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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바람, 2025 KBO 퓨처스리그의 새로운 도전과 변화

2025-02-14 00:50:00

2024 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에서 퓨처스리그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 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에서 퓨처스리그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5 KBO 퓨처스리그가 3월 14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올해 리그는 기존과는 다른 여러 혁신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어 야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리그는 북부(한화, SSG, LG, 두산, 고양)와 남부(상무, kt, 삼성, NC, 롯데, KIA) 2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된다. 팀당 118경기(상무 120경기)씩 총 650경기가 9월 27일까지 치러질 예정이다.
3월 14일 개막전은 고양-SSG, LG-두산, KIA-한화, NC-삼성, kt-롯데 등 5개 경기로 열린다. 경기 시작 시간은 오후 1시이며, 7월 8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선수 보호를 위해 모든 경기를 오후 6시에 진행한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의 전 구장 확대 적용과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 시범 도입이다. 판독 기회는 2차례이며, 판정이 번복되면 기회가 유지된다.

연장전 승부치기도 10회부터 시행되며, 타자 배치 방식에도 변화가 있다. 새롭게 신설된 퓨처스리그 챔피언결정전은 북부리그와 남부리그 1위 팀의 단판 승부로 최강팀을 가린다.

우천 등으로 경기가 취소될 경우 다음 날 더블헤더로 편성되며 각 경기는 7이닝으로 진행된다. 다만 3월, 6월 초부터 8월 말까지는 더블헤더가 금지된다.

KBO 퓨처스리그의 이러한 변화들은 선수 보호와 경기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어 앞으로 야구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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