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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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1년새 '몸값 5배' 폭등...705억으로 손흥민에 이어 한국선수 중 2위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에서 활약 중인 '철기둥' 김민재(26)의 몸값이 1년새 5 배나 뛰었다. 리그 내 '베스트 11'에 포함될 정도로 상승한 것이다. 축구선수 이적을 전문으로 다루는 트랜스퍼마르크트가 22일(한국시간) 업데이트한 세리에A 선수들의 시장 가치에 따르면, 김민재의 몸값은 5천만유로(약 705억원)로 폭등했다. 이는 세리에A 11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나폴리 내에서 핵심 공격수 빅터 오시멘(1억유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8천500만유로)에 이어 3위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6천만유로(약 846억원)를 기록 중인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2위다. 전 세계 센터백 중에선 15위, 또 1996년생 선수 중에선 6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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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김민재 이강인...축구 국가대표 다 모였다.. 완전체 '클린스만호' 본격 담금질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이 합류한 축구 대표팀 '클린스만호'가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새롭게 출발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22일 오전 파주 NFC(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 이후 사흘째 훈련을 이어갔다. 클린스만 감독은 24일 콜롬비아(울산문수축구경기장), 28일 우루과이(서울월드컵경기장)와의 친선경기로 한국 대표팀 사령탑 데뷔 무대를 가진다. 파주NFC에는 클린스만 감독의 첫 부름을 받은 25명이 모두 모였다. 전날 오전에 김민재(나폴리)가 입국하고 오후에는 이강인(마요르카), 이재성(마인츠),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도착해 대표팀에 합류했다. 25명의 클린스만호 1기 멤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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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감독이 문제 아냐...레비 회장과 선수들에게 책임 더 많아
조제 무리뉴 감독은 유럽 클럽 대항전인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콘퍼런스리그에서 모두 우승한 유일한 감독이다. '우승 청부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그러나 그는 토트넘에서 우승컵 하나 들어올리지 못한채 시즌 중간에 경질됐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역시 클럽을 우승으로 이끄는 방법을 알고 있는 명장이다.하지만 그 역시 무리뉴처럼 토트넘에서 조기 경질 위기에 처했다.이쯤 되면 토트넘에서는 누가 감독이 되든 우승할 수 없다는 등식이 성립될 수 있다.그렇다면 어디에서 답을 찾아야 할까? 클럽 수뇌부와 선수들이 그 답을 갖고 있다.토트넘의 경우 파라티치 단장과 다니엘 레비 회장의 책임이 크다. 특히 레비 회장의 극보수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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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클린스만호', 24일 울산서 콜롬비아와 평가 데뷔전...입장권 이미 매진
새 사령탑을 맞이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울산에서 본격 출항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친선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해 12월 6일 브라질과의 카타르 월드컵 16강전(1-4 패) 이후 축구 대표팀의 2023년 첫 A매치다. 우리 대표팀은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둬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대표팀은 4년 넘게 이끌어 온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월드컵을 이후 지휘봉을 내려놓으며 새로운 감독을 맞이했다. 독일과 미국 대표팀, 바이에른 뮌헨과 헤르타 베를린(이상 독일)을 이끌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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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조기에 자르겠다고? 그럼 33억원 다 내놔!' 알리, 베식타스에 최후 통첩
델레 알리가 베식타스에 최후 통첩을 날렸다.터키 매체 허리예트는 22일(한국시간) 베식타스가 알리와 조기 계약 해지를 검토하자 알리가 베식타스에 보장 임금과 경기 수당을 모두 지급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알리는 올 시즌을 앞두고 에버튼에서 베식타스에 임대됐다.베식타스는 알리에게 220만 유로와 경기당 1만 유로를 지급하기로 계약했다.알리는 올 시즌 15경기를 소화했다. 알리는 보장 220만 유로에 경기 수당 15만 유로를 합해 총 235만 유로(약 33억 원)를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알리는 베식타스가 이 돈을 주지 않을 경우 계속 팀 훈련에 참가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베식타스는 알리에게 큰 기대를 걸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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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콘테는 매우 정직했어" 호이비에르 "하지만 선수들이 가슴에 새길 수 있도록 좀 더 구체적이었어야 했다"
'마당쇠'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토트넘 선수로는 처음으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기자회견 발언에 대해 언급했다.호이비에르는 21일(한국시간) 덴마크 축구 주간지 팁스블라데와의 인터뷰에서 콘테의 분노를 이해한다면서도 선수들세게 좀 더 개방적일 것을 주문했다. 무조건 선수들을 비판하지 말고 무엇이 어떻게 잘못 됐는지 구체적으로 지적해 선수들이 시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것이다.호이베르는 콘테의 기자회견에서의 발언에 대해 "하하. 우리 다 봤잖아. 그는 매우 정직했다"고 말했다. 그는 "콘테가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하고 FA컵 4강에 진출했다면 그런 말을 하지 않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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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18세냐?" 미국 CBS스포츠 "당장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토트넘 원할 것"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보다 김민재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미국 CBS스포츠의 벤 제이콥스는 최근 토트넘 홋스퍼가 김민재 영입전에서 맨유보다 우위에 있다고 말했다. 김민재가 토트넘에서 정규 선발 선수가 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알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김민재는 올 7월 2주 동안 4300만 파운드의 방출 조항이 있다. 토트넘이 이 때 김민재를 영입한다는 것이다. 토트넘 이외에도 맨유와 리버풀이 영입전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문제는 이들 3팀 중 누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느냐다.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해야 김민재 영입에 적극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민재 역시 챔피언스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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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콘테가 언급한 압박감 받지 않는 선수" ESPN "더 무자비하고 야심만만한 선수 아냐" "콘테 경질 말고 장기 계약해야"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사우스햄튼전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작심한 듯 선수들을 매몰차게 비판했다.그의 발언을 요약하면 선수들의 정신 자세가 글러 먹었다는 것이다. 반드시 이기겠다는 생각이 없다는 말이다.그러면서 "압박감을 받지 않는 선수들이 있다"고 했다. 그런 선수 중 한 명이 손흥민이라는 주장이 나왔다.ESPN은 21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시대 선수들인 휴고 요리스, 에릭 다이어, 해리 케인, 손흥민, 벤 데이비스, 루카스 모우라, 다빈손 산체스 및 라이언 세세뇽 중 일부는 연이은 감독 밑에서 너무 오래 살아남았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성공을 위한 발판을 제공할 수 있는 클럽에 그들의 재능을 가져갔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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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 '클린스만호'에서도 '주장'
손흥민이 새로 출범한 클린스만호에서도 '캡틴'의 자리를 이어간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1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손흥민에게 주장을 맡기기로 했다. 오늘 공식적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파울루 벤투 전 감독 체제에서도 주장으로서 대표팀을 이끌며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16강행에 앞장섰다. 이날 오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공식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손흥민은 주장을 연임하는지 질의에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손흥민에게는 알리지 않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이 팀의 확실한 구심점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을 미리 주장으로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1992년생 손흥민은 대표팀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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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프랑스 축구 대표팀 '주장' 된다...'주장' 골키퍼 요리스 은퇴 따라
킬리안 음바페(24·파리 생제르맹)가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새 주장이 될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AFP 통신은 21일(한국시간) 대표팀 소식통을 인용, "음바페가 은퇴한 위고 요리스(토트넘)의 뒤를 이어 프랑스 대표팀의 주장이 됐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음바페는 디디에 데샹 대표팀 감독과 논의 끝에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덧붙였다. 2010년 11월부터 주장 완장을 찬 골키퍼 요리스는 올해 1월 프랑스 역대 최장수 주장, 역대 A매치 최다 출전(145경기) 기록을 남기고 대표팀에서 은퇴했다. 요리스가 주장을 맡는 동안 프랑스 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2022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의 성적을 냈다. 2016 유럽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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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아침부터 바쁘다"..클린스만 감독, 오전 훈련 체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부임 이후 축구 대표팀의 가장 큰 변화는 '오전 훈련'이다. 파울루 벤투 전 감독 시절을 비롯해 대표팀은 주로 오후 시간대에 메인 훈련을 진행했다. 그러나 클린스만 감독은 소집 첫날인 20일 "오전 훈련을 위주로 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오전에 훈련한 뒤 코치진이 부분 전술 훈련이나 슈팅 훈련 등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시간을 벌려고 했다. 훈련이 없을 땐 선수들과 커피 한 잔을 즐길 수도 있을 것"이라는 게 이유라고 밝혔다. 소집 이틀째인 21일 선수들은 첫 오전 훈련으로 새로운 체제 적응에 나섰다. 전날 오후 늦게 도착한 손흥민(토트넘)이 가세하면서 소집 멤버 25명 중 21명이 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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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웃으면서도 훈련이 되네"...클린스만 감독과 첫 훈련…분위기 좋아
'캡틴' 손흥민이 세계적 공격수였던 '토트넘 선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처음 호흡을 맞췄다. 클린스만호는 21일 오전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모여 오는 24일과 28일 예정된 두 차례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를 앞두고 담금질에 나섰다. 전날 소집 직후 이뤄진 훈련에 이어 클린스만호의 두 번째 공식 훈련이다. 귀국 일정 때문에 첫날 훈련을 치르지 못한 손흥민(토트넘)은 이번 훈련이 처음으로 클린스만 감독과 대면한 자리다. 15분만 공개된 이날 훈련에는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린 25명의 선수 중 20명이 그라운드에 나서 호흡을 맞췄다. 전날 실내에서 컨디션을 체크하며 별도의 운동을 소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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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선배' 클린스만 감독, "정말 좋으신 분, 선수 생각 많이 해 줘"
'캡틴' 손흥민이 소속팀 토트넘의 '선배 레전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21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대표팀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났다. 손흥민은 "월드컵 이후 다시 소집하게 돼 무척 기쁘다. 새로운 감독님과 발을 맞춰볼 생각에 설레고 영광스럽다"고 운을 뗐다. 손흥민은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한 대표팀의 주장으로 16강 진출에 앞장섰다. '1기 클린스만호'에도 이름을 올려 전날 늦은 오후 입국해 파주 NFC에 입소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이 축구 선수로 성장기를 보내고 프로로 데뷔한 나라인 독일의 전설적인 공격수 출신이다.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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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평가전 우루과이 축구 대표 부상 잇따라...아라우호·데아라스카에타도 방한 불발
한국과 평가전을 치르는 우루과이의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한다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우루과이 대표팀은 공격수 다르윈 누녜스(리버풀)에 이어 중앙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와 미드필더 조르지안 데아라스카에타(플라멩구)까지 빠진 채 클린스만호와 맞붙게 됐다. 우루과이축구협회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아라우호와 데아라스카에타가 다쳐 마르셀로 브롤리 대표팀 임시 감독이 세바스티안 카세레스(클루브 아메리카)와 디에고 에르난데스(몬테비데오)를 대체 선수로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우루과이는 오는 24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일본과 맞붙은 뒤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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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소속팀 토트넘, 콘테 감독 경질 유력…메이슨 코치 체제, 새 감독 물색도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경질될 가능성이 높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20일(현지시간) 구단 소식통을 인용해 "빠르면 이번 주 안으로 토트넘 수뇌부가 콘테 감독을 경질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대니얼 레비 토트넘 회장이 콘테 감독의 거취를 놓고 측근들의 의견을 구하고 있다. 아직 레비 회장의 명확한 입장이 나온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여러 구단 소식통이 사실상 콘테 감독과 구단의 관계가 돌이킬 수 없는 지경으로 악화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소식통들이 예상하는 '콘테 경질 시나리오'는 두 가지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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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괴롭다' 40개월 만에 4번째 '작별인사'?...포체티노, 무리뉴, 산투, 콘테
토트넘 감독은 '독이 든 성배인가? 툭하면 바뀐다.지난 2019년 11월 토트넘을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시킨 마우리시우 포체티노가 전격 경질됐다. 리그 성적 부진 때문이었다.후임은 조제 무리뉴였다. 그러나 무리뉴는 오래 가지 못했다. 2021년 4월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앞두고 잘렸다. 이어 등판한 감독은 누누 산투였다. 하지만 산투는 취임 4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았다.구원 등판한 인물은 안토니오 콘테였다. 콘테는 토트넘을 챔피언스리그에 복귀시켰다.하지만 그 역시 오래 버티지 못했다. 재임 기간 내내 수뇌부와 갈등을 빚다가 최근에는 선수들마저 강도 높게 비난했다. 마치 "나를 잘라라"라고 외치는 듯했다.결국 토트넘은 콘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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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31세 감독 대행 체제?' "토트넘, 콘테 경질하고 메이슨에 남은 시즌 맡기는 방안 고려"
또 31세 감독 대행 체제인가?토트넘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경질하고 라이언 메이슨에게 남은 시즌을 맡기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풋볼인사이더는 토트넘 수뇌부가 최근 콘테와 결별하고 메이슨에게 남은 시즌 경기를 치르게 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했다고 전했다.메이슨은 지난 2020~2021시즌 전격 경질된 조제 무리뉴를 대신해 토트넘을 지휘한 바 있다.당시 젊은 패기로 선수들을 비교적 잘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메이슨은 현재 지도자 수업을 받고 있으며 콘테 아래서 코치직을 수행하고 있다.일부 영국 매체는 토트넘이 A매치 기간 중 콘테를 경질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현재 토트넘 분위기는 최악이다. 콘테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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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지지한 감독 다 잘려...무리뉴, 산투에 이어 콘테도 지지?
지난 2021년 2월 손흥민(토트넘)은 공개적인 자리에서 조제 무리뉴 감독을 강하게 지지했다.당시 무리뉴 감독과 선수단 사이 불화설이 나돌고 있었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루머는 루머일 뿐이다. 우리 라커룸 분위기는 환상적이다"라고 말했다.세르주 오리에가 하프타임에 교체 아웃되자 무리뉴 감독과 언쟁을 벌인 후 경기장을 떠났고, 가레스 베일의 결장으로 인해 잡음이 일면서 감독과 선수들 간 불화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손흥민은 "패했을 때는 매우 슬프고, 이길 때는 행복하다. 결과가 안 좋을 때 분위기가 가라앉기는 하지만 우리 드레싱룸 분위기는 바뀌지 않는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가 이룩한 업적을 보라"며 무리뉴를 적극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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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축구 대표 감독 "웃음 끊이지 않는 즐거운 팀 만들 것"
"웃음이 끊이지 않는 팀이 됐으면 좋겠다. 항상 긍정적이어야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한국 축구대표팀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태극전사들을 이끌어 나갈 포부를 밝혔다. 지난달 말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클린스만 감독은 20일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첫 소집 훈련에 나섰다.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나폴리), 이강인(마요르카) 등 해외파를 비롯한 25명의 선수가 이번 소집을 통해 클린스만 감독과 호흡을 맞춘다. 클린스만호는 2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를 상대로 첫 A매치를 치르고, 28일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격돌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훈련에 앞서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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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분위기 아주 좋아"...웃고 자유롭고 화기애애하기까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처음 소집된 축구 대표팀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첫 훈련을 진행했다. 클린스만호는 20일 오후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모여 담금질에 나섰다. 오후 2시께 코치진, 선수 간 첫인사를 나눈 대표팀은 4시께 훈련장에 들어선 뒤 1시간 20분가량 훈련을 이어갔다.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나폴리) 등 일부 유럽파 선수들은 아직 입소하지 않았다. 소집 명단에 포함된 25명 중 이날 그라운드엔 19명이 나섰다. 권경원(감바 오사카)은 컨디션 체크를 위해 실내에 머물렀고, 훈련 도중 스코틀랜드에서 온 오현규(셀틱)가 합류했다. 선수들이 지난 주말 각 소속팀에서 경기를 치른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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