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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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KT 트레이드 대상 선수들, '이름이 뭐예요?'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가 5월의 첫 번째 일정을 소화한 가운데, 지난주 가장 ‘쇼킹’했던 뉴스를 꼽으라면 단연 ‘롯데와 KT간의 대형 트레이드 소식’을 들 수 있다. 무려 아홉 명의 선수가 오간 이번 트레이드의 주요 내용은 포수 장성우가 KT로 이적하는 대신 ‘미래의 에이스’ 박세웅이 롯데 유니폼을 입게 된 것이 핵심이다. 그 외 선수들 중에서는 즉시 전력으로 실전에 투입될 수 있는 이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고 향후 2~3년을 바라본 경우도 있다. KT에서 받아들인 선수 중 대부분이 전자에 속하고, 롯데에서 받아들인 선수 중 일부가 후자에 속하는 경우라 볼 수 있다.이번 트레이드에서 KT는 장성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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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김하성 홈런포…넥센 강정호 공백은 없다
넥센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역시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공백이었다. 유격수 수비는 둘째치고, 3할5푼에 홈런 40개를 때린 강타자가 미국으로 떠났다. 염경엽 감독도 "강정호의 공백은 15승 정도"라고 한숨을 내쉬었다.하지만 믿는 구석은 있었다.바로 윤석민과 김하성이었다. 염경엽 감독은 둘을 유격수로 점찍어두고 스프링캠프 내내 경쟁을 시켰다. 속으로만 결정했던 김하성에게 기회가 주어지고 있지만, 윤석민도 지명타자로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윤석민은 26경기 타율 3할4푼9리, 홈런 5개, 김하성은 27경기 타율 3할3푼, 홈런 6개를 쳤다. 강정호 공백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의 타격감이다.둘은 3일 LG전에서도 동시에 터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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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터졌다' 추신수, 동점 3점포에 끝내기 득점까지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가 드디어 터졌다.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서 4-7로 뒤진 7회말 동점 3점포를 쏘아올렸다. 이어 연장 10회말에는 2루타를 친 뒤 끝내기 득점도 올렸다.전날 오클랜드를 상대로 29타석 만에 안타를 치며 긴 침묵을 깬 추신수는 이날도 6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추신수는 1회말 2사 2, 3루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3회말에도 중견수 플라이였다. 오클랜드 중견수 빌리 번스가 담장 앞에서 어렵게 잡아낼 정도로 타격감은 괜찮았다. 6회말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방망이가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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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롯데 이대은, 4승에도 2군행
이대은(26, 지바롯데 마린스)가 2군으로 내려갔다.일본 스포니치아넥스는 3일 "4승을 올리고 있는 지바롯데 이대은이 2군으로 강등됐다. 지난 1일 니혼햄 파이터스전에서 3이닝 5실점의 난조로 시즌 첫 패배를 당했고, 경기 후 2군행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메이저리그의 꿈을 접고 일본으로 향한 이대은은 6경기에서 4승을 거뒀다. 퍼시픽리그 다승 공동 2위다. 하지만 평균자책점은 4.19로 높았다. 4월18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전 7이닝 무실점, 25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전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5월1일 니혼햄전에서 3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오치아이 에이지 투수코치는 "4승을 하고 있지만, 계속 타선의 도움을 받았다. 로테이션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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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는 안 맞아' 강정호, 연장 10회 루킹 삼진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대타로 나섰지만, 삼진을 당했다.강정호는 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맞선 연장 10회초 대타로 나섰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2할5푼9리로 조금 떨어졌다.지난 30일 시카고 컵스전에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두른 강정호는 지난 2일 세인트루이스전에는 결장했다. 이날도 조디 머서가 8번타자 겸 유격수로, 조시 해리슨이 2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강정호는 연장 10회초 대타로 타석에 섰다. 무사 2루에서 투수 토니 왓슨 대신 방망이를 들었지만,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한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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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현재'도 얻지 못했다…선발진 구멍은 어쩌나
케이티는 지난 2일까지 3승24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1군 무대는 생각보다 높았다. 단순 계산대로 1할 승률을 계속 유지한다면, 20승은 커녕 120패를 당할 가능성도 있다.결국 칼을 꺼냈다.2일 경기가 끝난 뒤 롯데와 5대4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투수 박세웅(20)과 이성민(25), 조현우(21), 포수 안중열(20)을 보내고, 포수 장성우(25)와 윤여운(25), 투수 최대성(30), 야수 이창진(24), 하준호(26)를 데려오는 트레이드였다.트레이드의 중심은 박세웅과 장성우였다. KBO 리그 최고 유망주인 박세웅을 내주면서까지 포수진을 강화했다. 용덕한 외에 트레이드로 데려온 윤요섭도 있지만, 포수 출신 조범현 감독은 더 강력한 포수를 원했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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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연속 경기 출장 기록은 계속 된다
롯데 이종운 감독은 지난 2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황재균의 선발 제외를 알렸다. 이종운 감독은 "황재균은 허벅지 근육통으로 선발로 나가지 않는다. 본인은 하겠다고 하는데 한 경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사실 주전 3루수가 시즌 중 한 경기쯤 쉬는 것은 그리 큰 일이 아니다.하지만 황재균이라는 이야기가 다르다. 황재균은 2011년 7월8일 SK전부터 1일 한화전까지 476경기 연속 출장 기록을 이어가고 있었다. 1위 최태원(LG 코치)의 1014경기와 아직 큰 차이가 있지만, 현역 선수 가운데는 최다 기록이다. 통산으로도 8위에 해당하는 기록.출전에 욕심을 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종운 감독도 "상황을 봐서 대타로 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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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롯데, 박세웅-장성우 포함 4대5 대형 트레이드
막내구단 케이티가 결국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롯데와 4대5 대형 트레이드다.케이티와 롯데는 2일 4대5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케이티의 투수 박세웅(20), 이성민(25), 조현우(21), 포수 안중열(20)이 롯데로 이적하고, 롯데의 포수 장성우(25), 윤여운(25), 투수 최대성(30), 내야수 이창진(24), 외야수 하준호(26)가 케이티로 옮기는 트레이드다.올해 1군 무대에 뛰어든 케이티는 2일까지 3승24패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전력이 약한 탓에 1승을 거두기가 쉽지 않다.결국 미래를 내주고, 즉시 전력감을 데려왔다.핵심은 역시 포수 장성우다. 케이티는 용덕한 외에 트레이드로 영입한 윤요섭이 있지만, 더 강력한 포수를 원했다. 여기에 외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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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신고선수 이은총 '성공시대' 예감
이은총이 누구야? KBO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즈의 경기가 열린 광주기아챔피언스 필드 전광판을 본 상당수 팬들은 9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한 이은총이 누구인지 의아해 했다.이은총은 2014년 신고선수로 KIA타이거즈에 입단해 한 차례도 1군 경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기 때문이다.이은총에게 프로야구 첫 타석은 너무 가혹했다. 2사에 만루.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두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앞 안타로 첫 안타를 신고했다.세번째 타석에서도 1루 앞 땅볼로 물러난 이은총은 2-2 동점이던 8회말 2아웃 만루 기회에서는 일을 저질렀다. SK의 구원투수 박종훈의 두번째 볼을 잡아당겨 우익수 넘어가는 싹쓸이 2루타를 터뜨려 팀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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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수에게 필요한 건 '시간'이었다
배영수(34, 한화)에게 최근 2경기는 악몽이었다. 4월23일 LG전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25일 SK전에서는 중간계투로 마운드에 올랐지만, ⅓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다.15년 동안 몸 담았던 삼성을 떠나 FA 자격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지만,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었다. 5경기 평균자책점 12.10이었다.시간이 필요했다.한화 김성근 감독은 배영수에게 시간을 줬다. 4~5일 정도 혼자 내버려뒀다. 배영수는 혼자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그리고 2일 롯데전에서 완벽하게 부활했다. 배영수다운 투구였다. 배영수는 6⅓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한화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 이적 후 처음 맛보는 기분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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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행-김태완, 첫 동시 출전 시너지 효과 냈다
한화에는 오른손 거포가 3명이 있다. 김태균을 중심으로 최진행, 김태완이 한 방을 갖춘 오른손 타자다. 김태균이야 말할 필요가 없는 최고의 오른손 타자 중 하나다. 최진행은 2010년 32홈런을 쳤고, 김태완도 2008년과 2009년 연거푸 20홈런 이상을 때렸다. 한화가 최하위를 기록한 최근 3년 동안 주춤하긴 했지만, 언제든 대포를 쏠 수 있는 타선이었다.하지만 올해 3명이 동시에 뛰는 모습은 한 차례도 볼 수 없었다.수비 때문이었다. 김태균의 1루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최진행과 김태완의 외야 수비가 불안했던 탓이다. 최진행이 지명타자로 주로 나서면서 김태완은 선발 출전 기회 자체가 없었다. 대타로 6경기에 나선 것이 전부였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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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배영수 '드디어 배영수답게 던졌다'
"배영수답게 던져라."한화 김성근 감독이 배영수에게 던진 말이다. 삼성에서만 15년을 뛰면서 '푸른 피의 에이스'라는 별명까지 얻은 배영수는 3년 총액 21억500만원에 한화로 이적했다. 하지만 올해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2.10으로 부진했다. 배영수답지 않은 성적표다.김성근 감독은 "배영수답게 던지라고 말해줬다"면서 "아무래도 뭔가 부담스러운 것 같다"고 말했다.13승11패, 최고의 4월을 보낸 한화의 키플레이어는 배영수였다. 김성근 감독은 "5월에는 배영수와 송은범, 미치 탈보트가 중요하다. 확실하게 해줘야 한다. 그래야 싸움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리고 배영수가 살아났다. 말 그대로 배영수답게 던졌다.배영수는 2일 대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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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이틀 연속 9회 홈런포 작렬
이대호(33,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이틀 연속 대포를 쏘아올렸다.이대호는 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와 원정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쳤다. 4타수 1안타 1타점. 시즌 타율은 2할4푼을 유지했다.전날 9회초 투아웃에서 극적인 동점 솔로포를 날린 이대호는 이날 2회초 3루 땅볼, 4회초 병살타, 7회초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하지만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다시 홈런포를 터뜨렸다. 1-4로 뒤진 9회초 1사 후 히라노 요시히사의 4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6호 홈런이자 2-4로 추격하는 홈런이었다.한편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홈런 이후 추격에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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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망이 휘두른 투수 박정진' 김성근 감독 "페널티 줘야겠어"
지난 1일 한화-롯데전. 한화가 7-5로 앞선 7회말 2사 후 투수 박정진이 타석에 섰다. 프로 데뷔 16년 만에 처음 선 타석이었다.한화 김성근 감독은 6회말 공격에서 9번 타순에 이성열 대신 김태완을 세웠다. 결과적으로 4점을 뽑아 경기를 뒤집었지만, 7회초부터 수비가 문제였다. 김태완이 외야 수비를 볼 수 없었기 때문. 결국 지명타자였던 최진행을 좌익수 자리에 세우면서 투수가 9번 타순에 서게 됐다. 7회초 2사 후 등판한 박정진이 7회말 타석에 선 이유다.박정진은 공 2개를 그대로 흘려보내더니 3구째에 스윙을 했다. 투아웃이었기에 가만히 있을 거란 예상이 빗나갔다. 게다가 4구째에는 파울을 쳤고, 5구째에는 유격수 땅볼을 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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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침묵 깼다…29타석 만에 값진 2루타
지난달 20일(한국시간)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LA 에인절스전. 추신수(33)는 6회초 타일러 올슨에게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그리고 다시 안타를 치기까지, 정확히 29타석이 더 필요했다.그만큼 긴 침묵이었다. 출루는 종종 했지만,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시즌 타율은 어느덧 9푼6리까지 떨어졌다. 규정 타석을 채운 타자 가운데 최하위였다. 결국 지난달 27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3경기 연속 결장하기까지 했다.하지만 시원한 2루타로 침묵을 깼다. 추신수는 1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 6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1할7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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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신' 김성근 감독이 찍은 강속구 투수 박한길
한화 김성근 감독은 지난 1일 대전 롯데전을 앞두고 대뜸 "재미있는 투수가 하나 있다"고 말했다. "150km를 던진다"는 것이 김성근 감독의 부연 설명이었다.그 주인공은 박한길(21)이다.박한길은 인천고를 졸업하고 지난해 드래프트 전체 44순위(2차 4번)로 한화의 지명을 받았다. 이미 고교 시절 한 차례 토미존 서저리를 받았고, 입단 직후에도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매진해왔다.사실 김성근 감독의 눈에 들 기회는 없었다.하지만 지난 23일 LG전에서 패한 뒤 김성근 감독은 2군 투수들 몇몇을 대전으로 호출했다. 당시 LG는 2-5로 졌다. 배영수가 2⅔이닝 3실점(2자책점)했고, 이어 등판한 김기현과 송창식도 1점식 내줬다. 투수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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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버텨낸 한화, 5월에는 더 무서워진다
한화의 4월 성적은 13승11패다. 순위는 4월 기준으로 공동 4위. 2001년 이후 4월 성적이 가장 좋다. 최근 5년 동안 4월 성적이 승률 3할을 밑돌았으니 말 그래도 한화가 달라진 셈이다.김성근 감독 부임과 함께 기대를 모았지만, 사실 정상 전력은 아니었다.정근우가 부상으로 쓰러졌고, 마무리 윤규진도 다쳤다. 여기에 FA 배영수와 송은범, 외국인 투수 미치 탈보트도 주춤했다.하지만 한화는 버텼다. 김성근 감독은 "원래 계산보다 1승이 모자랐다"고 말했지만, 만족스러운 성적표다. 안영명이 선발로 제 몫을 해줬고, 무엇보다 박정진-권혁으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승리를 지켰다.김성근 감독도 "박정진, 권혁 덕분에 이길 바탕이 생겼다. 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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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9회 투아웃 극적 동점 홈런…소프트뱅크 구했다
이대호(33,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패배 위기의 팀을 구했다.이대호는 1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와 원정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2로 뒤진 9회 동점 홈런을 날렸다. 5타수 3안타 1타점. 시즌 타율도 2할4푼으로 올랐다.이대호는 시작부터 시원하게 방망이를 돌렸다.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좌전 안타를 쳤고, 5회초에도 선두타자로 2루타를 치고 나갔다. 이어 마쓰다 노부히로의 안타와 아카시 겐지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홈까지 들어왔다. 1-2로 따라가는 값진 득점이었다.7회초 무사 2루에서 투수 땅볼을 친 이대호에게 9회초 마지막 기회가 왔다. 2사 후 타석에 선 이대호는 히라노 요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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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트로 유먼 울린 롯데, 병살타가 아쉽네
1일 롯데전 선발로 나선 한화 외국인 투수 쉐인 유먼은 2012년부터 3년 동안 롯데에서 뛰었다. 그만큼 롯데 타자들을 잘 안다는 의미다. 반대로 롯데 타자들 역시 유먼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뜻도 된다.경기 전 한화 김성근 감독은 "반반"이라고 말했다. 서로를 알고 있는 만큼 어차피 비슷하다는 의미였다.롯데 이종운 감독도 같은 생각이었다. 이종운 감독은 "똑같다. 어차피 프로는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오히려 유먼의 더 어색할 것"이라는 단서를 달았다.결국 롯데는 유먼, 그리고 한화를 울렸다. 유먼의 약점을 집요하게 공략했다.바로 번트였다. 유먼은 롯데 시절부터 번트 수비에 약점을 보였다. 3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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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책 4개' 2014년으로 잠시 돌아갔던 한화 수비
한화는 최근 3년 연속 꼴찌를 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수비가 가장 말썽이었다. 128경기를 치르는 동안 113개의 실책을 범했다. 9개 구단 가운데 최다였다. 사실상 경기 당 하나의 실책을 범한 셈이었다.그런 한화가 올해는 달라졌다.김성근 감독 부임 이후 수비가 강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프링캠프 내내 받았던 '지옥의 펑고'의 효과가 분명 있었다. 한화는 24경기에서 16개의 실책을 범하며 10개 구단 가운데 KIA( 25경기 10개) 다음으로 실책이 적었다. 덕분에 쉽게 지지 않는 팀이 됐다. 4월까지 13승11패로 공동 4위였다.하지만 1일 열린 롯데전은 마치 2014년으로 돌아간 모습의 한화였다. 실책만 4개를 범했다.1회초부터 실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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