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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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리그 주요 경기 CGV 극장 생중계 상영 실시
KBO와 CJ CGV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의 주요 경기를 전국 CGV 극장에서 생중계하기로 하고, 24일(월) CGV 씨네드쉐프 용산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KBO와 CJ CGV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극장에서 즐기는 새로운 야구 응원 문화를 확대해 나가고, 야구와 극장의 만남을 통한 시너지를 극대화 해나갈 예정이다.CJ CGV는 지난 해 ‘2023 KBO 한국시리즈’의 성공적인 극장 생중계 상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KBO 정규시즌 경기를 매주 1경기씩 상영하고, 오는 7월 6일(토) 개최되는 KBO 올스타전, 그리고 올 시즌 왕좌를 가리게 될 KBO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극장 생중계 상영할 예정이다.이번 주 첫 생중계 경기로는 지난 해 우승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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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KIA 상승세 제동?' 마무리 정해영, 1군 제외.. 오른 어깨 염증 소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마무리 정해영(22)이 어깨 회전근 염증 탓에 조금 일찍 전반기를 마감한다.KIA는 24일 "오늘 추가 검진을 받은 정해영이 오른쪽 어깨 회전근 염증 소견을 받았다"라며 "선수 보호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정해영은 후반기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정해영은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벌인 한화 이글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 등판해 투구 중 어깨에 불편함을 느꼈다.23일에 1차 검진을 했고, 24일 추가 검진을 받았다.2024 KBO리그는 7월 4일 전반기를 마감하고, 9일부터 후반기 일정을 소화한다.KIA는 정해영에게 약 보름의 휴식을 주기로 했다.올해 정해영은 32경기에 등판해 2승 2패 21세이브 평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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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올스타전 입장권 6월 25일 예매 시작
KBO가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를 6월 25일(화)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시작한다. 오는 7월 5일(금)과 6일(토) 이틀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지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프라이데이와 올스타전 예매는 25일(화)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예매 홈페이지(ticket.interpark.com)와 인터파크 고객센터(전화 1544-1555),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먼저 25일(화) 오후 2시부터 당일 자정까지는 7월 5일(금) 열리는 올스타 프라이데이 입장권에 대한 선예매(8,000매)가 실시된다. 올스타 프라이데이는 퓨처스 올스타전을 비롯해 KBO 리그 올스타 선수들이 펼치는 홈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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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024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 개최
KBO는 25일(화) 강원도 횡성군 KBO 야구센터에서 ‘2024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를 개최한다.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티볼대회는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며, 전국 10개 교육대학교에서 총 12개 팀이 참가해 4개 조로 나뉘어 예선 리그전을 치루고, 조 1위 4팀이 준결승전에 진출하여 준결승 승리팀 간 최종 우승을 가린다.KBO는 교육대학교 학생들이 향후 초등학교 교육 현장에서 체육수업 및 방과 후 활동 시간에 티볼을 활성화하여 유소년 야구 저변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야구 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해 교대생 티볼대회를 2007년부터 개최해왔다.올해 대회에는 학생들의 야구실력 향상을 위해 최일언, 장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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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축제' 손호영·양석환·장성우 생애 첫 올스타…감독 추천선수로 선발
KBO는 24일 프로야구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 추천선수 26명을 발표했다.이강철 kt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에는 윌리암 쿠에바스, 김민, 장성우, 멜 로하스 주니어(이상 kt), 문승원(SSG 랜더스), 이영하, 양석환(이상 두산), 박세웅, 김원중, 정보근, 손호영(이상 롯데), 이승현(등번호 57), 김지찬(이상 삼성 라이온즈)이 추천 선수로 선발됐다.나눔 올스타를 이끄는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은 유영찬, 오스틴 딘, 김현수, 홍창기(이상 LG), 김재열, 김영규, 김형준(이상 NC 다이노스), 최지민(KIA 타이거즈), 주현상, 최재훈, 노시환(이상 한화 이글스), 조상우, 하영민(이상 키움 히어로즈)을 뽑았다.올해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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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국외 출신·국내 중퇴 선수 대상 '2025 신인드래프트' 참가 신청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국외 아마·프로 출신 선수, 국내 고교·대학 중퇴 선수를 대상으로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참가 신청을 받는다.△한국에서 고등학교 이상을 재학한 뒤 한국 프로구단에 입단하지 않고 외국 프로 구단과 계약한 선수 중 2023년 1월 31일 이전에 외국 구단과 계약이 종료된 선수 △한국 프로야구에 등록한 적이 없는 국외 아마 및 프로 출신 △고교 또는 대학 선수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이후 재적 학교를 중퇴한 선수 △고교 이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이력이 없는 선수 또는 KBO 신인지명 대상이 아니었던 선수 중 독립리그팀 소속으로 공고일 기준 최근 1년간 1경기 이상 출장한 선수가 대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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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 대체 외국인' 한화 와이스, 25일 두산전 선발 예고.. '기대감 UP'
한화 이글스 '대체 외국인 투수' 라이언 와이스(27)가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데뷔전을 치른다.한화는 팔꿈치 통증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왼손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의 공백을 메우고자 오른손 와이스와 6주 동안 총액 10만달러(계약금 1만2천달러·연봉 4만8천달러·인센티브 4만달러)에 계약했다.지난 18일 입국해 청주구장에서 새 동료들과 인사한 와이스는 일본으로 건너가 취업비자를 받고서 한국으로 돌아왔다.문서 작업을 마친 한화는 와이스를 25일 두산전 선발로 예고했다.키 193㎝의 와이스는 2018년 미국프로야구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전체 129순위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지명됐지만 메이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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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수가 된 KIA 김도영, 전직 빅리거 '류현진·김광현' 모두 홈런 허용.. 유일
'아기 호랑이' 김도영(20·KIA 타이거즈)이 '맹수'로 자랐다.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전직 빅리거'를 만나도 김도영은 주눅 들지 않는다.올해 KBO리그에서 류현진(37·한화 이글스)과 김광현(35·SSG 랜더스)에게 모두 홈런을 쳐낸 타자는 김도영, 단 한 명뿐이다.에이스를 만나도 시원한 타구를 만드는 김도영은 지난 4월 KBO리그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의 진기록을 달성하더니, 전반기가 끝나기도 전에 '20홈런-20도루'를 완성했다.김도영은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의 홈 더블헤더 1차전, 0-5로 뒤진 4회말 선두 타자로 등장해 류현진의 '주 무기' 체인지업을 공략해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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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승리요정' 엄상백, 3경기 연속 선발승.. 휴식 후 더 강해졌다!
kt 위즈 선발투수 엄상백이 꿀맛 같은 휴식 이후 팀의 '승리 요정'으로 거듭났다.엄상백은 지난달 25일 열흘간의 휴식에서 복귀한 이래 6경기에서 5승 1패를 거두고 있다.그전 10경기에서 2승 6패를 거둔 것과 대조적이다. 덕분에 올 시즌 개인 평균자책점도 5.82에서 5.02로 개선됐다.엄상백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더블헤더 2차전 방문경기에서 개인 한 경기 가장 많은 공(116구)을 던지는 혼신의 투구로 시즌 7승(7패)째를 수확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선발승이다.엄상백은 4회까지 92구를 던졌음에도 5회에도 등판해 LG의 1∼4번 타자를 피안타 없이 막았다.이날 3회 김현수에게 맞은 투런포가 아쉬웠지만, 5이닝 5피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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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응원가, 감동' 롯데 황성빈, 구단 전체가 주목하는 '히트 상품'
황성빈(26·롯데 자이언츠)이 방송 인터뷰를 시작하자 롯데 팬들이 다가왔다.그물을 사이에 두고 롯데 팬들은 '황성빈 응원가'를 불렀고, 황성빈은 감격에 찬 표정으로 머리 위로 하트를 그렸다.올 시즌에 자주 벌어진 장면이지만, 그때마다 황성빈은 진한 감동에 빠진다.23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도루 2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10-2 승리를 견인한 황성빈은 '승리의 주역'으로 꼽혔고, 방송 인터뷰를 했다.세 차례나 팬들을 향해 하트를 그린 황성빈은 "팬들이 내 응원가를 불러줄 때마다 감동한다"며 "야구 선수로 뛰는 게 정말 행복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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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홈런-20도루' KIA 김도영, 류현진 상대로 방망이 폭발.. 솔로포 '쾅!'
KIA 타이거즈의 신예 거포 김도영(20)이 올 시즌 첫 '20홈런-20도루'의 주인공이 됐다.김도영은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0-5로 뒤진 4회말에 가운데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 김도영은 1회말 첫 타석에서 한화 선발 류현진(37)을 상대로 삼구 삼진으로 돌아섰다.그러나 두 번째 타석에서는 대선배를 상대로 방망이가 폭발했다.0-5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도영은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류현진의 주 무기인 체인지업이 가운데로 몰리자 벼락같이 방망이를 돌려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이로써 시즌 20홈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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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속 위닝시리즈' kt, 엄상백 116구 헌신·대타 강백호 쐐기.. LG에 한점 차 승리
kt 위즈가 더블헤더 1차전 패배를 2차전에서 곧바로 설욕했다.kt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더블헤더 2차전 방문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1차전에서 2-7로 완패했던 kt는 2차전에선 팽팽한 흐름 속에서 리드를 잃지 않고 한 점 차 승리를 따냈다.kt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3연전에 이어 2차례 연속 위닝시리즈(3연전 가운데 최소 2승)를 수확했다.LG는 2회초 1사 2, 3루에서 선발 손주영의 폭투로 선취점을 허무하게 내줬다.kt는 3회 배정대의 안타, 문상철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장성우의 적시타로 한 점을 보탰다.이어진 공격에서 오재일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3-0으로 달아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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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실책' 한화, 기아에 1-4 패배... 바리아 5.2이닝 4실점 부진 '시즌 첫 패'
더블헤더 1차전 승리에 자만했나.한화이글스는 6월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기아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 더블헤더 2차전에서 바리아의 부진과 결정적인 실책 두 개로 1-4로 패했다.특히 2회말 2루수 문현빈의 홈 악송구로 인한 야수 선택과 3회말 포수 이재원의 타격방해가 아쉬웠다.2차전은 기아의 우세였다.1회말 2사후 김도영의 안타와 나성범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2회말에는 1사 3루에서 김태군 타석 때 문현빈의 홈 악송구로 인한 야수선택으로 2-0으로 앞서 나갔다.한화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3회초 선두타자 김태연의 안타로 만든 2사 2루에서 이원석의 적시타가 터지며 2-1로 추격했다.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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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뒷심' NC, 9회 2사 후 10득점.. 5위 SSG 대파하고 반게임 차 추격
NC 다이노스가 전날 패배를 설욕하고 다시 상위권 진입을 노리게 됐다.NC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방문경기에서 9회초에 대거 10점을 뽑는 매서운 뒷심을 보이며 18-6으로 대승을 거뒀다.초반 4점 차 열세를 뒤집고 역전승을 거둔 6위 NC는 이로써 5위 SSG를 반게임 차로 추격했다.SSG는 2회말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솔로홈런에 이어 상대 실책과 하재훈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 3-0으로 앞섰다.3회에는 한유섬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해 4-0으로 달아났다.NC는 4회초 박한결이 투런홈런을 날려 추격에 나섰다.5회초에는 맷 데이비슨이 시즌 23호인 좌중월 투런포를 터뜨려 4-4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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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왔다!' 부상 복귀 LG 임찬규, 4경기 연속 승리.. '팬에게 승리 바쳤다'
LG 트윈스 에이스 임찬규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kt 위즈와 치른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3피안타(1홈런) 4볼넷 8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쾌투했다.임찬규는 총 90개의 공을 던진 가운데 직구(40개), 커브(27개), 체인지업(22개), 슬라이더(1개)를 섞어 던졌다.경기가 7-2로 끝나면서 임찬규는 25일 만의 1군 등판을 승리로 매조졌다.임찬규는 허리 근육통으로 지난달 29일 SSG 랜더스전을 마지막으로 휴식기를 가졌다.이날 승리로 임찬규는 연승 행진을 이어가 4경기 연속 승리를 챙겼다.임찬규는 구단을 통해 "복귀 후 첫 경기라서 무엇보다 제구에 신경을 썼다"면서 "아직 몸 상태가 100%는 아닌데 5이닝을 던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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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 1차전 재 역전승' 한화, 주현상 1.2이닝 투혼..김태연 결승포 백미
막판 실책성 플레이가 승부를 갈랐다.한화이글스는 6월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기아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마무리 주현상의 1.2이닝 투혼과 김태연의 결승 솔로홈런을 묶어 9-8 재역전승을 거뒀다.특히 8회 1사부터 등판한 마무리 주현상의 투혼은 압권이었고, 김태연의 결승 홈런은 백미였다.이 날 경기는 엎치락 뒤치락하는 타격전이었다.2회초 한화는 이도윤의 희생플라이와 이원석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2점을 선취했고, 3회초에는 채은성의 스리런 홈런으로 5-0으로 벌렸다.반격에 나선 기아는 4회말 김도영과 최형우의 백투백 홈런으로 추격의 불씨를 당겼고, 5회말에는 나성범의 스리런 홈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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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10-2 키움 완파.. 테이블세터 황성빈·윤동희 6안타 합작
롯데 자이언츠가 13안타를 몰아치며 키움 히어로즈를 완파했다.롯데는 23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키움을 10-2로 물리쳤다.이날 롯데 톱타자 황성빈은 5타수 3안타 2득점 1도루로 공격 첨병 역할을 100% 해냈고, 2번 윤동희도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3회부터 가동한 롯데 불펜진은 6⅔이닝을 1실점(비자책)으로 막았다.롯데는 1회말 2사 만루에서 선발 정현수가 고영우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던져 선취점을 헌납했다.하지만 이날 처음 1군 무대에서 선발 등판한 신인 정현수는 이어진 2사 만루에서 장재영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대량 실점을 막았다.롯데는 2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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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과 바리아 두들긴' KIA '빅3' 김도영-최형우-나성범, 다저스 '빅3' 베츠-오타니-프리먼 부럽지 않아
KBO에도 '빅3'가 떴다.KIA 타이거즈의 3, 4, 5번인 김도영, 최형우, 나성범이 그들이다.이들의 가공할 타격은 9개 팀 투수들의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이들 '트리오'는 23일 열린 더블헤더에서 메이저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한화 이글스 선발 투수들을 차례로 혼냈다.1차전에서 김도영, 최형우, 나성범은 류현진을 두들겼다. 김도영이 포문을 열었다.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도영은 볼카운트 1-1에서 류현진의 3구째 체인지업이 가운데로 몰리자 여지없이 방망이를 돌렸다. 중월 솔로홈런이었다. 시즌 20호로 데뷔후 처음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3회까지 '언히터블'이었던 류현진은 김도영의 한 방에 흔드렸다. 다음 타자 최형우에게도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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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넷이 더 기분 좋아' 키움 장재영, 타격 기술.. 하나씩 배우고 있다
장재영(22·키움 히어로즈)이 타자 전향 후 처음 홈런을 친 다음 날, '기념구'를 들고 활짝 웃었다.하지만, 더 길게 내다보는 장재영은 "홈런보다 다음 타석에 볼넷을 고른 게 더 기분 좋았다"고 말했다.장재영은 지난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0-2로 끌려가던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서서 왼쪽 담을 넘어가는 홈런을 터트렸다.2볼에서 롯데 선발 에런 윌커슨의 높은 컷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시속 178㎞로 125m를 날아간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장재영이 타자 전향 후 치른 세 번째 1군 경기에서 친 프로 첫 홈런이었다.시속 150㎞ 중반대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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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 1차전 완승' LG, 돌아온 에이스 임찬규 호투+타선 화력 폭발
LG 트윈스가 부상에서 회복한 임찬규의 호투와 타선의 화력을 앞세워 kt 위즈와 더블헤더 첫판을 잡았다.LG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와 더블헤더 1차전 홈경기에서 7-2로 완승했다.2연패에서 탈출한 LG(42승 33패 2무)는 상위권 경쟁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 9위 kt는 3연승이 좌절됐다.허리 통증으로 1군에서 빠졌던 임찬규는 25일 만의 복귀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낚았다.임찬규는 5이닝 동안 3피안타(1홈런) 4볼넷 8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역투했다.임찬규는 1회 두 번째 타자 배정대에게 좌중월 솔로포를 맞긴 했으나 이후 침착함을 유지하며 kt를 무실점으로 묶었다.3회 볼넷 2개, 안타 1개로 자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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