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
박항서 사단 사실상 ‘와해’, 김태민 코치와 최주영 소석 의무팀장도 ‘하차’...베트남, 박 감독과 ‘이별’ 준비
박항서 사단이 사실상 와해되고 있다. 김태민 코치와 최주영 수석 의무팀장이 베트남 대표팀과 작별을 고한 것으로 알려졌다.베트남 매체 ‘단트리(dantri)’는 27일 “2020 AFF 컵 여정이 끝난 직후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대표팀이 최주영 박사와 김태민 코치에게 작별인사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특히 최주영 박사는 베트남 대표팀을 위해 3년 동안 팀의 많은 선수들에게 최상의 치료와 회복에 필요한 방향을 제시했다”며 “최 박사가 휴가를 내고 베트남 축구협회(VFF)와 한 달 일찍 계약을 해지한 것은 가족과 함께 쉬고 싶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 박사는 2018년 12월부터 베트남 성인 대표팀 및
-
프로축구단 직원, 인턴시절 토토 구매했다 적발…제재금 500만원
프로축구 K리그1 구단 소속 직원들이 인턴 시절 스포츠토토를 구매한 사실이 뒤늦게 적발돼 소속 구단이 수백만원의 제재금 징계를 받았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7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인천 유나이티드와 포항 스틸러스에 각각 5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하기로 했다.인천 직원 A씨와 포항 직원 B씨가 2018∼2019년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스포츠토토를 구매한 사실이 공단에 대한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돼 이번 징계가 내려졌다.프로연맹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구단에 계약직 인턴사원으로 입사한 직후, 구단 직원은 토토를 구매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상태에서 소액을 구매했다.두 직원 모두 구단의 부정 방지 교육을 이수한 뒤로는
-
‘8명 대 14명?’ 신태용호 결승행 심판 덕인가...의문의 5장면, VAR 있었다면...
지난 25일 싱가포르는 인도네시아전에서 8명으로 11명이 아닌 사실상 14명을 상대로 싸웠다. 3명이 퇴장당했다. 그러나 석연치 않은 심판의 판정도 있었다. 오프사이드에 이은 인도네시아의 동점 골도 논란이다. 홍콩 언론과 축구 팬들이 지적하는 심판 판정 논란 장면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장면 1 전반전 36분 싱가포르의 수비수 사푸완 바하루딘은 페널티 박스 쪽으로 치고 들어오는 인도네시아의 위탄 술라에만에게 태클을 시도했다. 엄하게 봤다면 반칙 정도로 그쳤어야 했다. 그러나 주심은 경고 카드를 들이댔다.장면 2전반전 40분, 싱가포르의 공격수 에이미 레차가 페널티 박스에서 인도네시아의 라흐마트 이리안토에게 깊은 태클을
-
“VAR 도입해야” 주장 신태용 감독의 ‘아이러니’...“싱가포르전 VAR 있었으면 인도네시아 탈락했을 것”(Bola.net)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은 25일 싱가포르와의 AFF 컵 4강 2차전을 앞두고 ‘VAR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감독은 “1차전 경기 영상을 검토한 결과 프리킥이 아닌 페널티킥을 줬어야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또 “베트남과 태국의 경기에서도 베트남이 페널티킥을 얻어야 할 장면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싱가포르와의 1차전과 베트남 대 태국전에서 VAR이 없었기 때문에 인도네시아가 비기고 베트남이 패했다는 뉘앙스였다. 박항서 베트남 감독도 VAR 제도 도입을 강조했다. 그러나, 정작 싱가포르와의 2차전에서는 인도네시아가 VAR이 없었기 때문에 탈락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Bola.net’가 주장했다
-
‘아수라장’ AFF컵...박항서호와 신태용호, VAR 없이 결승 진출 없다
AFF컵은 원래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그러나, 올 대회에서는 조별 리그 경기와 준결승 및 결승전 모두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다. 코로나19 때문이었다. 싱가포르 한 곳에서 열리다 보다 홈 팀의 이점이 강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다.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도 문제지만, 심판들의 입김도 적지 않게 작용한다. AFF컵 뿐 아니라 거의 모든 국제 대회도 마찬가지다. 이 같은 홈 이점들은 2002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이 4강까지 진출하는 데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그래서 도입된 것이 VAR 제도다. 심판진의 오심을 바로 잡기 위함이었고, 심판들의 입김도 줄이기 위해서였다. VAR 제도는 비단 축구에서만 활용되는 게
-
'집에 가서 슈마이나 팔라고?' 동남아 네티즌들, 태국에 패한 박항서 감독 '도 넘은 비하'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에 대한 동남아 네티즌들의 비하가 도를 넘었다.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23일 AFF 컵 4강 1차전에서 ‘숙적’ 태국에 0-2오 패했다. 그러자 일부 동남아 네티즌들이 박항서 감독에게 “집에 가서 슈마이나 팔아라”는 등의 원색적인 표현으로 비아냥댔다. 베트남 매체 ‘켄14’에 따르면, AFF컵 팬 페이지에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미얀마 등 네티즌들이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축구를 비하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여기에는 슈마이를 자전거에 실은 사람의 얼굴에 박 감독의 얼굴을 붙인 사진이 있었다. 또 박 감독이 가방을 양 손에 들고 급히 떠나는 모습을 편집한 사진도 게재됐다. 베트남 축구를
-
‘신화는 끝났다’ 박항서호, 35경기 무패’ 종지부
영원히 정상에 있을 수는 없는 법. 언젠가는 하산해야 한다. 베트남 축구를 이끌며 동남아시아 축구 최강으로 이끌었던 박항서호의 신화가 마침내 깨졌다.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23일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AFF 컵 4강 1차전에서 ‘숙적’ 태국에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베트남의 대회 2연패에 빨간불이 켜졌다. 26일에 있을 4강 2차전에서 3골 차이로 이기면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그러나 2골 차로 이기면 연장전을 치러야 하고, 여기서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 승부차기를 해야 한다. 박항서호는 그동안 태국과 6차례 만나 3승 3무로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이날은 달랐다. 전반전 일찍 실점한 베트남은 후반전 전열을 정비하
-
한국 축구, 2021년 FIFA 랭킹 33위로 마무리…아시아 3위 유지
한국 남자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3위로 2021년을 마무리했다.한국은 FIFA가 23일(한국시간) 발표한 12월 세계 랭킹에서 지난달과 같은 1천507.24점으로 33위를 유지했다.아시아 국가 중 1위인 이란(21위·1천557.58점)과 2위 일본(26위·1천531.53점)도 점수와 순위에 변동이 없고, 한국은 그 뒤를 이어 아시아 3위를 지켰다.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98위(1천212.54점),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는 164위(992.31점)에 랭크됐다.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전 세계에서 A매치가 고작 352경기만 열렸다. 1987년(323경기) 이후 가장 적은 경기였다.하지만 올해에는 1천116경기가 열
-
‘가재는 게편?’ 신태용 감독, 주심 김희곤 판정 ‘존중’...인도네시아 언론은 ‘페널티킥’ 주장
22일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의 AFF컵 4강 1차전. 1-1로 맞선 후반 31분 인도네시아 미드필더 캄부아야가 좌측면을 뚫고 박스 안쪽에서 돌파를 시도하다 싱가포르 수비수의 태클에 넘어졌다. 인도네시아 선수들은 페널티킥을 강력하게 주장했지만 심판은 프리킥을 선언했다.이에 인도네시아 매체들은 페널티킥을 줬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경기 주심은 한국인 국제심판 김희곤 씨였다. 경기가 끝난 후 신태용 감독은 “해당 비디오를 보지 못했다. 페널티킥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하지만 심판의 판정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중한 발언이지만, ‘가제는 개편’이라는 착각을 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외국
-
인도네시아 언론, 신태용 감독 아내 차영주씨 미모에 흠뻑...차 씨, SBS 나레이터 모델 대회 1위 입상 방송인 출신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의 아내 차영주 씨의 미모에 인도네시아 언론이 흠뻑 빠졌다. 인도네시아 볼라타임즈는 21일 “신태용 감독은 현재 인도네시아 축구계의 새로운 우상이다. 그의 사생활도 돋보인다”며 신 감독의 가족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신태용 부부는 슬하에 두 명의 아들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올해 52세인 신 감독에게는 차영주라는 아름다운 아내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태용 감독과 차영주 씨는 1995년 4월 결혼해 신재원, 신재혁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신 감독의 두 아들도 아버지의 뒤를 따르고 있다. 그들은 축구 세계에서 경력을 추구하고 있다”고 했다. 신재원은 현재 K리그 서울 FC
-
강원, 볼보이 때문에 3천만원 벌금 낸다...프로축구연맹, '볼보이 경기 지연' 강원에 제재금 3천만 원 징계
프로축구 강원FC가 대전하나시티즌과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벌어진 '볼보이 경기 지연 사건'으로 3천만 원의 제재금을 물게 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제22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강원 구단에 제재금 3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이달 1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승강 PO 2차전에서 볼보이들은 강원이 3-1로 앞서자 이후 엉뚱한 방향으로 공을 던지거나, 아예 공을 건네지 않는 등 경기를 지연하는 행동을 했다.강원은 2차전에서 대전을 4-1로 꺾고 1, 2차전 합계 4-2로 K리그1 잔류를 확정했는데, 볼보이들의 행동을 두고 경기 뒤 논란이 일었다.한쪽에서 비신사적이라는 비난이 나오자 이영표 강원 대표가 나서서 사과하
-
“후회하지 않길 바란다” 베트남 언론, 박항서 감독에 경고? “박 감독은 엉뚱한 계산하고 있어”
인도네시아에 조1위를 내준 박항서 감독에게 베트남 언론들이 경고장을 날리고 있다. 베트남은 AFF컵 B조 마지막 경기에서 캄보디아를 4-0으로 대파했으나 말레이시아는 4-1로 이긴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에 다득점에서 뒤져 조 2위로 4강에 진출했다. 이에 베트남 언론들은 박항서 감독이 캄보디아전에서 더 많은 골을 넣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이들은 박항서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베트남이 태국을 꺾고 결승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며 “박 감독의 이 같은 발언은 캄보디아와의 경기 결과가 중요하지 않고, 이기기만 하면 되며, 조 1, 2위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뜻한다”며 질타했다. 이들은 “우선 준결승전 상대가 누구인지는 중요하
-
신태용 감독, 경질 위기 모면, AFF컵서 기대 이상 성적 내자 ‘경질설’ 사라지고 ;신비어천가' 울려 퍼져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경질 위기에서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일부 매체는 20일 인도네시아축구협회가현재 벌어지고 있는 AFF 컵에서의 인도네시아 성적에 따라 신태용 감독의 경질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 2019년 12월 말 4년 계약 조건으로 인도네시아 감독에 취임했다. 이 매체는 신 감독이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한국에만 있었다고 꼬집었다.신 감독은 2020년 3월 말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1억3천만 원의 자비를 들여 에어앰뷸런스편으로 귀국, 서울 시내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당시 신 감독은 자카르타에서 22세 이하 대표팀 훈련을 진행하다 코로나19에 감염됐다
-
대구FC, 이병근 감독과 결별
올해 프로축구 K리그1에서 대구FC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인 3위를 지휘한 이병근(48) 감독이 물러났다.대구 구단은 20일 "지난 2년간 팀을 이끈 이 감독과 이별한다. 이 감독은 구단과의 면담 끝에 상호 합의로 계약 연장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2019년 수석코치로 대구에 합류한 이 감독은 2020∼2021시즌 팀을 이끌었다.2020시즌을 앞두고 당시 사령탑이던 안드레(브라질) 감독이 재계약 협상에서 구단과 이견을 표출하며 떠나자 이 감독이 한 시즌 내내 감독대행을 맡았다.당시 대구가 K리그1 파이널A에 오르고 팀의 1부리그 최고 순위 타이인 5위에 오르면서 이 감독은 지난해 대구의 11월 제11대 감독으로 임명됐다.이 감독의 정식 사
-
신태용 '매직', 박항서 '신화' 제쳤다...AAF컵 조1위로 4강 진출
신태용 감독이 박항서 감독을 제치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19일(한국시간) 싱가포르 네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아세안(AFC) 챔피언십 스즈키컵 B조 최종전에서 말레이시아에 4-1로 대승했다.이날 승리로 인도네시아)는 승점 3을 추가하며 승점 10으로 캄보디아에 4-0 승리를 거둔 베트남을 다득점(인도네시아 13골, 베트남 9골)에서 제치고 조 1위로 4강에 진출, A조 2위 싱가포르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인도네시아는 이날 말레이시아의 코지스와란에게 전반 13분 선제골을 허용, 불안하게 출발했다.그러나 이후 공세로 전환, 말레이시아를 몰아친 끝에 전반 36분 술라만의 패스를 받은 자야가 침착
-
박항서호, 더 이상 배고프지 않나...선수들, 정신력 예전 같지 않아 보여
박항서 감독은 ‘정신력’을 강조하며 실추된 베트남 축구의 자존심을 다시 세웠다. 베트남 축구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 사령탑을 동시에 맡은 박항서 감독은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에서 사상 처음으로 준우승 신화를 만든 데 이어 아시안게임에서는 베트남 대표팀을 이끌고 사상 최초의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룩했다. 특히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에서 1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베트남을 동남아시아 최강의 팀으로 만들었다. 축구를 유난히 좋아하는 베트남 국민들은 열광했다. 베트남의 자존심을 다시 살려놨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항서 감독은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룩한 거스 히딩크 전 한국 대표팀
-
여자축구 조미진, 전체 1순위로 WK리그 스포츠토토 입단
스트라이커 조미진(20·고려대)이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세종 스포츠토토의 지명을 받았다.스포츠토토는 17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2 한국여자축구 W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공격수 조미진을 영입했다.조미진은 여자 17세 이하(U-17), 20세 이하(U-20) 등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여자축구의 기대주로 최근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 대표팀에도 꾸준히 소집되고 있다.올해 9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아시안컵 예선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으며, 10월 미국 대표팀과 원정 친선 경기 2차전에 교체 출전해 A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2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수원도시공
-
"10년 계약하라" 신태용 주가 치솟는다...'신태용 바람' 인도네시아 '강타'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 감독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15일 베트남전에서 0-0으로 비겨 2020 AFF 스즈키컵 B조 선두를 유지하자 인도네시아 축구팬들과 언론 매체들이 '신비어천가'를 부르고 있다.이들은 SNS를 통해 이번 대회 결과와 관계없이 감독을 교체하지 말 것을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에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인도네시아 매체 볼라는 "팬들은 신태용에게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지휘할 시간이 더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인도네시아 시니어 대대표을 비롯해 U-19, U-23팀을 맡고 있는 신태용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캄보디아에 4-2, 라오스에 5-1로 각각 꺾은 뒤 강호 베트남과는 비겼다.이에 인도네시아 축구팬
-
검찰, '농지법 위반' 기성용 부친에 징역 2년 6개월 구형
축구센터 건립 부지를 매입하며 농지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기영옥(64) 전 광주FC 단장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16일 광주지법 형사6단독 윤봉학 판사 심리로 열린 기영옥씨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벌금 1천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2018년 기씨에게 땅을 임차한 뒤 농지 등에 건설장비와 차량을 보관한 이모씨에게도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기씨는 2016년 아들인 축구선수 기성용과 함께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 농지 등 10여개 필지를 50여억원에 사들이면서 허위 농업 경영 계획서를 제출하고 토지 일부의 형질을 불법적으로 변경한 혐의(농지법 위반 등)로 기소됐다.이 과정에
-
슈팅수 21-1, 볼 점유율 70%였는데도 1골도 못 넣은 베트남...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 “승점 1을 꼭 지켜라” 수비 작전 주효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은 선수들에게 “승점 1을 꼭 지켜라”고 주문했다. 어떡하든 실점을 하지 말고 비겨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신태용 감독은 전력 면에서 인도네시아는 아직 베트남을 능가할 수 없다는 점을 잘 알고 있었다. 따라서, 승리보다는 승점 1을 따내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상대가 강하면 우선 피하라”는 손자병법의 가르침을 신 감독은 철저히 지켰다. 베트남은 결승전에서도 만날 수 있으니 그 때 진검승부를 벌여도 된다는 것이다. 신 감독의 전략은 그대로 맞아 떨어졌다. 15일 열린 베트남전에서 인도네시아는 사실상 공격을 포기했다. 볼 점유율 70% 대 30%가 이를 잘 말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