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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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치명적 약점 '불(火)펜'
롯데 이종운 감독은 지난 4월30일 목동 넥센전에서 3-2로 앞선 7회말 선발 투수 심수창을 투입했다. 전날 비로 등판이 취소된 탓에 미리 등판을 계획한 부분도 있지만, 롯데의 약점을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했다. 심수창은 3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세이브를 기록했다.이종운 감독은 1일 대전 한화전에 앞서 "불펜 등판을 생각은 하고 있었다. 만약 안 쓰면 다음에 선발로 낼 생각이었다"면서 "현재 불펜이 약하니 1이닝이라도 던지게 할 계획이었다. 불펜이 약해 변화가 필요해 모험을 했는데 잘 들어맞았다"고 설명했다.일단 심수창으로 급한 불은 껐지만, 롯데 불펜은 또 불을 질렀다.선발 송승준은 5회까지 3실점했다. 홈런 2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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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비' 롯데 아두치, 적장 김성근도 반했다
지난 4월30일 롯데-넥센전. 롯데가 3-2로 앞선 8회말 2사 후 윤석민의 타구가 좌측 담장을 향해 쭉쭉 뻗어나갔다. 투수 심수창과 포수 강민호는 홈런임을 직감하고 고개를 숙였다.하지만 펜스 바로 앞에서 좌익수 짐 아두치가 펄쩍 뛰어올랐다. 그리고 담장 위로 넘어가는 타구에 글러브를 갖다 댔다. 아두치 글러브에 걸린 공은 그라운드 안으로 들어왔고, 아두치는 어렵게 공을 잡아 윤석민을 2루타로 막았다. 비록 아웃카운트를 잡지는 못했지만, 1점을 막아낸 호수비였다.점프가 무시무시했다. 미국 고등학교 때까지 농구 선수를 겸했던 아두치였기에 가능한 수비였다. 실제 고교 시절에는 덩크를 했을 정도로 점프력이 좋다.아두치는 그 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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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보다 못해" 야신의 걱정과 한화의 '눈부신 4월'
'만년 하위팀' 한화의 선전이 눈부시다. 4월까지 일정을 마친 가운데 13승11패 승률 5할4푼2리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4위에 올라 있다. 우승후보로 꼽힌 SK와 같은 성적이다. 3위 롯데와 0.5경기, 1위 그룹 두산-삼성에 3경기 차다.최근 6년 동안 5번, 지난해까지 3년 연속 꼴찌에 머문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적이다. 시즌 초반이지만 확실히 달라졌다는 인상을 준다. 최근 두 시즌 한화는 승률 3할대에 허덕였다. 4월까지 성적으로만 보면 13승9패, 5할9푼1리였던 지난 2001년 이후 구단 최고 승률이다.당초 김성근 한화 감독(73)은 시즌 전 걱정이 많았다. 개막 미디어데이 때는 호기롭게 "올해 가장 마지막(성적 순으로 감독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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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야통이 말한 'ML 적응기' 넘어섰나
KBO 리그 출신 1호 메이저리거 야수 강정호(28 · 피츠버그)가 미국 무대 진출 뒤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강정호는 30일(한국 시각) 미국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원정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타점 1도루 1볼넷 1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동점 적시타 포함, 아쉽게 담장을 맞아 홈런이 되지 않았지만 2루타까지 장타를 뿜어내며 8-1 승리를 이끌었다.시즌 타율도 1할대(.182)에서 2할6푼9리(26타수 7안타)까지 끌어올렸다. 1경기 3안타는 미국 진출 후 최다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가장 크게 존재감을 뽐낸 경기였다.당초 강정호는 빅리그 적응기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됐다. 같은 내야수 출신에 현재 KBO 리그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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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마법?' kt, V리그 우리카드와 뭐가 다른가
야심차게 1군 무대에 나선 케이티가 힘겨운 행보를 이어가나고 있다. 하위권은 예상했지만 이 정도까지일 줄은 몰랐다는 게 야구계의 중평이다.케이티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에서 29일까지 3승21패, 승률 1할2푼5리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30일 잠실 두산 원정이 남아 있지만 4월 승률 1할대는 기정사실이다.2013년 1군에 합류한 NC도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당시 NC는 4월 4승17패1무(승률 1할9푼)를 기록했다. 케이티는 4월 승률이 NC를 밑돌 것이 확실하다. 시즌 최종 결과 역시 52승72패4무, 승률 4할1푼9리를 거둔 2013년의 NC를 넘어서기 힘들 전망이다.당초 케이티는 거대 통신기업의 든든한 지원을 예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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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감독의 나지완 100타석 배려 '의미 없었다'
KIA 타이거즈의 4번타자 나지완은 개막전 이후 한 차례를 제외하고 쭉 4번에 배치됐다. 한편에서는 김기태 감독의 뚝심이라 했고 다른 한편에서는 고집이라 했다.나지완은 29일 한화전에서 100타석을 채운 뒤 교체됐다. 100번째 기록은 삼진, 99번째 타석에서는 무사 1, 3루에서 3루 땅볼을 때려 타점을 올리지 못했다. 나지완 이후 최희섭의 2루타와 이범호의 안타, 김다원의 안타, 이성우의 2루타 등으로 5점을 뽑았지만 나지완은 보탬이 되지 못하고 맥을 끊는 역할만 했다.공교롭게도 나지완이 5회에 물러난 뒤 이어진 6회말에서 KIA는 최희섭, 이범호의 연속안타에 이어 김다원의 사구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이성우가 우익수 플라이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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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섭과 루카스, ‘다르면서도 닮은 두 선발의 고민’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가 5월 일정을 눈앞에 둔 가운데, 지난 29일에는 우천으로 인하여 세 경기가 취소되면서 광주와 대구 경기만 열렸다. 수도권 지역에 내린 비가 남부 지방을 잠시 비켜간 가운데, 광주에서 열린 KIA와 한화의 경기는 대타 이홍구의 만루홈런을 바탕으로 한화에 9-4로 완승하며 또 다시 5할 승률에 복귀했다. 같은 시각 열린 삼성과 LG의 경기에서는 삼성이 전날 패배를 말끔히 설욕하고 6-2로 완승하며 선두 두산과 승차 없는 2위를 유지했다.이 중 대구 경기는 양 팀에서 자랑하는 외국인 투수 간의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다. 메이저리그 1선발 출신(LG 루카스)이 더 강한지, 아니면 국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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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니혼햄전 2루타 2개 폭발
이대호(33,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방망이가 번쩍했다.이대호는 29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 원정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루타 2개를 쳤다. 4타수 2안타, 시즌 타율은 2할9리에서 2할2푼1리로 올랐다.전날 9경기 연속 안타가 멈춘 이대호는 작정한 듯 방망이를 휘둘렀다.0-3으로 뒤진 2회초 무사 1루에서 니혼햄 선발 나카무라 마사루를 두들겨 좌측 담장을 바로 맞는 2루타를 쳤다. 이어 마쓰다 노부히로의 볼넷, 아카시 겐지의 만루 홈런으로 홈까지 밟았다.이대호는 3회초 2사 1루에서 좌익수 플라이, 5회초 2사 1루에서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하지만 6-5, 1점 차 살얼음 리드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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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프리드먼 사장 앞에서 불펜 피칭
류현진(28, LA 다저스)이 차근차근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경기를 앞두고 불펜 피칭을 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에 따르면 류현진은 25개의 공을 던지면서 컨디션을 조금씩 끌어올렸다.특히 다저스 담당 켄 거닉은 트위터를 통해 "류현진이 불핀 피칭을 마친 뒤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과 짧은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현재 다저스는 선발 브랜든 맥카시가 시즌 아웃된 상황. 류현진과 맥카시가 동시에 빠지면서 선발진에 구멍이 뚫린 상태다. 5월을 버티려면 두 명의 선발이 더 필요하다. 프리드먼 사장도 류현진의 상태가 궁금할 수밖에 없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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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맹활약, 2014년 집중 관리·염경엽 배려 덕분
김하성(20, 넥센)은 지난해 신인이었음에도 60경기에 나섰다. 물론 대주자가 대부분이라 48타수 9안타(2홈런)이 타격 성적의 전부다. 하지만 신인으로서 1군에 머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당장이 아닌 1~2년 후를 내다본 염경엽 감독의 팀 운영 방침 때문이었다.염경엽 감독은 40~42명의 선수를 가상 엔트리 속에 넣고 시즌을 시작한다. 1군 엔트리는 27명이지만, 나머지 선수들도 1군에서 훈련을 한다. 그 나머지가 바로 당장이 아닌 1~2년 후를 내다보고 키우는 선수들이다. 대신 시간이 필요한 선수들은 2군에서 훈련을 시킨다.염경엽 감독은 "1~2년 후 1군에서 쓸 선수들은 1군에서 훈련 스케줄을 관리한다"면서 "그래야 내가 직접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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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블론해도 손승락은 까면 안 됩니다"
"혹 블론세이브를 해도 손승락은 까면 안 됩니다."넥센 염경엽 감독은 대뜸 마무리 손승락(33) 이야기를 꺼냈다. 지난 23일 두산전 블론세이브에 대한 이야기였다. 손승락은 2013년 46세이브에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하며 골든글러브를 땄다. 하지만 지난해 평균자책점 4.33을 기록하면서 구위가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도 블론세이브는 딱 하나지만, 아직 지난해 부진과 연장선상에서 보는 팬들이 많다.하지만 염경엽 감독은 "혹 블론세이브를 해도 손승락은 까면 안 된다"면서 "나 역시 손승락이 블론세이브를 해도 뭐라고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먼저 시계를 2013년으로 돌려보자.넥센에서 한현희라는 홀드왕이 탄생한 시즌이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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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12년차 심수창의 변화, 팔 내리고 달라졌다
심수창(34, 롯데)에게는 '불운'이라는 이미지가 따라다닌다. 2006년 10승을 거두며 선발로 자리를 잡는 듯 했지만,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무려 18연패를 당했다. 물론 이미지대로 '불운'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결국은 기량이 부족했다.LG에서 넥센으로 트레이드 된 뒤 18연패를 탈출하기도 했지만, 끝내 자리를 잡지 못했다. 결국 2013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이적 첫 해인 2014년에도 평균자책점 9.15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그런 심수창이 달라졌다.심수창은 프로 12년차에 변화를 선택했다. 오버핸드 투구폼을 버리고, 팔을 내렸다. 흔히 말하는 스리쿼터 폼이 됐다.이종운 감독의 조언이었다. 이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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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도 블론, 2015년은 '불펜 투수 보직 파괴' 시대?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4강 신화를 일궈낸 바 있다. 이는 히딩크 감독 이하 전 선수들이 ‘안방에서 쉽게 질 수 없다.’라는 간절함이 만들어 낸 결과이기도 했지만, 선수 선발 과정에서부터 범상치 않은 모습을 드러낸 용병술에도 기인한 바가 크다. 당시 히딩크 감독은 후보 선수 한 명을 선발할 때에도 ‘2개 포지션을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는 선수’를 뽑는데 주력했는데, 이것이 결국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16강전에서부터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사실 그 전까지만 해도 스포츠에서 ‘멀티 플레이어’는 좀처럼 듣기 어려웠던 단어였다. 아니, 오히려 그다지 환영받지 못했다. 어느 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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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1주일 만에 시즌 8호 세이브
오승환(33, 한신 타이거즈)이 시즌 8세이브째를 챙겼다.오승환은 28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홈 경기에 3-1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켜냈다.이로써 오승환은 시즌 8호 세이브를 챙겼고, 평균자책점도 1.64에서 1.50으로 낮췄다.지난 21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전 이후 1주일 만의 등판. 하지만 오승환은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타자 아라키 다카히로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다나카 히로야스의 투수 땅볼 때 2루에서 잡았다. 이어 모리오카 료스케를 좌익수 플라이, 야마다 데스토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매조지었다.한신은 3-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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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준의 부상 공백 극복법은? 이미지 트레이닝
유한준(넥센)의 방망이는 여전히 뜨거웠다.지난 21일 목동 두산전. 유한준은 1회말 3점 홈런, 2회말 만루 홈런을 친 뒤 3회초 수비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김현수의 타구를 처리하다 무릎을 다쳤다. 타율 3할5푼9리에 홈런 7개. 한창 잘 나가던 상황에서 결국 4경기를 쉬어야 했다. 26일 케이티전에서는 대타로 한 타석에만 섰다.대신 끊임 없이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다. 트레이닝 파트의 도움 속에 타격 매카니즘을 계속 머리에 그렸다.부상에서 회복한 유한준은 28일 목동 롯데전에서 선발로 복귀했다. 변함 없이 넥센의 5번타자 겸 중견수였다. 그리고 공백이라는 말이 무섭게 홈런 하나와 적시타를 때리면서 4타수 2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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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흔들린 롯데 불펜, 여전히 든든한 넥센 필승조
롯데 이종운 감독은 28일 목동 넥센전을 앞두고 불펜 이야기가 나오자 "자꾸 불펜 이야기를 하는데 부각을 안 시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롯데는 27일까지 선발 평균자책점이 3.60으로 10개 구단 가운데 1위였다. 유일한 3점대 평균자책점이다. 송승준의 부진(평균자책점 6.00)에도 두 외국인 투수 브룩스 레일리, 조쉬 린드블럼, 그리고 심수창, 이상화가 호투한 덕분이다.그럼에도 롯데는 13승10패를 기록 중이었다. 3위지만, 선발진의 성적을 고려하면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다. 게다가 롯데는 팀 홈런도 1위(35개)였다.불펜이 문제였다.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발진과 달리 롯데 불펜은 평균자책점 6.64로 최하위였다. 선발진이 호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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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더 엔트리 제외? 염경엽 감독의 배려였다
"성공하러 온 선수니까 기회를 주는 게 맞죠."넥센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LG에서 재계약을 포기한 외국인 타자 브래드 스나이더와 계약했다. 포스트시즌에서 보여준 타격감과 한국에서의 경험을 높게 샀다. 그런데 스나이더는 17경기에서 타율 1할8푼4리에 그쳤다.결국 염경엽 감독은 스나이더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부진에 따른 질책성 엔트리 제외는 아니다. 그렇다고 교체를 염두에 둔 엔트리 변경도 아니다. 스나이더를 믿고, 다시 기회를 주겠다는 생각이다.염경엽 감독은 28일 목동 롯데전을 앞두고 "다른 뜻은 없다. 팀에서 스나이더에게 줄 수 있는 시간이 있는데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했다"면서 "계속 끌고 갈 수도 있겠지만,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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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모를 침묵' 추신수, 타율 1할대도 무너졌다
'추추 트레인'의 침묵이 심각하다. 타율이 1할대 밑으로 떨어졌다.추신수(33, 텍사스)는 28일(한국 시각) 미국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과 홈 경기에 7번 타자 우익수로 나와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이 9푼6리(52타수 5안타) 메이저리그 전체 최하위로 떨어졌다.2회 2사에서 추신수는 상대 선발 타이후안 워커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4회말 2사 2, 3루 기회에서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7회 1사 1루에서 좌익수 뜬공에 그친 추신수는 9회말 1사 1루 마지막 타석에서 시애틀 마무리 페르난도 로드니에게 3구 삼진으로 돌아섰다.다만 추신수는 8회 로빈슨 카노의 타구를 슬라이딩하며 잡아낸 호수비를 펼쳤다. 텍사스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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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왜 SK보다 '한화 감독'이 잘 어울릴까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최고의 화제팀은 단연 한화다. 시즌 초반이지만 지금까지는 그렇다. 만년 하위팀의 선전에 한화 팬은 물론 전체 야구 팬들의 시선이 쏠린다.벌써 세 번째 만원을 이룬 홈 흥행은 물론 중계 시청률에서도 대박이 났다. 24~26일 주말 3연전의 경우 2% 안팎의 시청률이 나왔다. 케이블 TV에서 이 정도 수치면 가을야구급이다.한화 신드롬의 중심에는 '야신' 김성근 감독(73)이 자리잡고 있다. 포기를 모르는 '불굴의 승부사' 김 감독 특유의 야구 철학이 패배 의식에 젖어있던 한화에 구현되고 있다. 올해 12승(10패) 중 절반이 역전승에, 또 그 절반이 끝내기 승리다. 막판까지 향방을 알 수 없는 끈질긴 승부에 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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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렌을 왜 보냈을까' 다저스, 맥카시 시즌 아웃에 비상
LA 다저스 선발진에 비상이 걸렸다.다저스 선발진은 지난해만 해도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이었다. 클레이튼 커쇼-잭 그레인키-류현진-댄 하렌, 그리고 부상 당하기 전 조시 베켓까지. 어느 팀 부럽지 않은 선발 로테이션을 자랑했다.그런데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과 파르한 자이디 단장 등 새 수뇌부는 하렌을 내보냈다. 하렌은 2005년부터 단 한 차레도 10승을 놓치지 않은 검증된 투수였다. 게다가 LA에 남고 싶어 했다. 하지만 연봉을 전액 보조하면서까지 마이애미 말린스로 하렌을 보냈고, 그 트레이드로 얻은 선수들을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보내며 2루수 하위 켄드릭을 영입했다. 베켓은 은퇴했다.대신 브랜든 맥카시와 4년 4800만달러, 브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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