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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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싼 값의 폰세코를 선택했다"...허튼 "토트넘 EPL 4강 포기. 중간 순위에 만족" '독설'
파울로 폰세카가 신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되는 모양새다.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4일(이상 현지시간) 토트넘이 16일 안에 폰세코와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자신의 SNS를 통해 알렸다. 이에 앨런 허튼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저렴한 옵션'을 선택했다고 바난했다.토트넘 수비수 출신인 허튼은 15일 영구 축구 전문 매체 풋볼 인사이더와 가진 인터뷰에서 "직장을 잃은 폰세카를 감독에 앉힘으로써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4강 진입을 포기했다"고 일갈했다. 그는 "레비 회장은 큰 결정을 했다. 상위 4위 경쟁을 하려면 유명한 감독이 필요하고 돈도 많이 써야 한다"고 지적하고 "그렇지 않고 중간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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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때문에 4조4700억 원 날린 콜라 회사, 무슨 일?
세계 굴지의 콜라사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때문에 40억 달러(약 4조 4700억 원)를 손해 본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매체 더 선은 호날두가 기자회견 때 콜라를 치우는 장면이 나간 후 해당 콜라사 주가가 56.10달러에서 55.22달러로 하락했다고 1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하루 중 중요한 시점에서 회사 가치의 1.6%가 사라졌다며 "그러나, 주식시장 마감 시 55.44달러까지 회복은 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 14일 헝가리와의 유로 2020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탁자 위에 놓여있는 콜라 2병을 치우고는 물을 들어 보이며 "물을 마시라"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15일 헝가리전에서 후반전 2골을 넣으며 팀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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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코도 떠난다'...토트넘, 세리에A 나폴리 임대 고려(라 리퍼블리카)
무사 시소코(토트넘)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이탈리아 매쳬 라 리퍼블리카는 14일(현지시간) 토트넘이 시소코의 세리에A 나폴리 임대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시소코와 토토넘의 계약은 2023년까지다.나폴리는 현재 미드필더가 필요하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유로파리그에서 성적을 내야 한다.이에 시소코를 적임자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시소코는 조제 모리뉴 전 트트넘 김독과의 관계가 좋지 않아 지난 시즌 중 토트넘과의 결별을 시사한 바 있다.토트넘은 임대 후 완전 이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시소코는 토트넘에서 5시즌을 뛰었다. 손흥민과도 호흡을 맞췄다. 총 202경기에 출전, 5골 17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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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10명으로 버틴 폴란드 2-1 제압…레반도프스키 침묵
슬로바키아가 10명이 싸우며 특급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뮌헨)도 침묵한 폴란드를 제압하고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슬로바키아는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크레스톱스키 경기장에서 열린 유로 2020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밀란 슈크리니아르(인터밀란)의 결승골을 앞세워 폴란드에 2-1로 이기며 조 1위로 올라섰다.2016년 대회에서 유로 본선에 처음 출전, 16강에 올랐던 슬로바키아는 이날 승리로 이번 대회를 시작해 2회 연속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20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역대 한 시즌 최다 41골을 넣은 폴란드의 레반도프스키는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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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를 죽도록 사랑한 오리에' 결국 1700만 파운드에 PSG행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다. 토트넘의 오른쪽 수비수 세르히 오리에는 지난 시즌 초반 공개적으로 "내 마음은 파리에 있다. PSG가 원할 경우 나는 거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PSG는 어렸을 때부터 내가 꿈꾸던 클럽이다. 내가 다시 그 곳으로 돌아가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영국의 한 매체는 조제 모리뉴 당시 토트넘 감독이 이 말을 들으면 '대노'할 것이라고 했다.결국 오리에는 토트넘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기자 루디 갈레티에 따르면, 오리에는 1700만 파운드에 PSG로 떠났다. 토트넘은 지난 2017년 오리에를 영입하면서 2300만 파운드를 지급했다.토트넘 팬 사이트 홋스퍼헤드쿼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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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1골 1도움' 브라질, 코파아메리카 개막전 베네수엘라에 3-0 완승
'디펜딩 챔피언' 브라질이 남미축구연맹(CONMEBOL) 2021 코파 아메리카 개막전에서 베네수엘라를 가볍게 제압했다.브라질은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힌샤 경기장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 코파 아메리카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마르퀴뇨스의 결승 골과 네이마르, 가브리에우 바르보자의 추가 골을 앞세워 3-0으로 완승했다.브라질은 조 1위(승점 3·골 득실 +3)로 올라섰고, 베네수엘라는 최하위(승점 0·골 득실 -3)가 됐다.남미 10개국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6월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에서 공동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반정부 시위 탓에 개막 2주 전에 브라질로 개최지가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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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센, 죽었다 살아났다...덴마크 팀닥터 "에릭센, 심장소생술 직전 사망 상태"
경기 도중 쓰러진 덴마크 축구대표팀 크리스티안 에릭센(29·인터밀란)이 죽었다가 살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모르텐 보에센 덴마크 대표팀 팀닥터는 14일(한국시간) BBC와 CNN 등 외신과 인터뷰에서 "에릭센은 사망 상태였다. 심정지(cardiac arrest)가 왔고, 우리는 심장소생술(cardiac resuscitation)을 실시했다"며 위급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ㄷ ..에릭센은 지난 13일 덴마크 코펜하겐의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덴마크와 핀란드의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전반 42분께 그라운드에 갑자기 쓰러진 뒤 의식을 잃었다.곧바로 의료진이 투입된 이후 가까스로 의식을 찾은 에릭센은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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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프리스 결승골' 네덜란드, 5골 주고 받으며 우크라이나에 3-2 신승
'오렌지군단' 네덜란드가 후반전에만 5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본선 첫 경기에서 우크라이나를 꺾었다.네덜란드는 1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라위프 아레나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 유로 2020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조르지니오 베이날둠과 바우트 베호르스트, 덴절 둠프리스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3-2로 이겼다.이로써 승점 3을 쌓은 네덜란드(골 득실 +1)는 오스트리아(승점 3·골 득실 +2)에 이어 C조 2위에, 우크라이나는 3위(승점 0·골 득실 -1)에 자리했다.전반에는 양 팀 모두 골문을 열지 못했다.네덜란드는 후반 들어 본격적인 골 맛을 봤다. 후반 7분 둠프리스가 오른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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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센 소생은 기적"...전 토트넘 팀닥터 "일부 코로나19 무증상 선수 심장에 상처 났을 수 있어"
크리스티안 에릭센(덴마크)이 갑작스럽게 쓰러진 것은 코로나19 영향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 토트넘 홋스퍼 팀닥터 산제이 샤르마 교수는 14일(한국시간)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일부 축구 선수는 무증상 코로나19를 앓았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심장에 성처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샤르마 교수는 에릭센을 꼭 찍어서 말한 것은 아니지만, 심장에 전혀 문제가 없어던 에릭센이 심정지로 쓰러진 것으로 미루어 볼때 그럴 가능성이 있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 샤르마 교수는 토트넘 시절 에릭센의 겅강 상태를 검진한 결과 심장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에릭센이 경기장에 쓰러져 심폐소생술(CPR)을 받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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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유로 2020서 난적 크로아티아 1-0 제압…스털링 결승골
잉글랜드가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첫 경기에서 난적 크로아티아를 잡았다.잉글랜드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경기장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후반 12분 터진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의 결승 골을 지켜 크로아티아에 1-0으로 이겼다.승점 3을 따낸 잉글랜드는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체코, 스코틀랜드를 제치고 D조 1위로 올라섰다.또 2018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에서 당한 패배를 보기 좋게 설욕했다.잉글랜드는 전반 6분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날린 왼발 감아차기 슈팅이 왼쪽 골대를 맞고 나왔다.전반 9분에는 캘빈 필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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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형제" 손흥민의 에릭센에 대한 애틋한 동료애 유럽에 전해져...데일리 메일 등 영국 매체들 일제히 보도
손흥민의 크리스티안 에릭센에 대한 애틋한 동료애가 유럽에 전해졌다. 데일리 메일 등 해외 매체들은 손흥민이 월드컵 예선전에서 자신이 넣은 골을 전 팀 동료 에릭센에게 바쳤다고 1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손흥민과 에릭센이 5년간 토트넘에서 함께 보냈고, 토트넘이 2019년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며 둘의 관계를 소개했다. 데일리 메일은 13일 열린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페널티 킥으로 2-1 승리를 이끈 손흥민이 친구이자 전 동료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이날 골을 넣은 뒤 중계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으로 ‘23’을 표현했다. 에릭센의 쾌유를 기원하는 세리머니였다. ‘23’은 에릭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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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세카도 아냐?' 토트넘 새 감독 선임 '점입가경'...이번엔 로페테기 세비야 감독 물망
토트넘의 새 감독 선임 작업이 전입가경이다.파울로 전 AS 로마 감독이 획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스페인 라리가의 훌렌 로페테기 세비야 감독이 물망에 올랐다는 보도가 나왔다.스페인 매체 에스타디오 디포르티보에 따르면, 토트넘이 로페테기 감독과 접촉 중이다.이에 앞서 풋볼 런던의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는 토트넘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100% 확실한 것은 없다고 경고한 바 있다. 폰세코 감독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의미였다.폰세카가 토트넘과 2+1 계약을 했다는 보도도 나왔으나 토트넘은 여전히 공식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로페테기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스페인 연령별 대표팀, 스페인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2018년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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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나간 BBC' 경기중 의식 잃은 에릭센 심폐소생술 생중계에 시청자 분노 '폭발', 결국 사과문 발표
영국 공영방송 BBC의 선정주의적 생중계 행태에 시청자들이 분노했다. 12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에서 열린 유로2020 B조 핀란드와의 경기에서 전전반 42분 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갑자기 쓰러졌다. 물리적 충돌 없이 정신을 잃고 앞으로 고꾸라진 것이다.팀 동료들이 곧바로 달려갔고 의료진은 10분가량 심폐소생술을 진행했다.이때 덴마크 선수들은 에릭센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그의 주변을 둘러쌌다.이윽고 경기 진행요원들이 흰색 가림천을 세운 가운데 에릭센은 산소호흡기를 입에 댄 채 경기장 밖으로 옮겨졌다.에릭센은 경기장을 빠져나가기 전에 손을 흔들어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보였다.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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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분 뛴 손흥민에 다음 시즌 휴식 시간 더 줘야" 토트넘 팬사이트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2021~2021시즌에는 좀 더 쉬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토트넘 커뮤니티 사이트들 중 하나인 홋스퍼헤드쿼터는 12일(현지시간) "지난 시즌 손흥민은 너무 많이 뛰었다"며 "다음 시즌에는 그에게 더 많은 휴식 시간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사이트는 "손흥민은 지난 시즌 전체 51경기에 나와 4000분 가까이 뛰었다"며 "만일 그가 조금만 더 쉬었다면, 시즌 끝까지 더 꾸준한 플레이를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실제로, 손흥민은 지난 시즌 중반까지 경기당 1득점에 가까운 가공할 둑점력을 과시했으나 2021년이 시작되자 침묵했다.그러자, 조제 모리뉴 전 감독이 손흥민에게 휴식을 주지 않고 거의 매경기 출전을 강행한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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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합류…네팔 꺾고 7전 전승
호주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했다.호주 축구대표팀은 12일 오전(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의 자베르 알-아메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B조 7차전에서 네팔을 3-0으로 꺾었다.경기 시작 6분 만에 매슈 레키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호주는 전반 38분 프란 카라시치의 추가 골에 이어 후반 12분 마틴 보일의 쐐기 골로 가볍게 네팔을 제압했다. 2차 예선 7전 전승(승점 21)을 거둔 호주는 한 경기씩을 남겨놓고 2위 요르단(승점 14·4승 2무 1패)에 승점 7이 앞서 16일 열릴 요르단과의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조 1위로 최종예선 진출을 결정지었다. 8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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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까지 떨린다” 유로2020 개막식 보첼리 ‘네순 도르마’열창에 세계 축구팬들 “울어버리고 싶다” 감격...개막전 사용구 배달 ‘무선조종(RC) 자동차’ 등장에 ‘열광’
유럽 축구의 대축제 유로2020이 12일 새벽(한국시각)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성대한 개막식과 함께 한 달간의 열전에 돌입했다.코로나19 사태로 1년 뒤 우여곡절 끝에 개막하는 만큼 개막식은 화려한 볼거리로 채워졌다. 먼저, 군악대의 연주와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영국 출신의 록밴드 U2와 DJ 마틴 개릭스가 공식 주제가 ‘We are the people’을 영상을 통해 열창했다.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인 안드레아 보첼리가 그라운드에 직접 등장해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리아인 ‘네순 도르마(Nessun dorma,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열창하자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12 세에 시각을 잃은 보첼리의 열창이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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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폰세카 감독 선임은 참으로 기괴해”...케빈 필립스 “폰세카는 정말 운이 좋은 사람”
파울로 폰세카 전 AS로마 감독이 토트넘과 2+1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지자 전 잉글랜드 스트라이커 촐신 케빈 필립스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필립스는 11일(현지시간) 영국 축구 전문 매체 풋볼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놀랍다. 경질된 감독들이 서로 팀을 맞바꿔 감독직을 맡다니 축구판이 기괴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조제 모리뉴 전 토트넘 감독은 토트넘에서 경질된 후 2주 만에 로마 감독에 선임됐다. 폰세카 전 로마 감독은 재계약에 실패한 후 토트넘에 감독이 됐다. 모리뉴와 폰세카가 서로 팀을 바꾼 셈이 된 것이다. 폰세카는 2019년 로마에 부임했으나 2019~2020시즌 리그 5위에 그쳤고, 2020~2021시즌에는 7위로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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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장 수비는 옛 말' 이탈리아, 유로2020 개막전서 터키에 3-0 완승…1호 골은 자책골
이탈리아가 1년 미룬 끝에 막이 오른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 첫 경기에서 터키를 완파했다. 이탈리아는 12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2020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상대 자책골과 1골 1도움을 올린 치로 임모빌레의 활약을 엮어 터키를 3-0으로 눌렀다.터키, 스위스, 웨일스와 한 조에 속한 이탈리아는 개막전 승리로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했다.이번 대회는 지난해 유럽 12개국 12개 도시에서 치를 예정이었지만 시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1년 연기됐고, 개최지도 아일랜드(더블린)가 빠지면서 11개국 11개 도시로 줄었다.4년마다 개최돼온 이 대회에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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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외국인 선수 뽑지 마!” 앨런 허튼, “영국 선수로 팀 구성해야. 외국인 많으면 집중 안돼”
토트넘은 외국 출신 선수 그만 영입하고 영국 출신 선수로 팀을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 스코틀랜드 수비수 출신은 앨런 허튼은 11일(현지시간) 축구 전문 매체 풋볼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외국 선수보다 국내 선수와 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후턴은 토트넘과 3년 기간 계약한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해외 계약에 집중할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아스톤 빌라를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아스톤 빌라는 해외 출신보다 영국의 젊은 선수들로 팀을 구성해 성공한 케이스라는 것이다. 그는 “파라티치 단장은 해외 시장에 대해 좋은 생각을 가질 것이지만 내가 묻고 싶은 유일한 것은, 그가 여기(영국)에 대해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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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호 베트남, 말레이시아 2-1 잡고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진출 눈앞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말레이시아를 제압하고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진출의 8부 능선을 넘었다.베트남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막툼 경기장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7차전에서 2-1로 이겼다.7경기(승점 17·5승 2무) 연속 무패를 달린 베트남은 이날 인도네시아에 이긴 2위 UAE(승점 15·5승 2패)와 승점 2점 차를 유지하며 조 선두를 지켰다.4∼5개 팀씩 8개 조로 나뉘어 경쟁하는 2차 예선에서는 각 조 1위 팀 중 개최국 카타르를 제외한 7개 팀이 최종예선에 직행하고, 각 조 2위 팀 가운데 해당 조 1~4위 팀과의 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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