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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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4연패 끊었다' 한화, 류현진 시즌 3승 금상첨화
지긋지긋한 4연패를 끊었다.한화이글스는 5월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안치홍-문현빈-김태연의 2점 홈런 3개와 페라자의 3점 홈런을 묶어 12-2 대승을 거뒀다.특히 에이스 류현진이 시즌 3승을 거뒀기에 금상첨화였다.다만 7회말에 윤대경이 김재상에게 솔로홈런을 맞은 것과 1군 복귀전을 치른 김서현이 8회말에 밀어내기 볼넷을 내준 것은 개운하지 않았다.한화의 홈런 쇼는 1회초 부터 시작 되었다.김태연이 안타로 만든 2사 1루 찬스에서 안치홍이 2점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2회초에도 최재훈의 볼넷을 시작으로 문현빈의 투런 홈런, 장진혁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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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결승포' KIA, 30승 문턱 들어서…한화 4연패, 키움 홈 13연패 탈출[종합]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KIA타이거즈가 NC다이노스와의 창원 원정을 스윕으로 장식하며 30승 문턱에 들어선 가운데 하위권인 kt위즈는 타선 폭발로 LG트윈스를 눌러 3연패를 벗었고 키움히어로즈도 지긋지긋한 홈 13연패 사슬에서 벗어났다. 한화이글스 류현진은 시즌 2번째 무실점투로 4298일만에 삼성라이온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KIA는 19일 창원 원정에서 9회에 터진 이우성의 결승 홈런으로 NC를 2-1로 눌러 4연승과 함께 시즌 30승에 1승만을 남겨 놓았다. 이날 2위였던 삼성이 한화에 덜미가 잡히면서 KIA는 3게임차 앞서 4월 5일 광주 삼성전 승리 이후 줄곧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KIA는 1-1로 팽팽히 맞서던 9회초 이우성이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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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살리는 건 선수의 몫' LG 염경엽 감독, 투수 백승현 문책성 2군행.. 따끔한 메시지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최근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는 오른손 투수 백승현(29)에게 따끔한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염 감독은 백승현의 엔트리 말소 소식을 전한 뒤 "백승현은 올 시즌 세 번째로 말소했다"며 "앞선 두 차례 말소는 관리 차원이었다면, 이번 조정은 문책성"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기회는 항상 돌아가지 않는다"라며 "그동안 성장을 위해 많은 기회를 줬는데, 본인이 그 기회를 살리지 못한다면 언제까지나 기회를 줄 순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아울러 "미래 가치가 있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건 합당하지만, 계속 특정 선수에게 기회를 주면 다른 선수들과 형평성이 떨어진다"며 "기회를 받아 자기 자리를 지켜야 하는 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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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 원더스독립야구단’ 창단
고양특례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소속의 고양 원더스독립야구단이 5월 18일 일산동구청 2층 대회의장에서 창단식을 갖고 힘찬 걸음을 내디뎠다.고양 원더스독립야구단은 고양시 연고지 독립야구단으로, 2011년 국내 최초로 창단되어 운영해 오다 2014년 해체된 고양 원더스독립야구단의 취지를 받아들여 재창단했다. 전 OB베어스 출신 김동현 감독을 중심으로 우수한 운영진과 열정적인 27명의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이번 창단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한 고양시 정치인, 체육인, 야구협회 관계자 등 많은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해 고양 원더스독립 야구단의 창단을 축하해주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 원더스독립야구단 창단을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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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자리 잡았다' 두산 신인 김택연, 이승엽 감독 '특급 칭찬해~'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신인 김택연에 대한 두터운 믿음을 드러냈다.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지명된 김택연은 첫 등판이었던 개막전에서 1이닝 2실점(2자책)으로 부진했으나 2군 재정비를 거친 이래 호투를 이어오고 있다.시즌 성적은 19경기 1승 3홀드 평균자책점 2.21이다. 20⅓이닝 동안 삼진 25개를 잡았고 볼넷은 10개로 묶었다.이 감독은 "더그아웃에서 볼 때 불펜진 중에서 스트라이크 비율이 가장 높은 것 같다"면서 "시즌 초반에는 볼넷이 좀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볼넷이 없다"고 칭찬했다.특히 지난해보다 투수 교체 타이밍을 빨리 가져가려는 이 감독으로서는 더욱 소중한 자원이다.이 감독은 "지난해 선수를 보호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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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상의 소득' SSG 이기순, 18일 만에 선발.. 눈도장 찍었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 벤치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경기를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선발로 예고했던 왼손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경기를 앞두고 몸을 풀다가 왼쪽 옆구리를 삐끗해 등판이 어렵다고 한 것이다.SSG 코치진이 부랴부랴 대체 선발을 찾다가 떠올린 선수는 같은 왼손 투수인 이기순(21)이다.갑작스럽게 마운드에 올라간 이기순은 3⅔이닝 1피안타 5볼넷 4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펼쳤고, 팀은 3-0으로 승리했다.비록 5회를 채우지 못해 승리는 얻지 못했어도, 기대 이상의 소득이다.경기가 끝나고 만난 이기순은 시작 20분 전에 갑작스럽게 선발 등판을 통보받았다며 "배영수 투수 코치님이 기회라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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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루키 황동하 데뷔 첫승…선두 질주 KIA, 복귀한 김도영 '맹활약'
KIA 타이거즈가 새로운 선발투수를 발굴하며 선두 질주를 계속했다.KIA는 1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방문경기에서 선발 황동하의 호투 속에 장단 10안타를 몰아쳐 7-2로 승리했다.3연승을 달린 1위 KIA는 고공비행을 이어갔고 2연패를 당한 NC는 공동 2위에서 3위로 한 계단 밀려났다.선발 대결에서 KIA가 주도권을 잡았다.KIA 선발로 나선 2년차 황동하는 5이닝 동안 삼진 2개를 곁들이며 5안타 2사사구 2실점으로 막아 데뷔 첫승을 거뒀다.지난해 입단한 황동하는 그동안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19경기에 등판했으나 승리 없이 5패만 기록했었다.반면 NC의 베테랑 선발투수 이재학은 4회까지 5안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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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감 미쳤다' 김범석, 첫 연타석 대포 폭발…LG, kt 막판 추격 뿌리치고 진땀승
LG 트윈스가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wiz와 방문경기에서 선발 최원태의 호투 속에 김범석이 홈런 두 방을 터뜨려 7-6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거뒀다. LG는 선발 최원태가 6이닝을 5안타 2실점으로 막는 가운데 중반까지 주도권을 잡았다.2회초 오지환과 구본혁의 연속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LG는 허도환의 적시타와 박해민의 희생플라이가 이어져 3-0으로 앞섰다.3회에는 김범석의 솔로홈런에 이어 허도환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탰고 5회초에는 다시 김범석이 투런홈런을 터뜨려 7-0으로 달아났다.지난해 입단한 김범석이 연타석 홈런을 날린 것은 처음이다.kt는 5회말 신본기의 솔로아치로 1점을 만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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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서 13연패 모지?' 키움, 연속 대타 강수 뒀지만 무릎 꿇었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홈 13연패에 빠졌다.기회가 왔을 때 일찌감치 대타를 줄줄이 썼음에도 상대 마운드를 넘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키움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경기에서 0-3으로 졌다.최근 2연패를 당한 키움은 18승 26패가 됐다.올 시즌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키움은 안방에서 강한 팀이었다.개막 후 홈구장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른 10경기에서 9승 1패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그러나 이후 13경기에서 내리 패하고 말았다.KBO리그 역대 홈경기 최다 연패는 1987년 4월 23일∼5월 30일 인천 숭의야구장에서 14경기를 내리 진 청보 핀토스다.키움은 2회 1사 후 맞이한 1, 2루 기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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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포 두 방에 무너졌다' 한화, 삼성에 8-9 재역전패.. 내상 컸다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 했다.한화이글스는 5월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8회말 오재일과 9회말 맥키넌의 솔로홈런 두 방을 막지 못하고 8-9로 재역전패해 위닝시리즈를 내줬다.특히 필승조인 김규연-이민우-주현상을 내고도 고비를 넘기지 못해 내상이 컸다.선취점은 한화의 차지였다.1회초 페라자의 안타와 도루로 만든 1사 2루에서 노시환의 적시타로 1점을 뽑았다.삼성도 만만치 않았다.1회말 구자욱의 안타와 김헌곤의 볼넷, 김영웅의 몸에 맞는 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류지혁의 2타점 적시타와 이재현의 2루타, 강민호의 적시타로 4점을 몰아쳤다.그런다고 가만히 있을 한화가 아니었다.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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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박세웅·윌커슨·반즈' 선발진 활약.. '5월 승률 5할' 분위기 바꼈다
시즌 초반 바닥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추락하던 롯데가 5월 들어 조금씩 정상 궤도로 접근하고 있다.1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5-1로 승리한 롯데는 최근 2연승으로 15승 26패 1무, 승률 0.366이 됐다.여전히 순위표 맨 아래 칸이 롯데의 자리지만, 지난달까지 승률 2할대에 머무르며 압도적인 꼴찌였던 점을 떠올리면 확실히 분위기를 바꾸는 데는 성공했다.롯데는 이달에 치른 12경기에서 7승 5패를 거둬 승률 0.583으로 같은 기간 리그 공동 3위다.현재 승패 마진은 마이너스 11인데, 구단 내부적으로는 전반기가 끝날 때까지 마이너스 5까지만 회복하면 후반기에는 대반격에 나설 수 있다고 기대한다.롯데는 이달 들어 투타 양면에서 전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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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홈런 1위, 사사구 1위? SSG 최정, 프로 통산 1천 볼넷 고지까지
SSG 랜더스 최정이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1회 볼넷을 골라내 프로 통산 1천 볼넷 고지를 밟으며 의미 있는 이정표를 하나 더 세웠다. 1천 볼넷은 양준혁(전 삼성 라이온즈·1천278개), 김태균(전 한화 이글스·1천141개), 장성호(전 kt wiz·1천101개), 최형우(KIA 타이거즈·1천97개), 박한이(전 삼성·1천28개)에 이어 역대 6번째다.이 가운데 현역 선수는 최형우와 최정까지 두 명뿐이다.볼넷과 몸에 맞는 공을 더한 '사사구'를 따지면, 최정의 역대 순위는 2위까지 올라간다.통산 334개의 몸에 맞는 공으로 전 세계 프로야구 최다를 기록 중인 최정의 사사구는 1천334개로 역대 1위 양준혁(1천380개)과 4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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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부활' 나성범, 쐐기 홈런 포함 4타점 맹타.. KIA 선두 수성
KIA 타이거즈가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와 방문 경기에서 타선 집중력을 앞세워 7-4로 역전승하며 단독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이날 경기를 내줬을 경우 NC에 공동 1위 자리를 허용할 뻔했던 KIA는 중요한 경기를 잡고 NC와 격차를 2경기로 벌렸다.KIA는 0-1로 끌려가던 3회 홍종표와 박찬호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를 만든 뒤 최원준의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나성범의 유격수 땅볼로 경기를 뒤집었고, 최형우의 적시타까지 터져 3-1로 앞서갔다.그러자 NC는 3회 권희동의 내야 땅볼로 1점, 5회 맷 데이비슨의 시즌 9호 홈런으로 1점을 내 3-3 동점을 만들었다.6회에는 박건우의 희생플라이로 경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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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던 '값진 첫 승' LG 임찬규, 오래걸려 죄송.. kt에 대승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는 LG 트윈스가 kt wiz에 13-5로 대승하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LG는 1회 문성주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내고 2회에는 홍창기의 적시 3루타, 3회에는 또 터진 문성주의 적시타로 3-0으로 앞서갔다.4회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1점 홈런을 내준 LG는 5회 구본혁의 2타점 적시타로 5-1까지 점수를 벌렸다.5-2로 앞서가던 8회에는 볼넷 5개와 상대 실책 등을 묶어 대거 5득점 했고, 9회에도 3점을 보태 사실상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5⅓이닝 7피안타(1홈런) 1실점으로 호투한 LG 임찬규는 시즌 10번째 등판 만에 시즌 첫 승(3패)을 수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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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NC와 공동 2위 도약.. 이성규 '이틀 연속 역전 홈런포'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1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7-5로 이기며 2연승을 달렸다.먼저 포문을 연 쪽은 한화다.한화는 1회 요나단 페라자의 시즌 13호 홈런을 앞세워 1-0으로 선취점을 냈다.그러자 삼성은 2회 이재현의 시즌 4호 솔로 아치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이성규의 홈런은 5회에 터졌다.이닝 선두타자 이재현이 좌전 안타로 출루한 가운데 타석에 선 이성규는 한화 선발 황준서를 상대로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쐈다.전날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8회 역전 결승 투런포를 터트렸던 이성규가 시즌 7호 홈런으로 또 팀을 구한 것이다.삼성은 2사 후 김헌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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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 보셨나요?' 롯데 2연승, 한화와 승차 지우고 꼴찌 탈출 시동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에서 5-1로 완승했다.이날 잠실구장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방문한 가운데 롯데는 구단주 앞에서 2연승을 완성했다.2연패에 빠진 두산은 이승엽 감독의 100승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롯데 선발 윌커슨, 두산 선발 최준호가 팽팽한 투수전을 벌인 가운데 균형을 깬 건 롯데 4번 타자 빅터 레이예스의 한 방이다.레이예스는 0-0으로 맞선 6회 1사 후 두산 선발 최준호를 상대로 오른쪽 펜스를 넘어가는 시즌 6호 1점 홈런을 쐈다.8회에는 황성빈의 빠른 발을 앞세워 대거 4득점 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이닝 선두타자로 나와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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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이브 10홀드 포부' 키움 주승우, 풀 타임 뛸 수 있는 팔 갖고 싶다
키움 히어로즈 오른손 투수 주승우(24)가 처음으로 한 점 차 승리를 지켜내며 마무리로서의 잠재력을 뽐냈다.주승우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6-5로 추격받는 9회말 등판했다.선두타자 오스틴 딘을 뜬공으로 돌린 주승우는 문성주와 신민재에게 볼넷을 내줘 1, 2루 위기에 놓였으나 오지환을 뜬공, 문보경을 땅볼로 처리해 승리를 지켰다.지난달 16일 고척 kt wiz전에서 데뷔 첫 세이브를 따낸 주승우는 이날로서 4세이브(3패)째를 올렸다.특히 이날 세이브는 처음으로 한 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는 점에서 더 뜻깊었다.경기가 끝나고 만난 주승우는 "마무리는 야구를 시작할 때부터 항상 꿈꾸던 보직이었다. 더 성장하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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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복귀까지 버티겠다' kt, 왼손 투수가 없네.. 벤자민마저 이탈
프로야구 kt wiz는 최근 수년 동안 좌투수 기근에 시달렸다.핵심 좌완 불펜 박시영이 2022년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그 자리를 대신할 왼손 투수를 찾지 못하면서 고생했다.올 시즌에도 좌투수 부족 문제는 계속되고 있다.kt는 올 시즌을 앞두고 롯데 자이언츠 선발 박세웅의 친동생인 좌완 박세진과 2019년 1차 지명 선수인 왼손 투수 전용주에게 기대를 걸었으나 둘 다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부상에서 돌아온 박시영도 올해 1군 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9.53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다.왼손 투수 문제는 기록으로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다.kt는 15일까지 올 시즌 좌타자 상대 팀 피안타율 0.299를 기록했다.10개 구단 중 롯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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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탈출' 롯데, 박세웅 6이닝 무실점 쾌투… 황성빈 공수활약 뒷밧침
롯데 자이언츠가 박세웅의 역투를 앞세워 kt wiz를 2-0으로 승리하며 4연패를 끊었다.박세웅은 탈삼진 6개를 곁들이며 6이닝을 4피안타 0점으로 막아 시즌 4승(3패)째를 수확했다.2회 1사 1, 3루에서는 김병준을 삼진으로 낚은 뒤 포수 유강남의 도움으로 2루를 훔치려던 1루 주자 황재균을 잡아 더블 아웃으로 위기를 넘겼다.박세웅은 5회 무사 1, 2루에서도 대타 조용호의 땅볼을 잡아 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로 요리하며 한숨을 돌렸다.롯데는 1회초 볼넷을 고른 발 빠른 1번 타자 황성빈이 kt 선발 윌리암 쿠에바스의 견제 실책, 폭투를 틈타 3루를 밟은 뒤 빅터 레이예스의 희생플라이 때 득점해 결승점을 얻었다. 황성빈은 3회초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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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게 몰아쳤다' 삼성, 8회 이후 10득점 폭발.. SSG에 짜릿한 역전승
프로야구 3위 삼성 라이온즈가 1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8회에 터진 이성규의 역전 결승 홈런 등 대포 3방을 앞세워 SSG를 12-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는 7회까지 팽팽한 투수전 양상으로 진행됐다. 삼성은 SSG 선발 김광현을 효과적으로 공략하며 3회까지 매 이닝 출루했으나 번번이 점수를 뽑지 못했다.반대로 0-0으로 맞선 3회말 수비에서 선취점을 내줬다.2회까지 6명의 타자 중 4명의 타자를 삼진으로 처리한 삼성 선발 코너 시볼드는 3회 선두 타자 이지영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흔들린 코너는 이후 최준우에게 볼넷을 내준 뒤 최지훈에게 우익수 키를 넘기는 적시 3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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