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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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최정이 온다' SK, 꿈의 타선 완성?
드디어 최정(28 · SK)이 온다. 86억 원, 프로야구 최고 몸값의 사나이가 드디어 본격 가동된다. SK가 그토록 바랐던 '꿈의 타선'이 완성될 기세다.최정은 3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와 홈 개막전에 선발 출전한다. 지난 28일 막을 올린 올 시즌 3경기 만의 선발이다.삼성과 개막 2연전 선발 명단에 최정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허리 통증이 완전히 낫지 않았다고 판단한 김용희 감독은 28일 1차전 7회 대타로만 최정을 썼다. "144경기인 만큼 1, 2경기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이유였다.어느 때보다 의욕적으로 시즌을 준비했던 최정이었다. 지난 시즌 뒤 역대 최고액인 4년 86억 원에 FA(자유계약선수)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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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감독' 류중일의 여유와 무서운 예언
삼성은 2010년대 자타가 공인하는 프로야구 최강팀이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KS)를 제패했다. 2010년에도 KS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다.다만 4연패 동안 시즌 초반에는 다소 부진했다가 어느 시점에서 치고 올라가는 독특한 행보를 보였다. 그래서 '슬로 스타터'라는 별명도 붙었다. 지난해도 삼성은 개막 후 3승6로 시작했지만 이후 17경기에서 12승5패를 거두며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가 우승까지 이뤘다.그렇다면 과연 올해는 어떨까. 류중일 감독은 "올해도 슬로 스타터가 될지는 모른다"고 했으나 일단 부상자들을 안고 출발하는 상황이라 예년과 같은 조짐을 보일 수도 있다.중심 타자 채태인이 한 달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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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2연전으로 본 '2015 프로야구' 판도는?
{VOD:3}사상 첫 10구단 체제를 갖춘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가 7개월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KBO 리그는 올 시즌부터 기존 9개 구단에 신생팀 케이티가 합류해 꼭 10개를 채웠다. 1982년 6개 구단에서 출범한 프로야구가 33년 만에 4개 구단이 늘었다.지난 23일 미디어데이에서 다부진 출사표를 던진 10개 팀은 28일 개막전을 치렀다. 2연전에서 10개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개막 2연전에서는 외국인 선수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SK 앤드류 브라운, 한화 나이저 모건, 롯데 짐 아두치는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고, 삼성 알프레도 피가로는 개막전 승리를 따내며 일본 소프트뱅크로 떠난 릭 밴덴헐크의 공백 우려를 말끔하게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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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겉 핥기’로 살펴 본 리그 초반, ‘이것은 가짜’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지난 28일을 시작으로 ‘2015년 타이어뱅크 KBO 리그’가 정식 개막을 알렸다. 야구팬들 입장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슬픈 날’이 공식적으로 종료된 가운데, 올 시즌에는 팀당 144경기를 치러야 하는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관계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경기를 관전할 수 있게 됐다. 그만큼 한 경기 결과에 크게 기뻐하거나 슬퍼할 필요는 없지만, 특정 팀을 제외한 중상위권 팀의 전력이 엇비슷하다는 점을 감안해 본다면 초반 기세 역시 무시할 수 없다. 특히, 지난해에도 특정 팀의 연승과 연패가 그렇게 자주 일어나지 않았음을 감안해 본다면, 올 시즌 역시 꾸준하게 2승 1패를 기록하는 팀이 가을 잔치에 초대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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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겉 핥기’로 살펴 본 리그 초반, ‘이것은 진짜’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지난 28일을 시작으로 ‘2015년 타이어뱅크 KBO 리그’가 정식 개막을 알렸다. 야구팬들 입장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슬픈 날’이 공식적으로 종료된 가운데, 올 시즌에는 팀당 144경기를 치러야 하는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관계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경기를 관전할 수 있게 됐다. 그만큼 한 경기 결과에 크게 기뻐하거나 슬퍼할 필요는 없지만, 특정 팀을 제외한 중상위권 팀의 전력이 엇비슷하다는 점을 감안해 본다면 초반 기세 역시 무시할 수 없다.이러한 가운데, 28일부터 열린 2연전에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팀도 있고, 그럭저럭 만족할 만한 수준의 경기 내용을 보인 팀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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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률의 스포츠레터]박해민-구자욱, 너희들이 삼성의 미래다
지난 주말 프로야구가 긴 겨울잠을 깨고 기지개를 켰습니다.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10개 팀이 화창한 날씨 속에 열전을 벌이며 7개월 간 대장정의 막을 열어젖혔습니다.저 역시 공식 개막전이 열린 대구로 내려와 주말을 보냈습니다. 4년 연속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KS)를 제패한 삼성과 삼성 이전 최강팀으로 군림했던 SK의 2연전이었습니다. 모처럼 본격적인 야구의 재미와 긴장감을 만끽한 선수, 팬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대구구장 뒤편 벌써 피어난 벚꽃과 푸른 빛이 완연한 주변 가로수들도 좋았지만 그라운드에서 푸릇푸릇 싹을 틔운 신인급 선수들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바로 삼성의 미래로 꼽히는 박해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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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욕하겠어요" SK의 야심찬 홈 개막전
KBO 리그 최고 몸값의 사나이와 메이저리그를 꿈꾸는 좌완 에이스가 동시에 출격한다. 올 시즌 홈 개막전을 준비하는 SK다.SK는 3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와 개막 3연전 첫 경기에 에이스 김광현(27)이 선발 등판한다. 삼성과 대구 개막 2연전 원정에서 아껴둔 카드다.여기에 86억 원의 사나이 거포 최정(28)도 정상 출전한다. 최정은 허리 통증이 완전히 낫지 않아 삼성과 2연전에서 모두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28일 개막전에서 7회 대타로 나섰을 뿐이다.팀을 대표하는 에이스를 시즌 첫 홈 경기에 내는 것은 팬들을 위한 배려다. 더욱이 김광현은 KIA에 강했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30경기 17승7패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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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강정호, MLB 돌직구에 초반 고전할 것"
한국 프로야구 KBO 리그 출신 야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강정호(28 · 피츠버그). 시범경기에서 모처럼 홈런 포함, 맹타를 휘둘렀다.강정호는 30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애틀랜타와 시범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나와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의 불방망이를 선보였다.특히 1-1이던 7회 앞서가는 적시타와 2-2로 맞선 9회 결승 2점 홈런 등 영양가도 만점이었다. 28일 미네소타전에서 첫 3루타를 뽑아낸 데 이어 장타가 나왔다.하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 여전히 강정호는 시범경기 타율 1할대다. 35타수 6안타로 1할7푼1리에 불과하다. 스몰 마켓인 피츠버그가 최대 1500만 달러가 넘는 거액을 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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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침묵 깬 결승 투런포…MLB.com "슬럼프 벗어나"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원한 홈런포로 침묵을 깼다.강정호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챔피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시범경기에 6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9회말 결승 투런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7회에는 역전 적시타를 날리는 등 4타수 2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첫 시범경기에서 홈런, 두 번째 경기에서 2루타를 친 강정호는 이후 방망이가 잠잠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1할2푼9리까지 뚝 떨어졌다.하지만 애틀랜타를 상대로 다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2회 중견수 플라이, 5회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난 강정호는 1-1로 팽팽한 7회 2사 2루에서 제이슨 그릴리를 상대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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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한의 주루사' 박석민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삼성 간판 내야수 박석민이 통한의 주루 실수에 대해 자책했다.박석민은 29일 대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 2차전에서 3-6으로 뒤진 5회말 1사 만루 때 선행 주자 추월로 아웃됐다. 앞서 적시타로 출루한 박석민이 최형우의 좌익수 뜬공 때 2루 주자 박한이보다 앞서 뛰는 실수를 범한 것.3루 주자 김상수가 홈을 밟은 시점보다 빨라 점수도 무효가 됐다. 1-6으로 뒤지다 2점을 내며 추격의 고삐를 바짝 당겼던 삼성으로서는 아쉬운 장면이었다. 4-6으로 쫓고 기회가 이어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경기 후 박석민은 "중견수 조동화가 타구를 잃었다고 판단해 홈까지 뛰려고 했다"면서 "선행 주자를 보지 못한 내 실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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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은, 화끈한 日 데뷔전…탈삼진 9개 승리 투수
메이저리그 꿈을 접고 일본프로야구로 둥지를 옮긴 이대은(26, 지바롯데 마린스)이 화끈한 데뷔전을 치렀다.이대은은 29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9피안타(1피홈런), 2볼넷의 완벽한 투구는 아니었지만, 탈삼진을 9개나 잡아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신일고 출신으로 2007년 6월 시카고 컵스에 계약하며 미국으로 날아간 이대은은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지 못하고 지난해 12월 지바롯데와 1년 5400만엔에 계약했다. 시범경기에서는 단 1점도 내주지 않는 완벽투를 펼치며 선발 한 자리를 꿰찼다.1회말 삼진 3개로 아웃카운트를 모두 잡은 이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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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몰라요" 최고 구위라던 차우찬의 실패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SK의 2차전이 열린 29일 대구구장. 경기 전 몸을 풀던 삼성 베테랑 외야수 박한이는 "타격감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그런데 전날 박한이는 4타수 3안타 1득점 1볼넷으로 펄펄 날았다.타격감이 나쁜데 안타를 3개나 뽑아냈다? 이에 대해 류중일 삼성 감독은 "컨디션이 좋으면 상대 투수의 공을 잘 보지 않고 치려고 덤비는데 나쁘면 반대로 공을 잘 골라내 좋은 공만 치기 때문에 오히려 안타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고 해석했다. 이에 박한이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원하는 공이 와서 쳤다"고 말했다.이를 투수에게도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구위가 좋으면 오히려 나쁜 결과가 나올 수도 있는 것이다. 자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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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 "오늘도 방망이 잠수 타면 큰일 날 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SK의 2차전이 열린 29일 대구구장. 경기 전 김용희 SK 감독은 타선 부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전날 시즌 개막전에서 SK는 5안타 빈공에 시달리며 1-6 패배를 안았다. 상대 선발 알프레도 피가로의 구위에 6회까지 2안타 무득점에 막힌 탓이 컸다. 초반 침묵한 타선은 7회에야 대타 박재상의 적시타로 1점을 내며 영패를 간신히 면했다. 주포 최정과 김강민이 빠졌다고 하지만김 감독은 "오늘은 타선이 좀 터져 줄까요?"라는 질문에 "오늘도 잠수타면 큰일 납니다"고 웃었다. 이날도 방망이가 물에 잠기면 안 된다는 뜻이었다. 이날도 SK는 최정이 허리 통증으로 빠졌다.타선에 변화도 줬다. 전날 6번 중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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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민은 왜 박한이를 추월했을까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SK의 2차전이 열린 29일 대구구장. 경기 전 류중일 삼성 감독은 중계 해설과 관련해 이야기를 풀었다. 최근 선수 및 코치 출신 해설가들이 대거 활약하는 추세에 대한 주제였다.류 감독은 "하일성, 허구연, 김소식, 김광철 등 해설가 분들은 예전부터 활약해왔다"면서 "그런데 최근에는 현역 은퇴하거나 코치를 하다가 해설을 맡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올 시즌도 이종범, 정민철(이상 MBC 스포츠플러스), 송진우, 안치용(이상 KBS N 스포츠), 이종열, 현재윤(이상 SBS 스포츠) 등이 새로 마이크를 잡았다.일장일단이 있다. 류 감독은 "프로 출신이든 아니든 해설에 특색이 있다"고 운을 뗐다. 다만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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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명문고 폭행 사건,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나?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지난 25일, ‘KBS 뉴스 9’에서는 야구계를 충격으로 몰아넣은 뉴스를 발표한 바 있다. 서울의 명문 고교 야구부 선임이 해외 동계 전지훈련 과정에서 이제 갓 입학한 신입생 ‘김 군’을 상대로 폭력 및 성추행 등 가혹행위를 서슴지 않았다는 내용이 바로 그것이었다. 이는 피해자 학생 ‘김 군’이 전지훈련 이후 몸무게가 6kg이나 빠져 있는 등 수척하게 변한 모습을 이상하게 여긴 부모에 의해 가혹행위가 확인됐다. 이에 해당 사실을 학교에 알린 김 군은 진술서를 통하여 가해 학생에 대한 처분을 기다렸지만, 학교 측에서는 학교 폭력 대책 위원회를 개최하지 않는 등 다소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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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째 우승 노리는 KIA 타이거즈 위해 '김일레븐' 여경 시구
통산 열한번째 우승을 노리는 호랑이 군단 KIA 타이거즈의 홈경기에서 '김일레븐'이란 이름의 여성 경찰이 시구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29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는 광주지방경찰청 소속 김일레븐(32) 경장이 시구했다.김 경장의 이름은 어머니 뱃속에서 11개월이나 있다 나온 사연 때문에 부모님이 숫자 11의 영어 발음인 '일레븐'으로 붙여준 실명이다.통산 열한번째 우승을 노리는 KIA 타이거즈는 소속 직원이 최근 경찰서에 민원업무를 보러 갔다가 김 경장의 명찰을 보고 적극적인 섭외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평소 야구팬인 김 경장은 KIA 타이거즈 홈구장 마운드에서 11회 우승 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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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선발 제외' 최정 "몸은 100% 올라왔어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SK의 2차전이 열린 29일 대구구장. 경기 전 SK 거포 최정은 열심히 타격 훈련을 소화했다. 김경기 수석코치로부터 조언도 들으며 폼을 수정했다.최정은 그러나 2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용희 감독은 "오늘도 선발로 나가지 않고, 대타로 나설지는 상황을 좀 보겠다"고 말했다. 전날 개막전에서 최정은 7회 대타로 나서 중견수 뜬공에 머물렀다.완전치 않은 허리 때문이다. SK 관계자는 "최정이 시범경기를 제대로 치르지 못했다"고 말했다. 최정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5경기만 출전해 15타수 1안타에 머물렀다.김 감독의 생각은 타선에 부담이 가더라도 컨디션이 제대로 올라온 뒤 최정을 투입시키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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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피가로? 밴덴헐크는 아니고 소사급"
한국 무대 첫 선을 보인 삼성 외국인 투수 알프레도 피가로(31). 28일 대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공식 개막전에서 6이닝 2피안타 5탈삼진 4볼넷 무실점 쾌투를 펼쳤다.지난 시즌 뒤 일본 소프트뱅크로 떠난 릭 밴덴헐크의 공백을 메울 에이스로 기대감을 갖게 했다. 밴덴헐크는 지난해까지 2년 동안 삼성에서 20승13패 평균자책점(ERA) 3.55의 활약을 펼쳤다. 2013년 7승9패 ERA 3.95를 거둔 밴덴헐크는 삼성 코치진의 조련 속에 지난해는 13승4패에 ERA 3.18 탈삼진 180개로 2관왕에 올랐다.류중일 삼성 감독은 29일 경기를 앞두고 "기대 이상이었다"고 피가로의 호투를 칭찬했다. "피가로가 승리를 가져왔는데 인상적이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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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고 아깝고 부끄러웠다" 구자욱의 자아비판
구자욱(22)의 첫 마디는 "많이 아쉽다"였다. 이후에도 "아쉽다" "아까웠다"는 말을 입에 달았다. 생애 첫 1군 경기, 시즌 개막전에서 첫 안타와 타점, 그것도 감독이 칭찬한 영양가 높은 쐐기타였지만 정작 본인은 만족보다 불만이 많았다.삼성의 올해 히트작으로 꼽히는 구자욱은 28일 대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개막전에서 5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다. 2-0으로 앞선 3회 오른쪽 담장을 원바운드로 맞히는 2타점 2루타로 6-1 승리에 힘을 보탰다.수비에서도 합격점을 받을 만했다. 3회 이명기의 키를 넘는 타구를 껑충 뛰어 잡아내 아웃시키고, 수차례 강습 타구를 능숙하게 처리해냈다. 다만 구자욱은 4-0으로 앞선 5회 수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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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 B라고?' 피가로, 플랜 A 밴덴헐크를 지우다
삼성은 지난해 통합 4연패의 주역 릭 밴덴헐크를 잡으려고 애썼다. 시속 150km 중후반대의 강속구를 뿌리는 파이어볼러. 게다가 한국 무대 2년차에 완전히 적응한 밴덴헐크는 리그 정상급 우완으로 우뚝 섰다.그럼에도 삼성은 밴덴헐크를 놓쳤다. 삼성도 큰 손이었지만 일본 소프트뱅크의 막강한 자금력에는 살짝 밀렸다. 밴덴헐크는 대한 해협을 건너 이대호의 동료가 됐다.하지만 삼성은 대안이 있었다. 협상 중일 당시 삼성 관계자는 "밴덴헐크를 놓칠 것 같다"면서도 "그러나 플랜 B, 플랜 C가 있다"고 크게 개의치 않았다. 그 자신감의 이유는 바로 알프레도 피가로(31)였다.피가로는 28일 대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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