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 이윤오와 미드필더 이민수.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1221735130824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구단은 22일 승격 멤버인 미드필더 이민수, 골키퍼 이윤오와 재계약을 맺고 네덜란드 출신 센터백 토마스를 새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중원의 핵심 이민수는 정확한 킥력과 볼 간수 능력을 갖춘 베테랑이다. 2012년 일본 J리그 시미즈 S-펄스에서 데뷔해 쇼난 벨마레, 도치기SC, FC마치다 젤비아 등에서 활약했다. K리그에서는 강원FC, 천안시티FC를 거쳐 지난 시즌부터 안양 유니폼을 입었다. FIFA U-17 월드컵을 비롯해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안양, 중앙수비수 토마스 영입.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1221735390130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새 얼굴인 토마스는 2018년 네덜란드 2부리그 SBV 엑셀시오르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네덜란드와 덴마크 2부리그에서 총 194경기를 뛰며 10골 7도움을 기록했다. 184cm의 신장에 힘과 스피드를 겸비했고, 유연성과 밸런스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왼발잡이로서 뛰어난 킥력과 넓은 수비 범위,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이 강점이다.
토마스는 "아시아에서의 첫 경험이어서 매우 기대된다"며 "팀에서도 저를 환영해 줘서 행복하게 잘 적응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그는 26일까지 태국 촌부리에서 진행되는 1차 동계 전지훈련에 참가해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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