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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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지만 잘 싸웠다’ 천안시티FC, 충북청주FC에 아쉬운 역전패
프로축구 K리그2 천안시티FC가 홈 개막전에서 충북청주FC에 아쉽게 역전패했다. 김태완 감독이 이끄는 천안시티FC는 1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홈 개막전에서 충북청주 FC에 1-2로 패했다. 전반 26분 모따의 선제골로 앞섰으나 모따와 파울리뇨가 각각 전·후반 퇴장으로 주요 공격수가 부재한 가운데 후반 35분 충북청주 이강한에게 골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2명이 퇴장당하면서 8명의 필드플레이어로 경기를 운영했으나, 후반 추가 시간에 충북청주 이민형에게 역전골을 내주면서 결국 경기는 천안시티의 1-2 패배로 끝났다. 이로써 천안은 1승 0무 1패, 승점 3으로 4위를 기록했다. 천안시티FC가 홈경기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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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20 축구대표팀 박윤정 감독 '월드컵에서 유럽과 경기 기대돼'
2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이뤄낸 여자 U-20 대표팀의 박윤정(35) 감독은 월드컵 무대에서 유럽 팀과의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성장할 기회를 얻은 점을 기뻐했다.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9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JAR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개최국 우즈벡에 13-0 대승을 거뒀다.8개국이 출전해 2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개 팀이 4강에서 맞붙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승점 6점(2승 1패)으로 호주(승점 9점, 3승)에 이어 조 2위로 4강에 오르게 됐다. 한국은 오는 13일 B조 1위와 4강전을 벌인다.이와 동시에 한국은 오는 9월 콜롬비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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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밍엄 시티, 백승호 입단 후 첫 풀타임 출전.. 팀은 패배
백승호가 잉글랜드 진출 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소속팀 버밍엄 시티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더 덴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밀월에 0-1로 졌다.지난 1월 버밍엄 시티에 입단한 백승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무대에서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백승호는 입단 닷새 만에 데뷔전을 치르고, 32라운드부터는 4경기 연속 선발 출격하는 등 팀 내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스페인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의 백승호는 스페인 지로나를 거쳐 2019년 다름슈타트에 입단하며 독일로 무대를 옮겼고, 2021년부터는 전북에서 활약해오다 다시 유럽 무대에 도전하게 됐다.팽팽한 승부가 펼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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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마인츠 8-1 대승' 김민재는 두 경기 연속 벤치.. 이재성과의 코리안 더비 무산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은 10일(한국시간) 2023-2024 분데스리가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마인츠에 8-1로 대승을 거뒀다.김민재는 주중 라치오(이탈리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뮌헨 3-0 승)에 이어 두 경기 연속으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이번에도 지난겨울 토트넘(잉글랜드)에서 이적해온 에릭 다이어가 마테이스 더리흐트와 짝을 이뤄 선발로 뮌헨 중앙 수비를 책임진 가운데, 김민재는 뮌헨이 7-1로 앞서던 후반 30분 다이어 대신 교체 투입돼 종료 휘슬이 불릴 때까지 뛰었다.라치오전에서 김민재가 벤치를 지킨 것은 그가 국가대표팀 차출이나 부상 외의 사유로 뮌헨 경기에 결장한 첫 사례였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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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에게 좋은 인상 주지 못해 잘린 클린스만, 카메룬 감독 후보"...경질 리고베르 송도 나이지리아전 유효슈팅 '제로'
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 대표팀 감독이 카메룬 감독 후보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스포츠월드가나는 최근 지난 2월 28일 경질된 리고베르 송 후임 감독에 클린스만도 포함됐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리고베르 송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16강전에서 탈락한 후 카메룬 국가대표팀의 감독직에서 해임됐다"며 "송은 그의 재임 기간 동안 무질서와 저조한 성과로 인해 해고될 것이 분명했다"고 전했다.이어 "공석인 감독직에 독일의 클린스만과 프랑스의 레이몬드 도메네크, 앙투안 콤부레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덧붙였다.이 매체는 "1990년 FIFA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클린스만은 AFC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을 맡았으나 상사에게 좋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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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의혹'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선수 4명.. 공정한 수사 촉구
아르헨티나 언론매체 라나시온과 인포바에 등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투쿠만주(州) 검찰은 세바스티안 소사(37), 브라이안 쿠프레(27), 호세 플로렌틴(27), 아비엘 오소리오(21) 등 축구선수 4명을 여자 기자 성폭행 협의로 조사하고 있다.아르헨티나 프로축구팀 아틀레티코 벨레스 사르스피엘드(벨레스) 소속인 이들은 지난 2일 아틀레티코 투쿠만(투쿠만)과의 원정 경기 후 호텔로 20대 여성 기자를 불러 들인 뒤 성폭행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자 법률대리를 맡은 파트리시아 네메 변호사는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스포츠 저널리스트인 제 의뢰인(피해자)은 경기장 공동 취재 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하고서 소사 선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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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이 태국 대표팀 감독 "한국 U-23 대표팀 경기 분석했다" 왜?..."한국전에서 가능한 많은 승점 올리겠다"
이시이 마사타다 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전 출사표를 던졌다.이시이 감독은 8일 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2연전에 나설 23명의 선수를 발표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가능한 많은 승점을 올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타이포스트 등 태국 매체들에 따르면, 이시이 감독은 "한국팀 코치진에 변화가 있었다는 걸 들었다"면서 "우리는 한국 U-23 대표팀 경기를 분석했다"고 말했다.황선홍 감독이 U-23 대표 감독직을 겸하고 있어 그의 전술을 파악했다는 것이다.황 감독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당시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은 태국을 4-0으로 완파했다. 이시이 감독은 이 때 경기를 포함, 한국팀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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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축구의 신’ 메시, 최근 3경기 4골.. 북중미 챔피언스컵 16강전서 득점포 가동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최근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8일(한국시간),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인터 마이애미CF에서 뛰는 메시는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열린 북중미카리브해 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1차전 내슈빌SC와 원정 경기에서 팀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7분에 추격하는 득점을 올렸다.마이애미는 메시의 골로 1-2로 따라붙은 뒤 후반 추가 시간에 나온 루이스 수아레스의 동점 골을 묶어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두 팀의 2차전은 14일 마이애미의 홈 경기로 열린다.이로써 메시는 2월 26일 LA 갤럭시와 리그 경기에서 한 골, 지난 3일 올랜도시티를 상대로 한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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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오는 11일부터 월드컵 2차 예선 태국전 티켓 판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과의 홈경기 티켓을 11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티켓은 대한축구협회의 마케팅 플랫폼 ‘플레이KFA’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일부 수량은 하나은행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하나원큐'에서 13일부터 판매한다. 11일과 12일 플레이KFA의 VIP 회원들을 대상으로 선예매가 먼저 진행된다. VIP 회원중 레드(Red) 등급은 11일 오후 7시부터, 블랙(Black) 등급은 오후 8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선예매는 1인당 2장씩 살 수 있으며, 추후 일반 예매에서 추가로 2장을 더 살 수 있다. 플레이KFA 회원 등급은 작년 한해의 구매 실적으로 정해진다.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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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17 축구대표팀, 아시안컵서 북한과 A조 편성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이 오는 5월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에서 북한과 같은 조에 속하게 됐다.7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 위치한 AFC 본부에서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본선 조추첨식이 열렸다. 3번 포트에 속한 한국은 추첨 결과,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북한, 필리핀과 함께 A조에 속했다. B조는 지난 대회 우승팀 일본을 비롯해 중국, 호주, 태국이 들어가며 죽음의 조가 됐다.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은 5월 6일부터 19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한국 U-17 대표팀은 지난해 4월 1차 예선과 9월 2차 예선에서 모두 전승을 거두고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했다. U-17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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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더링햄, 정몽규 회장 클린스만 경질 이유 정면 반박 "클린스만은 최고 스타들을 다루는 방법 알아"
마크 포더링햄 전 한국대표팀 전문 스카우터가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의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경질 이유를 정면 반박했다.포더링햄은 7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의 더 쿠리어와의 인터뷰에서 클린스만이 선수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정 회장의 말을 부정했다.정 회장은 "클린스만은 대표팀에서 최고의 기량을 끌어내는 것, 선수 관리, 업무 태도 등에서 우리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말했다.이에 포더링햄은 "클린스만은 매우 긍정적인 사람이고 진정한 존재감을 갖고 있으며 빅스타들을 다루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클린스만은 스태프와 선수들에 대한 사랑스러운 매너를 갖고 있으며 모가 자유롭게 일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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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20 축구대표팀, 대만에 6-0 승리... 9일 우즈벡과 3차전
여자 U-20 대표팀이 대만을 제압하고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승을 따냈다.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이 6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두스틀릭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전유경(위덕대), 원채은(고려대)의 멀티골과 김신지, 배예빈(이상 위덕대)의 득점으로 6-0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오는 9일 우즈벡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통해 토너먼트 진출 여부를 가린다. 지난 3일 호주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패한 한국(1승 1패, 승점 3점)은 호주(2승, 승점 6점)에 이어 조 2위에 올라있다. 호주는 우리보다 3시간 뒤에 열린 우즈벡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2-0 승리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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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베컴' 손흥민 "나의 우상 호날두는 재능보다 더 많이 노력해"..."결혼은 은퇴 후" 재확인
손흥민(토트넘)이 최근 은퇴할 때까지 결혼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다시 설명했다.스포츠키다는 6일(한국시간) "손흥민은 항상 다른 것보다 축구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스포츠키다는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 SV와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뛰었던 이 포워드는 세계 축구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으로 평가된다. 그는 선수 생활 전반에 걸쳐 클럽과 국가대표를 합쳐 716경기에 출전해 267골과 120도움을 기록했다"고 손흥민을 소개했다. 이어 "손흥민은 축구를 넘어서는 상품성과 호평으로 인해 종종 '아시아의 데이비드 베컴'으로 불린다. 그는 토트넘을 한국 팬들의 최고 인기 클럽으로 만들었다"며 "하지만 이 슈퍼스타 윙어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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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대표팀, 미국 상대로 두 차례 원정 친선경기 진행
대한축구협회는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이 오는 6월 미국에서 미국 여자대표팀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갖기로 미국축구협회와 합의했다.1차전은 6월 1일 콜로라도주 커머스시티의 딕스 스포팅 구즈 파크에서 열린다. 2차전은 4일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 위치한 알리안츠 필드에서 치러진다. 이번 친선경기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기 때문에 해외파 선수들까지 모두 참가할 수 있다.여자대표팀은 2024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2026 아시안컵과 2027 월드컵을 바라보고 팀을 재정비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포르투갈에서 체코, 포르투갈과 친선경기를 치러 1승 1패를 기록했다.미국 여자대표팀은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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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EPL 300경기 출전 -9 손흥민과의 연장 계약 협상 '박차'...임금 체계 깨트릴 파격 대우
토트넘이 손흥민과 연장 계약 협상을 강화할 준비가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HITC는 5일(현지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현재 클럽 주장 손흥민과 재계약 협상을 강화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손흥민과의 계약은 2025년 6월에 만료되지만, 토트넘과 손흥민 측은 지난해 여름부터 재계약 논의를 진행했다"고 썼다. HITC는 "토트넘은 손흥민과 앙주 포스테코글 감독 사이의 돈독한 관계를 보았고, 손흥민은 그의 지도력을 좋아하고 있으며 이것이 그가 선수 생활을 연장하고 싶어하는 핵심 요인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를 잔류시키는 것은 이제 토트넘이 이번 여름 완료해야 할 주요 목표 중 하나가 되었다"며 "이 훌륭한 공격수는 2015년 바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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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대표팀 3월 사우디 대회 및 4월 훈련 일정 확정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올림픽대표팀(감독 황선홍)의 3, 4월 일정이 확정됐다.올림픽대표팀은 먼저 3월 A매치 기간 동안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에 초청팀으로 참가한다. WAFF U-23 챔피언십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린다.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UAE, 이라크, 호주, 태국, 이집트까지 8개국의 올림픽 대표팀이 참가한다.이 대회에서는 각 팀 모두 3차례씩 경기를 치른다.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되, 승자와 패자끼리 각각 대결해 1위부터 8위까지 순위를 가린다.4일 열린 대진 추첨 결과 한국은 오는 20일 태국과 첫 경기를 치른다. 태국전 결과에 따라 23일에 사우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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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는 미국에서' 네이마르 "메시와 다시 함께 뛰고 싶다"...사우디 계약 만료 후 미국 MLS 인터 마이애미행 시사
네이마르와 메시가 미국서 재회하나?올해 32세의 네이마르가 미국 MLS 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와 다시 뛰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4일(한국시간) 알려졌다.ESPN 아르헨티나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우리가 다시 함께 경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메시는 훌륭한 사람이고 축구계에서 모두가 그를 알고 있으며, 내 생각에는 그가 매우 훌륭한 선수다. 그가 행복하면 나도 기쁠 것이다"라고 말했다.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에서 뛰고 있는 네이마르는 지난해 당한 부상으로 올 8월에나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네이마르와 메시는 프랑스 PSG에서 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챔피언스리그 우승에는 실패했다.네이마르는 메시와 함께 PSG에서 "지옥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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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부상으로 빠지는데 이강인도 안 오는 게 맞다? 황선홍, 태국전 승리와 '원 팀' '두 마리 토끼 다 잡을 수 있을까?
황선홍 대표팀 감독에게는 두 가지 임무가 주어져 있다.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원 팀'으로 만드는 것과 태국과의 2연전 승리가 그것이다.한국은 아시안컵 4강전에서 요르단에 참패한 충격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위르겐 클리스만 경질 과정에서 축구계는 물론이고 한국 사회 전체가 들끓었다. 그리고 그 후유증은 진행형이다.그동안 수면 아래에 잠복하고 있던 대표팀 선수들간 갈등 문제도 손흥민-이강인 몸싸움으로 만천하에 드러났다.축구협회는 이런 문제들을 원만하게 해결할 능력 부재를 여실히 보여줬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팬들도 나눠졌다.한국 축구계가 이처럼 '사분오열'된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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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FC 주승진 감독, 프로에서도 경쟁력 있는 팀 만들 것
프로 진출을 추진 중인 화성FC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른 주승진 감독이 K리그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화성은 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4 K3리그 개막전에서 이승재의 선제골과 김창대의 추가골로 대구FC B팀을 2-0으로 이겼다. 올 시즌을 앞두고 주승진 감독을 선임하며 프로 진출을 준비하는 화성은 올해 합류한 이적생 두 명이 나란히 골을 터뜨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경기 후 주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인터뷰를 통해 “프리시즌 동안 준비했던 걸 선수들이 오늘 잘 수행해줬다. 내가 부임하기 전부터 어느 정도 시스템이 구축돼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구성원으로 어떻게 팀을 발전시킬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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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20 축구대표팀, 호주에 1-2 패... 대만과 2차전
여자 U-20 대표팀이 호주와의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두스틀릭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호주에 1-2로 졌다. 전반 25분 ‘캡틴’ 전유경(위덕대)의 선제골로 앞선 한국은 후반에만 두 골을 내주고 말았다. 한국은 오는 6일 대만과 2차전을 벌인다.이번 대회는 8개국이 참가해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를 기록한 4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은 개최국 우즈벡을 비롯해 호주, 대만과 A조에 편성됐다. B조에는 일본, 북한, 중국, 베트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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