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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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초 번개골 허용' 서울E, 부산에 2-1 역전승…8경기만의 승리
경기 시작 22초 만에 선제골을 허용한 서울 이랜드가 부산 아이파크에 역전승을 거두고 8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이랜드는 17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부산에 2-1로 이겼다.킥오프 휘슬이 울린 지 22초 만에 부산 안병준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정성호, 유정완의 연속골로 전세를 뒤집었다.이로써 개막 2연승 이후 7경기에서 5무 2패의 부진에 빠졌던 이랜드는 8경기 만에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반면 3연패에 빠진 부산은 승점 5(1승 2무 7패)로 최하위인 11위에 머물렀다.부산은 경기 시작 22초 만에 안병준의 골이 터져 순조롭게 출발했다.골키퍼 안준수가 이랜드 문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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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시드니FC와 ACL 첫판 0-0 무승부…이범수 선방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6년 만의 아시아 왕좌 복귀를 위한 첫판에서 무승부에 그쳤다.전북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베트남 호치민의 통낫 경기장에서 끝난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시드니FC(호주)와 0-0으로 비겼다.전북은 호앙아인 잘라이(베트남)에 2-1로 이긴 선두 요코하마 F마리노스에 이어 시드니FC와 공동 2위에 자리했다.K리그1 챔피언 자격으로 ACL에 출전한 전북은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전북은 2016년 대회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했다.전북은 19일 오후 11시 같은 장소에서 요코하마와 2차전을 치른다.전북은 전반 6분 김보경의 컷백에 이은 쿠니모토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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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부천, 골키퍼 없는 경남에 3-2 승리…선두 탈환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가 전문 골키퍼 없이 경기를 치른 경남FC를 꺾고 리그 1위를 탈환했다.부천은 16일 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김호남의 동점 골과 은나마니의 추가 골, 요르만의 결승 골을 엮어 3-2로 이겼다.2연승을 달린 부천은 승점 23(7승 2무 1패)을 쌓아 한 경기를 덜 치른 광주FC(승점 21·7승 2패)를 누르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반면 경남은 2연패를 포함해 7경기 무승(2무 5패)에 그치며 9위(승점 8·2승 2무 6패)에 머물렀다.경남은 이날 골키퍼를 한 명도 기용할 수 없었다.골키퍼 4명 중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에 들어간 데다, 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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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나 결승골' 전남, ACL 1차전서 유나이티드 시티 1-0 제압
K리그2 팀 최초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진출한 전남 드래곤즈가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전남은 15일 오후 11시 (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나이티드 시티(필리핀)와 2022 ACL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플라나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승점 3을 챙긴 전남은 이날 1-1로 비긴 빠툼 유나이티드(태국)와 멜버른 시티(호주)를 제치고 G조 1위에 자리 잡았다.지난해 K리그2 팀 최초로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전남은 2008년 이후 14년 만에 ACL 진출권을 따냈고, 이날 14년 만의 승리까지 수확하며 미소를 지었다.K리그2 팀이 ACL에 출전하는 건 올해 전남이 처음이다.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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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ACL 1차전서 가와사키와 1-1…대구는 산둥 7-0 완파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 클럽 한일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울산은 15일 말레이시아 조호르 바루 탄 스리 다토 하지 하산 유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I조 1차전에서 가와사키와 1-1로 비겼다.울산이 전반 21분 레오나르도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 앞섰지만, 경기 종료 직전 통한의 동점 골을 내주고 말았다.이날 경기는 한국과 일본 각 리그 1위 팀들의 대결이었다.울산은 올 시즌 K리그에서 무패(7승 2무) 선두를 달리고 있고, 가와사키는 J리그1 1위(6승 2무 2패)를 기록 중이다.자존심이 걸린 싸움에서 승리를 챙기는 듯했던 울산은 경기 막바지에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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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림 멀티골' 현대제철, 창녕 꺾고 WK리그 2연승
현대제철이 1년 만의 여자 축구대표팀 복귀전에서 골 맛을 본 공격수 강채림(인천 현대제철)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현대제철은 14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2 WK리그 2라운드 창녕WFC와 원정경기에서 강채림이 두 골을 몰아 넣어 2-0 승리를 올렸다.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강채림은 전반 36분 박희영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은 뒤 전반 45분 선제 결승골을 뽑았다.이세은의 슈팅을 상대 골키퍼가 쳐내자 강채림이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강채림의 이번 시즌 리그 첫 골이다.강채림은 후반 24분 김혜리의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왼쪽에서 헤딩으로 추가골을 넣어 승부를 더 기울였다.지난해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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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경기 무승' 수원, 박건하 감독과 결별…후임에 이병근 감독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결국 사령탑을 교체한다.14일 축구계에 따르면 수원은 박건하(51) 감독과 결별하고, 이병근(49) 전 대구FC 감독을 새 사령탑에 선임하기로 했다.'매탄소년단'과 함께 상승세를 탔던 지난 시즌과 달리, 올 시즌 수원은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9경기를 치른 '하나원큐 K리그1 2022'에서 수원은 단 1승만을 거뒀다.개막전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0-1로 패한 수원은 2라운드 수원FC전에서 1-0으로 첫 승리를 따냈으나, 이후 7경기째 무승(4무 3패) 수렁에 빠져 있다. 순위는 12개 팀 중 11위(승점 7)다.올 시즌을 앞두고 김민우(청두 룽청)와 정상빈(그라스호퍼)이 이적한 가운데 그로닝, 사리치, 불투이스, 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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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호 결승골' K리그2 김포, 경남 잡고 6경기 무승 탈출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가 경남FC를 잡고 6경기 무승 사슬을 끊어냈다.김포는 11일 김포 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경남을 2-1로 따돌렸다.이번 시즌 K리그2에 처음으로 참가, 개막 2연승으로 돌풍을 일으켰으나 이후 1무 5패에 그쳤던 김포는 모처럼 승점 3을 챙기며 8위(승점 10)로 올라섰다.앞서 2승을 모두 원정에서 따냈던 김포는 프로 데뷔 이후 솔터축구장에서 첫 승의 기쁨도 맛봤다.반면 경남은 최근 6경기 2무 4패의 부진에 빠지며 김포에 밀려 9위(승점 8)에 그쳤다. 경남은 시즌 14득점으로 K리그2 팀 중 가장 많은 골을 넣었으나 실점도 19골로 가장 많아 하위권에 머물렀다.김포가 후반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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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세비치·나상호 골 ’서울, 시즌 첫 슈퍼매치 2-0 완승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시즌 첫 '슈퍼 매치'에서 수원 삼성을 완파하고 7경기 무승에서 탈출했다.서울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9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팔로세비치의 선제 결승 골, 나상호의 페널티킥 추가 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2월 19일 대구FC와의 1라운드 2-0 승리 이후 두 달 가까이 이어진 7경기 무승(4무 3패)을 끊어낸 서울은 시즌 2승 4무 3패로 승점 10(10득점·10실점)을 기록, 강원FC와 공동 8위로 올라섰다.반면 7경기 무승(4무 3패)에서 벗어나지 못한 수원은 11위(1승 4무 4패·승점 7)에 머물렀다.역대 K리그에서 벌어진 슈퍼 매치 전적에선 서울이 38승 24무 34패로 우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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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규 결승골' K리그2 광주, 전남 1-0 잡고 선두 수성
프로축구 K리그2 광주FC가 '전남 드래곤즈를 제압하고 선두를 지켰다.광주는 10일 광주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전 터진 안영규의 결승골로 전남에 1-0으로 이겼다.4연승을 달린 선두(승점 21·7승 2패) 광주는 이날 FC안양에 승리한 2위(승점 20·6승 2무 1패) 부천FC와 승점 1 차를 유지했다.4경기째 무승(2무 2패)을 기록한 전남은 5위(승점 12·3승 3무 4패)에 자리했다.전남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치르기 위해 태국으로 떠나기 때문에 앞으로 약 3주 동안 K리그2 경기를 치르지 않는다.광주의 베테랑 수비수 안영규가 홈 팬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광주는 후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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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민, 헤더 2골' K리그2 대전, 서울E 꺾고 연승
프로축구 K리그2 대전 하나시티즌이 서울 이랜드를 꺾고 연승에 성공했다.대전은 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0라운드 홈경기에서 이랜드에 2-1로 이겼다.전반에만 세트피스에서 수비수 조유민이 헤딩으로 두 골을 넣은 대전은 임은수의 자책골로 한 골을 헌납했으나 리드는 끝까지 빼앗기지 않았다.5일 전남 드래곤즈와 원정 경기(1-0 승)에 이어 2경기 연속 승전가를 부른 대전은 4승 3무 2패로 승점 15를 쌓았다.반면 이랜드는 개막 2연승 이후 7경기째 무승(5무 2패)에 빠지면서 승점 11에 머물렀다.균형이 깨진 것은 전반 7분이었다.대전의 오른쪽 코너킥 기회에서 이진현의 크로스를 공격에 가담한 조유민이 골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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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삼총사 골잔치' 전북, 성남 꺾고 3연승…울산, 9경기 무패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그동안 잠잠했던 외국인 공격수들의 득점포가 폭발하며 3연승을 거두고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되찾아갔다.전북은 9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구스타보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바로우, 일류첸코(2골)의 연속골을 엮어 4-0으로 완승했다.이로써 수원FC와 개막전 승리 후 3연패를 포함한 5경기 무승(2무 3패)의 부진에 빠지며 시즌 초반부터 위기를 맞았던 전북은 최근 3연승을 거두고 K리그 6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강자다운 모습을 보여줬다.바로우와 일류첸코가 드디어 시즌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해 의미가 더 컸다.전북의 승점은 14(4승 2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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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강채림·이금민 득점포…여자축구, 베트남에 3-0 완승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주축 선수들의 공백에도 베트남에 완승했다.콜린 벨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베트남과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최유리와 강채림, 이금민의 득점포를 엮어 3-0으로 이겼다.이로써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7위인 한국은 32위 베트남을 상대로 '전승' 기록을 이어갔다.한국 여자축구는 이날을 포함해 베트남과 13차례 맞붙어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대표팀의 '핵심 멤버'인 지소연(첼시)과 조소현(토트넘)을 비롯해 다수의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부상 여파로 불참했지만, 한국은 이날 슈팅 개수에서 18(유효 슛 6)-4(유효 슛 2)로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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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성 결승골' K리그2 광주, 부산 꺾고 3연승…선두 도약
프로축구 K리그2 광주FC가 3연승을 내달리며 선두로 올라섰다.광주는 6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9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3분 나온 엄지성의 결승 골에 힘입어 부산 아이파크를 1-0으로 따돌렸다.최근 3연승을 수확한 광주는 시즌 6승 2패로 승점 18을 쌓아 선두로 올라섰다.부산은 3일 충남아산전에 이어 2연패를 당한 가운데 10위(승점 5)에 머물렀다.전반을 두 팀이 득점 없이 맞선 뒤 후반전 시작 3분 만에 광주의 엄지성이 포문을 열었다.센터 서클 부근에서부터 빠르게 쇄도해 페널티 지역을 파고든 엄지성은 수비와 골키퍼 사이로 감각적인 오른발 슛을 보내 골 그물을 흔들었다.올해 초 성인 국가대표팀에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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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김천·포항, 4경기 만의 승리
프로축구 K리그1 김천 상무와 포항 스틸러스가 나란히 4경기 만에 승전가를 불렀다.김천은 6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김경민과 조규성의 연속골에 후반 박지수의 추가 골을 엮어 성남을 3-0으로 눌렀다.이로써 최근 3경기 무승(2무 1패)에서 벗어난 김천은 3승 3무 2패로 시즌 승점을 12로 늘렸다.이날 김태완 김천 감독은 사령탑으로 치른 통산 200번째 K리그 경기(73승 49무 78패)에서 승리를 챙겨 기쁨이 더 컸다.2무 4패 뒤 수원FC와 7라운드에서 4-3으로 이겨 시즌 첫 승리를 수확했던 성남은 연승을 노렸으나 불발됐다.김천이 경기 시작 8분 만에 김경민의 시즌 첫 골로 리드를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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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한국, 카타르 월드컵에서 2승1무로 16강 간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올해 11월 개막하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2승 1무를 기록해 16강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6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전 경기 결과를 예측한 시나리오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H조의 한국은 1차전 우루과이와 경기에서 1-0으로 이기고, 2차전 가나전도 1-0 승리를 거둬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됐다.ESPN은 한국과 우루과이 경기에 대해 "손흥민은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지만 그의 기량이 절정일 때 치르는 대회"라며 한국의 우위를 점쳤다.반면 우루과이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에서도 최악의 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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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규 이적 첫골' 전북, 시즌 첫 연승…울산은 10명으로 승리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김진규의 이적 첫 골로 수원 삼성을 꺾고 올 시즌 첫 연승을 거뒀다.전북은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31분 김진규가 결승 골을 터트려 수원에 1-0으로 이겼다.이로써 수원FC와 개막전 승리 후 2무 3패의 부진에 빠졌다가 지난 2일 강원FC를 2-1로 꺾고 무승 사슬을 끊은 전북은 이번 시즌 들어 처음으로 연승의 기쁨을 맛봤다. 전북은 3승 2무 3패로 시즌 승점을 11로 늘렸다.반면 수원은 최근 6경기 연속 무승(4무 2패)의 부진을 이어가며 승점 7(1승 4무 3패)에 머물렀다.전반은 양 팀 모두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슈팅은 양 팀 모두 3개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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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섭 결승골' K리그2 대전, 10명 싸운 전남에 1-0 승리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 10명이 싸운 전남 드래곤즈를 제압했다.대전은 5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23분에 나온 김승섭의 결승골에 힘입어 전남을 1-0으로 꺾었다.3승 3무 2패로 승점 12를 쌓은 대전(10득점)은 전남(승점 12·8득점)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4위로 올라섰다.3승 3무 3패를 거둔 전남은 5위로 내려앉았다.대전은 경기 초반부터 득점에 가까운 장면을 만들며 상대를 위협했다.전반 2분 김승섭이 페널티 지역으로 파고들며 찬 기습 오른발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실점 위기를 넘긴 전남은 전반 10분 박인혁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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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율 결승골' K리그2 광주, 10명 싸운 경남에 2-1 역전승
프로축구 K리그2 광주FC가 한 명이 퇴장당한 경남FC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광주는 3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이순민의 동점 골과 허율의 결승 골을 앞세워 2-1로 이겼다.2연승을 달린 광주는 승점 15(5승 2패)를 쌓아 2위로 올라섰다.밀양에서의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치른 경남은 2연패를 포함해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에 그치며 8위(승점 7·2승 1무 4패)로 내려앉았다.경남은 티아고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한 채 동점 골을 내준 데 이어, 후반에는 티아고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여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두 팀이 0-0으로 맞선 전반 39분 경남은 티아고의 페널티킥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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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성남, 수원FC에 4-3 극적 승리…포항·서울은 무승부
프로축구 성남FC가 2022시즌 7라운드에서 귀중한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김남일 감독이 이끄는 성남은 3일 경기도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2 7라운드 수원FC와 원정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4-3으로 이겼다.1승 2무 4패(승점 5)가 된 성남은 12개 구단 중 가장 늦게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했다.경기가 끝난 시점에는 최하위를 벗어나 11위가 된 성남은 그러나 이어 열린 경기에서 FC서울이 포항 스틸러스와 1-1로 비겨 승점 6이 되는 바람에 불과 1시간 30분 만에 다시 최하위로 복귀했다.2승 1무 4패가 된 수원FC는 승점 7로 여전히 9위에 머물렀다.줄곧 성남이 앞서가면 수원FC가 따라붙는 양상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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