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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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경기 무승' K리그1 전북, 끝없이 추락.. 12개 팀 중 최하위! 반등 실마리 찾아야
프로축구 K리그1의 '거함' 전북 현대가 새 사령탑이 들어선 뒤에도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2024시즌 20라운드까지 소화한 1일 현재 K리그1 순위표에서 전북은 최하위인 12위(승점 16)에 머물러 있다.벌써 7경기째(3무 4패) 무승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지난 5월 27일 김두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로도 '데뷔승' 소식은 한 달 넘게 들려오지 않는다.김두현 체제 출범 뒤 전북은 2무 4패를 기록했다. K리그2(2부) 김포FC에 0-1로 진 코리아컵 16강 전적까지 더하면, 공식전 2무 5패다.최근 경기인 FC서울과의 K리그1 20라운드 '전설매치'에서는 1-5라는 기록적인 점수로 참패했다.상대가 서울이라 충격은 더하다.전북은 2017년 이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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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급 선수들 FA 나온다' 이승우 등 349명.. 프로축구 FA 예정 명단 공시
K리그1 수원FC의 간판 이승우를 포함한 349명이 2025년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일 밝혔다.프로축구연맹은 1일 FA 예정 명단을 공시하며 "349명 가운데 2005년 이후 K리그에 최초 등록한 348명은 오는 12월 31일 계약이 만료되면서 FA 자격을 취득한다. 이후 타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다만 계약 만료 전 현 소속팀과 재계약을 체결하면 FA 자격을 얻을 수 없다.최경록(광주), 고명석(대구), 주세종(대전), 임상협, 박동진(이상 서울), 지동원, 손준호, 이용(이상 수원FC), 문선민(전북), 구자철(제주), 신광훈, 정재희(이상 포항) 등 각 구단의 베테랑들이 FA 자격 취득 명단에 포함됐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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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세요~ 울산' 포항 홍윤상, 어느 결승전보다 '동해안 더비' 중요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공격수 홍윤상은 울산 HD와 '동해안 더비'가 일반적인 결승전보다도 더 중요한 경기라고 강조했다.포항은 30일 경북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울산을 2-1로 꺾었다.경기 시작 후 2분도 안 돼 홍윤상이 울산의 기세를 제대로 꺾었다.김인성이 오른 측면에서 내준 크로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가 지키는 울산의 골문을 열어젖혔다.홍윤상의 활약 덕에 포항은 안방에서 열린 동해안 더비에서 2년 만에 웃었다. 이 경기 전까지 포항이 홈에서 울산을 꺾은 건 2022년 7월 2일의 2-0 승리가 마지막이었다.이호재의 추가 골까지 터져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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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동해안 더비' 울산에 2-1 승... 개막전 패배 설욕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를 잡고 '동해안 더비'로 열린 개막전 패배를 설욕했다.포항은 30일 경북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울산을 2-1로 꺾었다.이로써 포항은 수원 삼성을 승부차기 끝에 꺾은 코리아컵 16강전을 포함해 최근 5경기(2승 3무) 무패 행진을 달렸다.10승 7무 3패가 된 3위 포항(승점 37)은 2위 울산(11승 5무 4패·승점 38)을 바짝 추격했다.전날 대구FC를 2-0으로 꺾고 선두로 올라선 김천(11승 6무 3패·승점 39)과 승점 차도 줄였다.반면 울산은 지난달 25일 대전하나시티즌전(4-1 승) 이후 이어지던 공식전 6경기 연속 무패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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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진출 이뤘다' 설영우, 즈베즈다와 3+1년 계약.. 생애 첫 이적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에서 뛴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가 세르비아 명문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정식으로 계약, 유럽 무대 진출의 꿈을 이뤘다.즈베즈다는 2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설영우와 3+1년 계약을 체결했다"며 "왼 측면 수비수로 나설 설영우는 황인범의 등번호 66을 받았다. 황인범은 6번을 쓴다"고 밝혔다.즈베즈다의 미타르 므르켈라 스포츠 디렉터는 "설영우는 왼 측면 수비수로도 뛰는데, 우리는 그 포지션의 자원이 부족해 선수를 찾고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설영우처럼 한국에서 온 황인범도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 팀을 위해 뛰는 모범적인 선수였다"며 "한국 선수들은 그런 특징이 있다. 그게 우리가 설영우를 데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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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징크스 탈출 '서울, 최하위 전북 5-1 대파.. 3연승 질주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7년 묵은 '전북 현대 징크스'까지 깨뜨리며 3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서울은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북을 5-1로 완파했다.18라운드에서 수원FC를 3-0, 19라운드에서 강원FC를 2-0으로 꺾었던 서울은 리그 3연승을 수확, 승점 27로 6위를 달렸다.이번 시즌 김기동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스타 제시 린가드를 영입하며 주목받았으나 초반엔 기대에 걸맞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던 서울은 최근 완연한 상승세에 올라탄 모습이다.특히 서울은 전북을 상대로 2017년 7월 이후 21차례 맞대결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할 정도(5무 16패)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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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윤+박상혁 연속골' K리그1 김천 3연승… 선두 탈환
프로축구 K리그1 김천상무가 3연승을 수확하며 다시 선두에 올랐다.김천은 2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최기윤, 박상혁의 연속 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22일 강원FC를 3-2, 25일 대전하나시티즌을 2-0으로 꺾은 데 이어 3연승을 거둔 김천은 승점 39를 쌓아 한 경기를 덜 치른 울산 HD(승점 38)를 밀어내고 사흘 만에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울산은 30일 3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34)와 '동해안 더비'를 앞두고 있다.정정용(55) 김천 감독은 대구 청구고 선배인 박창현(58) 대구 감독과 프로 사령탑으로 첫 맞대결에서 웃었다.2연패에 빠진 대구는 승점 20에서 추가하지 못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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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사의?' 갑자기 왜.. 정해성 위원장,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 변수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후보 선임 과정을 이끌던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이 돌연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돼 막바지에 다다른 것으로 알려진 차기 대표팀 사령탑 선임 작업에 변수로 떠올랐다.28일 축구계에 따르면 정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을 방문해 축구협회 관계자에게 구두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사의가 수용되면 정 위원장은 4개월 만에 전력강화위원장 자리에서 떠나게 된다.축구협회 대회위원장을 맡던 정 위원장은 올해 2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국가대표팀 감독 경질 이후 전력강화위원회가 새로 꾸려지며 마이클 뮐러(이상 독일) 위원장의 후임으로 임명돼 새 사령탑 선임 과정을 이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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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직한 성과 냈다' 신태용 감독, 인도네시아와 계약 연장 확정.. 2027년까지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신태용 감독이 2027년까지 계약 연장을 확정했다.인도네시아축구협회는 28일 대표팀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신 감독과 2027년까지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에릭 토히르 인도네시아축구협회장도 자신의 소셜 미디어로 신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대표팀이 성공하고 세계 무대에서 빛나기 위해 발전하고자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신 감독은 토히르 회장의 글에 "에릭 회장님과 2027년까지 같이 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 축구를 많이 응원해달라"고 댓글을 달아 재계약 사실을 확인했다.신 감독은 2019년 12월부터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맡아 굵직한 성과를 냈다.그가 이끈 인도네시아는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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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축구장에 손흥민 등장?' 팬들과 15분간 볼 찼다.. 인성도 '캡틴'
비시즌 한국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동네 축구장에 '깜짝' 등장했다.한 축구 팬이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진, 영상과 함께 '손흥민과 공 찬 후기'를 올려 이런 사실이 알려졌다.손흥민 측은 "손흥민이 27일 저녁 축구장에 간 게 맞는다"고 확인하면서 "개인적으로 운동하러 갔던 것"이라고 전했다.게시글 속 영상에서 손흥민은 흰색 점퍼와 반바지를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손흥민은 화려한 발재간으로 상대 팀 선수를 요리조리 피한 뒤 같은 팀 동료에게 패스를 내줬다.공을 지키는 과정에서는 스스로 공을 밟고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찧고, 뒤로 한 바퀴 구르기도 했다.손흥민은 별일 아니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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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만 남았다' 축구대표팀 감독 후보들 면접 진쟁.. 여론 '내국인 보다 외국인 감독 원해'
차기 축구 대표팀 사령탑을 선임하는 작업이 막바지에 다다랐다. 이제 대한축구협회 정해성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과 정몽규 회장의 선택만을 차례로 남겨뒀다.28일 축구계에 따르면 정 위원장은 주초부터 외국인 감독 후보를 대상으로 화상 면접을 했다. 최종 협상 대상자를 찾기 위한 마지막 단계였다.국내 감독 중에서는 홍명보 울산 HD 감독과 김도훈 감독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정 위원장은 자신이 잘 아는 두 국내 감독은 일단 제외하고 외국인 감독 3~4명을 대상으로만 면접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더는 전력강화위 회의가 열리지 않을 전망이다. 이미 각 후보에 대한 평가를 마쳤고, 위원들의 의견도 다 취합됐다.정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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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야니치, K리그1 19라운드 MVP 선정
보야니치(울산)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울산에서 열린 대구FC와 경기에서 결승 골을 넣어 팀의 1-0 승리를 이끈 보야니치를 19라운드 MVP에 선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강원FC를 2-0으로 물리친 FC서울이 19라운드 베스트 팀이 됐다.베스트 매치로는 김천 상무와 대전 하나시티즌 경기가 뽑혔다. 25일 김천에서 열린 경기에서 김천 최기윤은 교체 선수로 들어가 후반 31분과 추가 시간에 한 골씩 넣어 팀 승리를 책임졌다.19라운드 베스트 11은 공격수 한승규·린가드(이상 서울)·최기윤(김천), 미드필더 정승원(수원FC)·보야니치·류재문(서울), 수비수 이명재(울산)·김민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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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러브콜' 광주FC 엄지성, 구단 측 '쉽게 보낼 수 없다'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의 핵심 자원 엄지성에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경쟁하는 스완지 시티가 영입 제안을 건넨 걸로 파악된다.27일 광주 구단에 따르면 최근 스완지 시티가 엄지성을 영입하고 싶다고 공식적으로 제안했다.100만달러(약 14억원)가량의 이적료와 함께 스완지 시티에서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경우 이적료 일부를 광주에 돌려주는 셀온 조항까지 제의한 걸로 알려진다.하지만 광주가 생각하는 엄지성의 가치가 100만달러보다 높아 계속 양측의 협상이 이어지고 있다.마침 최근 선수단 상황이 좋지 않은 터라 광주는 엄지성의 이적을 놓고 고심이 깊다.구단 사상 K리그1 최고 순위인 3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한 해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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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방이 모래바람' 한국축구, 월드컵 3차예선서 아시안컵 '참사' 요르단 등 중동 5개 팀과 격돌...일본, 호주, 사우디는 또 '죽음의 조'
한국축구가 온통 '모래바람'에 둘러싸였다.한국은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 진행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 추첨 결과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함께 B조에 속했다. 상대할 5개 팀 모두 중동에 있다.그러나 부담스러운 북한과 호주, 인도네시아는 피했다. 가장 주목되는 팀은 아시안컵 '참사'를 안긴 요르단이다. 한국은 아시안컵에서 요르단과 두 차례 맞붙어 1무 1패로 열세를 보였다. 조별리그에서는 2-2로 비겼고, 4강전에서는 0-2로 완패했다. 이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되는 등 엄청난 후폭풍이 한국축구를 강타했다. 이라크도 만만치 않다. 이라크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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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 강화' K리그1 제주, 일본 출신 멀티 공격자원 '카이나' 임대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는 일본 출신 멀티 공격자원인 요시오 가이나(25·등록명 '카이나')를 일본 요코하마 마리노스에서 임대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일본 19세 이하(U-19) 대표 출신인 카이나는 2017년부터 요코하마에서 프로 생활을 했고, 2019년 베갈타 센다이, 2020∼2021년 마치다 젤비아 임대를 거쳤다.제주는 "카이나는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포워드이지만 전술 변화에 따라 최전방 공격수, 섀도 스트라이커, 왼쪽 풀백,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라고 소개했다.또 "세트피스 찬스에서 키커로 나설 정도로 왼발 킥 능력이 치명적"이라며 카이나가 화력 강화에 힘이 되어줄 거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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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이적?' 강원FC 양민혁, '빅클럽'과 협상 중.. 현재 상황 긍정적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이 K리그에서 맹활약하는 '고등학생' 양민혁(강원FC) 영입을 타진하는 걸로 확인됐다.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는 "양민혁의 이적을 두고 EPL의 '빅클럽'과 협상 중"이라며 "현재 상황은 긍정적으로 보인다. 협상이 70∼80% 정도는 진행된 것 같다"고 밝혔다.마무리 단계에서도 불발될 수 있는 게 이적 협상인 만큼 김 대표는 구체적 팀명은 밝히지 않았다.대신 "EPL에서도 상위권으로 분류되는 팀이고, 내 생각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20개 팀을 뽑으면 그 안에 들어갈 것 같은 구단"이라고 설명했다.강원은 K리그 역대 최고 수준의 이적료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김 대표는 양민혁의 가치가 그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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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7년 만의 전북전 승리 노려.. '최하위' 전북 김두현 사령탑 데뷔승, 이번에는 이루나
FC서울은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서울이 전북전에서 승리를 낚으면 상위권보다 치열한 '중위권 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중하위권 순위를 살펴보면 6위 서울(승점 24), 7위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23), 8위 광주FC(승점 22), 9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20), 10위 대구FC(승점 20)까지 승점 1∼2차로 촘촘하게 붙어 있다.한두 경기 결과로 순식간에 강등권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캡틴' 제시 린가드가 K리그 첫 필드 골로 서울의 '도약'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기성용의 부상으로 임시 주장 완장을 찬 린가드는 26일 강원FC와의 19라운드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K리그 데뷔골을 기록하고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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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1위 다툼' K리그1 울산-포항, 물러설수 없는 '동해안 더비'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포항 스틸러스와의 '동해안 더비'에서 선두 지키기에 나선다.울산은 30일 경북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포항과 맞붙는다.동해안 라이벌인 울산과 포항은 올 시즌 초반부터 선두권을 형성하며 치열한 1위 다툼을 해왔다.지난달 중순까지는 한 발짝 앞선 포항을 울산이 추격하는 형국이었다면, 이제는 울산이 조금 앞서면 포항이 잰걸음으로 뒤를 쫓는 모양새다.최근 흐름은 울산이 더 좋다.1위 울산(승점 38)은 리그 6경기에서 4승 2무, 무패 행진을 달리며 신바람을 내고 있다.이 기간 울산의 주포 주민규는 4골을 몰아넣고 리그 7골을 쌓았다. 태극마크를 달고 2026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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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포 가동?' 린가드, PK로 K리그 첫 골… 첫 연승 수확
이번 시즌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유니폼을 입어 화제의 중심에 선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제시 린가드가 마침내 처음으로 골 맛을 봤다.린가드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10분 최준이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서서 오른발 슛을 꽂아 0의 균형을 깼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200경기 넘게 뛰고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세계적인 스타 린가드가 국내 프로축구 K리그에서 남긴 첫 골이다.K리그에 진입한 외국인 선수 중 이름값과 경력으로는 역대 최고로 꼽히는 린가드는 떠들썩하게 한국 무대를 밟았으나 첫 공격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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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경기 무패 행진 노린다” 남양주시민축구단, 29일 홈에서 15라운드 출전
남양주시민축구단이 오는 29일 오후 7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전북현대모터스 B팀을 상대로 K4리그 1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지난 14라운드에서 전통의 강호 진주시민축구단을 꺾은 남양주FC는 기세를 몰아 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남양주FC는 5라운드까지 1무 4패를 기록하며 신생팀의 한계에 부딪혔으나, 6라운드 FC세종과의 승리를 기점으로 경기도 체육대회 우승 및 K4리그 무패 행진을 기록하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특히 최근 7경기 동안 16골을 기록하며 경기당 2.28골이라는 가공할 만한 공격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중원진, 수비진은 날이 갈수록 안정적인 경기를 펼쳐 리그 2연승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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