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에 따르면 전날 오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1R 김포FC와 원정 경기에서 1 대 2로 패했다.
최근 4연승 신바람을 타며 선두를 넘보던 김천은 이날 비기기만 해도 1위에 오를 수 있었지만, 김포에 패하며 두 달 만의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전반 34분 김천은 김포 윤민호에게 헤더 골로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 종료 직전 조영욱이 5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을 만들었지만, 후반 18분 김포 주닝요에 결승골을 내주며 결국 김포전 첫 승에 실패했다.
김천은 이날 70%에 육박하는 공 점유율을 가지고도 끝내 추가 득점에 실패해 아쉬움을 삼켰다.
만회골 없이 김천은 김포에 1대 2로 패했다.
김천은 오는 1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홈경기를 치른다.
[장수빈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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