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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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전북 주장단, 익산 수해 복구 성금 쾌척
14일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는 주장 홍정호, 부주장 김진수, 박진섭, 백승호 등 주장단이 수해를 입은 익산시에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홍정호는 "피해를 본 모든 분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선수단이 하나 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전북 주장단이 조성한 후원금은 폭우 피해를 본 익산의 저소득 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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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40주년 기념 역사 토크 프로그램 'K!STORY' 방영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스카이스포츠가 K리그 4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K리그 역사 토크 프로그램 'K!STORY'가 16일과 23일 스카이스포츠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프로그램은 박문성 해설위원, 배성재 캐스터, 소준일 캐스터가 3명의 비전문가 패널들에게 K리그의 역사와 스토리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비전문가 패널로는 SBS 축구예능 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며 축구팬들에게 친숙한 김가영 기상캐스터와 프랑스 출신 방송인 엘로디, JTBC 축구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찬다'에 출연한 전북현대 U15 김예건 선수가 등장한다.1편에서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K리그의 역사와 시대별 중요한 변곡점들을, 2편에서는 동해안더비, 현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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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파리에 남고 네이마르는 '사막'으로 떠난다...PSG, 음바페와 재계약 추진, 네이마르는 2년 2300억원에 사우디 알 힐랄행 '임박'
PSG와 갈등을 빚던 킬리안 음바페가 1군 훈련에 합류하면서 PSG 잔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PSG는 13일(이하 현지시간) 음바페를 팀 훈련에 복귀시켰다고 밝혔다.이로써 PSG와 음바페의 재계약 논의가 조만간 이뤄질 전망이다.2024년 여름까지P가 계약 기간인 음바페는 PSG의 1년 계약 연장 제의를 거부하면서 클럽과 마찰을 빚었다.PSG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 이적을 추진했지만, 음바페는 약 1조원에 달하는 제안을 거절했다.이에 PSG는 음바페를 1군 훈련에서 제외하고 방출 대상 선수들의 훈련 프로그램에 집어넣었다. 12일 로리앙과의 2023~2024시즌 개막전에도 그를 제외했다.한편, PSG의 또다른 슈퍼스타 네이마르의 사우디아라비아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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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기밖에 안 했는데...미러의 '성급한' 평가 "손흥민의 마지막 월드클래스 능력을 본 것인가?"
손흥민(토트넘)이 13일 브렌트포드와의 2023~2024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 주장 완장을 차고 뛰었다.하지만 개인적인 결과는 좋지 않았다. 실점의 빌미가 된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허용하고 말았다. 1-0으로 앞선 전반 26분 손흥민은 수비에 가담하다가 마티아스 옌센의 발을 걷어차는 파울을 범했다. 주심은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동점이 되는 순간이었다.앞서 토트넘은 전반 11분 제임스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헤더로 선제골을 뽑으며 기세를 올렸다.1-1 동점을 만든 브렌트포드는 전반 36분 요안 위사의 득점으로 전세를 뒤집었다.토트넘도 이에 질세라 전반 49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매디슨의 패스를 받은 에메르송 로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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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 공식전 첫 도움...셀틱 개막 2연승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의 공격수 양현준이 유럽 진출 이후 공식전 2경기 만에 첫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다.양현준은 13일 스코틀랜드 애버딘의 피토드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버딘과의 2023-2024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9분 맷 오라일리의 득점 때 도움을 기록했다.K리그1 강원FC에서 활약하다가 지난달 말 셀틱으로 이적해 유럽파가 된 양현준이 처음으로 작성한 공격 포인트다.양현준은 5일 로스 카운티와의 정규리그 개막전에 후반 34분 교체 투입돼 공식 경기 데뷔전을 치렀고, 이날도 벤치에서 시작한 뒤 후반 25분 리엘 아바다 대신 교체로 나섰다.정규리그 개막 2경기 연속 교체로 출전 기회를 얻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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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C스포츠 "네이마르 사우디행 임박"...알 힐랄행 후 바르셀로나 임대 가능성도
네이마르(OSG)의 이적이 임박했다고 프랑스 매체 RMC스포츠가 주장했다.RMC스포츠는 13일 "네이마르의 이적이 며칠 안 남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루이스 엔리케, 루이스 캄포스가 네이마르와 대화하며 그를 PSG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참여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며 "이에 네이마르는 이적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전했다. 또 이탈리아의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사우디아라비아 축구로 이적하는 데 호의적으로 보이기 시작한 네이마르에게 매우 중요한 금전적 제안을 했다. RMC는 "지난 몇 시간 동안 모든 것이 빠르게 진행됐다. PSG와 알 힐랄은 합의에 도달했고 네이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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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주장 완장 찬 손흥민 "놀랍고 자랑스럽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이 이제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도 주장 완장을 찬다.토트넘은 1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클럽 주장으로 임명됐다. 위고 요리스에게서 완장을 넘겨받는다"고 밝혔다.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제임스 매디슨이 부주장으로서 손흥민과 주장단을 꾸렸다.손흥민은 구단을 통해 "토트넘과 같은 큰 팀의 주장이 돼 영광스럽다. 놀랍고 자랑스럽다"며 "이미 모든 선수가 그라운드 안팎에서 주장인 것처럼 느껴야 한다고 말해뒀다"고 밝혔다.이어 "새로운 시즌, 이 유니폼·완장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쏘니(손흥민의 애칭)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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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뮌헨서도 우승 못했다...뮌헨, 슈퍼컵서 라이프치히에 완패, 김민재도 웃지 못해
독일 프로축구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은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첫 공식전에 나섰으나 팀은 라이프치히에 완패하며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김민재는 1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RB 라이프치히와의 2023 독일축구리그(DFL) 슈퍼컵 경기에 후반전을 시작하며 마테이스 더리흐트 대신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맹활약하다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의 공식 경기 데뷔전이다.지난달 19일 뮌헨 입단이 발표됐던 김민재는 지난달 2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의 친선전을 시작으로 프리시즌 경기에서 몸을 풀었고, 이날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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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자리 잘 소화한 이강인, PSG 데뷔전 '합격점'…PSG, 음바페와 네이마르 없이 로리앙과 비겨
이강인이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 공식 데뷔전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PSG는 득점 없이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이강인은 1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PSG와 로리앙의 2023-2024시즌 리그1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37분까지 82분을 소화했다.지난달 마요르카(스페인)에서 프랑스 '절대 1강' PSG로 이적한 이강인은 이날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비며 합격점을 줄 만한 데뷔전을 치렀다.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장기인 패스와 탈압박 능력을 펼쳐 보이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코너킥과 프리킥을 전담하기도 했다.지난 시즌까지 PSG의 공격을 이끌었으나 올 시즌 동행 여부가 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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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음바페 대체자 뎀벨레 영입...이강인과 포지션 경쟁
프랑스 국가대표 윙어 우스만 뎀벨레가 이강인이 뛰는 자국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단했다.PSG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뎀벨레가 FC바르셀로나에서 합류했다"며 "앞으로 5시즌을 함께 뛴다. 등번호는 23번"이라고 밝혔다.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서 뛴 뎀벨레는 2017년 1억유로(약 1천458억원)가 넘는 거액의 이적료에 5년 계약을 맺고 바르셀로나(스페인) 유니폼을 입었다.바르셀로나에서 뎀벨레는 공식전 185경기에서 40골 43도움을 기록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3차례, 컵대회에서는 2차례 우승도 경험했다.그러나 잦은 부상으로 이적료만큼의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는 혹평이 이어진 가운데 결국 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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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최고의 듀오' 해체... 손흥민, 8시즌 호흡 케인과 '석별'
해리 케인이 토트넘(잉글랜드)을 떠나 독일 축구 명가 바이에른 뮌헨에 공식 입단했다.8시즌 동안 함께 호흡을 맞춘 손흥민 곁을 떠나 이제 한국 최고 수비수로 성장한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는다.뮌헨 구단은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케인과 계약했다. 기간은 2027년 6월 30일까지"라며 "등번호는 9번"이라고 밝혔다.케인의 영입을 타진한 뮌헨의 얀크리스티안 드레센 대표이사는 "오래 걸렸지만 케인이 구단 유니폼을 입게 돼 우리 모두 행복하다"며 "케인은 처음부터 우리가 꿈꾸던 그 선수였다"고 반겼다.케인도 구단을 통해 "뮌헨은 세계 정상급 클럽이다. 난 항상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면서 내 역량을 증명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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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미국서 5경기 8골 폭발...매 경기 득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미국프로축구(MLS) 데뷔 후 5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메시가 뛰는 인터 마이애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의 DRV PNK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리그스컵 8강 홈 경기에서 샬럿FC를 4-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전반에 벌써 2-0으로 앞선 마이애미는 후반 33분 상대 자책골까지 나오며 사실상 승리를 확정했다.메시는 후반 41분 문전으로 쇄도하다가 레오나르도 캄파나의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 팀의 4번째 골을 터뜨리며 한 번 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7월 22일 리그스컵 조별리그 크루스 아술(멕시코)과 경기에서 마이애미 데뷔전을 치른 메시는 리그스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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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월드컵] 일본, '통한의 PK 실축' 4강 좌절…스웨덴에 1-2패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위 스웨덴이 통한의 페널티킥 실축을 저지른 일본(11위)을 누르고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4강에 올랐다.스웨덴은 11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이든 파크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일본을 2-1로 제압했다.3전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스웨덴은 승부차기 끝에 FIFA 랭킹 1위 미국을 누르더니 4연승을 달리던 일본의 기세도 잠재웠다.조별리그 3경기에서 11골 무실점을 기록한 일본은 압도력 경기력으로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팀이었다.16강전에서도 강호 노르웨이를 3-1로 꺾으면서 12년 만의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지만, 스웨덴의 벽에 막혔다.이로써 스웨덴은 직전 2019 프랑스 월드컵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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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시티 '희비'...홀란 2골 '폭죽', 더브라위너 부상 수주 결장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이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개막전부터 2골을 몰아쳤다.맨체스터시티(맨시티)는 11일(현지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번리와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휩쓸어 시즌 3관왕을 달성한 맨시티는 개막전을 대승으로 장식하며 리그 4년 연속 우승을 향해 상쾌하게 출발했다.2022-2023시즌 리그에서 36골을 터뜨려 프리미어리그 시즌 최다 골 기록을 세우며 득점왕에 오른 홀란은 이날 전반 4분과 36분에 한 골씩 넣고 시즌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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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네덜란드 잡고 여자 월드컵 4강 선착
스페인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4강에 가장 먼저 올랐다. 스페인은 11일 뉴질랜드 웰링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서 스페인은 슈팅 수(28 대 10), 공 점유율(62% 대 38%) 등으로 앞서가며 네덜란드에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전반을 득점 없이 끝냈다. 후반 들어 스페인에 기회가 찾아왔다. 후반 34분 상대 수비수가 크로스를 막는 과정에서 핸드볼 반칙이 나왔다. 비디오판독(VAR)으로 이어진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이에 마리오나 칼덴테이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스페인은 1-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후반 추가 시간에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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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홍민 EPL 득점왕 후보 부상...관건은 케인의 뮌헨 이적
토트넘의 손홍민이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후보에 올랐다. 10일(현지시간) 축구 통계·기록 전문 매체 옵타는 2023-2024시즌 EPL 득점왕에 도전할 만한 선수 11명을 꼽았다. 득점왕 후보는 2개 그룹으로 나뉜다. 득점왕이 유력한 1차 후보군 5명, 득점왕에 도전할 만한 2차 후보군 6명이다. 1차 후보군에는 뮌헨 이적을 앞둔 해리 케인, 지난 시즌 득점왕 맨시티의 엘링 홀란,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마커스 래시퍼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캘럼 윌슨(뉴캐슬) 등이 이름을 올렸다. 2차 후보군 6명에는 손흥민이 선정됐다. 알렉산데르 이사크(뉴캐슬), 다르윈 누녜스(리버풀),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 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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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올림피아코스에 이적 요청...구단은 “받아들일 수 없다”
올림피아코스의 핵심 미드필더 황인범이 구단에 이적을 요청했다. 그리스 매체 가제타는 구단 소식통을 인용해 "황인범이 기존 계약을 깨고 이적하겠다는 의사를 팀에 전했다“ 11일 보도했다. 계약 기간이 2025년까지로 2년 더 남은 상황에서 올림피아코스는 황인범의 이적요청을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매체는 "올림피아코스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구단 변호사를 통해 이 문제를 다룰 예정"이라며 "어느 선수도 팀보다 먼저일 수 없다는 게 구단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올림피아코스는 황인범의 이적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황인범은 데뷔 시즌인 2022-2023시즌부터 올림피아코스의 핵심 미드필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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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전 비상 걸린 잉글랜드, 핵심 미드필더 제임스 2경기 출전 금지
잉글랜드의 8강 주역 로런 제임스가 2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아 8강전에 나서지 못한다. 잉글랜드 여자축구 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제임스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한 잉글랜드의 핵심 미드필더다. 로이터, AP, UPI 통신 등 매체는 11일(한국시간) FIFA가 제임스에게 2경기 출장 금지 징계를 내렸다고 전했다. 징계 사유는 넘어진 선수의 엉덩이를 밟아서다. 제임스는 지난 7일 나이지리아와 16강전서 상대 수비수 미셸 알로지에와 엉켜 넘어진 뒤 일어나는 과정에서 알로지에의 엉덩이를 발로 밟았다. 이에 주심은 제임스에게 옐로카드를 꺼냈다. 이후 비디오판독(VAR)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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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김주찬, 7월 K리그 이달의 골 선정
수원 삼성 김주찬이 7월 K리그 대자연의 동원샘물 이달의 골 수상자로 선정됐다. 1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김주찬이 7월 22일 강원FC와 경기에서 넣은 오른발 감아차기 슛이 7월 이달의 골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골을 넣은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팬 투표를 진행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7월 이달의 골 후보는 삼성의 김주찬과 울산의 이동경이 이름을 올렸다. 팬투표 결과, 7천680표를 얻은 김주찬이 7천476표의 이동경을 근소한 차로 앞섰다. 앞서 2004년생 김주찬은 K리그 7월의 영플레이어에도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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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 "올시즌 트레블은 불가능"
지난 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맨시티의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올 시즌 트레블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10일 과르디올라 감독이 “트레블은 단 한 번뿐인 기회다. 다시 한번 정점에 오르는 건 불가능하다는 걸 역사가 말해준다"며 "우리가 해낸 일은 다시 반복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시즌 영광을 묻어두고 새로운 각오로 시즌에 임할 것을 선수단에 주문했다. 그는 "선수단에 '잊어버리자'고 말했다. 지난 시즌 우리는 가장 높은 산에 올랐지만 이제는 모두 같은 마음으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며 "산을 다시 오르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우리는 도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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