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
키움 '부상 복귀 희소식' 이재상·정찬헌, 기다렸다.. 이르면 이달 말 복귀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부상 선수들의 복귀 희소식을 앞두고 있다.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이재상은 빠르면 5월 말 늦어도 6월 초에는 합류가 가능하다고 보고받았다"고 전했다.신인 유격수 자원 이재상은 지난달 14일 수비 훈련에서 오른쪽 약지에 공을 맞아 골절 치료 수술을 받았다.이재상은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뒤 부상 이탈 전까지 말소 한번 없이 11경기 26타수 6안타(타율 0.231)를 기록했다.지난달 10일 SSG 랜더스전에서는 좌완 에이스 김광현을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때려 주목받기도 했다.이재상의 복귀로 김휘집, 고영우 등이 있는 유격수 주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홍 감독은 허리 수술을 받
-
한화 외국인 투수 두 명 모두 부상. 이번 기회에 다 바꾸고 반등 노려 볼까?
이번 기회에 다 바꾸고 반등을 노려 볼까?한화는 지난 5월 15~16일 NC다이노스와의 두 경기에서 패배의 아픔과 더불어 외인 원투펀치 페냐와 산체스를 부상으로 잃는 아픔까지 겪었다.특히나 국내 선발 김민우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고 류현진도 복귀 시즌에 혹독한 적응기를 보내고 있기에 그렇다.비록 황준서가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고, 조동욱이 지난 5월 12일에 데뷔 첫 승을 올렸지만 아직 경험 일천한 신인급이기에 더 그렇다.더욱이 퓨처스에서 남지민-정이황-배민서-이성민이 선발 로테이션을 돌고 있는데, 최근 스탯이 초반에 비하면 안 좋아졌다고 한다.그나마 조동욱의 1군 콜업 이후로 퓨처스 선발에 합류한 이성민이 2
-
'LG 킬러?' 키움, 12안타·멀티히트 쇼.. 연속 위닝시리즈 달성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LG를 6-5로 꺾었다.이로써 키움은 LG를 상대로 3월 29∼31일 고척 3연전에 이어 연속으로 위닝시리즈(3연전에서 2승 이상)를 달성했다.18승 24패를 쌓은 키움은 kt wiz(18승 25패 1무)를 제치고 리그 7위에 올랐다.키움은 장단 12안타를 때린 가운데 로니 도슨, 김혜성, 이주형, 김휘집 등 4명이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다.이날 경기는 1선발 맞대결이 무색하게 타격전으로 흘렀다.2회부터 4회까지 키움이 달아나면 LG가 쫓아가는 흐름이 반복됐다.LG 디트릭 엔스는 3⅔이닝 9피안타 3볼넷 6실점(6자책)으로 무너졌고, 키움 아리엘
-
'비극의 3회' 산체스 부상 조기강판.. 한화, NC에 3-4로 석패
이틀연속 선발투수의 부상으로 인한 조기강판은 어쩔 수 없었다.한화이글스는 5월 1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SOL뱅크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산체스의 부상으로 인한 조기강판 후유증과 9회말 권희동의 슈퍼캐치로 인해 3-4로 패배했다.더욱이 전날 15일 경기에서 선발 페냐가 부상으로 조기강판한데 이어 16일 선발 산체스마저 부상으로 빠지는 악재가 겹쳤다.비극은 3회초부터 시작 되었다.서호철과 박건우-데이비슨에게 3연속 안타를 맞고, 권희동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은 데 이어 김성욱을 밀어내기 몸에 맞는 볼로 2실점을 한 뒤 산체스가 왼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면서 윤대경으로 교체 되었다.
-
'영원한 해결사' KIA 최형우, 2개 남았다.. 17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임박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영원한 해결사 최형우(40)가 17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과 통산 1천600타점 달성을 앞뒀다.최형우는 15일 현재 올 시즌 홈런 8개를 때려 2개를 보태면 최정(SSG 랜더스)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17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의 위업을 이룬다.최정은 이 부문 1위로 올해까지 19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터뜨렸다.2002년 포수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다가 경찰야구단 입대와 동시에 방출당한 최형우는 경찰야구단에서 타격에 눈을 떠 제대 후 다시 삼성에 재입단해 성공 신화를 쓴 이력으로 유명하다.출발은 늦었지만, 최형우는 2008년 홈런 19개를 시작으로 작년까지 해마다 두 자릿수 대포를 터뜨려 리그를 대표하는 슬러
-
2024 KBO 리그 300만 관중까지 3만 8,795명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30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2024 KBO 리그는 14일 경기까지 210경기에 누적 관중 296만 1,205명이 입장해 300만 관중 달성까지 3만 8,795명을 남겨두고 있다.15일 215경기 만에 300만 관중을 돌파한다면 2024 시즌 전체 경기를 약 30% 진행한 상황에서 300만 관중을 돌파하게 된다.지난 4월 27일(148경기 진행) 200만 관중 달성 이후 67경기만에 300만 관중을 눈 앞에 두고 있어, 78경기가 소요된 100만에서 200만보다 빠른 추세로 관중이 늘었다.역대 300만 관중 돌파 시점을 봤을 때, 190경기로 300만 관중을 돌파했던 2012시즌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빠른 추세다. 10개 구단 체제 이후로는 가장 빠른 속
-
'돌아온 주포' 나성범, 역전 투런포 포함 4타점.. 두산 연승 저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돌아온 주포 나성범이 역전 투런 홈런 포함 4타점을 몰아쳐 두산 베어스의 연승을 '9'에서 묶었다.KIA는 1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두산의 추격을 8-4로 따돌렸다.선두 KIA는 이날 승리한 2위 NC 다이노스와 격차를 1.5경기로 유지했다.시즌 첫 3연패 위기에서 KIA를 구한 건 나성범이었다.오른쪽 허벅지 근육(햄스트링) 부분 손상으로 재활하다가 4월 하순에야 시즌을 시작한 나성범은 전날 두산과의 경기에서 마수걸이 홈런을 날린 데 이어 이날 0-1로 끌려가던 3회 결정적인 홈런을 쐈다.1사 1루에서 두산 선발 최원준의 높은 슬라이더를 놓치지 않고 잡아당겨 우
-
NC, 한화 마운드 폭격.. 선발 타자 전원 안타·득점 동시 기록
대전에서는 NC 다이노스가 한화 이글스를 16-1로 대파했다.이 경기는 한화의 7회말 공격 중 빗줄기가 거세져 중단됐고, 심판진은 시즌 두 번째 강우 콜드 경기를 선언했다.NC 타선은 홈런 없이 20안타를 쳐 한화 마운드를 폭격했다. NC는 시즌 두 번째로 선발 타자 전원 안타와 전원 득점을 동시에 기록했다.한화에 먼저 1점을 준 NC는 2회초 12명의 타자가 들어서 안타 7개와 볼넷 3개를 엮어 6점을 뽑아내며 간단하게 전세를 뒤집었다.1사 1, 2루에서 김주원이 1-1 동점을 이루는 우중간 2루타를 날렸다. 곧바로 도태훈이 2타점 우전 적시타로 뒤를 받쳤다.손아섭의 타구에 오른쪽 손목을 맞은 한화 선발 펠릭스 페냐가 마운드를 떠난 뒤 경기의
-
'아직도 한화는 내 사랑!' '비가 살린' 1-16 참패에도 1만2천 명 만원 관중, 끝까지 응원
이쯤 되면 한화 이글스 팬들의 홈 팀 사랑은 '신앙''에 가깝다.팀 성적은 9위. 구단, 감독, 베테랑 선수들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음에도 한화 팬들은 어김없이 만원을 이뤘다.1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는 올 시즌 21번째 홈 매진 사례를 이뤘다.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도 그들의 야구 사랑을 막지는 못했다. 그러나 1만2천 팬들의 열화와 같은 응원에도 불구하고 한화는 이날 NC 다이노스에 무기력하게 졌다.1회 말 3번 요나단 페라자, 4번 노시환, 5번 김태연의 연속 안타로 선제 점을 올릴 때만 해도 괜찮았다.하지만 믿었던 펠릭스 페냐가 2회 초 볼넷과 안타 등을 허용하며 3실점한 후 타구에 손목을 맞고 병원으로 향했
-
김혜성은 되고 강백호는 안 된다? 메이저리그 도전 가능성 진단
김혜성(키움 히어로즈)은 14일 LG 트윈스전에서 5타수 5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이날 마침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신시내티 레즈, 캔자스시티 로열스 등 4개 구단 스카우트가 그의 플레이를 직접 봤다. 이들이 보는 앞에서 맹활약했으니 일단은 합격점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김혜성은 이미 올 시즌 후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밝혔다.그는 "큰 무대에 대한 도전 자체가 나에게는 의미 있는 일이다.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고 했다.키움 구단도 16일 "선수의 뜻을 존중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혜성은 스타일이 비슷한 이정후가 샌프란시스
-
'김광현의 후계자' SSG 오원석, 1년 11개월 만에 '6이닝 무실점' 경기
오원석(23·SSG 랜더스)이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2안타와 볼넷 2개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삼진은 7개 잡았다.오원석이 6이닝 이상을 던진 건, 올 시즌 처음이다.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 실점 없이 마운드에서 내려온 것도 올 시즌 처음이었다.최근 오원석이 6이닝 이상을 던지고 실점 없이 등판을 마친 건, 1년 11개월 전인 2022년 6월 16일 kt wiz전(6이닝 2피안타 무실점)이었다.팀이 9-2로 승리해 시즌 3승(2패)째를 거둔 뒤 만난 오원석은 "긴 이닝을 던지면서 실점하지 않은 게 언제인지 기억나지 않는다"고 멋쩍게 웃었다.2000년 1차 지명으로 SSG 전신
-
'제대로 눈도장 찍었다' 김혜성, 5타수 5안타.. MLB 4개 구단 스카우트 '눈길'
키움 히어로즈가 투타 조화를 앞세워 최근 5연승의 LG 트윈스를 멈춰 세웠다.키움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와 방문경기에서 5-0으로 이겼다.키움은 장단 14안타로 LG(3안타)를 제압한 가운데 여러 기록을 쏟아내며 승리를 자축했다.내야수 김혜성은 5타수 5안타 1타점 2득점을 폭발하며 개인 한 경기 최다 안타 타이기록을 세웠다.아울러 도루 2개를 적립해 KBO리그에서 역대 34번째로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신시내티 레즈, 캔자스시티 로열스 등 4개 구단 스카우트가 김혜성을 보러온 날이었다.선발 등판한 키움 김인범
-
'아쉬운 경기였다' 류현진 6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 기록.. 연장 12회 무승부
여러모로 아쉬운 경기였다. 한화이글스는 5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신한SOL뱅크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에이스 류현진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김태연의 스리런 홈런으로 앞서 나갔으나 불펜진의 방화로 5-5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초반은 팽팽한 투수전이었다.NC 선발 카스타노와 한화 선발 류현진은 양 팀을 대표하는 에이스답게 멋진 선발 대결을 펼쳤다.먼저 선취점을 낸 것은 NC였다.5회초 선두타자 김주원이 내야안타로 진루했고, 도태훈의 희생번트로 만든 2사 2루에서 서호철이 중전 안타를 날려 1점을 따냈다.이에 질세라 한화도 5회말 반격에 나섰다.선두타자 이도윤과 김강민의 연속 안타로 만든 2사 1,
-
노시환, '악플'에 '험한 표현'으로 응수 '논란'...팬들 '갑론을박'
제아무리 슈퍼스타라 해도 매타석에서 잘 칠 수는 없다. 전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가도 다음 타석 때는 삼진을 당하는 게 야구다.14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4번 타자 매니 마차도가 4-5로 뒤진 상황에서 맞은 1사 만루 기회에서 통한의 병살타를 쳤다. 최소한 동점을 만들 수 있는 기회였기에 더욱 아쉬웠다.그렇다고 마차도를 비난하는 팬들은 거의 없다. 야구란 그런 것이기 때문이다. 다음 경기서 마차도가 결정적인 홈런을 터뜨릴지 누가 알겠는가? 14일 열린 한화 이글스 대 NC 다이노스전. 노시환은 8회말 5-5를 만드는 동점 1타점 2루타를 쳤다.5-5로 팽팽한 12회 말. 1사 후 김태연이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이어 2루 도루 성
-
'돌아와줘~' 에이스 크로우, 팔꿈치 재검진차 출국.. 결과 보고 거취 결정
팔꿈치를 다쳐 프로야구 1군 엔트리에서 빠진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29)가 미국에서 다시 검진받는다.KIA 구단은 "크로우가 14일 오후 미국으로 출국해 주치의의 재검을 받는다"며 "구단은 재검 결과에 따라 크로우의 최종 거취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크로우는 지난 8일 대구 원정 중 불펜 투구 후 팔꿈치 통증을 느껴 대구에 있는 병원에서 1차 검진을 했고, 9일 병원 두 군데서 더블 체크해 오른쪽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미국에서도 비슷한 진단 결과가 나온다면 KIA는 크로우 대신 다른 투수를 물색할 것으로 보인다.10일 1군에서 제외된 크로우는 올해 8경기에 등판해 5승 1패, 평균자책점
-
'제2의 전성기?' 오승환, 11세이브-평균자책점 1.80 맹활약
프로야구 현역 최고령 투수인 오승환(41·삼성 라이온즈)은 나이를 거꾸로 먹는 것 같다.1982년 7월 15일생인 오승환은 올 시즌 18경기에 출전해 1승 2패 11세이브 평균자책점 1.80의 성적을 올리며 전성기 못지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지난 3월 말 3경기 연속 실점하며 흔들렸던 오승환은 4월 6일 KIA 타이거즈전부터 이달 2일 두산 베어스전까지 10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고, 9일 KIA 타이거즈전과 11일 NC 다이노스전에서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모두 세이브를 올렸다.이 추세라면 오승환은 KBO리그 역대 최고령 세이브 기록을 무난하게 올릴 것으로 보인다.KBO리그 역대 최고령 세이브 기록은 임창용(은퇴)이 2018년 6
-
'8연패는 잊어라' 삼성 사자들이 잠에서 깨어났다...'영웅' 탄생+굳건 '돌부처'+'오대구' 재일까지, 로테이션 정비는 숙제
삼성 라이온즈가 포효하기 시작했다.시즌 초 8연패 수렁에 빠졌던 삼성이 선두자리를 노리고 있다. 지난 주말 난적 NC 다이노스에 위닝 시리즈를 달성하며 공동 2위까지 치고 올라간 것이다.전문가들은 시즌 전 삼성을 하위권 전력으로 분류했다. 그런 삼성이 왜 이러는 것일까? 일시적인 상승세일까?일시적이든 반짝 상승세든 삼성의 지금 삼성의 기세는 대단하다. 다소 과장됐지만 '삼성 왕조' 시절을 연상케 한다는 말도 있다. 투타 모두 톱니바퀴처럼 잘 맞아 들어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요인이다.지난해 최대 약점으로 꼽혔던 불펜이 강화됐다. FA 시장을 통해 김재윤과 임창민을 영입했다. 오승환도 잔류시켰다.공격에서는 새로운 4번 타
-
두산 에이스 곽빈 '12연승' 때 등판, "부담되지만 성장 할 기회"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에이스 곽빈(24)은 지난 시즌 자신 때문에 연승이 끊겼다는 책임감을 지금도 느낀다고 얘기했다. 곽빈은 지난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wiz와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등판, 6이닝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의 흠 잡을 곳 없는 투구로 8-4 승리를 이끌었다.시즌 3승째를 챙긴 곽빈 덕분에 두산은 8연승 행진을 이어가 단독 5위 자리까지 올라갔다.두산의 최근 20경기 성적은 15승 5패로 리그 전체 1위다.곽빈은 경기 후 "내가 연승 끊으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그래도 형들이 도와준 덕분에 연승을 이어갔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이어 "이제 저만 연승 안 끊으면 될 것 같다. 사실 작년 연승을 끊었던 게 저"라고
-
오재일, '내가 돌아왔다' 화려한 1군 복귀 쇼.. NC 잡고 공동 2위 도약
삼성 라이온즈가 껄끄러운 NC 다이노스를 물리치고 상승세를 이어갔다.삼성은 1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에서 데니 레예스와 오재일의 투타 활약에 힘입어 NC를 7-2로 제압했다.이틀 연속 승리한 삼성은 23승 17패 1무로 NC(23승 17패)와 동률이 돼 공동 2위가 됐다.삼성은 1회초 구자욱이 우중월 솔로홈런을 날려 기선을 잡았고 2회에는 3루타를 친 오재일이 이성규의 희생플라이로 득점해 2-0을 만들었다.NC는 4회말 맷 데이비슨이 좌월 투런홈런을 날려 2-2 동점을 만들었다.그러나 삼성은 6회초 1사 2, 3루에서 오재일이 2타점 2루타를 날려 4-2로 다시 앞섰다.7회에는 김영웅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탠 삼성은 9회초
-
'전설은 이제 시작이다' 한화 조동욱, 류현진-황준서 이후 세 번째 고졸 신인 데뷔전 승리 투수
고졸 만세였다.5월 12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데뷔 첫 선발로 등판한 조동욱은 고졸 답지 않은 배짱으로 키움 타선을 6이닝 1실점으로 잠재우고 데뷔 첫 승을 거뒀다.특히 194cm의 장신을 앞세워 최고 구속 145km의 직구를 바탕으로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섞어 6회까지 62개의 경제적인 투구수를 기록한 것이 압권이었다.금상첨화로 팀 선배 류현진과 동기생 황준서에 이어 이글스 역사상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된 세 번째 고졸 신인으로 기록 된 것은 백미였다.전체 1순위로 지명된 황준서와 함께 장충고 동기생으로 23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전체 11위)로 지명된 조동욱은 23 신인 드래프트 4순위로 삼성에 지명된 육선엽과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