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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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김성현, 오늘은 김민식이~' SSG, 2연속 끝내기 승리 환호…'페디 9승투&권희동+서호철 홈런포' NC, 한달여만에 LG에 연패 안겨…'부산갈매기 주인공은 노진혁' 롯데, KIA에 끝내기 승리로 2연승[3일 경기 종합]
SSG랜더스와 롯데자이언츠가 나란히 끝내기 승리로 위닝시리즈를 장식했고 NC다이노스는 2위 LG트윈스에게 한달여 만에 첫 연패를 안겼다. kt위즈는 주전 엔트리를 대폭교체하는 초강수로 한많은 4연패에서 벗어났고 삼성라이온즈는 한화이글스를 제물로 시즌 5번째 위닝시리즈를 장식했다. 롯데는 3일 사직 구장에서 노진혁의 끝내기 안타로 KIA타이거즈를 6-5로 승리했다. 2만 2990명 만원 관중이 사직 구장이 들썩였다. 롯데는 선발 나균안이 6이닝 3실점으로 물러난 뒤 6회말부터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전준우의 좌중간 2루타에 이어 안치홍의 볼넷으로 나가자 KIA는 5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던지던 아도니스 메디나를 마운드에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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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9일 대구 롯데와의 3연전에 '2023클래식 씨리즈' 개최…두팀 올드유니폼으로 경기
삼성라이온즈가 9일부터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의 대구 3연전을 ‘2023 클래식 씨리즈’를 연다.‘클래식 씨리즈’는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리그 최초 라이벌 교류전으로 2016 시즌 처음으로 열렸다. 이후 리그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프로 원년부터 KBO 리그에 참여하며 지금까지 팀 명칭을 유지하고 있는 유이한 두 팀의 레트로 컨셉 시리즈로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클래식 씨리즈’에선 양 팀 선수들이 올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를 갖는다. 시리즈 기간 전광판은 레트로 컨셉으로 특별하게 꾸며진다.특별한 시구 행사도 펼쳐진다. 첫 날인 9일(금)엔 삼성 라이온즈의 원조 에이스 김상엽 경일대학교 야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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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1개마다 저소득층 아동에게 안경 지원' SSG랜더스, '희망EYE 캠페인' 업무 협약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가 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프랫 안경원과 함께하는 ‘희망 EYE 캠페인’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희망 EYE 캠페인’은 SSG 선수단이 정규시즌에 기록한 홈런 1개당 인천지역 저소득층 아동 1명에게 시력 측정과 안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SSG는 정규시즌 종료 후 세화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프랫 안경원 인천 연수점에서 지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 협약식은 행사 취지 소개,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SSG 이종훈 사업담당, 이진영 타격코치, 프랫 안경원 박종일 대표이사, 김용길 세화복지관장, 박용훈 공동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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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엘린이사생대회' 수상자 3개 부문 14명 시상식 가져
LG트윈스는 3일(토) NC다이노스와의 주말 잠실 홈 경기에 앞서 지난달 20일에 열린 ‘제5회 엘린이 가족 사생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고학년 부문 2명, 저학년/미취학 아동 부문 2명,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상 10명 등 총 3개 부문 14명의 수상자가 나왔다.고학년 부문 ‘럭키상’ 수상자 조이준(서울 등현초등학교 4학년) 학생과 저학년/미취학 아동 부문 ‘LG상’ 수상자 이우재(경기 천남초등학교 3학년) 학생은 3일 경기에 앞서 시구, 시타를 진행했다.한편, 수상자 가족에게는 LG트윈스 홈경기 프리미엄석 관람권과 희망자에 한해 ‘찾아가는 야구교실’ 프로그램 기회를 제공한다.‘제5회 LG트윈스 가족 사생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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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덩이' 임찬규, 다승·ERA 1위 페디까지 넘나?…3주만에 리턴매치, 원태인 설욕-페냐 연승?…4월 펄펄-5월 주춤, 나균안 6월에는?[3일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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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김성현 끝내기로 14일 만에 단독 1위 되찾아…롯데, 대투수 양현종에 커리어 최다실점 안겨…최성영 깜짝호투+손아섭 역전포로 LG전 4연패 벗어…오승환,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에 -1[2일 경기종합]
KBO 리그의 대표 선발인 양현종(KIA타이거즈)와 마무리 오승환(삼성라이온즈)이 희비가 완전히 엇갈렸다. 양현종은 커리어 첫 9실점하며 고개를 떨궜고 오승환은 천신만고 끝에 세이브를 추가하며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에 1개를 남겨 놓았다. 이런 가운데 SSG랜더스는 김성현의 끝내기안타로 단독 1위 자리를 되찾았으나 kt위즈는 3경기 연속 3안타의 빈타속에 또 4연패 늪에 빠지며 여전히 헤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김성현 끝내기 안타로 LG 제치고 1위 탈환SSG랜더스가 김성현의 끝내기 안타로 키움히어로즈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단독 1위 자리를 되찾았다. SSG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과의 시즌 7차전에서 3-2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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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팀 순위표]SSG, 게임차 없이 LG 제치고 1위에 복귀…KIA, 하룻만에 5할 승률 무너지며 다시 6위로 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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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 어디까지 더 올라갈까?' 18시즌 연속 10홈런 신기록 수립한 최정, 내년시즌에는 통산 홈런과 타점도 이승엽 넘어 새 전설 된다
최정(SSG랜더스)이 KBO 리그 새로운 전설을 향해 줄달음치고 있다. 최정은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의 시즌 6차전에서 연타석 홈런포를 가동했다.최정은 5-0으로 앞선 3회에 선두타자로 나서 삼성 선발 양창섭의 5구째 132㎞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시즌 9호 홈런을 날린데 이어 4회에도 또 선두타자로 나와 똑같은 132㎞ 슬라이더를 이번에는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10호 홈런으로 장식했다. 개인으로는 통산 24번째 연타석 홈런이자 2006년부터 올해까지 한해도 빼놓지 않고 18시즌 연속으로 10홈런을 넘어서는 대기록을 세웠다. 당연히 KBO 리그 첫번째 기록이다. 하지만 최정의 연속시즌 두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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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휴식 구창모, 팀 타율 1위 LG라도 OK?…978만의 리턴매치 양현종-스트레일리, 승패는 또 불펜에서?…직전 7실점 알칸타라, kt전 무실점 연장으로 회복?[2일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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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팀 순위표]SSG, 홈런 6발 앞세우며 삼성 대파하고 30승 고지 밟아…한화, 위닝시리즈로 8위 키움에 게임차없이 따라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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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1, 2위 하는구나~~' 최정 KBO리그 첫 18시즌 연속 두자릿수 홈런에 최연소 1400타점 대기록세워…플럿코, 시즌 8승으로 다승공동선두에 ERA 1점대…문동주는 첫 무실점 QS+[1일 경기 종합]
최정(SSG랜더스)은 KBO 리그 최초 18시즌 연속 두자릿수 홈런에다 KBO 리그 역대 4번째이자 최연소 1400타점의 대기록 달성. 아담 플럿코(LG트윈스)는 11연승 행진, 루키 문동주(한화이글스)는 개인 첫 7이닝 투구. 6월을 여는 첫날 나름 의미있는 기록들이 세워졌다.SSG는 1일 삼성라이온즈와의 인천 홈경기에서 홈런 6발을 포함해 2루타 이상 장타만 10개를 뿜어내는 가공할 위력으로 14-2로 완승하며 전날 패배를 되갚고 30승 고지를 밟았다. 1회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좌월 2점홈런(5호)를 시작으로 2회에는 최지훈이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우월 3점홈런으로 장식하고 3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선 최정의 중월홈런(9호)이 터졌다. 이에 그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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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양희준 스트렝스 코치 영입…신인, 2군, 재활선수 대상 운동 처방
LG트윈스는 1일 스포츠과학 전문가인 양희준 스트렝스 코치를 영입했다. 양희준 스트렝스 코치는 2군 및 신인, 재활 선수들을 대상으로 운동 처방을 통해 야구전문적인 운동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부상 방지와 올바른 운동 메카닉을 발달시키는 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양희준 스트렝스 코치는 봅슬레이 스켈레톤 대표팀과 대한항공 프로배구단 등에서 트레이너로 근무하며 풍부한 스포츠 분야의 현장 경험을 가지고 있다.양희준 코치는 “명문팀에서 일하게 되어 영광이다. 선수들의 몸을 잘 만들어서 야구를 더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나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서 선수들의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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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정복에서 착안한 새 밀러터리 유니폼 선보여' 롯데자이언츠, 6일 kt와의 사직 홈경기에 '밀리터리 시리즈
롯데자이언츠가 6월 6일부터 열리는 kt위즈와의 사직 홈경기를 '밀리터리 시리즈'로 개최한다. 해당 시리즈를 맞아 선수단은 공군 정복에서 착안한 새로운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리즈 첫날인 6일은 공군 미사일방어사령부 장병들을 초청하여 의미를 더한다. 이날 시구도 공군 미사일방어사령부 소속 이성민 소령이 맡는다. 마지막 날인 8일은 의식불명에 빠진 할머니의 생명을 구한 육군 제 53 보병사단 박찬일 일병이 시구를 담당한다. 특히 이번 3연전 이닝 교대 사이에는 군대 컨셉의 '상무체조 따라하기', '스피드 위장' 등의 참여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부대에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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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6일 '프라미스 작전' 참가 임성빈 대위와 황영진 원사 시구와 시타
삼성라이온즈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일(화)과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밀리터리데이’행사를 진행한다..이번 ‘밀리터리데이’행사에는 특별한 시구, 시타를 준비했다.6일에는‘프라미스 작전’에 참가한 공군 조종사 임성빈 대위가 시구를, 정비사 황영진 원사가 시타에 나선다. 지난 4월말 수단 내 무력 충돌 상황에서 고립됐던 교민 28명을 무사히 구출한, 이른바 작전명 ‘프라미스’에 참가했던 자랑스러운 얼굴들이다. 이밖에 다른 공군 참가자들과 가족들도 단체 관람할 예정이다.8일에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순직하신 전몰·순직군경 영웅의 자녀가 시구와 시타를 진행한다.시구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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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4일 KIA전에 '새로 매치데이' 진행…치어리더 박담비 시구
롯데자이언츠가 4일 사직 KIA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새로 매치데이'를 개최한다. 구단과 롯데칠성의 연계를 통해 부산 지역 팬들에게 제로 슈거 소주 ‘새로’를 소개할 예정이다.경기 시작 3시간 전인 오전 11시부터 광장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새로의 마스코트 ‘새로 구미’ 캐릭터를 활용한 입간판 및 포토 부스가 마련된다. 더불어, ‘대형 야구 배트 게임’, ‘제로슈거 설탕깨기 게임’을 준비하여 한층 재미를 더한다.경기 당일,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 박담비가 ‘새로 구미’ 캐릭터로 변신하여 직접 승리 기원 시구자로 나선다. 박담비 치어리더는 “소주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새로’의 1억병 판매 돌파를 기념하는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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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도 한 개 못치고 떠나네~' 오그레디, 시즌 3번째 퇴출 불명예
결국 브라이언 오그레디(한화이글스)가 퇴출의 칼날을 받았다. 한화는 31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국인 타자 오그레디를 웨이버 공시 요청했다"며 "새 외국인 타자를 조속히 팀에 합류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로써 올시즌 방출된 외국인선수는 버치 스미스(한화), 에니 로메로(SSG랜더스)에 이어 3명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한화가 투수와 타자 각 1명씩으로 2명이 됐다.오그레디는 총 90만 달러(연봉 70만 달러·인센티브 20만 달러)로 야심만만하게 KBO 리그에 입성했으나 개막 두 달만에 그야말로 처참한 성적만 남기고 짐을 싸고 돌아가게 됐다.오그레디는 정확도뿐만 아니라 기대했던 파워도 전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2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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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속 5이닝 못 넘긴 문동주, '이젠 선발자격 보여줘야 할때'…'전 20승 알칸타라-20승 후보 페디', 제대로 만났네…반즈, 270일만에 다시 만난 플럿코에 설욕?[1일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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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팀 순위표]롯데, 선두 LG 덜미 잡으며 다시 선두 자리 노려…KIA, 5할 승률 복귀하며 공동 5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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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 쾌투+전준우 쐐기포' 롯데, 선두 LG 덜미 잡아…오승환, 한미일 500세이브 -2…이정후 353일만의 만루홈런[31일 경기 종합]
1위 LG트윈스와 2위 SSG랜더스가 나란히 덜미를 잡힌 가운데 중위권 싸움이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 롯데자이언츠가 안경에이스 박세웅의 호투와 42일만에 터진 전준우의 쐐기홈런으로 LG트윈스를 눌러 전날 패배를 설욕했고 삼성라이온즈도 김동엽의 결승홈런으로 SSG랜더스에 딴지를 걸었다. 두산베이스는 박계범의 결승홈런으로 NC다이노스에 신승, 하룻만에 단독 4위에 올라섰고 KIA타이거즈는 kt위즈에 연승, 5할 승률에 복귀하며 NC와 함께 공동 5위가 됐다. 롯데는 31일 잠실 원정에서 LG에 7-1로 낙승하며 전날 패배를 되갚고 다시 상위 싸움에 불을 지폈다. 롯데는 이날 승리로 LG와의 상대전적을 3승2패로 앞서며 1위 LG에 2게임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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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투수 이영하 학폭 혐의 벗고 본격 합류 초읽기에 들어가, 1억 2000만원에 연봉 계약도 마쳐
고등학교 야구부 시절 후배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이영하(두산베어스)가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정금명 판사는 31일 이영하의 특수폭행, 강요, 공갈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정 판사는 "피해자가 다른 야구부원들이 보는 가운데 괴롭힘을 당했다고 진술했지만 조사과정에서 피해자의 진술이 개관적인 증거나 다른 야구부원들의 진술에 배치되는 부분이 많다'며 '증거가 불충분해 해당혐의가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이로써 2021년 학교 폭력 논란에 휘말린 뒤 지난해 8월 특수 폭행혐의로 불구속 기소를 당했던 이영하는 법원 판단에 따라 폭력 혐의를 벗은 만큼 현역 복귀에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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