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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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ACL서 탬피니스 9-0 대파…바로우·구스타보 해트트릭
5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탬피니스 로버스(싱가포르)를 대파하고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전북은 2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로코모티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나란히 해트트릭을 기록한 바로우와 구스타보 덕에 최약체 탬피니스를 9-0으로 완파했다.전북은 승점 7점(2승 1무)을 쌓아 치앙라이 유나이티드(태국)와 비긴 감바 오사카(일본)를 2위(승점 5·1승 2무)로 끌어내리고 H조 선두로 올라섰다.1차전에서 치앙라이에 2-1 신승하고 2차전에서는 오사카와 2-2 무승부에 그친 전북은 모처럼 골 폭죽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확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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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워 3억800만명 호날두, 인스타그램 광고단가 18억원 '1위'
3억800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세계 인스타그램 '광고 단가' 전체 1위에 올랐다.영국 SNS 마케팅업체 호퍼HQ가 2일(한국시간) 공개한 '인스타그램 리치 리스트 2021'에 따르면 호날두의 인스타그램 계정의 광고 단가는 160만4천달러(약 18억1천700만원)로 1위를 차지했다.호날두에 이어 영화배우 드웨인 존슨(152만3천달러),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151만달러), 모델 카일리 제너(149만4천달러),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146만8천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2017년부터 조사된 '인스타그램 리치 리스트'에서 호날두가 전체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호날두는 지난달 19일 역대 처음으로 인스타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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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투는 3개월짜리 토트넘 감독" 리네커, 자신이 추천한 클린스만 감독 안 되자 '악담' 퍼부어
농담도 때가 있다. 특히, 처음 보는 사람에게 농담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상대방이 농담을 진의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잉글랜드 대표 공격수였던 게리 리네커가 친정 토트넘이 누누 산투를 새 감독에 앉히자 자신의 트위터에 진의 같은 농담을 했다.그는 "토트넘이 3개월짜리 포르투갈인을 감독에 임명했다. 행운을 빈다"고 적었다.그러자 영국 매체들은 리네커가 농담을 했다고 보도했다.그러나, 그의 말은 결코 농담이 아니었다. 농담을 교묘히 포장한 '악담'이었다.그 이유는 이렇다.산투의 토트넘 감독 임명 발표 이틀 전 리네커는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위르겐 클린스만을 거론했다. 리네커는 터키의 한 매체가 산투의 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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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연속 이란과 만난 한국월드컵 축구… 전원 중동팀과 최종예선 격돌
벤투호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이란과 4회 연속 최종예선에서 맞붙는다.한국은 1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 추첨에서 이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과 함께 A조로 묶였다.반면 B조는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오만, 베트남으로 꾸려졌다.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아시아 랭킹 1위 일본, 아시아 유럽으로 불리는 호주, 중동의 강호 사우디 등과 험난한 경쟁이 불가피해졌다.<aside class="article-ad-box aside-bnr06" style="margin: 10px 0px 30px 30px; padding: 0px; font-variant-numeric: normal; font-vari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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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도르트문트와 '특급 유망주' 산초 이적 합의…이적료 1천140억원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드디어 잉글랜드 출신의 특급 유망주 제이든 산초(20·도르트문트)를 데려온다.영국 BBC는 맨유가 도르트문트와 산초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1일(한국시간) 보도했다.BBC에 따르면 양 구단이 합의한 이적료는 7천300만 파운드(약 1천140억원)다.이는 해리 매과이어(맨유)가 2019년 레스터 시티에서 맨유로 옮길 때 기록한 8천만 파운드(약 1천250억원)에 이어 역대 잉글랜드 선수 중 2번째에 해당하는 이적료다.산초는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고 계약 세부 사항에 대한 합의를 마치면, 맨유와 기본 5년에 1년 추가 옵션의 장기 계약을 하게 된다.2020-2021시즌 전부터 산초 영입에 공을 들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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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통신 '도쿄 올림픽 축구 엔트리 18명서 22명으로 확대될 듯'
2020 도쿄 올림픽 축구 엔트리가 팀당 18명에서 22명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AP통신은 1일(한국시간)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 말을 인용해 도쿄 올림픽 축구 엔트리가 18명에서 22명으로 바뀔 것이라고 보도했다.그동안 각 국팀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영향 등을 이유로 엔트리 확대를 요청했고, 국제축구연맹(FIFA)이 이를 승인했다는 것이다.올림픽에서 축구 경기 엔트리는 팀당 23명인 월드컵 등과 달리 18명이다. 여기에 후보선수 4명을 두고 부상 등의 사유가 발생했을 때 교체가 가능하게 해왔다.보도에 따르면 도쿄 올림픽에서 축구 경기 엔트리는 후보선수를 따로 두지 않고 팀당 22명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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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몸' 메시, 21년 만에 바르셀로나서 풀려났다…바르사는 재계약 확신
'최종적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인가, 아니면 바르셀로나 붙박이로 남을 것인가'리오넬 메시(34)가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와 21년 동행 끝에 자유계약선수(FA)가 됐다.메시는 바르셀로나와 계약 종료일인 지난달 30일(현지시간)까지 재계약을 마무리하지 못해 1일로 소속팀이 없는 '자유의 몸'이 됐다.하지만 최근 그와 협상을 해온 바르셀로나 구단은 조만간 재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으리라 확신하고 있다.메시가 바르셀로나와 계약 관계에서 벗어난 건 유명한 '냅킨 계약' 이후 7천504일 만이다.냅킨 계약은 2000년 바르셀로나의 기술 이사가 레스토랑의 냅킨에 급히 계약서를 만들어 메시의 아버지에게 건넨 사건으로, 이후 바르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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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새 감독 만났다...토트넘, 신임 사령탑에 산투 전 울버햄프턴 감독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29)이 드디어 새 감독을 만났다.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47·포르투갈) 전 울버햄프턴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토트넘 구단은 30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산투 감독을 새 감독으로 선임한다. 계약은 2023년까지"라고 밝혔다.올해 4월 19일 조제 모리뉴 감독을 경질한 토트넘은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 체제를 거쳐 두 달여 만에 정식 사령탑을 임명했다.그동안 독일 라이프치히를 이끈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과 브랜던 로저스 레스터시티(잉글랜드) 감독, 에릭 텐 하흐 아약스(네덜란드) 감독 등이 후보로 꼽혔으나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 이전에 팀을 이끈 마우시리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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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도쿄올림픽 참가는 토트넘의 재앙"...스퍼스웹, 손흥민 올림픽 대표 제외에 '반색'
손흥민이 도쿄올림픽에 참가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접한 토트넘 팬 사이트가 반색했다. ‘스퍼스웹’은 6월 30일(한국시간) 손흥민이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에서 제외된 후 힘을 얻게 됐다고 알렸다. 이 사이트는 손흥민의 올림픽 대표 팀 제외는 김학범 감독이 부상으로부터 손흥민을 보호하기 위한 배려하고 전했다. 이 사이트는 토트넘은 지난 2019년 1월 손흥민이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바람에 그 없이 리그 경기를 치러야 했다고 지적했다. 스퍼스웹은, 만일 손흥민이 올림픽 대표 팀에 포함되었다면 그는 7월 16일 도쿄로 향하기 전 서울에서 두 차례 친선 경기에 나서야 했다며 가슴을 쓸어 담았다. 토트넘은 오는 8월 15일(현지시간)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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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김민재, 김학범호 '백의종군'…권창훈도 와일드카드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김학범호의 '와일드카드'로 황의조(보르도)와 권창훈(수원), 김민재(베이징)가 최종 발탁됐다.김학범 올림픽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은 30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도쿄 올림픽에 나설 18명의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했다.이 중 연령 제한선인 만 24세를 넘긴 와일드카드 3명으로 김 감독은 골잡이 황의조와 멀티 플레이어 권창훈, 센터백 김민재를 선택했다.황의조와 김민재는 이미 병역 특례혜택을 받았으나 김 감독의 부름에 다시 뭉쳤다.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황의조는 와일드카드로, 김민재는 23세 이하 자원으로 출전, 김 감독의 지도 아래 금메달을 합작한 바 있다.올림픽 대표팀은 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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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종가 살아났다' 잉글랜드, 55년 만에 메이저대회서 '독일 징크스' 깨고 8강 진출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메이저 대회(유로·월드컵) 토너먼트에서 '독일 징크스'를 55년 만에 끊어내고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8강에 합류했다.잉글랜드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전차군단' 독일과 유로 2020 16강전에서 라힘 스털링과 해리 케인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완승했다.잉글랜드가 메이저 대회 토너먼트에서 독일을 꺾은 건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전 끝에 4-2로 이긴 이후 무려 55년 만이다. 잉글랜드는 이날 연장 혈투 끝에 스웨덴을 2-1로 물리친 우크라이나와 오는 7월 4일 오전 4시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4강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조별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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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이례적으로 중단된 프로축구 울산-태국팀 ACL 2차전... 2-0 앞선 채 후반 34분 중단
'아시아 챔피언' 프로축구 울산 현대와 빠툼 유나이티드(태국)의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경기가 이례적으로 폭우로 중단됐다.29일 태국 탄야부리의 빠툼 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산과 빠툼의 대회 조별리그 F조 2차전이 울산이 2-0으로 앞서던 후반 34분께 중단됐다.후반 중반부터 폭우가 내리면서 그라운드가 물에 잠겨 공이 1m도 채 굴러가지 않는 지경이 되자 주심이 경기를 중단시켰다.축구에서 기상 상황을 이유로 경기가 중단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울산 관계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매치 커미셔너와 심판진이 회의를 해 경기 재개 여부와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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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2골 1도움 원맨쇼' 아르헨티나, 조 1위로 코파 8강 진출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A매치 최다 출전 기록과 함께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아르헨티나의 2021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조 1위 8강 진출에 앞장섰다.아르헨티나는 29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최종 4차전에서 2골 1도움을 올린 메시 덕에 볼리비아에 4-1로 완승했다.아르헨티나는 같은 시각 파라과이에 이긴 2위 우루과이(승점 7)를 제치고 조 1위(승점 10) 8강 진출을 확정했다.아르헨티나, 우루과이와 함께 파라과이(승점 6), 칠레(승점 5)가 각각 A조 3, 4위로 토너먼트에 올랐다.전날 최종전을 치른 B조에서는 브라질, 페루, 콜롬비아, 에콰도르가 차례로 1~4위를 해 8강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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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프랑스, 유로 16강 탈락 이변…스위스는 67년 만에 8강행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의 강력한 우승 후보 프랑스가 스위스에 승부차기 끝에 덜미를 잡혀 8강행이 좌절됐다.프랑스는 29일(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의 아레나 나치오날러에서 열린 유로 2020 16강전에서 스위스와 연장까지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5로 패했다.마지막 키커로 나선 킬리안 음바페의 실축이 나오면서 유로 2016 준우승팀이자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우승팀인 프랑스는 허탈하게 대회를 마무리했다.프랑스가 유로와 월드컵 등 메이저 대회에서 8강에 오르지 못한 건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1년 만이다.반면 스위스는 메이저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프랑스를 꺾고 1954년 자국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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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신붓감은 요리 잘 해야'...손흥민, 영국 잡지 GQ 인터뷰서 "엄마가 차려주는 음식이 다른 곳보다 최고"
손흥민(토트넘)은 식당 보다 어머니가 차려주는 음식을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손흥민은 최근 영국 잡지 GQ와 가진 인터뷰에서 “어머니 음식이 최고”라고 말했다.손흥민은 아직 미혼이다. 그의 신붓감은 일단 요리를 잘 해야 될 것으로 추측되는 대목이다. 손흥민은 의류 브랜드 ‘랄프 로렌’의 윔블던 2021 캠페인 모델로 발탁된 후 GQ와 인터뷰를 진행했다.다음은 GQ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GQ - 당신은 축구 실력으로 가장 유명하다. 테니스와는 어떤 관계인가? 손흥민 - 어릴 때 테니스를 봤고 항상 스포츠팬이었다. 테니스 공으로 킵업을 연습하곤 했다. 내가 테니스를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잘 못한다.▲GQ- 랄프 로렌 캠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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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니야..." 호날두, 유로 16강서 탈락하자 주장 완장 내던지고 주저앉았다
"이건 아니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포르투갈의 탈락에 격분해 주장 완장을 떼어내 그라운드에 내던졌다.28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올림피코 데 라 카르투하 경기장.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벨기에와 유로 2020 16강전에서 맞붙은 '디펜딩 챔피언' 포르투갈은 전반 42분 토르강 아자르에게 내준 결승골을 만회하지 못해 0-1로 패했다.대회 2연패에 도전했던 포르투갈은 16강의 고비를 넘지 못했고, 포르투갈의 주장 호날두는 누구보다 패배가 안타까웠다.호날두는 경기가 끝나자마자 주장 완장을 그라운드에 내던지고는 잠시 주저앉으며 패배의 아픔을 곱씹었다.올해 만 36세인 호날두는 사실상 이번이 마지막 유로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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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은 질문" 기자 피한 베일 "아직 월드컵 남았다"..."레알 마드리드 1년 후 은퇴 또는 미국 프로축구 진출할 것"(스퍼스웹)
가레스 베일이 웨일스 축구 대표팀 루머를 일축했다.디 애슬레틱스는 "베일은 축구를 그만 둘 때까지 웨일스를 위해 뛸 것이라고 말했다"고 27일(현지시간) 전했다. 베일은 웨일스가 덴마크에 0-4로 패한 뒤 "웨일스 대표팀에서 은퇴하는가"라는 기자에 질문에 발끈하며 기자회견장을 박차고 나가버린 바 있다. 애슬래틱스는 베일이 2022 월드컵에서도 웨일스 대표팀 일원으로 뛸 것임을 시사했다고 보도했다.베일은 "난 계속 뛰기를 원한다. 사람들은 항상 바보 같은 질문을 한다. 하지만, 분명히 나는 웨일스 대표팀을 위해 뛰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축구를 그만 두는 날까지 웨일스 대표팀을 위해 뛸 것"이라고 강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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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성질 참...' 벨기에에 패하자 주장 완장 내던지고 발로 차며 '화풀이'...유로 대회 '아듀'
지난 3월 28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타아누 호날두(포르투갈)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유럽예선 A조 2차전 세르비아전에서 2-2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재치 있게 발을 갖다 댔다. 공은 세르비아 골문 안으로 굴러가자 세르비아 스테판 미트로비치가 재빨리 걷어냈다. 공은 이미 골 라인을 통과했다. 골이었다. 그러나 주심은 노 골을 선언했다.호날두는 거세게 항의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이 없어 결국 골로 인정이 되지 않았다. 주심은 항의하는 호날두에 되레 경고 카드를 내보였다. 그러자 격노한 호날두는 팔에 차고 있던 주장 완장을 바닥에 던졌다. 28일 스페인 세비야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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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랜드에 1-0 승리…이상헌 2경기 연속골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부산 아이파크가 서울 이랜드를 9경기 무승, 2연패에 빠뜨렸다.부산은 27일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이상헌의 시즌 2호 골이자 2경기 연속골에 힘입어 이랜드에 1-0으로 이겼다.승점 26점(8승 2무 7패)을 쌓은 부산은 5위를 유지했으나 선두권의 FC안양, 전남 드래곤즈와 격차를 승점 3점으로 줄였다.8위(승점 19·4승 7무 7패) 이랜드는 9경기째 무승(5무 4패)의 사슬을 끊지 못했고, 지난 김천 상무와 경기(0-2)에 이어 2연패를 기록했다.이랜드는 지난달 2일 안산 그리너스와 경기(1-0) 이후 거의 두 달 동안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특히 유효슈팅 '0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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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연장 접전 끝에 오스트리아 2-1 제압…유로 8강행
이탈리아가 연장 접전 끝에 오스트리아를 제압하고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8강 진출에 성공했다.이탈리아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오스트리아와 90분 동안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전에서 키에사의 선제골을 발판으로 삼아 2골을 넣어 2-1로 이겼다.조별리그에서 무실점(7득점) 3연승을 기록하며 토너먼트에 올라온 이탈리아는 이날 무실점 기록이 끊겼으나 대회 전승 행진은 이어갔다.또 이날까지 31경기(26승 5무)째 안 진 이탈리아는 자체 A매치 최다 무패 신기록을 썼다.종전 기록은 1935년 11월 24일부터 1939년 7월 20일까지 기록했던 30경기(24승 6무) 무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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