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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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행진' K리그2 충북청주 최윤겸 감독, 8월 ‘이달의 감독상’ 수상
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충북청주FC의 최윤겸 감독이 8월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최 감독이 이끄는 충북청주는 8월에 열린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달렸다. 지난 6월부터 총 12경기 연속 무패 기록이다. 충북청주는 25라운드 안산전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8월을 기분 좋게 시작했고, 이어 27라운드 김포전에서 1대0으로 승리하며 연승을 이어갔다. 이후 충북청주는 28라운드 천안과 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거뒀지만, 29라운드 안양전에서 2대1로 승리를 하며 다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충북청주는 같은 기간 K리그1, 2 구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승률(87.5%)을 기록하며 올 시즌 창단 팀의 돌풍을 이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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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유)씨네구백과 상호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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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와 확실히 다른 포스테코글루 공격 축구...골, 유효슈팅, 페널티박스 터치 등 모든 면에서 향상
안토니오 콘테 전 토트넘 감독은 공격보다 수비 위주의 축구를 선호했다. 반면, 엔지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의 공격 축구를 구사한다.그 결과, 토트넘의 올 시즌 축구 스타일이 완전히 바뀌었다. 수비보다 줄기찬 공격 축구를 지향하자 성적도 좋아지고, 무엇보다 보는 재미가 있다. 손흥민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공격 축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자신의 장점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부상에다 공격보다 수비에 치중하는 플레이로 폼이 망가졌다. 영국 통계 업체들에 따르면, 지난 시즌 콘테가 지휘한 토트넘의 리그 평균 득점은 1.84였지만, 포스테코글루의 공격 축구에서는 평균 2.75골이다. 거의 한 골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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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내년에도 손흥민 유혹할 것" 제이콥스 "더브라위너, 살라도 영입 대상"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팀이 내년 여름 손흥민(토트넘)을 포함해 유명 프리미어리그 스타들을 영입 타겟으로 삼을 수 있다고 언론인 벤 제이콥스가 주장했다.해리 케인이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면서 손흥민은 이제 의심할 여지 없이 토트넘의 가장 큰 슈퍼스타이자 클럽의 새로운 얼굴이 됐다. 토트넘에서 9번째 시즌을 맞이한 손흥민은 휴고 요리스로부터 주장 완장을 물려받았으며, 토트넘은 그가 나서서 케인이 떠냐 공백을 메워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7월 사우디아라비아로의 이적 기회를 거절했다며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은 여전히 그에게 '꿈'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제이콥스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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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외유·원격근무' 원성 클린스만, 여론 반전할 첫승 이룰까
부임 후 4경기째 승리가 없는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부정적 여론을 털어내고 국내 팬들에게 '마수걸이 승리'의 기쁨을 안길 기회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은 한국시간 8일 오전 3시45분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웨일스와 맞붙는다.웨일스전은 태극전사들의 9월 유럽 원정 A매치 2연전의 첫 경기다. 대표팀은 한국시간 13일 오전 1시 30분에는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는다.한국 축구 대표팀이 유럽 원정에 나서는 건 신태용 감독 시절인 2018년 3월 북아일랜드, 폴란드 원정 이후 5년 6개월 만이다.물론 이 경기가 주목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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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울산 U-18팀 현대고, 일본팀 꺾고 상하이 퓨처 스타컵 우승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 18세 이하(U-18) 팀인 현대고가 2023 상하이 퓨처 스타컵에서 우승했다.5일 울산 현대 구단은 "현대고가 지난 3일 상하이 퓨처 스타컵 결승에서 세레소 오사카 U-18 팀을 1-0으로 꺾고 우승했다"라고 밝혔다.올해로 두 번째 열린 이 대회에는 울산을 비롯해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시티와 토트넘 홋스퍼, 포르투갈의 FC포르투, 카타르의 어스파이어 아카데미, 일본의 세레소 오사카, 베트남의 PVF 축구 아카데미까지 7개 클럽의 U-18 팀들이 참가했다.현대고는 조별 예선에서 박강현이 4골을 터뜨리는 활약 끝에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도 박강현의 중거리포를 앞세워 1-0으로 이기고 우승했다.이번 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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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 손흥민, EPL '주간 베스트11' 선정...동반 세 골 홀란, 퍼거슨도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EPL 사무국은 4일(이하 현지시간) 2023~2024시즌 EPL 4라운드 '주간 베스트11'에 손흥민을 공격진 3명 중 한 명으로 뽑았다.손흥민은 지난 2일 번리와의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16분에 동정골을 넣은 뒤 후반 18분과 21분 추가로 득점,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토트넘은 이날 5--2로 완승했다.같은 날 '해트트릭'을 기록한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과 에번 퍼거슨(브라이턴)도 손흥민과 함께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손흥민의 동료인 제임스 매디슨도 데클런 라이스(아스널), 루이스 파케타(웨스트햄), 빌리 길모어(브라이턴)와 함께 베스트11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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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수비수 우고 고메스, K리그1 29R MVP 선정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수비수 우고 고메스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 최우수선수로 뽑혔다.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우고 고메스가 1일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선발 수비수로 나서 공중볼 경합, 일대일 상황 커팅 등 적극적인 수비로 수원FC의 1-0 무실점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MVP 선정 이유를 밝혔다.연맹은 우고 고메스는 이번 여름 수원FC에 합류한 외국인 선수임도 경기 내내 선수들을 독려하고 수비 라인을 이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29라운드 베스트 팀은 선두 울산 현대를 2-0으로 꺾은 광주가 차지했고, 그 경기가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한편 K리그2 30라운드 MVP는 김포의 주닝요가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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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 K리그 2023‘ 2차 클럽상 선정…'팬 프렌들리 클럽'에 대전
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 K리그2의 14~26라운드간의 관중 유치 성과와 마케팅 성과를 평가하여 풀 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 팬 프렌들리 클럽상, 그린 스타디움상 수상 구단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 시즌 K리그1은 29라운드 종료 기준 경기당 1만453명의 유료관중을 유치했다.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구단에게 돌아가는 ‘풀 스타디움’상은 14~26라운드간 총 7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유료 관중 1만7011명을 유치한 서울이 수상했다. 전기 대비 관중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구단에게 수여하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1차 대비 4,812명이 늘어난 14,799명의 유료 관중을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 모은 전북이 가져갔다. ‘팬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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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 예선 명단 23명 확정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에 나설 선수 23명이 최종 확정됐다.5일 대한축구협회는 6일부터 열리는 U-23 아시안컵 예선에 대비해 소집 훈련에 참여했던 26명 중 최종 출전할 23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최종 명단엔 해외파 권혁규, 이현주, 정상빈 등과 K리그에서 활약하는 김정훈, 박창우, 이태석, 김신진, 엄지성, 허율, 조현택, 홍윤상 등이 포함됐다.6∼12일 열리는 AFC U-23 아시안컵 예선은 내년 파리 올림픽으로 가는 첫 관문으로 이번 예선을 통과해야 내년 4월 U-23 아시안컵 본선에 출전할 수 있다.한국은 B조에 속해 6일 카타르, 9일 키르기스스탄, 12일 미얀마와 차례로 창원축구센터에서 맞붙는다.U-23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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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상한 케인, 토트넘 복귀 안 할 수도" 목벨 "케인, 토트넘이 훈련장 출입 금지하자 실망"
언론인 사미 목벨이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은 친정 토트넘 홋스퍼에서 다시 뛰고 싶지 않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목벨은 최근 더메일의 이적 마감 스트리밍에서 케인과 토트넘 사이에 감정이 있다며 케인이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할 때 토트넘이 아닌 다른 클럽에서 뛸 수도 있다고 말했다. 목벨은 "언젠가는 그가 영국으로 돌아와 프리미어 리그 클럽에서 EPL 역대 최다득점 기록을 깨뜨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그것을 원한다. 하지만 그게 토트넘인지는 잘 모르겠다"라고 했다. 케인이 지난달 독일로의 이적을 마무리하기 전에 홋스퍼 웨이 컴플렉스에서 훈련 하는 것이 금지됐기 때문이라는 것이다.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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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PSG 생활은 지옥이었다"..."나와 메시가 받은 비난은 부당"
네이마르가 전 소속 클럽 파리 생제르맹(PSG)을 맹비난했다.네이마르는 4일 글로보에서 방영된 인터뷰(지난 6월에 진행)에서 PSG에서 전 팀 동료였던 리오넬 메시와 함께 "지옥을 살았다"고 말했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여름 PSG를 떠났고,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 CF에 FA로 합류했고, 네이마르는 9천만 유로의 이적료로 사우디 프로 리그 팀 알 힐랄로 이적했다.ESPN에 따르면, 친구 메시가 2022년 아르헨티나와 함께 월드컵을 들어올리는 모습을 본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에 네이마르는 "나는 그가 보낸 한 해에 매우 행복했다. 하지만 동시에 그는 동전의 양면을 살았다. 그는 아르헨티나 팀과 함께 천국에 갔으며 최근 몇 년 동안 모든 것을 이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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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사람들, 손흥민에 충격" 풋볼런던 토트넘 담당기자 골드 "손흥민, 주장된 후 팀에 엄청나게 헌신"
손흥민(토트넘)의 리더십이 연일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풋볼런던의 토트넘 담당기자인 알라스데어 골드는 손흥민이 최근 토트넘 홋스퍼에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고 주장했다. 골드는 자신의 최신 유튜브 채널에서 손흥민이 토트넘의 새로운 주장 역할이 클럽의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고 말했다. 골드는 손흥민이 주장이라는 새로운 역할에 '완전히 투자'했다며 클럽 사람들이 손흥민의 리더십에 대해 어떻게 반응했는지 공유했다. 골드는 "나는 소니가 주장이 되기 위해 한 발 더 나갔다는 사실이 매우 마음에 든다"며 "나는 그가 대한민국의 주장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분명히 그의 어깨에 많은 무게가 가해졌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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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홀란드, 퍼거슨 '해트트릭 트리오' BBC 선정 '주간 베스트11'...매디슨과 로메로도, 토트넘 3명으로 가장 많아
손흥민(토트넘)이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됐다.BBC는 4일(이하 한국시간) 2023-24 EPL 4라운드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손흥민은 엘링 홀란드(맨체스터시티), 에반 퍼거슨(브라이튼)과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뽑혔다. 손흥민은 지난 2일 영국 랭커셔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EPL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전반 16분 시즌 첫 골이자 동점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18분, 후반 21분에 추가로 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5-2 완승을 이끌었다.손흥민의 동료 제임스 매디슨과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 선수가 3명으로 가장 많다. BBC선정 베스트11은 다음과 같다.손흥민(토트넘), 엘링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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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디펜딩 챔피언 압도한 '승격팀' 광주FC… '괄목상대'
"이 선수들이 이렇게 잘했나?"지난 3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 울산 현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 경기를 지켜본 취재진 사이에서 감탄이 나왔다.지난 시즌까지 2부리그에서 경쟁하던 승격팀 광주는 이날 디펜딩 챔피언이자 시즌 선두를 달리는 울산을 몰아붙인 끝에 2-0 완승을 거뒀다."압박하겠다"고 한 이정효 감독의 공언처럼 강도 높은 전방 압박을 펼친 광주는 깔끔한 공수 전환을 선보이며 후반 초반에 이미 두 골 차로 앞섰다.울산은 '총력전'을 펼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부상에서 막 돌아온 엄원상을 투입했고, 이후 주민규·이청용·김태환·보야니치 등도 그라운드를 밟아 거센 공세를 폈다. 그러나 상대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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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안양에 1-0 승리… K리그2 선두
부산 아이파크가 김천 상무를 추월해 프로축구 K리그2 선두에 나섰다.3일 부산은 경기도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0라운드 FC안양과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기며 이번 시즌 안양을 상대로 전승을 이어갔다.최근 3연승에 5경기 4승 1패 상승세를 이어간 부산은 15승 8무 5패, 승점 53을 기록하며 김천을 승점 1차로 추월하고 1위에 올랐다.이로써 부산은 2020년 이후 4년 만에 K리그1 복귀 가능성을 드러냈다.0-0으로 맞선 상황에서 부산은 후반 17분 최준의 패스를 받은 성호영이 시도한 왼발 슈팅이 안양 수비수에게 맞고 굴절되며 그대로 골문 안으로 향했다.안양은 이날 패배로 12승 6무 9패, 승점 42로 6위에 머물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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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손흥민, 1윌1일까지 13골 넣을 것" 토트넘 팬 사이트 "히샬리송과의 격차는 점점 벌어져"...텔레그래프 "토트넘은 이제 '케인의 팀' 아냐. 집단 중심 팀으로 변모"
손흥민(토트넘)이 중앙 공격수로 뛰면서 해트트릭을 달성하자 영국 언론들과 토르넘 팬 사이트들이 '야단법석'을 떨고 있다.손흥민은 2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3~2024 EPL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골을 터뜨리며 팀의 5-2 승리를 주도했다.이에 영국 언론 및 팬 사이트들이 손흥민의 해트트릭과 스트라이커 자리 변동을 조명하며 손흥민을 스트라이커로 중용한 엔지 포스테글루 감독의 '용병술'을 극찬하고 있다.손흥민의 스트라이커 이동은 히샬리송의 부진 때문에 이루어졌다. 히샬리송은 해리 게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토트넘의 스트라이커 자리를 꿰찼다. 하지만 그는 역부족이었다. 스트라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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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또 헤더로 리그 2호골 터뜨려...팀은 크리스털 팰리스에 2-3으로 져
황희찬(울버햄튼)이 시즌 2호골을 터뜨렸다.황희찬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후반 교체로 들어가 동점골을 넣었다.황희찬은 0-1로 끌려가던 후반 15분 교체 선수로 투입된 지 5분만에 헤더로 득점했다.황희찬은 지난달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도 후반 교체 투입된 지 6분 만에 헤더골을 작렬한 바 있다. 울버햄튼은 그러나 황희찬의 동점골 활약에도 불구하고 크리스털 팰리스에 2-3으로 졌다.울버햄튼은 1승 3패로 리그 15위에 머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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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를 잘 뽑아야'...포스테글루 감독 및 손흥민 등 주장단 선택은 '신의 한 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지도자를 잘못 뽑으면 국민들 삶이 고달파진다. 스포츠도 예외가 아니다. 선수들을 지휘하는 감독을 잘못 선택하면 팀 성적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선수들과 팬들의 사기도 저하된다. 패배주의에 빠지기도 한다. 감독과 선수들 사이 갈등의 골은 더 깊어진다.그런 의미에서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의 포스테글루 감독 선임과 포스테글루 감독의 손흥민 주장 및 제임스 매디슨,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부주장 선택은 성공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특히 손흥민을 주장에 앉힌 것은 '신의 한 수' 였다.포스테글루 감독은 번리전을 5-2 승리로 이끈 뒤 토드넘 주장단을 극찬했다. 그는 "나는 오늘이 손흥민, 매디슨, 로메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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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 "손흥민은 놀라운 주장" 번리전 SON 해트트릭 극찬...손흥민 "기분 좋게 A매치 간다"
제임스 매디슨이 번리를 상대로 한 손흥민(이상 토트넘)의 활약에 깊은 인상을 받은 듯하다. 토트넘은 2일(현지시간) 번리전 경기 초반 선취점을 내줬으나 손흥민의 절묘한 칩샷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을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하프타임 직전에 역전골을 터뜨렸고 손흥민은 후반전에 2골을 추가했다. 매디슨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시즌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승리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원정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한 것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 그는 "경기하기 힘든 곳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놀라운 성과가 자랑스럽다. 좋은 기분으로 A매치를 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적었다.이에 매디슨이 "놀라운 주장"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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