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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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 PK 세 번 내주고도 승리…스페인 리그 사상 최초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상대 팀에 페널티킥을 세 번이나 허용하고도 승리를 따냈다.바르셀로나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21-2022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 레반테와 원정 경기에서 3-2로 이겼다.이날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후반 7분과 10분, 38분 등 세 번이나 레반테에 페널티킥을 허용하고도 승리했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라리가에서 페널티킥 세 번을 내주고도 이긴 팀은 이번 바르셀로나가 처음"이라고 보도했다.첫 골은 후반 7분에 나왔다. 바르셀로나의 다니 알베스의 파울로 레반테가 페널티킥을 얻었고 이를 호세 루이스 모랄레스가 차넣어 1-0을 만들었다.두 번째 페널티킥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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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한 손흥민, 떠나라!'...케인, 마스터스 FR 보러 미국행
해리 케인(토트넘)이 마스터스 파이널 라운드를 직접 보기 위해 런던을 떠나 대회가 열리고 있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 날아간 것으로 알려졌다.골프다이제스트는 11일(한국시간) 골프광인 케인이 아스톤빌라전이 끝나자마자 미국행 비행기를 탔다고 전했다.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선수들에게 며칠 간 휴가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케인은 토트넘 동료 선수들과 펑소 함께 골프장에서 라운딩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될 정도로 골프를 좋아한다.케인은 "많은 관중 앞에서 축구할 때보다 골프장 티박스에서 티샷을 할 때가 더 떨린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케인은 마스터스 파이널 라운드를 직과하며 3라운까지 2위를 달렸던 캠 스미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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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세비치·나상호 골 ’서울, 시즌 첫 슈퍼매치 2-0 완승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시즌 첫 '슈퍼 매치'에서 수원 삼성을 완파하고 7경기 무승에서 탈출했다.서울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9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팔로세비치의 선제 결승 골, 나상호의 페널티킥 추가 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2월 19일 대구FC와의 1라운드 2-0 승리 이후 두 달 가까이 이어진 7경기 무승(4무 3패)을 끊어낸 서울은 시즌 2승 4무 3패로 승점 10(10득점·10실점)을 기록, 강원FC와 공동 8위로 올라섰다.반면 7경기 무승(4무 3패)에서 벗어나지 못한 수원은 11위(1승 4무 4패·승점 7)에 머물렀다.역대 K리그에서 벌어진 슈퍼 매치 전적에선 서울이 38승 24무 34패로 우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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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규 결승골' K리그2 광주, 전남 1-0 잡고 선두 수성
프로축구 K리그2 광주FC가 '전남 드래곤즈를 제압하고 선두를 지켰다.광주는 10일 광주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전 터진 안영규의 결승골로 전남에 1-0으로 이겼다.4연승을 달린 선두(승점 21·7승 2패) 광주는 이날 FC안양에 승리한 2위(승점 20·6승 2무 1패) 부천FC와 승점 1 차를 유지했다.4경기째 무승(2무 2패)을 기록한 전남은 5위(승점 12·3승 3무 4패)에 자리했다.전남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치르기 위해 태국으로 떠나기 때문에 앞으로 약 3주 동안 K리그2 경기를 치르지 않는다.광주의 베테랑 수비수 안영규가 홈 팬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광주는 후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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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애스턴 빌라전서 EPL 2번째 해트트릭 폭발…17골로 득점 1위 3골 차 추격
손흥민(30)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해트트릭을 폭발, 토트넘의 리그 4연승과 4위 수성을 이끌었다.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1-2022 EPL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3분 선제 결승 골을 시작으로 3골을 터뜨려 토트넘의 4-0 완승에 앞장섰다.후반 5분 데얀 쿨루세브스키의 추가 골 이후 손흥민은 후반 21분과 26분 연속 골을 보태 승리에 쐐기를 박으며 대승의 주역이 됐다.이번 시즌 손흥민의 리그 15∼17호 골이다.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의 1골을 더하면 이번 시즌 공식전을 통틀어서는 18번째 골이다.이 경기 전까지만 해도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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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맨유와 아스널 패배에 “다른 팀 경기잖아”...“골키퍼 요리스 아니었으면 전반전 1-3으로 뒤졌을 것”
손흥민(토트넘)이 골키퍼 휴고 요리스에 찬사를 보냈다. 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아스톤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승리의 공을 요리스에게 돌렸다. 손흥민은 경기 후 “요리스가 없었다면 전반전에 우리는 1-3으로 뒤졌을 것이다”라며 “요리스는 우리가 필요로 할 때 우리를 구했다. 믿을 수 없는 선방이었다”고 말했다고 더 미러가 전했다. 손흥민은 또 “우리는 아스날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 결과에 대해 알고 있었다. 우리가 워밍업을 할 때 팬들이 축하하고 있었기 때문에 알고 있었다”며 “그러나 우리는 그 결과에 집중하고 싶지 않다. 그들은 그들의 게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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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 누구니?' 손흥민 '10점 만점' 해트트릭에 아스톤빌라 팬들 '경악'
손흥민(토트넘)이 10점 만점을 받았다.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아스톤빌라와의 2021~2022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3골을 몰아넣는 괴력을 보이며 팀의 4-0 대승을 거두었다.출발이 좋았다. 전반 3분 만에 첫 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후반 21분과 26분에 추가 골을 넣었다. 후반4분에는 데얀 쿨루셉스키가 2-0을 만드는 절묘한 슛으로 아스톤빌라 골망을 흔들었다.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리그 4위를 고수했다. 챔피언스 리그 진출이 가시권에 들어섰다.최근 손흥민의 기세는 대단하다. 리그 4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가운데 팀의 연승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3월 말 A매치 휴식기 이전 치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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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알리, 이번 주도 ‘무노동 유임금’ 1억6천만원 챙겨...맨유, 에버턴에 ‘충격패’
‘보헤미안’ 델레 알리(에버튼)가 이번 주에도 ‘무노동 유임금’으로 1억6천만 원을 챙겼다. 알리는 9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90분 내내 벤치만 지켰다. 단 1초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알리는 최근 리그 경기에서 교체로도 투입되지 않고 있다. 사실상 시즌아웃된 셈이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알리를 기용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고 있다. 팀이 강등권 위기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체력과 폼이 엉망인 알리를 쓸 여유가 없다. 그래도 에버튼은 알리에게 매주 10만 파운드(1억6천만 원)를 꼬박꼬박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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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민, 헤더 2골' K리그2 대전, 서울E 꺾고 연승
프로축구 K리그2 대전 하나시티즌이 서울 이랜드를 꺾고 연승에 성공했다.대전은 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0라운드 홈경기에서 이랜드에 2-1로 이겼다.전반에만 세트피스에서 수비수 조유민이 헤딩으로 두 골을 넣은 대전은 임은수의 자책골로 한 골을 헌납했으나 리드는 끝까지 빼앗기지 않았다.5일 전남 드래곤즈와 원정 경기(1-0 승)에 이어 2경기 연속 승전가를 부른 대전은 4승 3무 2패로 승점 15를 쌓았다.반면 이랜드는 개막 2연승 이후 7경기째 무승(5무 2패)에 빠지면서 승점 11에 머물렀다.균형이 깨진 것은 전반 7분이었다.대전의 오른쪽 코너킥 기회에서 이진현의 크로스를 공격에 가담한 조유민이 골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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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삼총사 골잔치' 전북, 성남 꺾고 3연승…울산, 9경기 무패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그동안 잠잠했던 외국인 공격수들의 득점포가 폭발하며 3연승을 거두고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되찾아갔다.전북은 9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구스타보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바로우, 일류첸코(2골)의 연속골을 엮어 4-0으로 완승했다.이로써 수원FC와 개막전 승리 후 3연패를 포함한 5경기 무승(2무 3패)의 부진에 빠지며 시즌 초반부터 위기를 맞았던 전북은 최근 3연승을 거두고 K리그 6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강자다운 모습을 보여줬다.바로우와 일류첸코가 드디어 시즌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해 의미가 더 컸다.전북의 승점은 14(4승 2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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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강채림·이금민 득점포…여자축구, 베트남에 3-0 완승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주축 선수들의 공백에도 베트남에 완승했다.콜린 벨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베트남과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최유리와 강채림, 이금민의 득점포를 엮어 3-0으로 이겼다.이로써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7위인 한국은 32위 베트남을 상대로 '전승' 기록을 이어갔다.한국 여자축구는 이날을 포함해 베트남과 13차례 맞붙어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대표팀의 '핵심 멤버'인 지소연(첼시)과 조소현(토트넘)을 비롯해 다수의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부상 여파로 불참했지만, 한국은 이날 슈팅 개수에서 18(유효 슛 6)-4(유효 슛 2)로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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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굴욕’...홀란드 “우승 못할 맨유엔 안 가!”, 맨시티행 유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1세 축구 선수에게 ‘굴욕’을 당했다. 맨유는 올 여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대체할 스트라이커로 얼링 홀란드를 점찍었다. 그러나, 정작 홀란드는 맨유행에 난색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SPN 등 해외 매체들은 8일(한국시간) 홀란드는 맨유가 자신의 야망에 부응할 수 없다는 두려움 때문에 맨유에 가기를 꺼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무리 돈을 많이 줘도 팀이 우승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6300만 파운드의 방출 조항이 있는 홀란드는 2020년 1월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이적한 이후 분데스리가의 명문 클럽 도르트문트에서 총 83경기에 출전, 80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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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 딸, 감정가 63억원에 경매나온 '신의 손' 유니폼 부인... "골 넣기전 입은 것"
경매에 나온 아르헨티나의 전설적인 축구 스타 디에고 마라도나의 유니폼 상의의 가치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잉글랜드 축구선수 출신인 스티브 호지가 마라도나가 '신의 손'으로 유명해진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잉글랜드와의 준준결승에서 입은 것이라며 유니폼 상의를 경매에 냈는데, 마라도나의 딸이 그 옷은 아버지가 골을 넣기 전 갈아입은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8일 AFP통신에 따르면 마라도나의 큰딸 달마 마라도나는 경매에 부쳐지는 유니폼은 마라도나가 2골을 넣은 후반전이 아니라 득점이 없었던 전반전에 입은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한 TV 채널과 인터뷰에서 "경매에 나온 유니폼은 아버지가 후반전에 입은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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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동점골'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와 1-1 무승부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첫 경기에서 승부를 내지 못했다.바르셀로나는 8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독일)와 2021-2022 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페란 토레스의 동점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두 팀은 15일 바르셀로나의 홈구장인 캄노우에서 2차전을 벌여 준결승 진출 팀을 가린다.전반에는 양 팀 모두 골문을 열지 못한 가운데, 후반 들어 프랑크푸르트가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후반 3분 프랑크푸르트의 코너킥 상황에서 뒤로 흐른 공을 안스거 크나우프가 잡아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끌려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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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시장 가치, 이강인의 10배...1992년생 중 몸값 세계 3위...전체 세계 14위, 프리미어리그 8위
손흥민(토트넘)의 시장 가치가 세계 14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트랜스퍼마켓에 따르면, 손흥민의 시장 가치는 8800만 달러로, 세계 14위에 랭크됐다. 1위는 킬리언 음바페(PSG)로 1억7600만 달러로 손흥민의 2배다. 동료 해리 케인은 1억1천만 달러로 전체 5위에 올라 있다. 손흥민은 또 1992년생들 중 세계 3위에 랭크됐다. 1위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로 1억1천만 달러다. 2위는 네이마르로 9900만 달러다. 프리미어 리그에서 손흥민의 시장 가치는 8위다. 1위는 케인으로 1억1천만 달러다. 손흥민의 시장 가치가 가장 높았던 때는 2020년 12월로 9900만 달러였다. 이강인의 시장 가치는 880만 달러로 세계 1064위에 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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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호날두' 맨유 떠나 베컴의 MLS 인터 마이애미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국 프로축구(MLS)행이 제기됐다.영국 매체 더선은 7일(한국시간) 맨유가 호날두와의 결별을 환영하고 있으며 그가 어디로 가든 간섭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호날두는 현재 맨유에서 주급 48만 파운드를 받고 있다. 맨유는 이 돈을 다른 선수 영입에 쓰기를 원하고 있다는 것이다.더선은 이와 함께 호날두가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MLS의 인터 마이애미에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스테파노 벤지가 CMIT TV에서 밝혔다고 덧붙였다.벤지는 "그를 MLS로 데려오기 위해 많은 협상이 진행 중이다. 유럽을 떠날 것을 확신한 호날두에게는 반가운 목적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맨유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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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오리알' 포체티노 어쩌나...맨유, 텐 하흐 낙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PSG) 감독이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 처지에 놓였다.ESPN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새 감독에 에릭 텐 하흐(52)가 낙점됐다. 구단주의 재가만 남았다는 것이다.ESPN은 "맨유가 텐 하흐를 차기 감독으로 결정했다. 텐 하흐는 포체티노와 경쟁을 벌였으나 포체티노가 PSG에서의 어려움을 격고 있고 보상금 문제도 있어 텐 하흐가 감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AFC 아약스 암스테르담 감독인 텐 하흐는 2018~2019시즌 아약스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으로 이끌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유력한 후보였던 포체티노의 거취가 애매해지게 됐다.포체티노는 지난해 맨유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으나 PSG가 클럽 옵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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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센, 토트넘에 가자 마!” 레드냅 “브렌트포드에서 새 장을 열어야”
제이미 레드냅이 토트넘 팬들의 분노를 일으킬 만한 칼럼을 썼다. 레드맵은 최근 데일리메일에 기고한 칼럼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브렌트포드에 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레드냅의 이 주장은 에릭센이 토트넘과 재회할 수 있다는 보도가 있은 뒤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에릭센은 지난 1월 브렌트포드와 6개월 계약을 체결한 후 4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그러자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드냅은 “에릭센이 토트넘의 미드필드에서 일할 수 있을까? 물론이다. 그는 프리미어 리그의 정상을 향해 토트넘을 발전시킬 만큼 충분히 재능이 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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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 스태프, 알리 본 후 ‘경악’ 왜?...첼시 떠난 아브라함 “알리, 나처럼 해외 리그에서 뛰어라” 조언
프랭크 램파드 에버튼 감독이 델레 알리를 기용하지 않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그의 ‘저질 체력’인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한 매체는 알리가 에버튼 이적 후 훈련장에 나타났을 때 에버튼 직원들이 그의 체력에 ‘경악’했다고 전했다. 도저히 경기에 뛸 수 없을 정도였다는 것이다. 알리는 토트넘에서도 경기 출전 기회가 별로 없었다. 시즌 초 누누 산투 전 감독이 잠시 주전으로 기용했을 뿐 이후 안토니오 콘테 감독 하에서는 그라운드를 거의 밟지 못했다. 프로 선수라면, 설사 경기에 나서지 못하더라도 언제든지 뛸 수 있는 준비를 항상 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알리는 조제 모리뉴 전 감독이 지적했듯이 훈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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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억원도 비싸다며 포기한 김민재를 토트넘이 340억원에 산다?...레비 회장과 인연 아닌 듯
다니엘 레비 토트넘 홋스퍼 회장은 철저하게 사업적 측면에서 클럽을 운영하는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래서 인건비를 최대한 줄이고 관중 수입보다는 다른 사업으로 수익을 창출한다. 그의 선수 이동에 대한 자세는 극보수적이다. 잘 팔지도 않지만, 잘 사지도 않는다. 특히 몸값이 비싼 선수에 대해서는 지극히 신중하다. 그래서, 선수 이적 시장 때만 되면 '짠돌이‘라는 핀잔을 듣는다.그러나, 사업적 관점에서 그는 천재라는 평가를 받는다. 토토넘을 PSG,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맨체스터 유나이트. 첼시, 맨체스터시티와 동급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따지고 보면, 토트넘은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프리미어 리그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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