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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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패배를 지켜보는 한화팬들의 '프로다운 관람의식'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지난 11일, 대전 한밭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는 LG가 경기 초반부터 압도적인 리드를 가져가며, 11-3의 대승을 거뒀다. 그만큼 최근 18번의 경기에서 6연속 위닝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는 LG의 최근 기세는 정말 무서웠다. 반면 신인 송창현을 선발 카드로 내세운 한화는 무려 10개의 사사구를 내어주며 스스로 경기에서 무너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화가 승리했다면 오히려 이상했을 일이었다.이 경기에서 LG는 경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으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9회 초 공격서 대타로 나온 김용의가 쐐기를 박는 3점 홈런포를 쏘아 올린 장면인 이 날 경기의 하이라이트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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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인사이드] 불운한 커쇼
[마니아리포트 로스엔젤레스 문상열기자]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5)는 류현진보다 한 살 어리다. 그러나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다저스가 미국 대표팀 발탁을 막으려고 일찍 빅리그로 승격시킨 유망주였다. 구단은 커쇼를 ‘제2의 샌디 쿠팩스’로 평가했고 미래의 에이스로 점찍었다. 그 판단은 현재 맞아 떨어지고 있고 진행형이다.2008년과 2009년 구단은 철저하게 커쇼의 투구수를 관리했다. 조 토리 당시 다저스 감독도 커쇼의 투구수에 대해서 각별히 신경썼다. 내 임기 때 단물 빨아 먹듯이 하고 나몰라라하는 국내 지도자와는 다르다. 커쇼와 같은 나이의 김광현이 오늘날 이렇게 망가진데는 김성근 감독도 책임을 면하기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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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리즈의 '리즈 시절'은 올해가 될까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전성기를 의미하는 단어인 ‘리즈 시절’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비롯된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2000년대 초반, 챔피언스리그 4강까지 들 정도로 강력한 전력을 구축했는데, 이후 재정 악화로 현재 3부 리그까지 강등되는 시련을 맛보고 있다. 이러한 현재 모습만 놓고 보면, ‘리즈 유나이티드’는 약체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 팀도 1919년 창단 이후 1부 리그 우승 3회, FA컵 우승 1회라는 빼어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에 사람들은 한 인물이나 기업체의 ‘잘 나갔던 시기’를 일컬어 ‘OOO의 리즈 시절’이라고 명명하기에 이르렀다.현재 ‘잘 나가고 있는 팀’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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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구단' 넥센의 프로다운 행보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지난 9일, 그 동안 이렇다 할 문제 없이 원활하게 진행되어오던 한국 프로야구에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수도권 구단의 내야수로 활약 중인 한 선수가 ‘음주운전 무면허’ 사고를 저지른 후 합의 과정에서 도주했다는 내용이 그것이었다. 이에 각종 소셜 네트워크에서는 해당 선수가 누구냐는 추측이 나오면서 때 아닌 ‘유언비어’가 유포되기도 했다. 여기서 시간이 더 지체됐다면, 사고와는 관계 없는 멀쩡한 선수가 ‘희생’될 가능성이 컸다.그러나 그가 누구인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할 때까지는 그다지 많은 시간이 필요했던 것은 아니었다. 넥센 히어로즈가 구단에서 오후 2시를 기하여 스스로 보도 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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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프로야구 신인지명회의에서 선택받을 인재군은?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지난 7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애서 2013년 아마추어 드래프트를 실시했다는 사실은 세삼 ‘신인지명회의’에 대한 생각을 새롭게 해 준다. 매년 많은 이들이 ‘청운의 꿈’을 안고 프로에 입문하지만,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들 수 있는 선수는 매년 1,200명으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추어 드래프트에 대한 전미 야구팬들의 관심이 클 법하지만, 사실 국내 야구팬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그 열기는 뜨겁지 않다. 슈퍼볼(NFL), 농구(NBA), 아이스하키(NHL) 처럼 신인들이 즉시 전력감으로 투입되지 않는다는 현실적인 이유 때문이다.국내에서도 청룡기 고교야구 선수권대회가 끝나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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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인사이드]전력 보강의 기회 ‘드래프트’
[마니아리포트 문상열 기자]메이저리그는 7일(한국시간) 2013년 아마추어 드래프트를 실시했다. 미국 메이저 4대 종목 가운데 드래프트가 가장 외면받았던 게 메이저리그였다. 드래프트 선수가 즉시 전력감이 안되고 마이너리그를 거쳐야 하는 터라 팬들이 크게 주목하지 않았다. NFL, NBA, NHL은 드래프트 선수들이 즉시에 전력으로 편입된다.전력보강의 젖줄인 드래프트가 가장 주목을 받는 종목은 미국에서 최고 인기인 NFL과 대학농구에서 주목받는 선수의 프로 진출로 이어지는 NBA다. 드래프트가 프라임 타임 시간대에 전국 중계가 된다. 메이저리그도 이에 자극받아 드래프트를 프라임타임 시간대로 조정했다. 2007년부터다. 드래프트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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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았으면서도 다른 1994년 LG와 2013년 LG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아직 시즌 중반이다. 치열한 순위 싸움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어떠한 일도 발생할 수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뒤쳐질 것으로 평가 받는 팀이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고, 우승 후보로 점쳐졌던 팀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할 수 있다. 결국 모든 것은 시즌이 끝난 이후에야 결정난다. 하지만 이 모든 사실에도 불구, LG 트윈스의 최근 기세가 무섭다는 사실만은 변함없다. 최근 열린 5번의 3연전에서 모두 ‘위닝 시리즈’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주말 열린 KIA와의 원정 3연전을 모두 휩쓸면서 중위권으로 향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패한 경기에서도 쉽게 물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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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지 변경'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NC와 KBO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지난 5일, 통합 창원시에서는 야구장 신축 건설과 관련하여 옛 진해지역 국회의원들이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발단은 제29회 ‘창원시 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 시간에서 나왔다. 여기에서 일부 의원들은 1) 옛 진해 육군대학 부지를 야구장 입지로 결정한 것은 창원시의 스포츠 마케팅적인 측면과 도시공학적 측면, 그리고 창원의 미래를 고려했다는 점, 2)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와 NC구단의 ‘월권적인 주장’과 ‘무의미한 논쟁’ 중단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구 육군대학 부지의 접근성 문제로 프로야구 흥행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이라는 주장은 서울 명동 한복판이나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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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인사이드]FA 먹튀는 있어도 쿠바 먹튀는 없다
[마니아리포트 문상열 기자]FA 먹튀는 있어도 쿠바 먹튀는 없다.미국 사회는 비교적 눈 먼 돈이 없다. 주류사회에 진입하지 못해서 그쪽 판은 잘 모르겠으나 일반 시민들은 다달이 페이먼트 내느라고 등골이 휜다. 미국인들이 모범적으로 오랫동안 성실히 일할 수 밖에 없는 것은 페이먼트를 죽기 전까지 내야하는 사회구조 때문이다. 집도 모두 월세가 아닌가. 공짜도 없는 게 미국 사회다.그러나 눈을 돌려 스포츠판을 보면 일반인과의 정서와 크게 동떨어져 있다. 곳곳에 먹튀들이다. 예산을 아낀다고 직원을 감원하면서 잘못된 판단으로 프리에이전트 영입에 헛돈을 날리고 아마추어 드래프트 선수들에게 터무니없는 돈을 안겨주는 게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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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인사이드]LA다저스, '푸이그 효과' 볼 수 있을까
[마니아리포트 문상열 기자]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꼴찌 LA 다저스는 과연 루키 ‘푸이그 효과’를 볼 수 있을까.다저스는 4일(한국시간) 좌익수 칼 크로포드를 부상자명단(DL)에 올리고 더블A 채타누가에서 쿠바 망명객 출신 야시엘 푸이그(22)를 승격시켰다. 크로포드도 햄스트링 부상이다. 현재 핸리 라미레스, 맷 켐프등 3명이 햄스트링으로 DL에 등재됐다. 구단은 이날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 전 푸이그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에게 거는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푸이그는 류현진처럼 영어를 하지 못해 전담 통역이 있다.메이저리그는 루키 유망주의 승격을 시즌 중간에 한다. 국내 프로야구는 유망주 루키를시범경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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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후보? 여기 'LG의 문선재'도 있다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 지난 2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는 ‘한 편의 드라마’라고 해도 좋을 만큼 명승부로 진행됐다.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야구 영웅, 요기 베라의 말처럼, ‘야구는 절대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진리를 증명해 준 경기이기도 했다. 물론 이는 패한 팀에게는 ‘뼈아픈 일설’로 남을 수 있다. 그러나 9회 말 투 아웃에서 동점이 되고, 연장 접전 끝에 ‘시종일관 리드를 당하고 있던 팀’이 역전하는 장면은 아무 때나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이러한 가운데, ‘역전의 주역’으로 손꼽혔던 선수는 단연 문선재(23)였다. 그가 1군 무대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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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인사이드]움직이는 종합병원 다저스
[마니아리포트 문상열 기자]오프시즌 과감한 투자로 월드시리즈 진출을 꿈꾼 LA 다저스가 부상의 덫에 빠져 신음하고 있다. 다저스는 3일(한국시간) 좌완 류현진이 왼쪽 발 통증으로 콜로라도 로키스전 선발 등판을 취소하면서 트리플A에서 루키 맷 매길을 승격시켰다. 25명 엔트리를 조정해야하는 터라 포수 A J 엘리스를 15일자 부상자명단(Dis Abled List)에 등재시켰다. 왼쪽 옆구리 부상 때문이다. 그러나 엘리스는 지난 달 30일부터 경기에 출장하지 않아 이날자로 소급적용된다.다저스는 로키스와의 3연전 피날레경기에 선수가 부족해 돈 매팅리 감독은 투수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렌키에게 경기 후반 대타를 준비하라고 지시해 이들은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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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 병장 야구선수', LG 김용의 이야기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 지난 2004년 프로야구계는 그야말로 ‘악재’가 가득했다. 그라운드 내/외적으로 일부 선수들이 물의를 일으키는 행동을 하며 구설수에 오르더니, 마침내 그 유명한 ‘병역비리 사건’이 터지며 최악의 위기를 맞이했기 때문이었다. 당시 구속 혹은 불구속의 형태로 법정을 오갔던 선수들은 뒤늦게나마 자숙의 시간을 가졌고, 이들의 병역비리를 방조했던 각 구단들도 재발 방지를 약속하며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그야말로 ‘소 잃고 외양간 고친 격’이었다.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병역 파동 이후 군 복무에 대한 구단/선수들의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는 사실이다. 이전까지는 병역의 의무를 다 하기 위해 보내야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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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신인왕 후보, '누가 한 걸음 앞섰나'
‘2013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가 중반전에 들어섰다. 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이제는 ‘체력 싸움’이 팀 순위를 결정하는 시기가 왔다. ‘여름에 좋은 성적을 거두는 팀이 포스트시즌에 오른다’는 사실이 정설이 된 만큼, 본격적인 순위 싸움은 지금부터 시작된 셈이다. 이러한 가운데, 기존 요원들의 활약을 뒷받침해 주는 ‘깜짝 스타’도 나오는 법이다. 그리고 그 자리를 ‘신인’이 대신해 줄 경우 해당 선수의 ‘신인왕 수상’에 대한 이야기도 거론될 수 있다.특히, 올 시즌은 신생구단 NC 다이노스의 리그 참가로 인하여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신인들이 그라운드를 수놓았다. 이들 중에는 최근 2년간 신인지명 회의에 참가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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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승 신정락, '제2의 임창용' 꿈꾸다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지난 2009년, 봉황대기 고교야구(현재는 사회인 대회로 변경)가 한창이던 수원구장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전이 펼쳐졌다. 2010 시즌 신인지명회의를 코앞에 둔 상황에서 고교 3학년 선수들이 마지막으로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에 각 프로 스카우트팀도 마지막까지 ‘흙 속의 진주’가 없는지 살피는 작업에 한창이었다.바로 그때, 당시 LG 트윈스 스카우트 팀장으로 재직중이었던 김진철 부장은 “이번 신인지명회의에서 누구를 뽑으면 좋을지 참고 삼아 이야기해 달라”라 뜻밖의 이야기를 꺼낸 바 있다. 자신이 보는 것이 주가 되지만, 다른 팀의 스카우트가 아닌, ‘제3자’가 바라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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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질 뻔했던' 에이스 이재학, 백조 되어 날다!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지난 2009년 여름, 부산 구덕야구장에서는 제61회 화랑대기 전국 고교야구대회가 한창이었다. 한 번이라도 프로 스카우트 팀에게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기 위해 각 학교 3학년 학생선수들이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던 본 대회에서 가장 주목을 끈 경기는 대구고등학교와 화순고등학교의 4강전이었다. 두 학교 모두 다른 참가교에 비해 객관적인 전력이 떨어진다는 평가 속에 준결승까지 올랐기 때문에, 누가 결승에 진출하느냐의 여부도 큰 관심거리였다. 예상대로 양 팀은 연장까지 4-4로 팽팽한 접전을 펼치며 한 치 양보 없는 대결을 펼쳤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결승에 진출한 팀은 이승현(LG)과 신진호(켄자스시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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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인사이드]켐프의 부상은 전화위복 계기
[마니아리포트 문상열 기자]LA 다저스는 31일(한국시간) 중견수 맷 켐프를 15일자 부상자 명단(Dis Abled List)에 올렸다. 오른쪽 햄스트링(hamstring) 부상 때문이다. 햄스트링은 허벅지 뒤쪽 근육에 이상이 오는 고약한 부상이다. 텍사스 레인저스에 큰 돈을 받고 이적했던 박찬호가 부상의 덫이 시작된 게 바로 햄스트링이었다. 심하면 근육이 찢어져 장기간 휴식을 취해야 한다. 다저스는 켐프 외에도 유격수 핸리 라미레스가 햄스트링으로 지난 4일부터 DL에 올라 있다. 켐프는 햄스트링 부상 정도가 다소 경미하고 라미레스는 심했다.켐프는 지난해 타격이 불꽃처럼 타오르고 있을 때 햄스트링으로 덜컥 주저앉아 51경기나 결장했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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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인사이드]크루즈 볼 날도 머지 않았다
[마니아리포트 문상열 기자]지난 29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LA 에인절스와의 프리웨이 시리즈에서 투런홈런을 친 루이스 크루즈(29)는 클럽하우스와 덕아웃에서 장난기가 많은 친화력이 좋은 선수다. 팀에서 필요로 하는 클럽하우스에서 동료들과 잘 어울리는 류현진이 동료다. 시범경기 때부터 류현진과는 가깝게 지내고 있다.지난 7일 소녀시대의 티파니가 다저스타디움에서 시구할 때 그녀와 기념사진을 찍자 류현진이 한국말로 “와이프한테 얘기한다”며 농담을 주고 받기도 했을 정도로 가깝다. 사실 덕아웃과 클럽하우스 분위기가 낯설은 류현진에게는 크루즈가 큰 힘이 되는 선수다.멕시코 출신의 크루즈는 어렸을 때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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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선수들에게도 OJT가 필요하다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지난 2009년 6월, 광주 무등경기장은 KIA 타이거즈가 잠시 원정 경기를 떠난 사이에 고교 선수들이 한치의 양보도 없는 대결을 펼치고 있었다. 지금은 폐지된 ‘무등기 고교야구’가 당시 광주에서 열렸다. 이 중 부산고와 부천고가 맞대결을 펼쳤던 1회전 경기는 양 팀 모두 정규 이닝에서 승부를 가져가지 못할 만큼 팽팽한 투수전이 전개됐다. 연장 승부치기에 들어간 본 경기는 집중력에서 앞섰던 부산고가 4번 타자 김창혁(LG)의 끝내기 적시타를 앞세워 승리한 바 있다. 그러나 경기 승패를 떠나 ‘다음 장면’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김창혁이 결승타를 기록하자마자 더그아웃에 있던 부산고 선수들은 일제히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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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인사이드]다저스가 살아나는 방법
[마니아리포트 문상열 기자]메이저리그 사상 역대 최고 연봉(2억2039만달러)을 퍼부은 LA 다저스의 부진은 두 가지로 압축된다. 고액 연봉자 맷 켐프와 안드레 이티어, 불펜진의 부진 때문이다. 중심타자에 있는 켐프와 이티어의 스코어링 포지션에서의 빈타와 장타력 저하가 팀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꼴찌로 몰아 넣었다고해도 지나치지 않다.돈 매팅리 감독은 이티어를 지난 23일(한국시간) 류현진의 밀워키 브루어스전 스타팅에서 제외시켜 뒷말을 남겼다. 이어 2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7회 초 수비 때 켐프를 더블스위치로 교체했다. 켐프는 덕아웃에서 매팅리 감독을 향해 큰 소리로 항의했다. 켐프는 이 때까지 주자를 두고 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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