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
'드디어 터졌다' EPL 스타 린가드, 캡틴 완장 차고 강원전서 K리그 첫 골 터뜨려...논스톱 패스와 넓은 시야는 여전히 EPL급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및 잉글리시 프리머어리그(EPL) 스타 제시 린가드(FC 서울)가 마침내 골을 터뜨렸다.린가드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10분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최준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정확하게 골문 왼쪽 구석으로 차넣었다.10경기 만에 터진 린가드의 K리그 데뷔 골이었다.린가드는 EPL의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200경기 이상 뛰고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세계적인 스타.그가 K리그 무대를 밟자 세계 축구계가 떠들썩했다. 그러나 적응 탓으로 고전했다. 개막 3경기 만에 무릎 부상으로 두 달 동안 이탈했다가 지난달 19일
-
'선두 탈환' K리그1 김천, 대전 꺾고 2연승…'최기윤 멀티골' 활약
프로축구 K리그1 김천상무가 대전하나시티즌을 꺾고 2연승을 거두며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김천은 2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2골을 책임진 최기윤의 활약을 앞세워 대전을 2-0으로 물리쳤다.직전 라운드에서 강원FC를 3-2로 꺾은 데 이어 연승을 수확한 김천은 승점 36을 기록, 아직 19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울산 HD(승점 35)를 밀어내고 선두로 올라섰다. 울산은 26일 대구FC와 19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22일 광주FC를 제압해 황선홍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첫 승을 거뒀던 대전은 이날은 황 감독 부임 후 첫 패배를 기록하며 11위(승점 18)에 머물렀다.전반 두 팀이 주도권을 주고받으며 3개
-
수원FC, 정승원 결승골 힘입어 광주 제압… 2연패 탈출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는 수원FC가 광주를 1-0으로 잡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순위는 5위(승점 30)를 지켰다.18라운드 대전에 진 데 이어 2연패를 당한 광주는 6위(승점 22)를 유지했다.후반 30분 수원FC 정승원의 한 방이 승부를 갈랐다.안데르손의 왼쪽 측면 크로스를 김주엽-강상윤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연결했고, 정승원이 페널티 아크 안에서 날린 날카로운 오른발 슛이 광주 선수를 스치고 굴절되며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이후 광주의 공세가 이어졌으나 수원FC 안준수 골키퍼의 선방 속에 승점 3을 지켜냈다.중국 공안에 1년 가까이 구금됐다가 풀려나 이달 중순 수원FC 입단이 전격 발표된 뒤 22일 FC서울 원정 경기에서 처음으로 출전
-
'교체 카드에서 밀렸다' 대전하나시티즌, 김천상무에 0-2 완패... 이적생 박정인 데뷔전
대전하나시티즌은 2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김천상무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최기윤에게 멀티골을 내줘 0-2로 패했다.특히 이날 승리 했으면 승점 3점을 추가 해 최대 8위까지 순위 상승을 기대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아쉬웠다.대전은 이창근(GK)-이정택-노동건-아론-오재석-임덕근-이순민-강윤성-배서준-송창석-김한서가 베스트 11으로 나섰다.이전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은 천성훈 대신 결승골을 넣은 송창석이 선발로 먼저 나선 것이 눈에 띄었는데, 아마도 체력 안배 차원에서 그런 거 같았다.김천은 김준홍(GK)-박수일-김봉수-김민덕-박승욱-서민우-김동현-이동경-김대원-유강현-모재현이 베
-
K리그1 18라운드 MVP '세징야', 멀티골로 대구 연승의 '일등 수훈 공신'
멀티 골로 프로축구 대구FC의 연승을 이끈 '에이스' 세징야가 K리그1 18라운드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안았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전북 현대와의 홈 경기에서 2골을 넣어 대구의 3-0 완승에 앞장선 세징야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이 경기에서 세징야는 후반 15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차 넣어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고, 후반 36분 쐐기 골도 책임졌다.세징야의 활약을 앞세워 2연승을 수확한 대구는 9위(승점 20)로 도약했다.세징야는 요시노(대구), 서민우, 모재현(이상 김천)과 함께 18라운드 베스트11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공격수로는 이호재(포항), 주민규(울산), 수비수로는
-
'국대는 국대다' K리그1 울산 주민규, 대구전서 40-40 클럽 도전
프로축구 울산 HD의 베테랑 스트라이커 주민규(34)가 K리그1 통산 40골-40도움에 도전한다.울산은 26일 오후 7시 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구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지난 주말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울산은 홈에서 리그 2연승을 이어가려고 한다.시선은 6월 A매치에서 대표팀 데뷔골을 터뜨린 뒤 득점포가 더욱 뜨거워진 주민규의 발끝으로 쏠린다.주민규는 6월 A매치 기간 직후에 치러진 17라운드 FC서울과 홈 경기에서 전반 1분 만에 득점하더니 제주전에서는 역전 결승골을 포함해 2골 1도움을 몰아치며 승리에 앞장섰다.이번 시즌 리그 17경기
-
K리그1 대전, 2부 이랜드서 공격수 박정인 임대 영입 '테크닉·득점력' 모두 갖춰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은 K리그2 서울 이랜드에서 뛰던 공격수 박정인을 임대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울산 HD 유스팀인 현대중-현대고 출신으로 고교 시절 다양한 대회에서 득점왕에 올랐던 박정인은 2019년 울산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했다.울산에서 두 시즌 동안 13경기에 출전한 그는 2021년 이적한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에선 두 시즌 반을 소화하며 64경기 16골 4도움을 남기며 활약했다.지난해 여름 트레이드를 통해 서울 이랜드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뒤엔 30경기 출전에 2골을 기록했다.대전 구단은 "박정인은 테크닉과 득점력을 모두 갖춘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침투와 위치 선정 능력도 뛰어나다"면서 "이런 장점들을 바탕으
-
창원FC, 29일 김해시청과 '불모산 더비' 펼친다
K3리그 전통 라이벌인 창원FC와 김해시청축구단이 29일 오후 5시 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K3리그 16라운드로 올 시즌 두 번째 ‘불모산 더비’를 펼친다. 지난 3월 3일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첫 매치에서는 김해시청이 2-1로 승리했다. 현재 창원FC는 승점 29점(9승 2무 4패)으로 3위, 김해시청은 승점 27점(7승 6무 2패)으로 4위를 하고 있다.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는 만큼 이영진 창원FC 감독과 손현준 김해시청 감독의 지략 대결도 관심을 끈다. 창원FC와 김해시청은 지난 2020년 K3리그 출범 후 상대 전적에서 김해시청이 4승 1무 3패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지만, 최근 분위기는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창원FC가 우위에 있어 여
-
김천상무 ‘K리그 통산 100경기 달성’ 이동경, 축구할 때 가장 행복... '리그 베스트11·도움왕 목표'
김천상무 이동경이 지난 22일 강원전에서 K리그 통산 100경기를 달성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의 이동경이 지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R에 출전하며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는 이동경의 김천상무 리그 데뷔전이었다.이동경은 “2018년에 K리그 데뷔 이후 100경기이자 김천상무 리그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할 수 있어서 굉장히 기뻤다. 100경기를 치를 동안 함께 한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다. 무엇보다 옆에서 고생해 준 가족들에게 가장 많은 감사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목욕탕 사장님, 이동경의 유별난 첫 축구 스승...“축구할 때 가장 행복”이동경이 축구를 시작한 계기는 특별함을 넘어 유별나다. 200
-
김천상무 '호국보훈 홈경기' 김천상무, 대전 잡고 리그 2연승 이어간다
김천상무가 대전을 홈으로 불러들인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5일 19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R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18R에서 파죽지세의 강원을 꺾은 김천상무는 대전전 승리로 2연승을 노리고 있다. 분위기 반등 성공, 기세 몰아간다...‘키 플레이어’ 유강현빠르게 분위기를 다잡았다. 김천상무는 7기 선수들의 전역 전 휴가와 9기 선수의 합류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17R 광주전 패배와 코리아컵 16강 탈락 등 부침을 겪었지만, 강원전 승리로 분위기를 쇄신했다. 이제 홈에서 기세를 이어간다는 다짐이다.전망은 밝다. 대전은 올 시즌 원정 경기에서 3무 5패로 승리가 없다. 반면, 김천상
-
패배를 잊은 남양주시민축구단, 무패행진 이어 나가
남양주시민축구단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K4리그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진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3:1 완승을 거뒀다.이날 경기는 수중전 속에 양 팀 모두 날카로운 공격으로 상대 팀 골문을 위협했지만, 전반전에는 득점 없이 무승부로 종료됐다.남양주FC는 후반 14분 첫 번째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으며, 교체로 투입된 신재혁 선수는 후반 17분 최정훈 선수의 센터링을 헤딩골로 성공시켜 김성일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기세를 이어 나간 남양주FC는 후반 29분, 부상 복귀한 유주안 선수의 패스를 받은 이종열 선수가 골 에어리어 근처에서 수비 한 명을 제치고 슈팅한 것이 그대로 진주의 골망을 갈랐다.후반 35분, 상대 팀이
-
'황인범과 한솥밥' 설영우, 세르비아 '명가' 즈베즈다 전격 이적.. 이적료 150만 유로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오른쪽 풀백' 설영우(25)가 유럽 무대에 진출한다. 행선지는 축구대표팀 선배 황인범(27)이 뛰는 세르비아 '명가' 츠르베나 즈베즈다다.울산 구단은 24일 "즈베즈다와 설영우의 이적에 합의했다"라며 "고심 끝에 설영우의 성장과 변화를 위해 이적을 허용했다. 계약 조건은 양 팀의 합의에 따라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울산은 이어 "양쪽 측면 수비를 모두 맡고, 공격력까지 갖춘 국가대표 수비수 설영우는 올해 초부터 해외 클럽의 관심을 받아왔다"라며 "즈베즈다가 설영우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왔고,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해외에 진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설영우의 이적료는 150만 유로(약 22
-
'제르소의 중요성 인정' 조성환 인천 감독, 공수 밸런스·조직적 플레이 붕괴.. 팀 재정비 불가피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는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제르소의 공백을 절감했다.인천은 2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1-3으로 완패했다.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인천은 제대로 된 공격 작업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포항의 공세를 막아내는 데에만 급급했다.인천은 이날 슈팅 5개를 기록했다.이 중 이승우(수원FC), 일류첸코(서울)와 함께 올 시즌 가장 많은 득점(9골)을 기록한 무고사가 날린 슈팅은 단 하나도 없다.무고사가 이날 팀 동료에게 패스한 횟수도 9번에 불과했다.득점의 핵 무고사에게까지 공이 투입되지 않으면서 무고사의 존재감이 완전히 지워진 셈이다.무고사에
-
'멀티 골' 포항 이호재, 득점 비결은 이미지 트레이닝.. 발밑도 괜찮다
포항 스틸러스 이호재가 2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전 멀티 골을 터뜨려 팀의 3-1 승리에 앞장섰다.이호재는 포항이 1-0으로 앞선 후반 5분, 왼쪽 페널티 지역에서 허용준이 원터치로 살짝 내준 공을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연결해 반대쪽 골대 상단 구석을 찔렀다.후반 26분엔 공을 몰고 약 30m를 홀로 질주한 뒤 오른쪽 페널티 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멀티 골을 기록했다.이호재는 경기 뒤 "그동안 스스로 경기력은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득점이 안 터져서 답답했다"며 "멀티 골을 넣어 득점을 조금이라도 해결했다는 점에서 기쁘다"고 말했다
-
'선두 탈환' K리그1 울산, 제주에 3-2 승리.. '주민규 2골 1도움' 조현우 페널티킥 선방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골잡이' 주민규의 2골 1도움 활약과 '거미손' 조현우의 페널티킥 선방을 앞세워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고 1위 자리를 되찾았다.울산은 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18라운드 원정에서 3-2로 이겼다.최근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를 이어간 울산(승점 35)은 선두로 다시 치고 올라선 가운데 제주는 3연패에 빠지며 10위에 머물렀다.포항 스틸러스(승점 33)는 이호재의 멀티 골을 앞세워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20)에 3-1 완승을 거두고 2위 자리를 꿰찼다.전날 선두로 올랐던 김천 상무(승점 33)는 포항과 승점이 같아졌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3위로 내려갔다.'난적' 울산을 상대로 제주가
-
K리그1 포항, 인천에 3-1 완승.. '이호재 멀티골' 승리 선봉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이호재가 멀티 골을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포항은 2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3-1로 꺾었다.3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린 포항은 승점 33을 쌓았다.인천은 최근 3무 2패로 5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포항을 상대로도 최근 5경기에서 2무 3패를 기록하며 약세를 면치 못했다.인천은 승점 20에 머물렀다.포항은 전반전부터 긴 패스로 인천의 오른쪽 뒷공간을 적극적으로 공략했고, 유효슈팅 7개를 기록하며 맹공을 펼쳤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허용준과 멀티 골을 터뜨린 이호재가 포항 승리의 선봉에 섰다.전반 26분 허용준이 선제
-
'황새의 눈은 정확했다' 천성훈, 대전 이적 첫 경기서 동점골
이제 날개를 펼치는 건가. 천성훈은 고교 졸업 이후 19년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 입단할 정도로 기량을 인정 받았다.이후 23시즌 인천 유나이티드로 돌아와 6골을 터뜨리며 연착륙에 성공하는 듯 했다비록 최종명단에는 들지 못 했지만, 당시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이었던 황선홍 감독에 의해 잠시나마 23세 이하 대표팀에도 다녀오기도 했다.그러나 24시즌 전반기에는 무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부진했고, 여름 이적시장에 황선홍 감독의 부름을 받고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적했다.더욱이 대전은 공격수들의 줄부상으로 천성훈이 필요했고 이적한 지 얼마 안 되서 6월 22일 광주 FC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장했다.경기 내내 천성훈은 큰
-
'황선홍 감독 복귀 첫 승' 대전하나시티즌, 광주FC에 2-1 역전승
얼마만의 승리였나.대전하나시티즌은 6월 2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베카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전에 송창석의 극장골에 힘입어 2-1로 역전승을 거뒀다.특히 이적생 천성훈이 동점골을 넣어 이적 첫 골을 기록했고, 황선홍 감독이 복귀 후 첫 승을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있었다.대전은 이창근(GK)-안톤-김현우-아론-박진성-임덕근-주세종-강윤성-배서준-천성훈-정강민이 선발로 나섰는데, 이적생 천성훈이 선발 출장 한 것이 눈에 띄었다.광주는 김경민(GK)-이상기-허율-변준수-김진호-문민서-정호연-최경록-김한길-엄지성-베카가 선발로 나섰다.전반전은 광주의 우세였다.대전은 전반전
-
김천상무, 강원전 2연승으로 분위기 반전 노린다
김천상무가 강원 원정길에 나선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22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R 원정경기를 치른다. 코리아컵 승부차기를 포함해 최근 2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김천상무는 강원전 2연승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세대교체 진행 중,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승리김천상무는 7기의 전역 전 휴가와 9기의 합류로 세대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과도기적 상황에서 지난 17R 광주전 패배로 리그 11경기 무패행진이 중단되었다. 반등을 노렸던 코리아컵 16강 인천 원정에서는 승부차기 끝에 아쉽게 패했다. 그 어느 때보다 승리가 절실한 이유다.손쉬운 승리를 예상할 수는 없다
-
'황선홍 감독의 선택' 스트라이커 천성훈, K리그1 대전 입단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황선홍 감독이 스트라이커 천성훈을 지도한다.대전 구단은 21일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뛴 공격수 천성훈을 영입했다"고 밝혔다.인천 유스 팀에서 성장한 천성훈은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되는 등 대형 스트라이커 유망주로 주목받아온 선수다.대건고 졸업 후 2019년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도 경험했다.지난해 친정팀 인천으로 복귀, K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천성훈은 18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했다.필요할 때마다 득점력을 발휘한 천성훈의 활약 덕에 인천은 14승 14무 10패를 거둬 지난 시즌을 5위로 마쳤다.191㎝ 82㎏의 체격을 자랑하는 천성훈은 제공권 장악 능력과 슈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