전인지(28)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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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투어 최종전 10일 개막...상금왕·대상 결정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오는 10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골프클럽(파72)에서 시즌 최종전인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을 개최한다.이 대회를 통해 코리안투어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이 결정된다.내년 DP월드 투어(옛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과 1억 원의 보너스, 제네시스 자동차, 코리안투어 5년 시드 등 풍성한 특전이 보장된 제네시스 대상 경쟁은 서요섭(26)과 김영수(33) 2파전이다.시즌 2승을 거둔 서요섭과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영수는 제네시스 포인트 1, 2위로 시즌 최종전에 나선다.둘 중 누가 우승해도 대상을 차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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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19∼20일 용인서 골프 전문 교육 콘퍼런스 개최
한국프로골프혐회(KPGA)는 이달 19∼20일 경기도 용인의 한화 드림파크에서 '2022 KPGA 골프 콘퍼런스'를 연다고 8일 밝혔다.KPGA가 주최하고 무브에듀와 코어엑스포가 공동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KPGA 회원과 골프 관련 전문가를 위한 20여 개의 세미나와 80개의 교육 세션으로 구성된 행사다.골프 코칭, 피트니스, 산업 등의 주제로 세미나와 강습이 이어진다.공인 강사들의 강의를 통해 세계 최고 골퍼들이 지면을 사용해 파워와 일관성을 만드는 방법 등을 들을 수 있는 스윙 카탈리스트 과정,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들을 지도한 인스트럭터의 퍼팅 전문 세미나 등이 대표적이다.스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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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연속 우승 이소미, 세계랭킹 48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을 거둔 이소미(23)가 세계랭킹 50위 이내에 다시 진입했다.이소미는 8일 발표한 주간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9계단 오른 48위에 자리 잡았다.이소미는 지난달 30일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 이어 6일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2020년 휴엔케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내고선 세계랭킹 42위로 올라오면서 처음 50위 이내에 진입했던 이소미는 이후 50위 밖으로 밀렸다가 복귀하기를 한동안 되풀이했다.지난해 대우위니아 MBN 레이디스 오픈 우승으로 49위로 올라섰지만, 올해는 60위권에서 맴돌았던 이소미는 1년 만에 50위 이내에 복귀했다.이소미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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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11일 개막…대상 놓고 김수지, 유해란 막판 경쟁
'김수지냐, 유해란이냐'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2시즌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11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골프 앤드 리조트(파72·6천794야드)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올해 상금 순위 70위 이내 선수들와 함께 영구시드권, 2018년부터 메이저 우승자, 2020년부터 정규 투어 우승자, 초청 및 추천 선수까지 총 77명이 컷 탈락 없이 경쟁한다.올해 주요 개인상 부문 가운데 아직 1위가 확정되지 않은 대상과 평균 타수 부문 수상자가 이번 대회 결과로 결정된다.현재 대상 부문 1위는 716점 포인트를 기록한 김수지(26)이다. 2위 유해란(21)은 648점이다.이 대회 우승자에게 대상 포인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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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김찬, PGA 2부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1타 차 2위
재미교포 김찬(32)이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준우승했다.김찬은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의 랜딩스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2개씩 맞바꿔 이븐파 71타를 쳤다.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김찬은 14언더파 270타로 우승한 보 호그(미국)에 이어 1타 차 2위로 대회를 마쳤다.이 대회 우승자에게는 콘페리 투어 2023시즌 출전권을 주고, 2위부터 10위까지는 2023시즌 콘페리 투어 12개 대회에 나갈 자격을 보장한다.콘페리 투어 시즌 상금 순위 상위에 오르면 PGA 투어에 진출할 수 있다.김찬은 2020-2021시즌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상금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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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신부' 오지현 찾아 잠시 귀국했던 김시우, PGA 휴스턴 오픈 출격
김시우(27)가 '예비 신부' 오지현(25) 찾아 잠시 귀국했던 김시우(27)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김시우는 오는 11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 코스(파70)에서 열리는 PGA투어 케이던스 뱅크 휴스턴 오픈(총상금 840만 달러)에 출전한다.김시우는 지난 2주 동안 제주에서 두 차례 치러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회에 출전한 오지현을 응원하기 위해 고국을 찾았다.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때는 잠깐 캐디로 나서기도 했다.김시우와 오지현은 오는 12월 결혼한다.김시우는 결혼 전 케이던스 뱅크 휴스턴 오픈과 다음 주 RSM 클래식 등 올해 남은 2개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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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익장' 65세 랑거, 시니어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 또 경신
베른하르트 랑거(독일)가 또 한 번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랑거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러톤의 로열 팜 요트 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PGA 챔피언스투어 팀버테크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우승했다.폴 고이도스(미국)와 통차이 자이디(태국)를 6타차로 따돌린 랑거는 지난 2월 처브 클래식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랑거는 츄브 클래식 때 세웠던 PGA 챔피언스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64세 5개월 23일)을 8개월 16일이나 뛰어넘었다.베른하르트 랑거(독일)가 또 한 번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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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언더파' 헨리, 5년 만에 PGA투어 정상…이경훈은 공동 42위
러셀 헨리(미국)가 5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헨리는 7일(한국시간)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WWT) 챔피언십(총상금 82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쳐 4라운드 합계 23언더파 261타로 우승했다.2017년 셸 휴스턴 오픈에서 통산 세 번째 우승을 거뒀던 헨리는 5년 7개월 만에 네 번째 정상에 올랐다.공동 2위 그룹에 6타나 앞선 채 최종 라운드에 나선 헨리는 지난 3라운드까지 하나도 적어내지 않았던 보기를 2개나 했지만, 버디 3개를 잡아내며 여유 있게 선두를 끝까지 지켰다.5언더파 66타를 친 브라이언 하먼(미국)이 4타 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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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수 못 줄인 이정은, LPGA 투어 저팬 클래식 공동 14위…우승은 드라이버
이정은(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저팬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에서 공동 14위에 올랐다.이정은은 6일 일본 시가현 오쓰시의 세타 골프코스(파72·6천61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이정은은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쳤다.3라운드까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4위였던 이정은은 이날 타수를 잃으면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이번 대회 한국 선수는 1명도 10위 내에 들지 못했다.올해 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가 10위 내에 한 명도 들지 못한 것은 6월 마이어 클래식, 8월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 9월 다나오픈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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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희귀병 딛고 일어선 박은신, KPGA 시즌 2승 달성
'횡문근 융해증'이라는 희귀병을 딛고 일어선 박은신(32)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승을 달성했다.박은신은 6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16언더파 272타로 대회를 마친 김동민(24)을 1타차로 제친 박은신은 지난 5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데뷔 13년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지 169일 만에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스트로크 플레이 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우승 상금 1억4천만 원을 받은 박은신은 상금랭킹 6위(4억4천175만 원)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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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이소미, 제주도에서만 2주 연속 우승... 에쓰오일 챔피언 연장 첫홀 승리로 정상
이소미(23)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서 연장전 첫 홀 승리로 제주도에서만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이소미는 6일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천711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이소미는 나희원(28)과 연장전을 치렀다.18번 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에서 이소미는 세 번째 샷을 홀 바로 옆으로 보내 우승을 확정했다.나희원의 세 번째 샷은 그린 경사를 타고 홀에서 멀어지며 14.5m 거리에 놓였다.나희원은 버디 퍼트가 길게 지나갔고, 파 퍼트마저 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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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이경훈,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WWT) 챔피언십 3라운드 공동 50위... 상위권 진입 힘들어
이경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WWT) 챔피언십에서 상위권 진입이 힘들어졌다.이경훈은 6일(한국시간)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타밖에 줄이지 못했다.첫날 공동 64위로 밀려 컷 탈락 위기에 몰렸지만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42위로 분위기를 바꾸는 듯했던 이경훈은 공동 50위(6언더파 207타)로 떨어졌다. 22언더파 191타로 선두를 질주한 러셀 헨리(미국)에게 16타차, 공동 7위 그룹과는 7타 뒤진다. 이경훈은 1, 2번 홀 연속 보기에 이어 6번 홀에서도 1타를 잃어 최하위권으로 밀린 이경훈은 11번 홀부터 17번 홀까지 7개 홀에서 버디 4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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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신부' 오지현, 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 3R 공동 1위...나희원과 최종 승부
[제주=김학수 기자] '12월 신부' 오지현(26)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3라운드에서 공동 1위에 올랐다.오지현은 5일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천71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사흘 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오지현은 나희원(28)과 함께 공동 선두로 6일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오지현은 2라운드까지는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단독 3위였다.전날 정연주(30)와 함께 공동 1위였던 나희원은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이고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정규 투어 통산 7승의 오지현은 지난해 8월 제주삼다수 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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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2승 노리는 박은신,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 3라운드도 1타차 단독 선두
통산 2승을 노리는 박은신(32)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원)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박은신은 5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박은신은 이날 버디 3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았다.이원준(호주)을 1타로 제친 박은신은 전날 공동선두에 이어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 지난 5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데뷔 13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박은신은 이로써 6개월 만에 시즌 2승에 도전하게 됐다. 박은신은 이날 중반까지 1타밖에 줄이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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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붙는 2019 US여자오픈 챔피언 이정은, 토토 저팬 클래식 3R 공동 4위…선두와 4타 차
2019년 US여자오픈 챔피언 이정은(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저팬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셋째 날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이정은은 5일 일본 시가현 오쓰시의 세타 골프코스(파72·6천61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써내고 보기 하나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가 된 이정은은 린 그란트(스웨덴), 후지타 사이키(일본) 등과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2019년 US여자오픈을 제패하고 그해 LPGA 투어 신인왕에 올랐으나 이후 우승이 없는 이정은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사흘 내내 '톱10'을 지키고 있다.1라운드 3언더파로 공동 10위에 오른 뒤 2라운드 4타를 더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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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미, KLPGA 챔피언스투어 3년 연속 상금왕 등극
김선미(49)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스투어에서 3년 연속 상금왕을 차지했다.김선미는 4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5천515야드)에서 열린 KLPGA PLK 챔피언스 클래식 2차전(총상금 7천만원)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까지 10오버파 154타를 치고 공동 22위를 차지했다.올해 6월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2차전과 8월 KLPGA 엠씨스퀘어 챔피언스 클래식에서 우승한 김선미는 시즌 상금 2천372만원으로 상금 1위를 차지했다.3년 연속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에 오른 김선미는 "오로지 골프만 생각하며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4년 연속 상금왕을 목표로 다음 시즌에도 최선을 다하고, 챔피언스 투어 10승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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