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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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인스타그램 팔로워 3억명 돌파…세계 최초
포르투갈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유벤투스)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세계 최고의 유명 인사임이 드러났다.호날두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세계 최초로 3억 명을 넘어섰다.영국 대중지 더선은 19일(한국시간) 이 소식을 전하면서 "호날두가 처음으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3억명을 돌파한 사람이 됐다"면서 "호날두는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인물이다"라고 보도했다.호날두에 이어 미국의 프로레슬러 출신 영화배우인 드웨인 존슨(2억4천600만명)이 2위, 미국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2억4천400만명)가 3위다.호날두의 맞수인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2억1천900만명으로 전체 7위에 자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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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만에 우승 도전하는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1-0 꺾고 코파 첫 승…메시 결승골 도와
28년 만의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아르헨티나가 우루과이를 잡고 대회 첫 승을 거뒀다.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힌샤 경기장에서 열린 2021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어시스트로 귀도 로드리게스(레알 베티스)가 넣은 결승골을 앞세워 우루과이에 1-0으로 이겼다.칠레와 1차전에서 1-1로 비긴 아르헨티나는 이로써 대회 첫 승리를 신고하며 이날 볼리비아에 이긴 칠레와 A조 공동 선두(승점 4·1승 1무·골득실 +1)로 올라섰다.이날 경기가 대회 첫 경기인 우루과이는 A조 5개 팀 중 4위에 자리했다.이 대회에서 통산 2차례(1991·1993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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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대표 에릭센, 무사 퇴원하고 감사 인사
경기 중 의식을 잃고 심정지까지 갔던 덴마크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29·인터 밀란)이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퇴원했다.덴마크축구협회(DBU)는 19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에릭센의 퇴원 소식을 전했다.에릭센은 퇴원 후 덴마크 대표팀을 찾아 동료들과 인사를 나눈 뒤 집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에릭센은 DBU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많은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수술을 무사히 받았으며, 정상적으로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에릭센은 심장 제세동기 삽입 수술을 받고 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고 회복했다. 에릭센은 지난 13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핀란드와의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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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볼리비아 1-0 잡고 코파 첫 승…브레레턴 A매치 데뷔골
통산 3번째 남미 축구 정상에 도전하는 칠레가 최약체 볼리비아를 힘겹게 꺾고 2021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첫 승을 올렸다.칠레는 19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벤 브레레턴(블랙번)의 A매치 데뷔골을 끝까지 지켜 볼리비아에 1-0으로 이겼다.1차전에서 아르헨티나와 1-1로 비긴 칠레는 이로써 대회 첫 승리를 거뒀다.이날 아르헨티나-우루과이 경기가 아직 치러지지 않은 가운데, 칠레는 한 경기를 덜 치른 파라과이(승점 3·1승)를 제치고 조 선두(승점 4·1승 1무)로 뛰어올랐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9위인 칠레는 대회 10개 참가국 중 랭킹이 가장 낮은 81위 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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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만의 영국 더비' 잉글랜드-스코틀랜드, 0-0 무승부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25년 만에 맞붙은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가 득점없이 비겼다.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는 1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1차전에서 크로아티아를 1-0으로 눌렀던 잉글랜드는 1승 1무로 조 2위, 체코에 0-2로 졌던 스코틀랜드는 1무 1패로 조 4위에 자리했다.이 경기에서 앞서 크로아티아와 1-1로 비긴 체코가 잉글랜드와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 차에서 앞서 조 1위를 유지했다.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가 유로 대회에서 맞붙은 것은 영국에서 열린 1996년 대회 이후 25년 만이다. 스코틀랜드가 유로 본선에 오른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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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클린스만?' 리네커 "토트넘의 클린스만 감독 임명은 환상적이 될 것"
급기야 토트넘 감독에 위르겐 클린스만 전 미국축구 대표팀 감독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토트넘은 파울로 폰세카 전 AS로마 감독, 감독과 계약하짗않기로 했다.그러자 BBC 축구 해설위원인 게리 리네커가 19ㅇㄱㄹ(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클린스만의 감독 임명은 환상적일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클린스만은 1994~95시즌 토트넘에서 50경기에 나서 29골을 넣어 깊은 인상을 남긴 데 이어 커리어 막판에 다시 토트넘에 돌아와 18경기에서 9골을 터뜨렸다.은퇴 후에는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독일 대표팀, 바이에른 뮌헨, 미국 대표팀, 헤르타 베를린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다만,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고전했다. 마지막으로 헤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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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케인 대체자로 '제2의 즐라탄' 두산 블라호비치 낙점...피오렌티나 구단주는 '어림 없다' 펄쩍
토트넘이 해리 케인 대체자로 두산 블라호비치(피오렌티나)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는 최근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이 케인의 이적 시 그의 대체자로 블라호비치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제2의 즐라탄'으로 불리고 있는 블라호비치는 2015년 15세의 나이에 고국 세르비아 파르티잔과 프로 계약을 한 후2018년 피오렌티나로 이적해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하지만, 피오렌티나의 로코 코미소 구단주는 블라호비치를 잔류시키기 위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올해 21세인 블라호비치는 2023년까지 피오렌티나와 계약돼 있다.지난 시즌 총 37경기에 나서 21골을 터뜨려 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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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유상철 감독 "이강인은 스펀지처럼 축구 지식 흡수하는 에이스" 극찬...영국 매체 "울버햄튼 라즈 감독, 이강인을 주앙 펠릭스처럼 키울 수 있어"
고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생전에 이강인(발렌시아)을 극찬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매체 풋볼팬캐스트는 18일(한국시간) 한국 축구의 ‘전설’ 유 전 감독이 “이강인은 스펀지처럼 축구 지식을 흡수한다. 그는 뛰어난 스피드, 슈팅 및 수비 기술을 갖춘 팀의 에이스다”라고 칭찬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브루노 라즈 신임 울버햄튼 감독은 이강인을 주앙 펠렉스처럼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펠릭스가 벤피카 시절 라즈 감독 밑에서 웅장한 선수로 성장한 후 지난 시즌 라리가 우승팀인 아틀리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고 소개했다. 당시 펠릭스는 라즈 감독 밑에서 29경기에서만 뛰고 17골과 10개의 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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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는 것에 만족하는가?”...영국 매체, 설문 조사 실시 중, 중간 결과는?
손흥민(토트넘)에 대한 연장 계약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영국 매체 풋볼팬캐스트가 손흥민 새 계약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하고 있다. 영국 매체들에 따르면, 손흥민은 토트넘과 조만간 2025년까지 주급 20만 파운드에 계약을 체결한다. 이는 종전 계약보다 2년 더 연장된 것이며, 주급도 6만 파운드가 많은 것이다. 주급 20만 파운드는 해리 케인이 받고 있는 금액이다. 폿볼팬캐스트는 “손흥민이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는 것에 만족하는가?”는 팝업 창을 띄워 “100% 그렇다”와 “절대 아니다”에 투표해줄 것을 구독자들에게 요청하고 있다. 투표를 하면 중간 결과가 나오는데, 17일(현지시간) 현재 응답자의 93%가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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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장난이 좀 심하지 않소?' 포체티노→콘테→폰세카→가투소?...레비 회장은 회전목마 타는 것을 좋아해
감독 선임이 장난도 아니고...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은 회전목마 타는 것을 좋아하나 보다. 회전 목마는 돌아가며 말들이 올라왔다 내려갔다를 반복한다. 레비 회장의 감독 선임 작업 행태가 그렇다. 토트넘 팬 사이트인 스퍼스웹은 이런 레비 회장을 신랄하게 비난했다. 이 사이트는 18일(한국시간) 'To Dare is To Do(용감한 것은 행동하는 것이다)'라는 토트넘의 모토가 적혀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토트넘의 DNA는 사라졌다"고 개탄했다. 토트넘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PSG 감독을 영입하려고 했다. 전 토트넘 감독이었던 만큼 다시 한 번 그에게 지휘봉을 맡겨 기어이 우승컵을 들어 올려 보려고 했다.그러나, 포체티노가 4년 계약 기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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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군단' 네덜란드 데파이 페널티 결승골, 오스트리아 2-0 제압…유로 16강행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오스트리아를 꺾고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16강 진출을 확정했다.네덜란드는 1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라위프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0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멤피스 데파이의 페널티킥 결승골과 덴절 둠프리스의 추가 골에 힘입어 오스트리아를 2-0으로 제압했다.우크라이나와의 1차전에 이어 2연승을 달린 네덜란드는 이로써 C조 1위(승점 6)를 지키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조별리그 최종전이 남아 있지만 뒤를 쫓는 우크라이나, 오스트리아(이상 승점 3)와 상대 전적에서 앞섰다.네덜란드가 이 대회 16강에 오른 건 2008년 이후 13년 만이다. 골 득실에서 우크라이나에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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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뜨고 볼수없는 토트넘 감독 선임' 폰세카 내치고 가투소에 올인...폰세카는 가투소 버린 피오렌티나행
토트넘의 감독 선임 작업 과정이 목불인견이다.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없다.이번엔 파울로 폰세카의 부임을 눈 앞에 두고 젠나로 가투소 전 피오렌티나를 감독에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매체들에 따르면, 토트넘과 폰세카 감독은 계약을 이미 완료했으며 이번 주 내 발표가 예정되어 있었다.하지만 가투소 감독이 3주 만에 피오렌티나와의 계약을 해지하면서 기류가 확 바뀌었다.가투소는 선수 영입 문제를 놓고 피오렌티나 이사회와 마찰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로 합의 하에 결별했다는 것이다. 그러자 토트넘이 기다렸다는 듯이 가투소에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AC밀란, 나폴리를 이끈 바 있는 가투소는 2020~2021시즌 나폴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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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수 건들지 마' 모리뉴, 토트넘에 '태클'...펠레그리니에 전화해 잔류 설득
토트넘이 AS로마의 간판 미드필더 로렌조 펠레그리니를 영입하려 하자 조제 모리뉴 감독이 태클을 걸었다.가제타 데요 스포르트 오프라인 16일자(현지시간)에 따르면, 모리뉴 감독이 펠레그리니에게 직접 전화해 팀 잔류를 설득했다.이 매체는 모리뉴 감독이 펠레그리니에게 "너는 우리 팀에 중요한 선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이에 앞서 영국 및 이탈리아 매체는 토트넘이 이탈리아 국가대표 펠레그리니를 3000만유로의 이적료에 영입할 뜻을 밝혔다고 일제히 보도한 바 있다.펠레그리니는 리버풀이 제일 먼저 관심을 보였던 선수다.그러나 모리뉴 감독의 반대로 리버풀이 주춤했다.이에 토트넘이 펠레그리니 영입에 적극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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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맥주병이 치워졌다' 포그바, 기자회견서 후원사 맥주 내려놔...호날두 콜라병 치운 것에 영향 받은 듯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에 이어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로 2020 기자회견장에서 공식 스폰서 맥주를 내려 놓았다. 프랑스 대표팀에서 뛰는 포그바는 16일(한국시간) 독일과 유로 2020 조별리그 F조 1차전(1-0 프랑스 승)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책상 위에 놓여 있던 하이네켄 무알코올 맥주병을 조용히 아래로 내려놨다. 별다른 언급을 하지는 않았지만, 무슬림인 그의 종교적 신념 때문으로 보인다.포그바는 독일전 최우수선수(MOM)로 뽑혔는데, 이번 대회의 MOM에게 주는 상이 '하이네켄 스타 오브 더 매치'(Star Of the Match)다. 포그바는 기자회견장에서 자신의 앞에 해당 회사의 주류가 놓여 있는 건 받아들이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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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피며 경기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과인, 미국 MLS 우습게 봤다가 혼쭐 고백 "이탈리아 리그와 비슷. 어렵다"
곤살로 이과인(인터 마이애미)이 미국 프로축구 MLS를 우습게 봤다가 혼쭐이 나고 있다고 고백했다.ESPN은 최근 이과인이 크리스찬 비에리 트위치채널 보보 TV에 출연, "MLS에서는 담배 피면서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어렵다"고 털어놨다고 전했다.ESPN에 따르면, 이과인은 "MLS는 터프한 리그다. 이탈리아 니그와 비슷하다. 스페인이나 잉글랜드는 쉽다. 그러나 이탈리아에서는 리그를 모르면 고생한다"고 말했다.이과인은 2019~2020시즌 세리에A 유벤투스에서 32경기를 뛰며 고작 8골을 넣는 데 그쳤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인터 마이애미와 계약했다.이과인은 올시즌 7경기 4골로 부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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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으로’ 손흥민, 케인과 얄궂은 운명의 만남 성사되나...토트넘, 맨시티와 개막전
손흥민(토트넘)이 환상 콤비를 이뤘던 해리 케인과 적이 돼 만날 것인가?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16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2021~2022시즌 일정에 따르면, 토트넘은 8월 14일 직전 시즌 우승 팀인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와 홈 경기장인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일전을 벌인다. 케인의 맨시티행이 성사되면 손흥민과 케인은 ‘어제의 동지에서 오늘의 적으로’ 만나게 된다. 손흥민과 케인은 토트넘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콤비 플레이로 토트넘의 득점을 이끌었다. 둘은 지난 시즌 26년 만에 EPL 단일 시즌 최다 합작골 신기록을 세웠다.지난 3월 8일 둘은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후반 31분 정확한 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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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했다, 케인은 우리 상대로 해트트릭할 것"...맨시티와 EPL 개막전 발표에 토트넘 팬들 '격앙'
토트넘 홋스퍼의 다음 시즌 여정이 순탄치 않다. 초반부터 강팀들과 줄줄이 격돌하게 됐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16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2021~2022시즌 일정에 따르면, 토트넘은 8월 14일 직전 시즌 우승 팀인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와 홈 경기장인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일전을 벌인다. 이에 따라 손흥민이 직전 시즌까지 환상 콤비를 이뤘던 해리 캐인과 적이 되어 만날지 주목된다. 케인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시티로 간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손흥민은 그동안 맨시티에 강한 면을 보였다. 지금까지 맨시티를 상대해 6골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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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효과' 못 본 퀴라소,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탈락
'명장' 거스 히딩크(75·네덜란드) 감독이 지도했던 퀴라소 축구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퀴라소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네덜란드령 퀴라소 빌렘스타트의 에르길리오 하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나마와 2022 카타르 월드컵 북중미 2차 예선 2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1차전 원정에서 1-2로 패했던 퀴라소는 1, 2차전 합계 1-2로 밀려 3차 예선 진출에 실패했다.퀴라소는 카리브해 남부에 위치한 네덜란드령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76위이지만 아직 북중미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아본 적이 없다.유럽 빅리그 클럽은 물론 네덜란드, 한국, 터키, 호주, 러시아 대표팀을 이끌었던 히딩크 감독은 2020년 8월 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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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역대 첫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최종전에서 UAE에 패했지만 조 2위 자격으로 역대 첫 최종 예선 진출을 확정했다.베트남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자벨 스타디움에서 열린 UAE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최종전에서 2-3으로 석패했다.베트남은 승점 17(5승 2무 1패)로 2차 예선을 마치면서 UAE(승점 18)에 G조 1위 자리를 내주며 2위로 내려앉았다.이날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로 최종예선 직행 티켓을 따낼 수 있었던 베트남은 조 2위가 됐지만 각 조 2위 상위 5개 팀에 주어지는 최종 예선 '와일드카드'를 확보하면서 기어코 역대 첫 최종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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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독일 1-0 제압…베테랑 센터백 후멜스 '자책골'로 행운의 승리
프랑스가 독일의 베테랑 수비수의 자책골로 행운의 승리를 거두었다. 프랑스는 1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F조 1차전에서 전반 20분 나온 마츠 후멜스(33·도르트문트)의 자책골을 끝까지 지켜 독일에 1-0으로 이겼다.승점 3점을 쌓은 프랑스(골득실 +1)는 이날 헝가리에 3-0으로 이긴 포르투갈(골득실 +3)에 골득실에서 뒤진 조 2위에 자리했고, 독일은 3위가 됐다.프랑스는 독일과 A매치 맞대결에서 2연승, 6경기 무패(4승 2무)를 이어갔다.독일이 프랑스에 이긴 마지막 승리는 7년 전인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이었다. 당시에는 후멜스가 헤더 결승골을 넣어 독일에 1-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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