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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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제라드, EPL '명예의 전당' 입성…2021 헌액자 8명 확정
데이비드 베컴(46)과 스티븐 제라드(41·이상 영국)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EPL 사무국은 20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베컴과 제라드가 헌액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로써 2021 EPL 명예의 전당 헌액자 8명이 모두 추려졌다.지난달 초대 헌액자로 선정된 앨런 시어러와 티에리 앙리를 비롯해 팬 투표를 거쳐 에릭 칸토나, 로이 킨, 데니스 베르흐캄프, 프랭크 램퍼드가 포함됐다.베컴과 제라드 역시 팬들의 선택을 받아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명예의 전당 회원은 지난해 8월 1일 기준 은퇴한 선수여야 하고,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250경기 이상 출전 등 엄격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1993년 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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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중앙수비수 디아스, 英축구기자협회 '올해의 선수'에 선정...수비수로는 1989년 스티브 니콜이후 처음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중앙수비수 후벵 디아스(24·포르투갈)가 수비수로는 32년 만에 잉글랜드축구기자협회(FWA) '올해의 남자축구 선수'로 뽑혔다.FWA는 20일(현지시간) "디아스가 2021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이어 "수비수가 수상한 것은 1989년 (리버풀의) 스티브 니콜 이후 처음"이라고 덧붙였다.1948년부터 시상한 FWA 올해의 선수는 영국에서 뛰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기자들이 투표해 선정한다.FWA에 따르면 디아스는 토트넘 홋스퍼의 주포 해리 케인과 맨시티의 케빈 더브라위너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디아스는 지난해 9월 6천800만유로(약 939억원)의 이적료에 벤피카(포르투갈)를 떠나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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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 권창훈, 군 복무 위해 국내 복귀한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뛰는 권창훈(27)이 군 복무를 위해 국내로 복귀한다.프라이부르크 구단은 2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권창훈은 우리를 떠난다. 한국에서 군 복무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는 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 감독의 말을 전했다.K리그1 수원 삼성 유스팀인 매탄고 출신으로 2013년 수원에서 프로에 데뷔한 권창훈은 K리그에서 4시즌 동안 90경기(18득점 7도움)를 소화한 뒤 2017년 프랑스 리그1 디종 유니폼을 입고 유럽 무대를 밟았다.디종에서 세 시즌을 보낸 뒤 2019-2020시즌을 앞두고는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했고, 올 시즌에는 분데스리가 11경기,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2경기에 나서 포칼에서만 한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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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는 의료진 때문에 죽었다' 작년 숨진 '축구전설' 마라도나 의료진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
전설적인 축구 스타 디에고 마라도나가 지난해 11월 숨졌을 때 그를 치료했던 의료진이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됐다고 AP통신 등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고인은 마라도나의 주치의로 사망 3주 전 뇌수술을 집도했던 신경과 전문의 레오폴도 루케와 정신과 전문의 아구스티나 코사초브 등 7명이다. 이들은 출국이 금지됐고 31일과 내달 14일 사이 조사받을 예정이다. 과실치사 혐의가 인정되면 최대 징역 25년형이 선고될 수 있다.검찰은 마라도나가 의료진의 과실이나 태만 탓에 사망했다고 보며 그가 생애 마지막 몇 달간 마리화나를 피우고 정신과 약을 먹으며 술을 마신 사실을 의료진도 알았다는 점을 증명하는 음성녹음과 메시지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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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축구 지형이 바뀐다... ‘빅5’ 메시, 호날두, 음바페, 르완도우스키, 케인 ‘어디로 가나’
2020~2021시즌이 끝나감에 따라 세계 축구계를 주름잡고 있는 이른바 ‘빅5’의 ‘대이동’에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인디언 익스프레스가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킬리안 음바페, 해리 케인의 거취 문제를 다뤘다. 먼저, 메시에 대해 이 매체는 “그는 바르셀로나에 염증을 느끼고 떠나기로 결심했다”며 “맨체스터시티와 PSG만이 그를 데려갈 수 있는 제정적 여유가 있다. 그러나 더 타임즈의 보도를 인용하며 바르셀로나가 10년 계약을 제의해 메시가 이를 받아들일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에서 실패한 영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려있는 남은 한 경기 결과에 따라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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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도 나가라” 험악해진 팬심...'스퍼스웹' “다른 팀으로 가라” 주장
토트넘 팬들도 단단히 화가 났다. 손흥민에 대한 분위기도 험악해지고 있다. 토트넘이 20일 아스톤 빌라에게 1-2로 역전패하자 토트넘 팬 사이트 중 하나인 ‘스퍼스 웹’은 “토트넘은 이제 유로파리그 진출마저 물 건너갔다”며 “토트넘은 9위를 할 것”이리고 분개했다. 그러면서, 베스트11 중 휴고 요리스와 스티븐 베르바인 이외 모든 선수들은 토트넘을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사이트는 아스톤 빌라전에 뛴 토트넘 선수들을 일일이 평가하면서 “토트넘은 이제 새로운 선수들로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을 손 ‘익명’ 씨로 호칭한 이 사이트는 “그는 바로 우리 눈앞에서 사라지고 있었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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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토트넘과 결별 '신사협정' 맺어..."이적 팀도 알고 있을 것"(래드냅)
해리 케인과 토트넘은 이미 결별에 대한 '신사협정'에 합의했으며, 케인은 자신이 가려는 팀을 알고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니왔다.축구 전문가 미카 리차드는 2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아스톤 빌라에게 1-2로 패한 뒤 가진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의 플레이는 형편없었다. 패기도 없었다. 케인의 이적 문제가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말랬다.또 제이미 래드냅은 "보통 선수가 이적을 원한다고 말할 경우, 그것은 이미 구단과 이적에 합의했음을 의미한다"며 "케인과 토트넘은 이적에 대해 '신사협정'을 맺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케인은 이적하려는 팀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케인이 이적하려는 팀은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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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챔피언' 유벤투스, 3년 만에 코파이탈리아 14번째 우승…아탈란타 2-1로 제압
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가 3년 만에 코파이탈리아(이탈리아컵)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유벤투스는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레조 에밀리아의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탈란타와 2020-2021시즌 코파이탈리아 결승전에서 데얀 쿨루세브스키의 선제골과 페데리코 키에사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유벤투스가 코파이탈리아에서 우승한 건 2017-2018시즌 이후 3시즌 만으로, 대회 최다 우승팀인 유벤투스는 우승 기록을 14회로 늘렸다.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5위(승점 75)로 내려앉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6강에서 조기 탈락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인 유벤투스는 코파이탈리아 400번째 경기였던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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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1골 1도움' PSG, 모나코 꺾고 프랑스컵 14번째 우승
파리 생제르맹(PSG)이 프랑스축구협회(FA)컵인 쿠프 드 프랑스에서 통산 14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PSG는 20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에서 AS모나코를 2-0으로 눌렀다. 킬리안 음바페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PSG를 정상으로 이끌었다.이로써 PSG는 두 시즌 연속이자 통산 14번째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PSG는 이 대회 최다 우승팀이다.PSG와 모나코는 앞서 이 대회 결승에서 두 번 만나 1985년에는 모나코가, 2010년에는 PSG가 각각 1-0으로 승리했다. 연장전에서 승부가 갈린 2010년 결승 당시에는 박주영(FC서울)이 모나코 소속으로 풀타임을 뛰었다. 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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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은 놓칠 수 없다' 리버풀, 번리 3-0 완파하고 EPL 4위 도약…UCL 진출 청신호
리버풀이 번리를 격파하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4위로 도약,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희망을 밝혔다.리버풀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 2020-2021시즌 EPL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최근 4연승을 포함해 정규리그 9경기 무패(7승 2무)를 달린 리버풀은 다음 시즌 UCL 출전권이 확실하게 주어지는 4위(승점 66·골 득실 +24)로 올라섰다.5위 레스터시티(승점 66·골 득실 +20)와 승점이 같지만, 리버풀이 골 득실에서 앞섰다.정규리그 종료까지 단 1경기를 남긴 가운데, 리버풀이 24일 홈에서 열리는 크리스털 팰리스와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해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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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손흥민 골·슈팅 침묵' 토트넘, 애스턴 빌라에 1-2 역전패
손흥민과 토트넘이 '퍼펙트 스톰'을 맞을지 모른다. 여러 안 좋은 일이 겹쳐 최악의 상황을 맞을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이 애스턴 빌라에 역전패를 당한 것은 재앙의 시작일 수 있다. 일단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 2020-202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승점 59·골득실+21)은 이날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을 3-1로 꺾은 웨스트햄(승점 62·골득실+12)에 6위 자리를 내주고 7위로 하락했다.토트넘은 이미 이번 시즌 '톱4'에 포함될 수 없어 다음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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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노트] ‘부자가 망해도 3년은 간다는데...’ 토트넘이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나?
지난 2018~2019시즌 토트넘 홋스퍼는 8강과 4강전에서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하며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진출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4위를 차지, 다음 시즌에서의 ‘대권’ 가능성을 입증했다. 야심차게 2019~2020시즌을 맞은 토트넘은 그러나, 초반부터 부진했다. 리그 하위권으로 밀려나는 수모를 당했다. 결국, 다니엘 레비 회장은 칼을 빼들었다. 구단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의 쾌거를 이룬 포체티노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우승 청부사’ 조제 모리뉴를 거금을 들여 영입했다. 시즌 중간에 지휘봉을 잡은 모리뉴 감독은 하위권에 처진 팀을 추슬러 리그 6위에 올려놓는데 성공했다. 비록 리그 4위까지 주어지는 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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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새 감독이 누군지 알고 있다" 매케비니 "케인이 토트넘 떠나려는 이유는 새 감독 때문" 주장
해리 케인이 새 감독 때문에 토트넘을 떠날 결심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웨스트햄 출신인 프랭크 매케비니는 19일(한국시간) "케인은 토트넘의 차기 감독이 누군지 알고 있다"며 "그것이 그가 이적을 결심하게 된 원인 중 큰 몫을 차지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풋볼 인사이더).그는 "케인은 새 감독 밑에서 뛰고 싶은 생각이 없을 것이다. 왜냐 하면, 새 감독이 마음에 들지 않기때문"이라고 주장했다.구단이 영입하려는 감독이 마음에 들지 않아 이적을 요구히는 사례는 흔하다.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제임스 하든과 러셀 웨스트브룩은 휴스턴 로키츠 시절 구단이 자기들이 선호하는 감독 대신 엉뚱한 사람을 감독으로 선임하자 구단에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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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첼시 때문에 UCL 불발' 첼시, 레스터시티에 2-1 승리…토트넘 UCL 출전 희망 사라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레스터시티에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패배를 되갚았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진출권에도 한 발짝 더 다가섰다.첼시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 2020-2021 EPL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승점 67을 쌓은 첼시는 레스터시티(승점 66)를 4위로 끌어내리고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1경기를 덜 치른 5위 리버풀(승점 63), 6·7위 토트넘 및 웨스트햄(이상 승점 59)과 승점 차를 각각 4점과 8점으로 벌린 첼시는 다음 시즌 UCL 본선행 티켓(1∼4위) 확보 가능성을 한층 끌어올렸다.더불어 첼시는 지난 16일 FA컵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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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엑시트' 후폭풍, 스튜어트 "손흥민, 야망 없는 토트넘 떠날 것"...오리에, 라멜라, 베일, 알리 등 '자의반 타의반' 이적 원해
토트넘 엑시트가 현실이 되고 있다.조제 모리뉴 전 감독의 경질과 함께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서지 오리에,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 가레스 베일, 델레 알리 등 주전들이 자의반 타의반 이적을 원하고 있다.우선, 오리에의 PSG 이적은 확실해졌다. 영국 매체들은 토트넘이 PSG의 오리에 이제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오리에는 포체티노 PSG 감독이 토트넘 시절 오리에를 영입한 선수다. 다시 스승과 재회하는 셈이다.포쳬티노 감독은 알리 역시 노리고 있다.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알리를 데려오려 했으나 그를 대신할 선수가 없다는 이유를 내세운 다니엘 레비 회장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그러나, 올 여름 이적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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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전 울산 감독 "싱가포르 최고 축구팀을 만들겠다"..., 싱가포르 라이온 시티 사령탑 부임
김도훈(51) 전 프로축구 울산 현대 감독이 싱가포르 라이온 시티 세일러스의 지휘봉을 잡았다.라이온 시티는 1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울산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을 이끈 김도훈 감독과 2년 6개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지난달 팀을 떠난 아우렐리오 비드마르 감독의 후임으로 선임된 김 감독은 공식적으로 6월부터 팀을 지휘할 예정이다.김 감독은 "합류하게 돼 기쁘다. 라이온 시티는 지역 최고가 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는 구단이며, 나는 팀을 성공으로 이끌 자신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라이온 시티는 매우 재능있는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동안 흥미진진한 공격 축구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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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성경을 읽어라!' 20대 청년, '하나님 말씀' 전하려 네이마르 집 침입
성경책을 가득 담은 가방을 메고 네이마르(PSG) 집에 들어가려던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ESPN은 1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경찰이 16일 오전 네이마르 집에 침입한 26세 청년을 체포해 정신병원에 이송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ESPN에 따르면, 이 청년은 이날 아침 파리 근교에 있는 네이마르 집 담을 넘어 정원을 지나 집 앞문 수 미터 앞까지 갔으나 경호원팀에 발각된 후 도주하다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이 청년은 경찰에게 자신은 네이마르를 만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 당시 이 청년은 비무장 상태였다.이 청년은 자신은 물건을 훔칠 의도가 전혀 없었으며 단지 네이마르를 만나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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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뉴가 포체티노 쫓아냈다"...전 토트넘 주장 로버츠 "모리뉴, 레비 회장 부추겨 포체티노 경질 간여"
조제 모리뉴 전 토트넘 감독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토트넘 감독 경질을 꼬드겼다는 주장이 나왔다.풋볼 팬캐스트는 17일(한국시간) 토트넘 주장 출신 그래엄 로버츠가 “모리뉴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을 부추겨 포체티노의 경질을 이끌어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포체티노는 토트넘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패한 지 6개월도 안 된 2019년 11월 전격 경질됐다. 2019~2020시즌 당시 토트넘은 개막 후 12차례 경기에서 단 3경기에서만 승리했다. 포체티노가 경질되자 11개월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쫓겨났던 모리뉴가 포체티노를 대신해 토트넘 감독이 됐다. 로버츠는 "모리뉴가 토트넘 감독이 되기 2년 전부터 포체티노 경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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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지난해 여름 이적 요구했다" 크룩 "케인의 선호팀은 맨시티"
해리 케인은 이미 지난해 여름 이적을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토크스포트 진행자 알렉스 크룩은 18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케인은 지난 여름 이적ㄹ 요구했다. 토트넘도 이를 인정했다"고 전했다. 크룩은 "케인이 선호하는 팀은 맨체스터시티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그러나 토트넘의 설득으로 남게 됐다"고 적었다. 케인이 이적을 요구하자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조제 모리뉴 전 감독 체제에서 팀이 어떻게 되는지 보자며 설득해 결국 남게 됐다는 것이다.결국,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됐고 우승컵마저 들어올리지 못해 케인을 놓아줄 수밖에 없게 됐다. 토트넘은 다만, 케인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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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정신자세 좀 배워" 호이비에르, 토트넘 선수들 독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토토넘 동료들에게 "손흥민과 같은 정신 자세로 뛰라"고 독려했다 (이브닝스탠다드).이브닝스탠다드에 따르면, 호이비에르는 16일(한국시간) 울버햄튼전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끈 뒤 "손흥민과 같은 최고의 선주들과 함께 하고 위해서는 경기에 임하는 그의 정신 자세를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골을 넣지는 못했다. 그러나 그는 항상 그랬듯이 정말 열심히 뛰었다. 내가 그를 좋아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토트넘 선수들도 이런 점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득점은 언제든지 할 수 있다. 그러나, 노력과 경기에 임하는 정신자세는 매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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