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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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태, 야마하골프 리믹스 포지드 광고 속 '명품 몸매' 화제
박기태가 야마하 리믹스 포지드 드라이버 및 아이언 광고에서 13kg을 감량해 만들어낸 '명품 몸매'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명품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리엔트골프(대표 이동헌)의 야마하 리믹스(RMX) 드라이버와 포지드 아이언 광고에 등장하는 모델은 바로 지난 2014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한 박기태(33)다.박기태는 지난 2월 야마하가 한국 골퍼만을 위해 론칭한 리믹스 포지드 아이언의 영상과 지면 광고를 통해 13kg을 감량한 명품 근육을 선보이며 화제를 일으켰다.이러한 광고 모델 의뢰를 받은 것은 지난해 12월 중순으로 1월 초 광고 촬영까지 한달 여도 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극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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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2021시즌 본격 시동…'총상금 17억원' 스릭슨투어 개막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2부투어 '2021 스릭슨투어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1 시즌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이날 개막한 스릭슨투어는 '정상을 향한 용감한 도전'을 표방하며 올해 4개 시즌, 20개 대회로 확정 진행된다. 5개 대회씩 하나의 시즌이 되고 20개 대회의 총상금은 17억원이다.이에 따라 지난해에 비해 대회 수는 7개 대회, 총상금액은 6억2000만원 증가했다.최종 20개 대회가 종료되면 각 대회의 순위에 따라 부여되는 '스릭슨 포인트' 상위 10명에게는 2022년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주어진다.△1회 대회부터 9회 대회 △11회 대회부터 19회 대회까지는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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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온라인 통한 'Pro V1' 제작 공정 체험 프로그램 선보여
타이틀리스트가 고객의 다양한 경험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타이틀리스트는 'Pro V1'과 'Pro V1x'의 생산 공정을 온라인으로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볼 플랜트 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디지털 볼 플랜트 투어 프로그램'은 팬데믹 시대에도 열정을 이어가고 있는 전세계 골퍼들에게 넘버원 골프볼 타이틀리스트의 우수성을 소개하기 위해 개발됐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타이틀리스트만의' 특허 기술과 설비, 제작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전세계 가장 많은 골퍼들이 신뢰하는 최고 골프볼의 우수한 퍼포먼스가 어떻게 탄생하는지 직접 경험이 가능해졌다.코어부터 커버, 딤플까지 모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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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1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조인식 진행…오는 4월 26일 개막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KLPGA 사무국에서 'KLPGA 2021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KLPGA 2021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는 5개 차전으로 열리며, 대회는 모두 휘닉스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다.이날 조인식에 참석한 백정흠 에스앤에이 대표이사는 "톨비스트가 한국 골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며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성공적으로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개최 소감을 전했다.이어 이윤규 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는 "이번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를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해 영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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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클래식 우승 박인비, 여자 골프 세계 랭킹 2위로 도약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21승을 거둔 박인비(33)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2위로 올랐다. 29일 올해 처음 출전한 LPGA KIA 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른 결과 박인비는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4위보다 두 계단이 오른 2위가 됐다. 2019년 7월부터 1위를 지킨 고진영(26)이 여전히 1위고, 2위였던 김세영(28)이 3위로 내려갔다.이로써 한국 선수들이 세계 랭킹 1∼3위를 휩쓸었다. 같은 나라 선수들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 2, 3위를 모두 차지한 것은 2019년 10월 고진영, 박성현(28), 이정은(25)이 사상 최초였고, 최근에는 올해 2월 고진영, 김세영, 박인비 순으로 1∼3위를 한국 선수들이 독차지한 바 있다. 이번 주 고진영의 랭킹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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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출전을 위해 쉬겠다" 세계 1위 존슨 , 텍사스오픈 기권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오는 4월2일부터 열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 뒤늦게 나가지 않겠다고 밝혔다.존슨은 30일(한국시간) "텍사스오픈이 열리는 기간에 집에서 쉬면서 다음 대회인 마스터스를 준비하겠다"고 SNS를 통해 기권을 알렸다.존슨은 지난 27일에도 출전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사흘 만에 마음을 바꿨다.존슨은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면서 "텍사스 오픈 스폰서와 (개최지) 샌안토니오의 골프 팬들에게 죄송하다. 성공적인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존슨의 갑작스러운 기권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 매치 플레이 조별리그 탈락과 관계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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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루키' 이예원, KB금융그룹 메인 스폰서 계약 체결
올해 프로 무대에 정식으로 데뷔한 '루키' 이예원(18) 선수가 KB금융그룹의 지원을 받게 됐다.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골프 국가대표 출신으로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무대에 데뷔한 프로골퍼 이예원(18) 선수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016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2018년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예원은 그 해에만 5승을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듬해에는 국제 대회 △네이버스 트로피 챔피언십 2019 △대만 여자 아마추어 인터내셔널 타이틀 대회에서 연거푸 우승을 차지했으며, 국내 대회 △2019년 호심배 △2020년 빛고을중흥배 등에서 정상에 오르며 한국 여자 아마추어 골프의 대표 주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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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린 프로, 서니사이드업·청담 쥬넥스 의원 후원 계약 맺어
이효린(24, 신협)이 화장품 업체 서니사이드업과 피부과 전문 청담 쥬넥스 의원의 후원을 받게 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효린 프로는 지난 25일 청담동 소재의 쥬넥스 본사에서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에 따라 이효린은 앞으로 1년간 에이프릴 27(April 27) 화장품의 지원과 함께 청담 쥬넥스 의원에서 피부과 진료와 미용 관리 서비스 제공 받는다. 조인식에는 이효린을 비롯해 이선 서니사이드업 대표와 김성빈 청담 쥬넥스 의원 대표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국가대표 출신의 이효린 프로는 지난 2018년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준우승에 이어 2019년에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4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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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KPGA 회장, 故 신춘호 농심 회장 빈소서 "많은 도움 받았다" 애도
구자철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이 故 신춘호 농심 회장의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전했다.KPGA는 지난 28일 구자철 회장이 故 신춘호 회장의 직접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하고 유족에게 위로를 전했다고 29일 밝혔다.구자철 회장은 서울 종로 소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 김병준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대표이사, 유달영 KPGA 전무이사 등과 함께 방문했다.구 회장은 "고인께서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있어 주춧돌을 놓은 주역이셨다. 재계의 상징적인 큰 별이 진 것에 삼가 조의를 표한다"라며 "어려울 때 많은 도움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 개최에 있어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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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72 캐디, 청와대 국민청원 제기..."인천공항 공사가 캐디들의 일자리를 없애려고 합니다"
스카이72 골프장 캐디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분쟁을 겪는 과정에서 고용 불안을 호소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제기했다.이 캐디는 지난 26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인천공항 공사가 캐디들의 일자리를 없애려고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호소문에서 "대책 없는 영업 중단과 공기업의 단전, 단수 위협이 공정입니까? 저희 가족과 동료 들이 더는 불안에 떨지 않도록 도와주세요"라고 썼다.인천공항공사로부터 골프장부지를 빌려 영업하는 스카이72 골프장은 지난해 말 토지 사용 계약이 만료됐지만 클럽하우스와 심어놓은 잔디, 수목 등 지상물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며 인천공항공사와 분쟁 중이다.인천공항공사는 영업을 막으려고 4월부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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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념의 골퍼' 데이먼, PGA 투어 111번째 대회 출전 만에 첫 우승
'집념의 골퍼' 조엘 데이먼(34·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110전 111기'를 이뤄냈다. 데이먼은 29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코랄레스 골프클럽(파72·7천666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 앤드 클럽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의 성적을 낸 데이먼은 공동 2위인 샘 라이더(미국)와 라파엘 캄포스(푸에르토리코)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그는 2010년 프로로 전향, 2016-2017시즌부터 PGA 정규 투어에서 활약했다.이 대회 전까지는 110개 대회에 출전, 우승 없이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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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셜, WGC 매치 플레이 우승...1달 사이 WGC서만 우승과 준우승으로 30억 챙겨
세계랭킹 34위 빌리 호셜(미국)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 매치 플레이(총상금 1천5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해 우승 상금으로 182만달러(약 20억5천만원)을 받았다. 호셜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신예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2홀 차로 이겼다.2018년 취리히 클래식 제패 이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6승째이다.호셜은 월드골프챔피언십 대회 우승은 처음이다. 지난 1일 WGC 워크데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해 78만3천 달러(약 8억8천만원)를 손에 넣었던 호셜은 한 달 동안 두 차례 열린 WGC 대회에서만 30억원에 육박하는 260만 달러의 거금을 챙겼다.메이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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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C 챔피언' 호셜, 골프 세계랭킹 17위로 도약…임성재는 18위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 매치 플레이에서 우승한 빌리 호셜(미국)이 세계랭킹 17위로 뛰어올랐다.29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호셜은 지난주 34위에서 17계단이나 뛰었다.더스틴 존슨(미국)이 매치 플레이 조별리그 탈락에도 1위를 굳게 지킨 가운데 1∼16위까지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준우승한 스코티 셰플러(미국)도 32위에서 22위로 껑충 올랐다.임성재(23)는 17위에서 18위로 한 계단 하락했고, 김시우(26) 역시 48위에서 51위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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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1년 1개월만에 LPGA 우승 세리모니...시즌 첫 출격 KIA 클래식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우승을 하는 데는 아무런 영향이 없었다. 2위 추격권에서는 멀찌감치 벗어나 있었기 때문이었다. '골프 여제' 박인비(33)가 마지막 보기 퍼트를 성공하고 챔피언조 동반자였던 허미정(32), 호주 교포 이민지(25)와 서로 포옹을 한 뒤 그린에서는 즉석 우승 세리모니가 펼쳐졌다. 김효주(26) 동료 한국 선수들이 박인비에게 샴페인과 물세례를 퍼부으며 시원한 우승을 축하해줬다. 박인비가 지난 해 2월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이후 1년 1개월만에 LPGA 정상에 다시 돌아온 순간이었다. 그것도 한국의 자동차 메이커 기아자동차가 스폰서한 LPGA KIA 클래식에서 '와이어 투 와어이'로 완벽 우승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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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21승이 보인다' 박인비, LPGA 투어 KIA 클래식 3R 5타 차 선두…허미정 2위
박인비(3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 3라운드에서 5타 차 단독 선두를 달렸다. 박인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천609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공동 2위 선수들을 5타 차로 앞서며 투어 통산 21승 가능성을 보였다. 박인비는 지난해 2월 호주오픈에서 투어 20승을 달성했고, 이번 대회를 제패하면 1년 1개월 만에 우승이 된다. 7언더파 209타의 공동 2위에는 허미정(32)과 이민지(호주), 멜 리드(잉글랜드) 세 명이 자리했다. 1, 2라운드에서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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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30위 밖 셰플러·호셜·쿠처·페레스, 매치플레이 4강행...대회 최대 이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총상금 1천50만달러)에서 세계랭킹 30위 밖의 선수들이 4강에 오르는 이변이 일어났다. 세계랭킹 32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세계랭킹 33위 빅토르 페레스(프랑스), 세계랭킹 34위 빌리 호셜(미국), 세계랭킹 57위 맷 쿠처(미국)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8강전에서 승리해 4강에 진출했다. 이들은 각각 세계랭킹 3위 욘 람(스페인), 세계랭킹 42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세계랭킹 22위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세계랭킹 59위 브라이언 하먼(미국)을 꺾었다. 셰플러, 페레스, 호셜, 쿠처는 이 대회에서 각각 30번,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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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3R 공동 61위
배상문(35)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 앤드 클럽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61위에 올랐다.배상문은 28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코랄레스 골프클럽(파72·7천6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4개로 2오버파 74타를 쳤다.3라운드 합계 3오버파 219타가 된 배상문은 3라운드에 진출한 선수 71명 중 공동 61위에 머물렀다.2라운드까지 공동 60위로 컷 통과 막차를 탄 배상문은 전반 9개 홀에서 버디와 보기 2개씩 기록하며 이븐파를 쳤으나 후반 9개 홀에서는 버디 없이 보기만 2개가 나왔다.배상문은 지난해 9월 이 대회에서 공동 28위를 차지했다. 조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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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LPGA 투어 KIA 클래식 2R 합계 6언더파로 선두…전인지는 5언더파 기록하고 스코어카드 서명하지않아 실격
박인비(33)가 올해 들어 처음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이틀째 선두를 지켰다.박인비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IA 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3언더파 69타를 쳤다.1라운드 보기 없이 6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던 박인비는 타수를 더 줄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 2위 조피아 포포프(독일·8언더파 136타)와 한 타 차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이번 대회로 시즌을 시작한 박인비는 선두로 반환점을 돌며 지난해 2월 호주여자오픈 이후 1년여 만의 우승 기회를 잡았다.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박인비는 L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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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나, 세계랭킹 1위 존슨에 한 수 가르쳤다... "컨시드 안 줬는데 왜 볼 집어"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케빈 나에게 경기에도 지고 매너도 구겼다.존슨은 27일(한국시간)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매치 플레이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미국 교포 케빈 나(한국이름 나상욱)에 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2017년 이 대회 챔피언인 존슨은 케빈 나의 일격에 4년 만의 정상 탈환 야망을 일찌감치 접어야 했다.존슨은 또 케빈 나의 경기에서 매너를 지키지 않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문제가 발생한 것은 11번 홀(파3)에서 였다. 존슨은 3m 남짓 버디 퍼트가 홀을 돌아 나오자 그대로 볼을 집어 들고 그린 밖으로 걸어 나갔다.남은 파퍼트는 30㎝ 거리에 불과했기에 당연히 컨시드를 받을 것으로 생각하고 한 행동이었다.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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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았다" 미셸 위, 1년9개월만의 복귀전에서 컷 탈락
위 웨스트(한국이름 위성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기아 클래식 2라운드에서 2타를 더 잃어 합계 11오버파로 컷 탈락했다.1년 9개월만의 투어 복귀전이었지만 뜻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당초 "컷 통과가 아니라 우승이 목표"라며 큰 소리를 쳤던만큼 실망도 컸을 것이다. 손목 등 부상으로 2019년 6월부터 대회에 나오지 않았던 위 웨스트는 9개월 전에는 딸을 출산한 뒤 이번 대회에 처음 모습을 보였다. 경기력은 기대에 한참 못 미쳤다. 이틀 동안 페어웨이 안착률은 60.7%, 그린 적중률은 47.2%에 그쳤다. 아이언샷은 거리를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잦았다. 취약점이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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