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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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 싱크, 마스터스 16번 홀서 대회 통산 24번째 홀인원
스튜어트 싱크(미국)가 제86회 마스터스 2라운드 16번(파3 170야드)홀에서 홀인원을 잡았다. 이로써 이 대회 역사상 34번째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 홀에서만 벌써 24번째의 에이스가 나왔다.싱크 는 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파72 7510야드)에서 열린 대회둘째날 이 홀에서8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그린 높은 곳에 떨어진 뒤에 한 번 바운드가 되고 내리막을 타고 굴러내려오더니 그대로 홀인이 됐다. 핀은 내리막 입구에 꽂혀 있었다.이날 4타를 잃고 있던 싱크는 홀인원을 하는 순간 캐디를 한 아들과 동료 선수들과 얼싸안고 기쁨을 나눴다.그는 “처음엔 잘 몰랐는데 그린 뒤에 있던 관중들이 일어나기에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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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이틀째 선두권 임성재 "3라운드는 단순, 집중 공략으로 임하겠다"
마스터스에서 한국인 최초의 챔피언을 향해 달리는 임성재(24)가 2라운드에서 타수를 잃은 뒤 3라운드를 '단순 공략' 콘셉으로 잡았다.9일(한국시간) 바람 속에서 치른 2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친 임성재는 "바람이 많이 불어 경기하느라 어려웠다. 바람 방향도 종잡기 어려웠고 샷 거리도 안 맞았다"고 고전한 원인으로 바람을 꼽았다.그는 "12번 홀에서 1라운드 때는 9번 아이언으로 쳐서 올라갔는데 오늘은 바람 때문에 8번 아이언으로도 그린 앞 벙커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타수를 지키자는 전략으로 2라운드를 치렀다는 임성재는 "바람뿐 아니라 그린과 그린 주변도 어려웠다"라며 어려움을 표현했다. 임성재는 "3라운드 전략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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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선두에서 공동 2위로' 임성재, 마스터스 2라운드서 2타 잃고 단독 선두 내줘
마스터스에서 한국인 골퍼로는 사상 최초로 단독 선두로 나선 임성재(24)가 2라운드서 일단 주춤했다. 임성재는 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5개를 적어내 2오버파 74타를 쳤다. 전날 5언더파 67타를 쳐 단독 선두로 이날 경기에 나선 임성재는 오전 4시 40분 현재(한국시간) 경기가 진행중인 지난 해 마스터스 우승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과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리고 2라운드를 마쳤다. 이날 임성재는 강한 바람과 싸워야 했다. 오전부터 큰 나무의 가지가 흔들릴 정도로 바람이 불었다. 갤러리가 쓰고 있는 모자가 날아갈 정도였다. 1라운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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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의, 우즈에 위한, 우즈를 위한 마스터스...우즈 주연에 다른 선수들은 모두 '엑스트라'
역시 미국이었다.영웅 만드는 데에도 미국은 세계 1위였다.마스터스가 열리고 있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물론이고 미국은 지금 타이거 우즈 블랙홀에 빠져 있다.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가 시끄럽다. 전쟁도 삼키고 있다.미국 모든 매체도 우즈 소식을 담느라 분주하다. 메이저리그가 개막했으나 우즈 소식에 파묻혔다.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우즈의, 우즈에 의한, 우즈를 위한 마스터스가 되고 있다. 마스터스에는 왕년의 스타 및 현역 최고의 스타들이 총 출전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역시 엑스트라 취급당하고 있다. 대회 조직위는 주연인 우즈만 챙기고 있다.갤러리들의 반응도 차별적이다. 임성재가 버디 또는 이글을 잡았을때 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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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스타필드, 고양점에 골프전문관 오픈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스타필드는 고양점에 골프전문관을 연다고 8일 밝혔다.백화점이 아닌 복합쇼핑몰에 골프전문관이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스타필드 고양은 MZ세대 골퍼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200여평 규모의 전문관에 말본골프, 파리게이츠 등 젊은 층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를 채워 넣었다.또 골프웨어와 장비 쇼핑은 물론 클럽 시타도 가능하도록 꾸몄고, 실내연습장을 갖춰 원데이 체험도 가능하다.신세계프라퍼티 이창승 스타필드 운영담당은 "최근 골프를 즐기는 2030 세대가 증가함에 따라 쇼핑은 물론 실내 골프까지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레저 공간으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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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여고생 박예지,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선수권 여자부 우승
박예지(17·대전여방통고)가 제1회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선수권대회 여자부에서 우승했다.박예지는 8일 전북 정읍시 내장산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친 박예지는 이정현(16·컬리짓 아카데미 서울)과 연장전을 치러 우승을 차지했다.이 대회에서 현역 국가대표 선수가 우승했다면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확정할 수 있었으나 박예지는 현재 상비군이기 때문에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다.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여자부에는 프로 선수 1명과 아마추어 선수 2명이 출전할 예정이다.여자부 아마추어 2명은 17일부터 21일까지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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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코리안투어, 올해부터 대회별 제네시스 포인트 차등 지급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2022시즌부터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포인트를 대회 별로 가중치를 적용해 지급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제네시스 포인트는 선수의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것으로 한 시즌에 가장 많은 포인트를 쌓은 선수가 연말 대상을 받는다.지난 시즌까지 KPGA 코리안투어는 대회 상금 규모와 관계없이 우승자에게 1천 포인트를 지급했으나 올해부터 대회별 가중치를 두기로 했다.먼저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KPGA 선수권대회, 코오롱 한국오픈과 코리안투어 네이밍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에는 우승자에게 1천300포인트를 준다.또 20년 이상 개최하고, 총상금 12억원 이상 규모 대회에는 우승 포인트가 1천200점이 된다. GS칼텍스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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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림, KLPGA 투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2R 4타 차 선두
김해림(33)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2시즌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7억원)에서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달렸다.김해림은 8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6천395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친 김해림은 공동 2위 홍지원(22), 임진희(24)를 4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1위를 지켰다.2021시즌 KLPGA 투어에서 유일한 30대 우승자였던 김해림은 올해 첫 대회에서도 이틀 연속 단독 1위를 달리며 저력을 과시했다.지난해 7월 맥콜·모나파크오픈 이후 9개월 만에 투어 8승째를 바라보는 김해림은 "오늘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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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투데이 '아버지 ‘프로 샷’에 영감 받은 임성재, 1라운드 1위' -2022마스터스
“파 3 콘테스트에서 아버지의 ‘프로 샷’에 영감을 받은 임성재가 1라운드 리드를 잡았다.”USA 투데이는 임성재의 2022 마스터스 첫 날 1위를 그렇게 설명하며 제 86회 마스터스 1라운드 상위권 순위표가 2020년 최종 결과와 매우 흡사하다고 소개했다. 당시 임성재는 더스틴 존슨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올해 2승을 올린 세계 랭킹 6위 캐머런 스미스가 임의 뒤를 이었다. 1라운드 최종 순위는 임성재, 스미스, 존슨의 순위. 임성재는 “리더보드를 봤는데 우리 모두가 함께 있는 걸 보는 것은 꽤 멋졌다”고 말했다. 임성재의 아버지 임지택씨는 하루 전 ‘파 3 콘테스트’에서 캐디로 따라 나서 '대타 찬스'를 쓴 아홉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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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골프 신인왕 출신 임성재, 마스터스 첫날 5언더파 단독선두...3연속 버디에 이글까지
미국프로골프(PGA) 신인왕 출신 임성재(24)가 올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골프 대회 첫날 선두에 올랐다.임성재는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캐머런 스미스(호주·4언더파 68타)를 1타차로 따돌리고 선두에 오른 임성재는 PGA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을 '꿈의 무대' 마스터스에서 따낼 발판을 마련했다.한국 선수가 마스터스 첫날 선두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2019년 PGA 신인왕을 차지했던 임성재는 지난 2020년 마스터스에 처음 출전해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며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과 좋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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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잡은 임성재, 마스터스 1라운드 5언더파 선두... 타이거 우즈 1언더파
미국프로골프(PGA) 신인왕 출신 임성재가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대회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임성재는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벌어진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오전 8시 현재 단독 선두다.2019년 PGA 투어 신인왕인 임성재는 2020년 마스터스에서 2위에 오른 바 있다.타이거 우즈는 1언더파다. 공동 10위다.임성재는 1~3번홀에서 모두 버디를 잡았다. 7번홀에서 버디를잡아 전반 9홀은 4언더파로 마친 뒤 10번과 11번 홀에서 보기를 해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파 5인 13번 홀에서 2온에 성공한 뒤 이글로 만회했다. 역시 파 5인 15번 홀에서 버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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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가 'F' 욕설? 9번홀서 방송 해설자 '급사과'
타이거 우즈가 라운딩 도중 내뱉은 심한 욕설이 그대로 방송되자 중계하던 해설자가 급히 사과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영국 매체 더선이 전했다.우즈는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2022 마스터스에서 1언더파를 쳤다.수 많은 갤러리들이 우즈를 따라다니는 가운데 6번 홀에서 버디를 낚은 우즈는 8번 홀에서 보기를 범한 뒤 심기가 다소 불편해졌다.9번 홀에서 티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나 우즈는 세컨드샷을 다소 어려운 지점에서 날렸다. 이 과정에서 우즈가 F자로 시작하는 욕설을 내뱉었다고 더선은 전했다. 두 번째 샷이 그린에 올라가는 듯했으나 페어웨이로 굴러 내려가자 우즈의 좌절감이 끓어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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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시타 게리 플레이어, 사우디 골프 로고 달아 논란
마스터스 골프 대회 개막을 알리는 시타를 10년째 해온 골프 원로 게리 플레이어(남아공)가 사우디아라비아 골프 후원을 받는다는 의혹에 휩싸였다.7일(한국시간) 오후 마스터스 시타에 나선 플레이어가 목깃에 'GOLF SAUDI'라는 문구와 사우디 골프 로고가 새겨진 셔츠를 입고 나오면서 논란이 불거졌다.미국 언론은 일제히 플레이어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의 지원으로 슈퍼골프리그를 주도하는 사우디 골프와 특별한 관계로 보인다고 보도했다.사우디 골프는 슈퍼골프리그 출범을 저지하려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불편한 관계다.사우디 골프 편에 서서 PGA투어를 비난했던 필 미컬슨(미국)은 사실상 PGA투어에서 퇴출당한 처지다.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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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마스터스 1R 하이라이트] 버디 3개, 보기 2개...1언더파로 무난한 출발
돌아온 타이거 우즈(미국)가 무난하게 출발했다. 우즈는 8일(한국시간) 열린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2022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보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71타)를 기록했다. 5번 홀까지 지루한 파 행진을 하던 우즈는 6번 홀(파3 180야드)에서 마침내 버디를 낚았다. 환상적인 티샷으로 공을 핀 가까이 붙인 우즈는 다소 상기된 표정을 지으며 그린에 올랐다. 갤러리들의 박수 갈채를 받은 우즈는 침착하게 버디펏을 성공시켰다. 우즈는 이에 앞서 5번 홀에서는 다 잡은 버디를 아깝게 놓쳤다. 퍼팅한 공이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하다가 홀컵을 한 바퀴 돌며 밖으로 나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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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인 관중 함성과 함께 한 우즈, 14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돌아왔다...마스터스 1언더파
타이거 우즈(미국)가 14개월만에 성공적으로 돌아왔다. 우즈는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마스터스 골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치명적인 교통사고로 재기여부가 불투명했던 우즈는 불편한 다리로 인해 걸는데 어려움을 느꼈지만 이날 300야드가 넘는 장타와 정확한 샷을 구사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공식 측정 2개 홀에서는 평균 288.3야드를 때렸다.우즈는 2020년 11월 마스터스 이후 1년4개월여 만에 정규 투어 대회에 출전했다.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57%에 그린 적중률 50%를 기록한 우즈는 특히 그린을 놓쳤을 때마다 절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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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홀 바이 홀] 우즈, 마스터스 1라운드 18번 홀서 파세이브...1언더파로 1라운드 마감
타이거 우즈(미국)가 18번 홀(파4 465야드)에서 이날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티샷한 공이 또 왼쪽으로 감기고 말았다. 193야드밖에 날아가지 않았다. 남은 거리는 270야드나 됐다. 우즈는 세컨드샷으로 201야드를 전진한 후 세 번째 샷을 그린 홀컵에서 10피트 떨어진 곳에 안착시켰다. 충분히 파를 할 수 있는 거리였다. 기대대로 우즈는 침착하게 파를 성공시켰다. 이로써 우즈는 이날 3개의 버디와 2개의 보기를 기록하며 1언더파로 무난하게 1라운드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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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홀 바이 홀] 우즈, 마스터스 1라운드 17번 홀서 파...1언더파 기록 중
타이거 우즈(미국)가 17번 홀(파4 440야드)에서 파를 기록했다. 티샷은 298야드를 날아 페어웨이를 살짝 벗어난 지점에 떨어졌다. 우즈는 세컨드샷을 다소 강하게 쳤다. 어프로치샷이 계속 짧았기 때문이었다. 예상대로 공은 홀컵 뒤쪽에 떨어졌다. 19피트짜리 버디를 노릴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퍼팅한 공은 홀컵 오른쪽을 비켜가고 말았다. 우즈는 파로 마무리했다. 이애 앞서 우즈는 16번 홀에서 이날 세 번째 버디를 낚았다. 우즈는 17번 홀까지 1언더파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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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홀 바이 홀] 우즈, 마스터스 1라운드 16번 홀서 버디...1언더파 기록 중
타이거 우즈(미국)가 16번 홀(파3 170야드)에서 버디를 낚았다. 우즈는 앞에는 연못이 있고 그린 주변에는 3곳의 벙커가 있는 이 홀에서 핀 오른쪽을 겨냥하며 티샷을 날렸다. 티샷한 공은 우즈가 원했던 곳으로 날아갔으나 핀에서 다소 먼 지점에 떨어졌다. 라이를 읽기도 쉽지 않았다. 그러나 우즈는 정확하게 읽었고 퍼팅한 공은 곡선을 그리며 그대로 홀컵 안으로 들어갔다. 순간 우즈는 주먹을 불끈 쥐어보였다. 갤러리들은 환호했다. 16번 홀까지 우즈는 버디 3개 버디 2개로 1언더파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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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홀 바이 홀] 우즈, 마스터스 1라운드 15번홀서 파...이븐파 기록 중
타이거 우즈(미국)가 15번 홀(파5 550야드)에서 파를 기록했다. 290야드 짜리 티샷은 페어웨이에 안착하는가 했다. 그러나 공은 페어웨이를 벗어나 갤러리쪽으로 데굴데굴 계속 굴러갔다. 트러블샷을 할 수밖에 없었다. 155야드를 날아간 공은 핀에서 123야드 떨어진 곳에 떨어졌다. 우즈는 공을 높이 쳐 올리며 그린을 공략했다. 백스핀을 걸었다. 다소 짧았다. 그린에 오르긴 했으나 백스핀이 걸리면서 다소 뒤로 밀려났다. 핀까지는 다소 먼 지점에서 공은 멈췄다. 그래도 우즈는 버디를 노렸다. 공은 홀컵 라인을 따라 굴러갔다. 그대로 가면 버디였다. 그러나 힘이 부족했다. 홀컵 바로 앞에서 공은 서고 말았다. 이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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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홀 바이 홀] ‘버디 후 보기’ 우즈, 마스터스 1라운드 14번 홀서 보기...이븐파 기록 중
타이거 우즈(미국)가 기막힌 트러블샷으로 위기를 넘겼으나 어이없는 파펏을 놓치며 보기를 범하고 말았다. 우즈는 13번 홀에서 버디를 낚아 기세를 이어가는 듯했다. 그러나 14번 홀(파4 440야드)에서 어이없는 티샷을 하는 바람에 위기에 처했다. 티샷하면서 몸이 흐트러졌다. 감긴 공은 왼쪽으로 날아가 페어웨이를 완전히 벗어났다. 그러나 우즈는 당황하지 않았다. 세컨드샷을 힘껏 쳤고 공은 그린을 살짝 넘긴 지점에 떨어졌다. 우즈는 여기에서 버디를 노렸다. 그러나 공은 홀컵을 살짝 비켜갔다. 충분히 파를 할 수 있는 퍼팅이었다. 그러나 우즈는 어이 없는 실수를 하고 말았다. 짧은 파펏을 놓쳐 다시 이븐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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