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11031939540304891b55a0d569816221754.jpg&nmt=19)
리그1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한 2023-2024시즌 10라운드 베스트 11 명단에 이강인을 포함했다.
이강인은 테지 사바니에(몽펠리에), 워렌 자이르에메리(파리 생제르맹)과 함께 4-3-3 포메이션의 미드필더로 선정됐다.
이강인이 올 시즌 정규리그 라운드 베스트 11에 뽑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강인은 지난달 29일 정규리그 10라운드 브레스트전(3-2 승)에서 PSG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반 28분 후방에서 공을 잡고 역습을 전개한 이강인은 한 박자 빠른 왼발 아웃프런트 킥으로 전방으로 뛰는 음바페에게 정확한 침투 패스를 전달했고, 이를 음바페가 마무리하며 2-0을 만들었다.
지난달 26일 AC 밀란(이탈리아)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경기에서 3-0을 만드는 PSG 데뷔골을 터뜨린 데 이어 2경기 연속으로 날카로운 공격력을 뽐낸 것이다.
이강인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4일 오전 5시에 펼쳐지는 몽펠리에와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공식전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작성에 도전한다. (연합뉴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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