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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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분위기 아주 좋아"...웃고 자유롭고 화기애애하기까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처음 소집된 축구 대표팀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첫 훈련을 진행했다. 클린스만호는 20일 오후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모여 담금질에 나섰다. 오후 2시께 코치진, 선수 간 첫인사를 나눈 대표팀은 4시께 훈련장에 들어선 뒤 1시간 20분가량 훈련을 이어갔다.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나폴리) 등 일부 유럽파 선수들은 아직 입소하지 않았다. 소집 명단에 포함된 25명 중 이날 그라운드엔 19명이 나섰다. 권경원(감바 오사카)은 컨디션 체크를 위해 실내에 머물렀고, 훈련 도중 스코틀랜드에서 온 오현규(셀틱)가 합류했다. 선수들이 지난 주말 각 소속팀에서 경기를 치른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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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공격수 출신 클린스만 감독님께 골 결정력 배우겠다"..."선수시절 대단하시더라"
카타르 월드컵 '스타' 조규성(전북)이 국가 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으로부터 골결정력을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조규성은 20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진행된 올해 첫 대표팀 소집 훈련에 앞서 취재진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팀에서나 대표팀에서나 늘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며 "새 감독님에게서 어떤 부분이든 조언을 듣고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조규성은 카타르 월드컵 때 가나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멀티 골을 뽑아내며 16강 진출에 앞장섰다. 월드컵 멤버 위주의 '1기 클린스만호'에 이름을 올려 24일 콜롬비아, 28일 우루과이와의 A매치 2연전에 대비한다. 조규성은 이날 선수 시절 독일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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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클린스만호' 파주 소집…콜롬비아·우루과이 평가전 대비
축구 국가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 이후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신임 감독 체제 첫 소집 훈련을 시작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일 오후 경기도 파주의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3월 A매치에 대비한 훈련에 나섰다.대표팀은 2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해 11∼12월 열린 카타르 월드컵 이후 대표팀의 새해 첫 소집이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의 16강 진출을 지휘한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떠난 이후 대표팀은 지난달 말 클린스만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맞이했다. 클린스만호는 2026 북중미 월드컵으로 향하는 새로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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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소속 마요르카 감독 '낮경기 불만'...."한국팬 때문"
이강인이 뛰고 있는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의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경기 일정에 불만을 터트렸다. 그런데 그 이유가 한국팬 때문이라며 엉뚱한 곳에 화풀이를 했다. . 마요르카는 19일 스페인 세비야의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22-2023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레알 베티스와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 한국 시간으로 오후 10시, 현지 시간으로는 한낮인 오후 2시에 시작한 경기였다. 이 때 마요르카의 최고 기온은 20도까지 오르기도 하는 등 선수들은 더위에 시달리게 된다. 아기레 감독은 경기 뒤 "오후 2시 이 무더위에서 9경기나 치르도록 만든 리그 사무국에 감사를 표한다"고 비꼬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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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에서 살아갈 의지 잃었다" 오하라 "레프트 윙이 아니라 윙백 같아"
제이미 오하라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 화가 많이 났다.오하라는 최근 기브미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왼쪽 윙백처럼 플레이하고 있다. 3-4-3이라고 하는데 5-4-1이다. 해리 케인은 손흥민과 데얀 쿨루셉스키가 넘을 수 없는 곳에서 혼자 플레이한다"며 "그들은 지금 조금이라도 살고자 하는 의지와 밖으로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모두 잃어버렸다고 생각한다"고 했다.그러면서 "손흥민은 축구를 즐기지 않는 것 같다"고 개탄했다.콘테 감독의 수비 축구에 손흥민이 희생되고 있다는 것이다.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의 이번 시즌은 그의 토트넘 경력 중 가장 생산적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고작 6득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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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이달 안으로 콘테 자른다" 로즈 "콘테 경질 시 임시 감독이 대체할 것"
토트넘에서 뛴 바 있는 대니 로즈가 토트넘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이달 말 경질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로즈는 최근 스타디움 애스트로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감독이 공개적으로 수뇌부를 비판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콘테가 어떻게 A1매치가 끝난 후에도 감독직을 수행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토트넘이 콘테를 당장 경질해야 한다는 것이다.콘테는 사우스햄튼전에서 3-1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내리 2골을 내주며 3-3으로 비기자 폭발했다. "토트넘은 팀도 아니다"라며 클럽 수뇌부는 물론이고 선수들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콘테의 작심 발언에 토트넘 수뇌부와 선수들은 당황하고 있다. 일부 매체와 전문가들은 콘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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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뽑아놓고 태도 운운하다니" 스퍼스웹, 무리뉴 닮은 콘테 강력 비난
조제 무리뉴는 토트넘 감독 시절 툭하면 선수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경기에서 패하기만 하면 그랬다. 자기 잘못은 절대 인정하지 않았다. 결국 그는 선수들과의 불화와 성적 부진 등으로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코앞에 두고 전격 경질됐다.안토니오 콘테 현 토트넘 감독도 다르지 않다. 처음에는 클럽 수뇌부를 비판하더니 마침내 선수들을 향해 독설을 퍼붓기 시작했다.콘테는 사우스햄튼전에서 3-3으로 비기자 작심한 듯 "토트넘은 팀도 아니다. 선수들은 이기주의적이다"라며 선수들의 '약한' 정신력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기고자 하는 투지가 없다는 것이다.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콘테는 AC 밀란과의 경기가 끝난 후 드레싱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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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김은중호 꺾은 우즈벡, AFC U-20 아시안컵 첫 우승
한국을 이기고 결승에 오른 우즈베키스탄이 아시아축구연맹(AFC) 20세 이하(U-20) 아시안컵 첫 우승을 차지했다. 우즈베키스탄은 19일 오전(한국시간) 자국 수도 타슈켄트의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3 AFC U-20 아시안컵 결승에서 이라크를 1-0으로 눌렀다. 3천4천여명 홈팬의 일방적 응원을 등에 업은 우즈베키스탄은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27분 주장 우마랄리 라흐모날리예프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균형을 무너뜨린 뒤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2008년 사우디아라비아 대회 준우승이 역대 최고 성적이었던 우즈베키스탄은 대회 첫 우승을 이뤘다. 사브가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경기를 직접 관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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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골' 오현규, 셀틱 감독 "존재감 있는 선수" 칭찬
스코틀랜드 명문 클럽 셀틱의 감독이 오현규에 대해 아낌 없는 칭찬을 쏟아냈다. 교체 투입한 오현규가 결승 골을 터트리고 팀을 역전승으로 이끌었으니 감독으로서는 기쁠 수밖에 없다. 오현규는 19일(한국시간) 영국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2-2023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 29라운드 하이버니언과의 홈 경기에서 셀틱의 3-1 역전승을 이끈 주역이 됐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오현규는 후반 15분 교체 투입된 뒤 1-1로 맞서던 후반 36분 데이비드 턴불이 올린 코너킥을 골문 정면에서 다이빙 헤딩슛으로 연결해 역전 골을 꽂았다. 다음 달 만 22세가 되는 오현규가 올해 1월 K리그1 수원 삼성을 떠나 셀틱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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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한국서 모인다...축구 대표팀, 20일 파주에서 담금질 시작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본격 행보에 나선다. 클린스만호는 20일 오후 2시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 오후 4시부터 첫 훈련을 시작한다. 지난달 27일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전 감독의 후임으로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클린스만 감독과 코치진은 이번 소집을 통해 선수들과 첫 인사를 나눈다. 대표팀은 2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를 상대하고, 28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맞붙는다. 한국 사령탑 데뷔전을 앞둔 클린스만 감독은 8일 입국해 마이클 김(한국명 김영민) 코치, 차두리 테크니컬 어드바이저 등과 함께 A매치 2연전을 준비해 왔다.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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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황희찬, 국가대표 평가전 제외...클린스만호 첫 소집 불발
황희찬9울버햄턴)이 부상으로 3월 축구 대표팀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울버햄프턴 구단으로부터 황희찬의 부상을 정식으로 통보 받고 이번 3월 A매치 소집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황희찬은 최근 축구협회가 발표한 3월 A매치 대표팀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황희찬은 앞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한 달여간 소속팀에서 경기를 치르지 못했으나 지난 13일 복귀전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울버햄프턴 1-2 패)와 EPL 경기에서 리그 첫 골을 터트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이후 경기에서 다시 부상으로 이탈했다. 울버햄프턴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황희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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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나를 잘라라!' 콘테, 호날두 벤치마킹?...오하라 "콘테는 레비 회장에게 자신의 경질을 요구하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줄기차게 이적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마지막 방법을 썼다.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인터뷰를 통해 구단주, 감독, 동료 선수들을 융단폭격했다. 자신을 자르라는 것이었다. 구단주까지 비난하진 맨유는 더 이상 참지 못했다. 호날두와의 계약을 즉각 해지했다. 호날두가 원한대로 잘ㅈ랐다.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 역시 토트넘 수뇌부의 역린을건드렸다.콘테는 18일(현지시간) 사우스햄튼전에서 3-1로 이기고 있다가 후반전 막판 2골을 내리 주며 승점 1을 챙기는데 그치자 분노했다.그는 그동안 참고 있었던 말을 거침없이 뱉어냈다. 선수들은 이기적이라고 비난했고 다니엘 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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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부상으로 빠진 울버햄프턴, 리즈에 2-4 패배
황희찬이 부상으로 이탈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2연패를 당했다. 울버햄프턴은 19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2-4로 졌다. 최근 2연패 한 울버햄프턴은 승점 27(7승 6무 15패)에 머물며 리그 20개 팀 중 13위에 자리했다. 리즈가 승점 26(6승 8무 13패)으로 14위다. 황희찬은 앞서 훌렌 로페테기 울버햄프턴 감독이 밝힌 대로 부상 탓에 이날 경기에 뛰지 못했다. 울버햄프턴은 경기 시작 6분 만에 잭 해리슨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들어 4분 루크 아일링, 17분 라스무스 크리스텐센에게 연속골을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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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감독, 화났다…"이기적인 선수들 있다"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팀의 무승부에 잔뜩 화가 났다. 선수들을 공개적으로 질책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 2022-2023 EPL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3-1로 우위를 점했던 토트넘은 후반 32분 사우샘프턴 시오 월컷에게 만회골을 허용한 데 이어 후반 추가시간에는 페널티킥을 내줘 제임스 워드 프라우즈에게 동점골을 얻어맞았다. 순위 도약을 꿈꾸던 토트넘은 리그 4위(승점 49)에 머물렀고, 두 경기를 덜 치른 5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47)에 승점 2차로 쫓기는 처지가 됐다. 콘테 감독은 경기 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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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역전 결승골' 오현규, 스코틀랜드 리그 2호골…팀 리그 9연승 행진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무대에서 뛰는 공격수 오현규(셀틱)가 역전 결승골로 팀의 리그 9연승 행진을 이끌고 기분 좋게 '클린스만호' 출범을 함께하게 됐다오현규는 19일(한국시간) 영국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2-2023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 29라운드 하이버니언과의 홈 경기에 교체 투입돼 후반 36분 다이빙 헤딩으로 결승골을 터트려 셀틱에 3-1 역전승을 안겼다.K리그1 수원 삼성을 떠나 올해 1월 셀틱 유니폼을 입은 오현규가 스코틀랜드 정규리그에서 터트린 2호 골이다.지난 5일 세인트미렌과의 원정 경기(셀틱 5-1 승)에서 페널티킥으로 리그 데뷔골을 터트린 후 2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지난달 스코티시컵 16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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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대신 도움' 손흥민, EPL 통산 50호 도움…토트넘은 '최하위'와 3-3 무승부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통산 50번째 도움을 기록했으나 팀은 리그 최하위 사우샘프턴과 무승부에 그쳤다.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EPL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사우샘프턴과 3-3으로 비겼다.승점 1만을 더한 토트넘은 4위(승점 49·15승 4무 9패)를 유지했다.두 경기를 덜 치른 5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47·12승 11무 3패)에 승점 2차로 쫓기게 됐다. 역시 26경기만을 치른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0·15승 5무 6패)와는 승점 1차이다.사우샘프턴은 '꼴찌'인 20위(승점 23·6승 5무 17패)에 머물렀다.손흥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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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 호날두, '썩어도 준치" ...포르투갈 대표팀 명단 포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 호날두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된 포르투갈 대표팀의 3월 A매치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포르투갈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조별리그 대결에서 1-2로 졌으나 H조 1위를 차지한 뒤 16강에서 스위스를 6-1로 완파했다. 그러나 8강전에서 모로코에 0-1로 패했다. 이후 페르난두 산투스(포르투갈)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놨다. 벨기에를 이끌었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스페인) 감독이 포르투갈 새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마르티네스 감독 체제로 바뀐 뒤 이달 처음으로 소집한 포르투갈 대표팀 명단이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부임 당시 "호날두는 19년간 대표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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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소속팀 토트넘 '풋볼 레퓨테이션 어워즈' 수상
손흥민과 소속팀 토트넘이 세계스포츠협회(World Sport Association) '풋볼 레퓨테이션 어워즈(Football Reputation Awards)'를 수상했다. 토트넘은 17일(현지시간) 구단과 손흥민이 2022 풋볼 레퓨테이션 어워즈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알레소에 본부를 둔 비영리단체인 세계스포츠협회는 스포츠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모범을 보인 클럽과 선수를 매년 선정해 풋볼 레퓨테이션 어워즈를 준다. 토트넘 구단의 설명에 따르면 수상자는 유럽 축구계의 전·현직 선수와 지도자, 심판, 임원, 언론인의 투표로 결정된다. 토트넘은 "손흥민은 지난 6년 연속 '아시아 최고의 축구 선수'로 뽑혔고,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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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니 '해트트릭' 광주FC, 인천 대파…서울, 5년 만에 제주 제압
광주FC가 올 시즌 K리그 1호 해트트릭을 기록한 아사니의 활약에 힘입어 인천 유나이티드를 완파했다. 광주는 18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4라운드 홈 경기에서 인천에 5-0으로 크게 이겼다. 선발 출전한 아사니가 76분을 뛰면서 선제 결승골을 포함한 세 골을 몰아넣어 광주의 승리에 앞장섰다. 올 시즌 해트트릭은 K리그1·2를 통틀어 아사니가 처음이다. 이날 아사니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28일 폴란드와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예선을 치를 알바니아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아사니의 A대표 합류는 처음이다. 아사니는 그 기쁨을 K리그 그라운드에서 골 잔치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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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0일 오후 입국, 대표팀 합류…부상 황희찬은 '미정'
'킵틴' 손흥민(토트넘)이 20일 오후 국가 대표팀에 합류한다. 18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손흥민은 20일 오후 입국해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한다. 손흥민은 한국시간 19일 0시 사우샘프턴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치른 뒤 귀국길에 오른다. 대표팀은 20일 오후 2시까지 파주 NFC에 소집해 4시부터 첫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흥민은 오후 늦게 입소해 본격적인 훈련은 21일부터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후 첫 소집에서 손흥민 등 2022 카타르 월드컵 멤버를 주축으로 구성했다. 해외파 선수 중 권경원(감바 오사카), 정우영(알사드), 송범근(쇼난 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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