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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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무득점이던 K리그2 아산, 김포에 '4골 폭발'…리그 첫 승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이 신생팀 김포FC를 상대로 4골을 몰아치며 2022시즌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아산은 15일 김포 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골 2도움을 올린 유강현의 활약을 앞세워 김포를 4-0으로 제압했다.앞선 리그 3경기에서 득점 없이 2무 1패에 그쳤던 아산은 4경기 만에 첫 승을 챙기며 1승 2무 1패로 승점 5를 쌓아 7위로 도약했다.12일 프로 진출 이후 첫 홈 경기에서 서울 이랜드와 2-2로 비겼던 김포는 홈에서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에 그치며 3위(승점 7)로 밀렸다.경기 시작 2분 만에 김포 손석용의 헤딩 슛이 골대 안으로 들어갔으나 앞선 상황에서 오프사이드가 지적되며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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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대전·안산, 1명씩 퇴장 속 0-0 무승부…시즌 첫 승 불발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과 안산 그리너스가 한 명씩 퇴장당한 가운데 득점 없이 비겨 시즌 첫 승에 실패했다.대전과 안산은 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5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대전은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를 포함해 시즌 4경기에서 3무 1패에 그쳐 9위(승점 3)에 머물렀다.안산은 3연패에서는 벗어났으나 5경기 2무 3패로 최하위인 11위(승점 2)를 벗어나지 못했다.경기 시작 7분 만에 안산 미드필더 두아르테의 퇴장으로 초반 주도권은 대전이 잡았다.온 필드 리뷰를 통해 상대 선수 민준영과의 경합에서 두아르테가 팔꿈치를 쓴 위험한 플레이를 했다고 판단한 주심이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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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이란전 대비 손흥민·황희찬·황의조 등 '최정예' 골잡이 부른다
벤투호가 이란과의 '아시아 축구 자존심 대결'을 앞두고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황의조(보르도) 등 최정예 골잡이들이 합류한다.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3월 A매치 기간에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A조 9~10차전(24일 이란과 홈경기·29일 아랍에미리트와 원정경기)에 나설 태극전사 25명의 명단을 14일 발표했다.'에이스' 손흥민을 비롯해 벤투호 최다 득점자인 붙박이 원톱 스트라이커 황의조, '황소' 황희찬, '괴물 수비수' 김민재 등 대표팀 주축이 그대로 이번 소집 명단에 포함됐다.현재 한국은 A조 2위(승점 20)에 올라있는 한국은 3위(승점 9) 아랍에미리트(UAE)와 승점 차를 11로 벌려, 최종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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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부천, 부산 1-0 꺾고 3연승 선두로…한지호 결승골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부천FC가 막판에 터진 한지호의 결승 골을 앞세워 부산 아이파크를 잡고 3연승을 내달렸다.부천은 13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부산에 1-0으로 이겼다.개막 4경기 무패, 3연승을 이어간 부천은 김포FC를 2위(승점 7)로 끌어내리고 선두(승점 10)로 올라섰다.4경기째(2무 2패) 승리를 거두지 못한 부산은 8위(승점 2)에 머물렀다.전반을 빈손으로 마친 두 팀은 후반전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주고받았다.부산은 김진규가 후반 9분 기습적 찬 오른발 중거리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말았다.부천은 후반 21분 김준형이 절묘한 드리블로 수비망을 찢고 부산 진영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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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사 결승골' 인천, 김천 꺾고 3위 도약…수원FC는 첫 승
인천 유나이티드가 김천 상무를 꺾고 3위에 오르며 초반부터 기세를 올리고 있다.인천은 1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5라운드 김천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 15분 터진 무고사의 결승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인천은 시즌 3승째(1무 1패)를 수확하고 승점 10 고지를 밟았다. 순위는 3위로 뛰어올랐다.매 시즌 하위권에서 고전하다 막바지에 뒷심을 발휘해 가까스로 1부 리그에 남곤 했던 인천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초반 페이스다.2경기를 남겨놓고 비교적 '일찍' 잔류를 확정했던 지난 시즌만 하더라도 인천이 3승 및 승점 10점째를 챙긴 것은 11번째 경기에 가서였다.이날 경기를 주도하고도 마무리를 짓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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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K리그2 첫 홈 경기서 이랜드와 무승부…안양과 공동 선두
K리그2 신생팀 김포FC가 프로 첫 홈 경기에서 서울 이랜드와 승점 1을 나눠 가지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김포와 이랜드는 12일 김포 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4라운드 경기에서 2-2로 비겼다.지난 시즌까지 세미 프로 K3리그에서 뛰다가 올해 프로에 진출한 김포는 시즌 4경기에서 2승 1무 1패로 승점 7(6득점)을 따내 이날 대전하나시티즌과 1-1로 비긴 FC안양과 공동 선두로 나섰다.김포와 안양은 승무패, 승점, 득점, 실점(4골), 득실 차(+2)까지 모두 같다.개막 이후 광주FC와 전남 드래곤즈를 연파해 파란을 예고한 김포는 6일 3라운드에서 부천FC에 0-1로 져 연승을 멈췄으나 리그 개막 2연승 중이던 이랜드를 불러들인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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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규 1골 1도움' 제주, 전북 3연패로 밀어넣어…수원-포항은 무승부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6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를 3연패 늪으로 밀어 넣었다.제주는 1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5라운드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주민규의 활약을 앞세워 전북을 2-0으로 완파했다.이로써 제주는 포항 스틸러스와 개막전 0-3 패배 후 4경기 무패(2승 2무)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승점을 8로 늘렸다.특히 제주로서는 K리그에서 전북을 꺾은 것이 2017년 7월 12일 홈 경기 2-1 승리 이후 4년 9개월 만이다. 그동안 제주는 K리그2로 강등된 2020년을 제외하고 지난해까지 전북과 13차례 맞대결에서 5무 8패를 기록 중이었다.6년 연속 및 통산 10회 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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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결승 PK' 울산, 서울에 2-1 역전승…4연승 무패행진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FC서울에 역전승을 거두고 4연승과 함께 개막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울산은 1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5라운드 홈 경기에서 서울에 2-1로 승리했다.전반 4분 서울 조영욱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5분 엄원상의 울산 이적 첫 골로 균형을 되찾은 뒤 후반 44분 레오나르도의 페널티킥 결승 골로 승부를 뒤집었다.이로써 울산은 최근 4연승을 포함한 개막 5경기 무패로 승점 13을 쌓아 선두를 질주했다.울산은 개막전에서 김천상무에 0-0으로 비겼지만 이후 성남FC, 수원FC, 전북 현대, 서울을 차례로 제압했다.홍명보 감독이 지난해 부임한 이후 울산이 정규리그 4연승을 거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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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랜드·안산, FA컵서 하위리그 팀에 덜미
프로축구 K리그2(2부) 팀들이 대한축구협회(FA)컵 2라운드에서 하위리그 팀에 줄줄이 덜미를 잡혔다.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은 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 홈 경기에서 한국 축구 3부리그 격인 K3리그의 화성FC와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졌다.K리그2 팀은 2라운드부터 참여한 가운데 이로써 대전은 한 경기로 올해 FA컵을 마무리했다.반면 화성은 3라운드에 진출해 다음 달 27일 K리그1 강원FC와 맞붙게 됐다.연장 후반 화성 최원창의 왼발슛, 대전 송창석의 헤딩슛이 차례로 골대를 맞고 나와 탄식이 쏟아졌던 경기는 결국 승부차기에서 희비가 엇갈렸다.화성은 두 번째 키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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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혁 데뷔골' 부천FC, '막내' 김포 돌풍 잠재워…선두 도약
부천FC가 프로축구 K리그2(2부) 막내 구단 김포FC의 돌풍을 잠재우고 선두로 올라섰다.부천은 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7분 오재혁의 선제 결승골로 김포를 1-0으로 제압했다.이로써 부천은 최근 2연승을 포함한 개막 3경기 무패 행진(2승 1무, 승점 7)을 벌이며 리그 선두로 도약했다.반면, 지난해까지 한국 축구의 3부리그 격인 세미프로 K3리그에서 뛰다 올해 프로에 진출한 K리그2 11번째 팀 김포는 3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했다.K리그2 데뷔전에서 지난해 1부에서 뛴 광주FC를 2-1로 꺾은 김포는 2라운드에서는 작년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 K리그2 팀 최초의 우승을 차지한 전남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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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데뷔골' 울산, 시즌 첫 현대가 더비 잡고 단독 선두
프로축구 K리그1 우승 후보 울산 현대가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와의 시즌 첫 '현대가 더비'를 잡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울산은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39분 레오나르도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울산은 시즌 개막전에서 김천상무와 0-0으로 비겼으나 이후 성남FC, 수원FC, 그리고 전북까지 연파하며 개막 4경기 무패(3승 1무)를 달려 승점 10을 쌓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전북은 2일 포항 스틸러스에 0-1로 덜미를 잡힌 데 이어 최근 2연패를 포함해 3경기 무승(1무 2패)에 빠지며 9위(승점 4)에 그쳤다.전북과 울산은 2019년부터 지난 3년간 각각 K리그1 우승과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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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협 결승골' K리그1 포항, 인천 1-0 잡고 2연승 선두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임상협의 결승골을 앞세워 인천 유나이티드를 잡고 2연승을 달렸다.포항은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지난 라운드 전북 현대전 1-0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거둔 포항은 선두(승점 9·3승 1패)로 올라섰다.2승 1무 1패를 기록한 인천은 4위(승점 7)에 자리했다.지난 시즌 팀 내 최다 11골을 넣은 베테랑 공격수 임상협이 인천의 탄탄한 수비벽을 뚫어내는 골을 터뜨렸다.포항 진영으로 길게 넘어간 패스를 인천 수비수 강민수가 헤더로 걷어낸다는 것이 골 지역 왼쪽으로 향하던 임상협에게 연결됐다.임상협은 빠르게 한 번 접어 수비수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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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 결승골' K리그1 강원, 대구 2-0 제압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디노와 정승용의 후반전 연속골을 앞세워 FC대구를 완파했다.강원은 5일 강원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4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구에 2-0으로 이겼다.승점 7(2승 1무 1패)을 쌓은 강원은 상위권에 자리한 데 반해 지난 김천 상무전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기운을 이어가지 못한 대구는 9위(승점 4·1승 1무 2패)에 머물렀다.중원에서 치열한 기싸움이 펼쳐진 가운데 더 기민하게 상대 위험지역으로 전진한 대구가 득점 기회를 더 많이 만들었다.그러나 강원이 역습에 이은 슈팅 한 방으로 선제골을 뽑았다.후반 8분 양현준이 오른쪽에서 넘긴 크로스에 문전으로 쇄도하던 디노가 머리를 갖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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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익 결승골' K리그2 이랜드, 안산 1-0 제압…2연승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가 안산 그리너스를 적지에서 잡고 2022시즌 개막 이후 2연승을 달렸다.이랜드는 5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18분 터진 이재익의 결승 골에 힘입어 안산을 1-0으로 제압했다.지난달 20일 시즌 첫 경기에서 경남FC를 1-0으로 꺾은 이후 약 2주 만에 나선 경기에서 다시 한 골로 승리를 챙긴 이랜드는 승점 6(2득점)을 쌓아 김포FC(승점6·4득점), FC안양(승점 6·3득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올해 K리그2에는 신생팀 김포가 가세하면서 총 11개 팀이 경쟁한다. 라운드마다 한 팀씩 휴식을 취함에 따라 이랜드는 이날 시즌 두 번째 경기를 치렀다.반면 앞서 2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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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제주와 계약…11년 만의 K리그 복귀
축구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구자철(33)의 프로축구 K리그 복귀가 확정됐다.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는 4일 구자철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제주는 한라산 백록담에서 촬영한 입단 화보와 함께 구자철이 11년 만에 K리그에 복귀하게 됐음을 공식 발표했다.구자철은 6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4라운드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제주 팬들에게 복귀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이에 앞서 같은 날 오후 1시 서귀포 빠레브호텔에서 제주 입단 기자회견도 한다.구자철은 2007년 제주에서 프로에 데뷔, 2010년까지 K리그 통산 88경기에서 8골 19도움을 올리며 간판스타로 활약했다.2011년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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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종료 직전 동점골로 핸드볼리그 7연패 탈출
상무가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동점 골을 앞세워 7연패 늪에서 탈출했다.상무는 3일 강원도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2라운드 하남시청과 경기에서 23-23으로 비겼다.지난해 12월 개막전에서 충남도청을 물리친 이후 7연패 중이던 상무는 3개월 만에 승점을 따내며 1승 1무 7패가 됐다.지난해 12월 초 주전 선수들이 대거 전역, 7명으로 팀을 꾸리고 있는 상무는 이날 후반 초반 6골 차로 끌려가 패색이 짙었으나 박순근(9골), 전민규(5골) 등의 활약을 앞세워 힘겹게 무승부를 끌어냈다.상무는 이날 교체 없이 경기를 치른 끝에 22-23으로 뒤진 후반 종료 직전에 전민규의 동점포로 23-23을 만들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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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판정불만' K리그1 수원FC 이승우, 제재금 250만원 징계
SNS에서 판정에 불만을 드러낸 프로축구 수원FC 공격수 이승우가 벌금 징계를 받았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이승우에 대해 제재금 25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이승우는 지난달 19일 하나원큐 K리그1 2022 1라운드 전북 현대와 경기에서 후반 37분에 홍정호를 상대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다가 넘어졌다.이승우는 페널티킥을 줘야 하는 게 아니냐며 심판에게 항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다음날 이승우는 SNS에 글을 올리며 해당 장면 사진과 함께 의구심을 표하는 이모티콘을 넣었다.상벌위는 "해당 게시물은 K리그 상벌 규정에 의해 금지되는, 판정에 대한 부정적 언급에 해당한다"고 징계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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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희 결승골' 포항, '디펜딩챔피언' 전북에 시즌 첫 패배 안겨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K리그1 6연패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에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포항은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28분 정재희의 결승골로 전북을 1-0으로 눌렀다.지난 시즌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의 대한축구협회컵(FA컵) 우승을 이끌고 대회 MVP에 선정된 뒤 올해 포항 유니폼을 입은 정재희의 이적 후 첫 골이다.정재희가 K리그1에서 득점한 것은 상주상무 소속이던 2020년 9월 20일 포항전 이후 1년 5개월여만이다.올 시즌 첫 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3-0 승)를 꺾은 뒤 김천상무(2-3 패)에 무릎 꿇었던 포항은 이로써 2승째를 챙기고 3위로 도약했다.반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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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인천, 2승 고지 선착…나란히 1·2위 도약
프로축구 울산 현대와 인천 유나이티드가 하나원큐 K리그1 2022시즌 2승 고지에 선착, 1·2위 자리를 나눠 가졌다. 울산은 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라운드 수원FC와 홈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울산은 2승 1무를 기록, 인천과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에서 4-3으로 앞서 단독 1위가 됐다.반면 수원FC는 개막 3연패 늪에 빠져 최하위인 12위로 밀렸다.선제골은 수원FC 몫이었다.개막 2연패를 당한데다 두 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했던 수원FC는 전반 10분 김승준이 이번 시즌 팀의 첫 골을 터뜨렸다.프리킥 상황에서 잭슨의 헤딩 패스를 머리로 받아 넣어 1-0을 만들었다.시즌 세 번째 경기에서 첫 실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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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고재현 '장군멍군'…전북, 대구와 비겨 2경기 무패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와 지난해 3위 팀 대구FC가 시즌 첫 맞대결에서 무승부로 승점 1을 나눠 가졌다.두 팀은 27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전북 김보경, 대구 고재현이 한 골씩 주고받아 1-1로 비겼다.K리그1 6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전북은 19일 전주에서 열린 K리그1 공식 개막전에서 수원FC를 1-0으로 제압한 데 이어 2경기 무패(1승 1무)를 이어갔다.FC서울과의 개막전에서 0-2로 졌던 대구는 이번 시즌 새로 지휘봉을 잡은 알렉산더 가마 감독 체제에서 첫 승점을 전북을 상대로 따냈다.전반은 득점 없이 두 팀이 슈팅 3개씩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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