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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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템포 재조정 필요' 2군행 키움 하영민, 조영건이 잠시 채운다
올 시즌 키움 히어로즈의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지켜준 오른손 투수 하영민이 2군으로 내려갔다.홍원기 키움 감독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하영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지난해 불펜에서만 던졌던 하영민은 올해 선발 기회를 잡고 9경기 3승 3패 평균자책점 5.74를 기록했다.개막 후 3경기에선 3승 평균자책점 3.60을 거둘 정도로 기세가 좋았다.첫 등판이었던 3월 30일 LG 트윈스전에서는 팀의 개막 4연패를 끊어내는 동시에 2015년 9월 이후 3천111일 만의 선발승을 거뒀었다.하지만 그 이후로 상대 팀 타선에 공략당하기 시작했고 피안타율은 0.326까지 치솟았다.전날 NC전에서는 3⅔이닝 동안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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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외국인 선발 '결단이 필요할듯'… 교체 시기 저울질하나
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가 외국인 선발 투수의 동반 부진으로 고전 중이다.LG는 2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방문 경기에서 선발 투수 케이시 켈리가 5이닝 동안 홈런 2방을 포함한 안타 8개를 맞고 8실점으로 무너진 바람에 결국 4-8로 졌다.올해로 한국 생활 6년째인 켈리는 1승 6패, 평균자책점 5.72로 기대를 크게 밑돈다.2019년 LG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 무대를 밟은 켈리는 첫해부터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두고 그중 두 번은 15승 이상을 거두며 LG 마운드의 든든한 대들보 노릇을 해왔다.그러나 5년 차인 지난해 볼 배합과 패턴을 타자들에게 훤히 읽힌 탓에 10승(7패) 수확에 그치며 가장 어려운 해를 보냈고, 올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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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준·고영표 복귀 예고' 이강철 kt 감독, 생각보다 빠르다.. 기대 UP
이강철 kt wiz 감독은 토종 선발 소형준(22)이 기대 이상으로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이강철 감독은 "소형준은 최근 라이브 피칭(타자를 세워두고 실전처럼 투구하는 훈련)에서 140㎞대 투심 패스트볼을 던졌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생각보다 회복이 빠르다. 현재 추세라면 6월 말엔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 감독은 "소형준은 복귀하면 처음엔 열흘 간격으로 선발 등판할 것"이라며 "일단은 완전히 회복할 때까지 잘 지켜보겠다"고 전했다.소형준은 지난해 5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회복과 재활에 전념했고, 지난 19일 전북 익산 2군 구장에서 수술 후 처음으로 라이브 피칭을 했다.그는 투심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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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이게 얼마만의 연승이야!? 문동주 호투에 기쁨 두 배!
51일만에 연승 달성이었다. 한화이글스는 5월 2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신한SOL뱅크 KBO리그 LG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문동주의 5이닝 무실점 호투와 김태연의 솔로홈런- 안치홍의 투런홈런을 묶어 8-4로 승리를 거뒀다.특히 5월 19일 삼성전 승리 이후 2연승을 기록해 3월 31일 KT전 7연승 이후로 51일만의 연승을 달성했고, 부진으로 퓨처스에 내려갔던 문동주가 복귀전에서 호투했기에 기쁨 두 배였다.1회말 안치홍의 투런 홈런으로 대승의 물꼬를 튼 한화는 3회말 김태연의 솔로홈런을 시작으로 노시환의 볼넷과 안치홍의 안타에 이어 채은성의 1루땅볼로 4점째를 냈다.이에 그치지 않고, 문현빈의 1타점 적시타로 5점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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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진단' SSG 엘리아스, 1군 복귀 오래 걸릴듯.. 대체 선수 시급
프로야구 SSG 랜더스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6주 진단'을 받았다.SSG는 KBO리그 최초로 '임시 대체 외국인 선수 제도' 활용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이숭용 SSG 감독은 "엘리아스가 내복사근 손상 진단을 받았다. 회복에 오랜 시간이 필요한 부상"이라며 "구단이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우리가 KBO리그 처음으로 이 제도를 활용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엘리아스는 지난 18일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투수로 예고됐으나, 경기를 준비하다가 왼쪽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다.20일 정밀 검진을 받았고, 왼쪽 내복사근 손상이 발견됐다.6주 진단이 나왔는데, 1군 복귀까지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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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5월' NC 다이노스, 반등 노린다.. 박민우·카스타노 복귀
시즌 초반 프로야구 순위표 꼭대기까지 잠시 올라갔던 NC 다이노스가 '잔인한 5월'을 보낸다.NC의 5월 성적은 5승 9패 1무, 승률 0.357로 10개 구단 가운데 8위다. 이달 성적 부진으로 시즌 성적도 25승 20패 1무, 승률 0.556으로 3위까지 순위가 밀렸다.특히 17∼19일 안방인 창원NC파크에서 1위 KIA 타이거즈와 벌인 3연전을 모두 내준 건 뼈아픈 장면이다.NC는 KIA와 대등하게 싸우다가 경기 중반 힘 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을 노출했다.강인권 NC 감독은 치열한 상위권 순위 경쟁에 관해 "이제 50경기가량 치른 상황에서 순위 의미가 그렇게 크지는 않다"며 "다만 팀 전체 경기력이 올라가야 한다. 5월 들어오면서 4월 같지 않은 경기력을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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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갈림길에서 부활' 41세 오승환, 벌써 13세이브째.. '후배들 덕분'
KBO리그 현역 최고령 투수인 오승환(41·삼성 라이온즈)은 올해도 흔들림 없이 마운드를 지킨다.오승환은 20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13세이브 평균자책점 2.05의 빼어난 성적을 거두면서 세이브 부문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이 부문 1위 SSG 랜더스 문승원(14세이브)과는 단 1세이브 차이다.현재 흐름이라면 2021년 이후 3년 만에 KBO리그 세이브왕 타이틀 탈환도 가능해 보인다.세월을 거스르면서 굳건하게 자신의 위치를 지키고 있는 오승환은 올 시즌 활약의 원동력에 관해 "후배들 덕분"이라고 말했다.그는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프로야구 kt wiz와 홈 경기를 앞두고 "원태인, 김영웅, 이재현, 김지찬 등 어린 선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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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빠른 볼 '폼 돌아왔다' 한화 문동주, 무실점 부활투.. 2승 수확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돌아온 지난해 신인왕 문동주의 부활투를 앞세워 LG 트윈스를 제압했다.한화는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LG와 벌인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경기를 8-4로 이겼다.부진한 투구로 지난달 29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가 22일 만에 복귀한 문동주는 5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을 1개씩만 내주고 LG 타선을 0점으로 꽁꽁 묶어 시즌 2승(2패)째를 신고하고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지난 3월 28일 SSG 랜더스를 제물로 시즌 첫 승리를 거둔 이래 2승 수확까지 54일이나 걸렸다.삼진 4개를 솎아낸 문동주는 3회 선두 타자 오지환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신민재를 유격수 병살타로 요리했고, 4회 투아웃 후에는 김범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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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연 '프로 첫 세이브' 두산, 1∼4회에 10안타 몰아치며 'SSG전 6연패 탈출'
두산 베어스가 김재환의 선제 결승 투런포 등 10안타를 1∼4회에 몰아치며 SSG 랜더스전 6연패 늪에서 벗어났다.두산은 21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SSG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8-6으로 승리했다.두산이 SSG와의 맞대결에서 웃은 건, 지난해 9월 14일 3-2 승리 이후 8경기 만이다. 그 사이 7경기에서 1무 6패로 밀렸고, 올 시즌 3경기에서는 모두 패했다.이날 승리하면서 두산은 올 시즌 9개 구단을 상대로 모두 1승 이상을 챙겼다.경기 전 이승엽 두산 감독은 "지난해 SSG에 상대 전적(4승 11패 1무)에서 밀렸고, 올해 첫 3연전도 잘 풀리지 않았다"며 "오늘 경기가 중요하다"고 필승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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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국가대표' 김주원 결승포 활약.. NC, 키움 잡고 연패 탈출 성공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국가대표 유격수 김주원의 결승 2점 홈런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NC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지난 주말 KIA 타이거즈와 3연전을 모두 내줬던 NC는 키움을 제물로 3연패에서 벗어났다.팀 연패 탈출에 앞장선 선수는 김주원이었다.김주원은 0-0으로 맞선 2회초 2사 1루에서 키움 선발 하영민의 시속 143㎞ 직구를 공략,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자신이 좋아하는 낮은 코스에 공이 들어오자 지체하지 않고 강하게 퍼 올렸고, 타구는 까마득하게 130m를 날아가 관중석에 안착했다.김주원의 시즌 4호 홈런이다.3회에는 무사 1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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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최다 매진 횟수 신기록, 한화이글스 독보적인 매진 행진
프로야구가 10개 구단 체제로 운영되기 시작한 2015년 이래 시즌 최다 매진 횟수 신기록을 세웠다.21일 KBO 사무국에 따르면, 2024 프로야구는 19일까지 치른 232경기에서 69번 매진을 달성했다.이는 2015년에 기록한 68경기를 넘어선 한 해 최다 매진 횟수다.구단별로는 한화 이글스가 홈 23경기 중 21차례나 표를 다 팔아 독보적인 매진 행진을 벌였다.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이상 9회),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이상 7회)가 뒤를 이었다.매진 횟수가 늘면서 관중은 폭발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지난 3월 23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린 개막전 전 경기가 만원 관중을 동원하는 등 올해 프로야구는 2012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빠른 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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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수? 외야수?' 장재영, 퓨처스 첫 안타 신고.. 야수 변신 첫발 뗐다
프로야구 계약금으로는 역대 2위에 해당하는 9억원을 받고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었던 장재영(22)이 투수에서 야수로 변신하는 첫발을 뗐다.장재영은 21일 경기도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퓨처스(2군) 리그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에 6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 1개를 골랐다.장재영은 3회 두산 정철원을 상대로 깔끔한 좌전 안타를 뽑아 프로 공식 경기에서 처음으로 안타 손맛을 봤다.덕수고 재학 시절 시속 160㎞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뿌리는 투수이자, 청소년 국가대표팀 4번 타자로 활약했던 장재영은 2021년 키움 유니폼을 입은 뒤 투수로만 전념했다.타자로는 2023년 시범경기에서 두 차례 출전해 3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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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즌 연속 10홈런' 김재환, 대형 투런포.. 불운을 떨쳐낸 한 방
김재환(35·두산 베어스)이 KBO리그 역대 23번째로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쳤다.김재환은 21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 첫 타석에서 시원한 우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불운을 떨쳐낸 한 방이었다.0-1로 뒤진 1회말 2사 2루, 김재환은 SSG 선발 이건욱의 3구째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외야 관중석 상단에 떨어지는 큰 타구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 타구는 파울 폴 밖으로 날아갔다.김재환은 '파울 홈런'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5구째 시속 136㎞ 컷 패스트볼을 통타해 오른쪽 담을 넘겼다. 시속 172.8㎞로, 127m를 날아간 이 타구는 파울 폴 안으로 들어갔다.김재환의 시즌 10번째 홈런이었다.2016년부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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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2군행? 한화 정은원, 1군 복귀 후 반등못해.. 한승주·이원석도 엔트리 말소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멀티 플레이어 정은원과 우완 불펜 한승주, 외야수 이원석을 한꺼번에 2군으로 보냈다.2022년까지 한화 주전 2루수로 맹활약하던 정은원은 지난 시즌 타율 0.222에 그치자 구단의 권유로 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외야수로 전향했다.그러나 정은원은 올 시즌에도 좀처럼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7경기에 출전해 타율 0.172에 그쳤다.그는 4월 초까지 타율이 1할대에 머물자 한 차례 2군에 다녀왔고, 지난 달 25일 1군에 복귀한 이후에도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5월 이후엔 14경기에서 타율 0.219를 기록했다.최근 3연패에 빠진 NC 다이노스는 팀 분위기 전환 차원에서 내야수 김수윤과 외야수 천재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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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 성공률 70% 이상이면 팀 승률에 이득.. 베이스 커지면서 KBO리그 도루 성공률 75% 상승
올해 프로야구에서는 1, 2, 3루 베이스 크기가 '가로 15인치×세로 15인치'에서 '가로 18인치×세로 18인치'로 커졌다.야수와 주자의 충돌 가능성을 줄이고 좀 더 많은 도루 시도를 유도해 경기의 박진감을 끌어올리겠다는 목적에서다.베이스 크기가 커지면서 주자가 달려야 하는 거리는 소폭 짧아져 도루에 유리한 환경이 됐다.변화는 기록으로 뚜렷하게 나오고 있다.2024 KBO리그는 20일까지 총 232경기를 치른 가운데 10개 팀이 총 563번 도루를 시도해 423번 성공했다.각 팀은 경기 당 2.42회의 도루를 시도했고, 성공률은 75.13%를 기록했다.이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많이 늘어난 수치다.2023시즌 233경기 시점에서 도루 시도는 총 458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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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독주 체제 박차, 30승 선점 팀의 우승 확률 56.8%
프로야구 1위 KIA 타이거즈가 최하위 롯데를 상대로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사직구장에서 물러설 수 없는 3연전을 치른다. KIA는 선발 자원 윌 크로우와 이의리가 부상 이탈했으나 황동하 등 대체 선발 자원들이 기대 이상의 역투를 펼치면서 순항 중이다.'고비'로 여겼던 지난주 6경기에선 4승 1패 1무로 선전하면서 2위 그룹과 격차를 벌렸다.KIA는 이번 주 6경기를 통해 1강 체제를 다지겠다는 계획이다.20일 현재 29승 1무 16패 승률 0.644를 기록 중인 KIA는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30승 달성을 노린다.역대 KBO리그 30승 선점 팀의 정규시즌 우승 확률은 56.8%(37차례 중 21차례),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은 51.4%(37차례 중 19차례·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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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한일장신대학교, 2024 대학야구 U리그 조별리그 우승
이선우 감독이 이끄는 한일장신대학교 야구팀이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된 2024 대학야구 U리그 대회에서 조별 리그에서 우승을 확정지으면서 올 10월 있을 전국체전에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에서 주최하과 한국 대학야구연맹에서 주관하는 대학야구 U리그는 전국에서 내노라하는 대학야구 48개팀이 참가하여 지난 4월 2일부터 전국 5개 권역에서 지역 리그전을 진행해오고 있는데 한일장신대가 속한 E조는 원광대, 호원대, 홍익대 등 호남, 충청권 대학교 중심으로 10개 팀이 속해 있다.한일장신대 야구팀은 5. 17일 펼쳐진 경기에서 호원대학교 야구팀을 12-2. 5회 콜드 게임승을 거둬 8전 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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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라 더욱 값졌다 역투' 손동현, 3이닝 40구.. 최대한 많은 이닝 책임지고 싶었다
프로야구 kt wiz의 오른손 불펜 투수 손동현(23)은 팀을 위해 헌신하는 선수다.지난해 NC 다이노스와 플레이오프 5경기, LG 트윈스와 한국 시리즈 4경기에 등판하는 등 포스트시즌 15일 동안 무려 9경기에 출전해 역투를 펼쳤다.올해에도 팀이 위기에 빠지자 어김없이 자기 몸을 불태웠다.손동현은 1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0-3으로 뒤진 3회말 2사 2루 위기에 팀 두 번째 투수로 나와 3이닝 동안 1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투구 수는 무려 40개였다.손동현은 무시무시한 투구를 펼쳤다.3회 2사 2루에서 구본혁에게 직구 6개를 연이어 던져 헛스윙 삼진을 잡았고, 4회엔 허도환과 신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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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미라클 ‘우완투수 박시온 2경기 연속 호투‘ 2위 성남시에 신승, 단독 1위 수성
독립리그 연천 미라클(이하 연천)이 5월 17일 팀업캠퍼스 제2야구장에서 열린 2위 성남 맥파이스와의 경기에 14-4, 7회 콜드게임 승을 거두고 ‘2024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1위를 수성했다. 이날 승리로 연천은 2위 성남과의 개막전부터 3승을 거두며, 승차를 2경기 차이로 벌렸다. 연천은 올 시즌 12승 2패로 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연천은 2경기 연속 호투를 이어간 선발투수 박시온의 활약이 빛났다. 박시온은 동산고-단국대를 졸업한 우완투수로 이날 경기에서 4.2 이닝 동안 삼진 7개 3자책을 기록하였으며, 최고시속 148km의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스플리터를 섞어 던지며 호투했다. 또한 앞선 파주시와의 경기에서도 5이닝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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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 제외' 롯데 한동희, 1군 복귀 없이 입대할 듯.. 내야수 손호영 복귀 준비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한동희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김태형 롯데 감독은 한동희와 외야수 이선우를 말소하고 내야수 강성우와 투수 정우준을 등록했다.한동희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오른쪽 내복사근(옆구리)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으로 지난달 19일에야 1군 엔트리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당시 7경기 타율 0.167의 부진 끝에 재말소됐던 한동희는 이달 9일 김 감독의 부름을 받았으나 결국 열흘 만에 다시 2군으로 내려가게 됐다.상무 야구단에 합격한 상태인 한동희는 1군 복귀 없이 다음 달 10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직행할 전망이다.김 감독은 "아직 부상 부위가 완전치 않고 본인 마음도 그렇고 해서 엔트리에서 빼는 게 낫다고 판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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