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고속 잠수함'으로 불리는 이강준은 상무에서의 눈부신 성장을 바탕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준비를 하고 있다.
이강준은 상무에서 지난해 44경기에 출전해 3승 1패, 11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0.76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다.
현재 미국 애리조나 캠프에서 훈련 중인 이강준은 "시즌에 대한 기대가 크다. 군대에서 발전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상무에서의 경험을 통해 결과보다는 과정에 집중하는 자세를 배웠다고 말했다.

과거 1군에서의 부진을 만회하고, 건강하게 시즌을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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