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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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진창 토트넘에 손흥민의 연장계약 임박 소식은 고무적"...팬캐스트 "마지막 단계 밟고 있는 중"
최근 보도된 손흥민(토트넘)의 연장 계약 임박은 감독 선임 문제와 해리 케인 이적 문제로 '엉망'이 된 토트넘에 고무적인 소식이라고 팬캐트가 24일(현지시간) 전했다. 팬캐스트는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말을 인용하며 "손흥민이 토트넘과 연장 계약을 하면 토트넘은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알렸다. 로마노는 최근 '히어 위 고'라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손흥민의 연장 계약이 임박했다고 말한 바 있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이고, 주급은 20만 파운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과 손흥민은 지난해 11월부터 연장 계약 협상을 진행했으나 손흥민의 에이전트가 교체된 데다, 토트텀이 손흥민의 계약이 2023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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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첫 승' 우루과이, 8강 진출…볼리비아는 탈락
우루과이가 2021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에서 첫 승리를 따내며 대회 8강에 진출했다.우루과이는 25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와 2021 코파 아메리카 A조 3차전에서 상대 자책골과 에딘손 카바니의 쐐기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1무 1패 뒤 첫 승리로 승점 4를 쌓은 우루과이는 A조 4위를 확보해 남은 조별리그 결과와 상관없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볼리비아는 대회 3연패를 당하면서 조 최하위(승점 0)를 유지, 각 조 4위까지만 진출할 수 있는 8강에 오를 수 없게 됐다.4차전이 남아 있지만 우루과이와 승점 차는 이미 4점으로 벌어졌고, 승점 3을 기록 중이던 파라과이가 이날 칠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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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넘어야 내가 산다' 잉글랜드 vs 독일 유로2020 16강전 '빅뱅'...승자는 결승전까지 '꽃길'
유럽 축구 최대 라이벌 잉글랜드와 독일이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 잉글랜드와 독일은 오는 30일 새벽 1시(한국시간) 웸블리 구장에서 유로2020 16강전에서 운명의 일전을 벌인다. 역대 전적에서는 독일이 7전 4승 1무 2패로 앞서 있다. 그러나, 이번 16강 전이 열리는 장소는 잉글랜드의 홈인 웸블리다. 홈에서 열리는 만큼 잉글랜드가 유리할 것이라는 도박사들이 많다. 그러나, 공은 둥근 것. 결과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양 팀은 이 16강 전에 사활을 걸고 있다. 녹다운 토너먼트 경기이기 때문에 지면 그대로 탈락이다. 그러나, 이긴다면 사실상 결승 전출에 성공하는 것과 다름 없다. 대진 표에 따르면, 잉글렌드는 독일을 이길 경우 8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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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히딩크 감독까지...' 오리무중 토트넘 감독에 만치니 이탈리아 감독 거론...산토 전 울브스 감독과도 접촉 중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안토니오 콘테, 파울로 폰세카, 제나로 가투소, 홀렌 로페테기는 물 건너 갔다.토트넘이 이제는 무노 에스피리토 산토 전 울브스 감독과 접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협상이 꽤 진척이 됐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러나, 이 보도를 믿는 토트넘 팬들은 아무도 없다. 계약 일보 직전에도 틀어버리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의 성격 때문이다. 토트넘 팬들은 실망과 절망에서 포기 상태에 있다. 아무나 되라는 분위기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로베르토 만치니 이탈리아 국가 대표팀 감독을 영입하라는 목소리도 있다. 스티븐 제라드 레인저스FC 감독의 이름도 거론하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전 미국 대표팀 감독에게 12개월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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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미루 극장골' 브라질, 콜롬비아에 2-1 역전승…코파 3연승
브라질이 카세미루의 극장골을 앞세워 2021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3연승을 달리며 B조 선두를 굳게 지켰다.브라질은 2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주앙 아벨란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1 코파 아메리카 B조 경기에서 호베르트 피르미누의 동점골과 카세미루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콜롬비아를 2-1로 물리쳤다.조별리그 3차전 전승을 달린 브라질은 승점 9로 B조 선두를 굳게 지켰다.브라질은 지난해 10월 페루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 조별리그(4-2 승) 이후 7경기 만에 이날 상대 팀에 점수를 내줬지만, A매치 10연승을 기록했다.한편 B조에서 가장 먼저 조별리그 4경기를 다 치른 콜롬비아는 1승 1무 2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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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사이 2골' 페루, 0-2 딛고 에콰도르와 값진 무승부
페루가 후반서 5분 사이에 두 골을 터트려 에콰도르와 무승부를 거뒀다.페루는 24일(한국시간) 브라질 고이아니아의 이스타지우 올림피쿠 페드루 루도비쿠에서 열린 에콰도르와 2021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히안루카 라파둘라와 안드레 카리요의 연속골에 힘입어 2-2로 비겼다.전반 자책골 한 골을 내주며 에콰도르에 0-2로 끌려간 페루는 후반에 재빠르게 두 골을 만회하며 승점을 따냈다.이로써 승점 4(1승 1무 1패)가 된 페루는 조 3위를 지켰다.2무 1패로 이번 대회에서 아직 승리가 없는 에콰도르는 승점 2로 4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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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A매치 109호골' 포르투갈, 프랑스와 2-2…조3위로 16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통산 최다 골 타이기록을 세운 포르투갈이 프랑스와 비기고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16강에 턱걸이했다.포르투갈은 24일 오전(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0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프랑스와 2-2로 비겼다.포르투갈에서는 호날두가 페널티킥으로만 두 골을 넣었고, 프랑스에서는 카림 벤제마가 역시 혼자 두 골을 터트렸다.유로 통산 최다 득점자인 호날두는 이번 대회에서 3경기 연속골이자 5호 골을 기록하고 자신의 대회 통산 득점을 14골로 늘렸다.더불어 109번째 A매치 득점을 올려 이 부문 역대 최다 골 기록을 보유한 이란의 알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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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배틀그라운드(PUBG)와 스폰서십?...비디오 게임 투자 '임박'
손흥민(토트넘)이 비디오게임 업체 배틀그라운드(PUBG)와 손잡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닷이스포츠닷컴은 23일(현지시간) “손흥민이 현재 게임이나 e스포츠에 투자하고 있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수 주 안에 PUBG와 파트너십을 맺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이 PUBG 로고가 새겨진 옷을 입고 그의 유명한 ‘찰칵 골세리머니’를 하는 이미지를 게재했다. 뿐입니다. 이 이미지는 PUBG 공식 트위터 계정에 “전장에 누가 올지 기대하라”라는 문구와 함께 공유됐다. 이 매체는 “이 시점에서 손흥민이 PUBG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알 수 없다. 이 게임의 브랜드 홍보 대사가 되거나 게임에서 자신의 개인 스킨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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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책임 전가하지 말고 자신을 탓하라" 로버츠, 토트넘에서 1500만 파운드 받고도 성적 부진 모리뉴 또 '저격'
토트넘 주장 출신 그래엄 로버츠가 또 조제 모리뉴 전 토트넘 감독을 저격했다. 모리뉴는 최근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해리 케인의 어깨가 무겁다. 그는 토트넘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해, 국가대표로 우승을 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이에 로버츠가 발끈했다.그는 "토트넘이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자그레브에 어이 없는 역전패를 당해 탈락한 데는 모리뉴의 책임도 있다"고 지적했다. 로버츠는 모리뉴가 토트넘에서 받았던 연봉 액수를 거론하면서 "다른 사람을 탓하지 마라"고 모리뉴에 촉구했다. 그는 "자그레바에서 패한 것은 모리뉴의 책임이 아니냐?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지 말고 자신을 탓하라. 모리뉴는 연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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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익한 영어 스포츠 관용구 ⓽] 모리뉴가 유로2020에서 무득점 부진 케인에 '뒷담화' 하지 않는 이유는? ‘Monday morning quarterback’
조제 모리뉴 AS 로마 감독은 이른바 '뒷담화'의 '달인'이다. 경기에서 지고 나면, 꼭 선수들을 탓한다. 자기 팀 소속 뿐 아니라 상대 팀 선수들도 거침 없이 비판한다. 토트넘 감독 시절에도 자기 팀 선수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해 자주 논란을 일으켰다. 그런 모리뉴 감독도 토트넘 선수 중 딱 2명에 대해서 만큼은 절대 '뒷담화'를 하지 않았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이들은 자기가 원하는 플레이를 군 말 없이 잘 따라줬기 때문이다. 자신이 구상한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로 팀의 득점을 주도했기 때문이다. 반면, 가레스 베일이나 델레 알리가 한 번이라도 실수를 하면 용서하지 않았다. 선수를 편애한다는 역풍을 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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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털링 결승골' 잉글랜드, 체코 1-0으로 꺾고 유로 16강 안착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이 라힘 스털링(맨시티)의 결승 골을 앞세워 체코를 제압하고 조별리그 무패 행진으로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16강에 진출했다.잉글랜드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 대회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전반 12분 터진 스털링의 결승 골을 끝까지 지켜내 1-0으로 승리했다.조별리그에서 2승 1무(승점 7)를 기록하며 D조 선두를 확정한 잉글랜드는 이날 스코틀랜드를 3-1로 격파한 2위 크로아티아(승점 4)와 함께 16강 직행 티켓을 차지했다.체코(승점 4)는 스코틀랜드와 승점이 같았지만 상대 전적에서 무승부로 똑같아 골 득실 비교에서 밀려 3위로 내려앉았다.하지만 각 조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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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구석이 뭐길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케인을 팔지 않으려고 하는 진짜 이유는?
맨체스터시티가 해리 케인의 영입에 1억 파운드를 내겠다는 보도가 나왔음에도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 올 여름 케인을 결코 팔지 않겠다는 종전의 자세를 견지하고 있는 것이다. 설사, 1억5천만 파운드를 제시하는 팀이 있다 해도 케인을 팔 의향이 없어 보인다. 왜 그럴까?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케인과의 계약 기간이 3년이나 남았기 때문이다. 전성기를 맞고 있는 케인의 기량이 1~2년 사이에 급락할 리 없다는 게 레비 회장의 판단인 듯하다. 현 시점에서 케인이 없는 토트넘은 상상할 수 없다.그의 가치가 1년 뒤에 지금보다 떨어질 가능성도 없다. 따라서, 굳이 올 여름 그를 이적 시장에 내놓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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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스 결승골'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꺾고 코파 A조 선두
아르헨티나가 파라과이를 잡고 2021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A조 선두에 자리했다.아르헨티나는 22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힌샤 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 2021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알레한드로 고메스의 결승골을 지켜 1-0으로 이겼다.이로써 대회 2연승을 포함해 3경기 무패(2승 1무)를 거둔 아르헨티나는 조 선두(승점 7)에 위치했다.승점을 더하지 못한 파라과이는 1승 1패로 3위(승점 3)에 머물렀다.같은 조의 우루과이와 칠레는 1-1로 비겼다.칠레가 전반 26분 에두아르도 바르가스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 21분 아르투로 비달의 자책골로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승점 1을 나눠 가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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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상대 자책골로 칠레와 1-1 무승부…코파 아메리카 첫 승점
우루과이가 2021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에서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칠레와 무승부를 거뒀다.우루과이는 22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A조 경기에서 칠레와 1-1로 비겼다.이로써 아르헨티나와 1차전 패배 후 대회 두 번째 경기에서 첫 승점을 거둔 우루과이는 승점 1(1무 1패)이 됐다.전반 선제골을 지켜내지 못한 채 동점골을 내줘 승리를 놓친 칠레는 3경기 무패(1승 2무)로 승점 5를 쌓는 데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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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맨시티서 눈감고도 50~60골 넣을 것"...'토트넘 전설 윙어' 앤더튼 "손흥민, 케인 없는 토트넘 리더될 것"
해리 케인(토트넘)의 이적 가능성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의 전설적인 윙어인 대런 앤더튼이 케인은 결국 맨체스터시티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앤더튼은 최근 겐팅베트와 가진 인터뷰에서 "그동안 케인이 한 말과 그런 말을 한 시점을 볼때, 그는 토트넘에 남지 않을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또는 맨시티 이적이 유력하지만, 케빈 더 브라위너를 언급한 것을 보면 그는 맨시티에 갈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토트넘의 새 감독이 케인의 잔류를설득하겠지만, 그는 토트넘을 떠나기로 결심했다"고 주장했다.앤더튼은 또 케인이 맨시티에서 뛰면 한 시즌에 눈 감고도 50~60골을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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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익한 영어 스포츠 관용구 ⓼] ‘체코전에 케인을 빼라고?'...앨런 시어러 “케인은 한번의 기회에서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될 수 있는 골만 넣으면 돼”
유로2020의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24개 팀이 유럽 정상을 위해 격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잉글랜드가 예선 2경기에서 보여준 경기력에 잉글랜드 축구 팬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주장 해리 케인의 부진에 크게 실망하는 눈치다.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케인은 자국 축구팬들의 열광적인 성원에도 불구하고 유로2020에서 극심한 부진을 보이고 있다. 크로아티아와의 1차전과 스코틀랜드오의 2차전에서 무기력한 플레이를 보이면서 득점은커녕 두 경기 모두 후반전에 교체되는 수모를 당했다. 이에 일각에서 변화를 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있다. 심지어, 23일(이하 한국시간)의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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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영입하는 팀은 망한다"...타운센드 "케인, 자신의 이적료 감당할 팀 없다는 사실 100% 알고 있어" 주장
해리 케인(토트넘)의 이적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앤드로스 타운센드는 최근 스타디움 애스트로와의 인터뷰에서 "케인은 자신을 영입하는 팀이 파산할 것이라는 것을 100% 확신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매체들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케인을 올 여름 이적 시장에 내놓지 않을 것이라며, 설사 내놓더라도 최소한 1억5천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요구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일부 팀이 선수+현금 제의를 했으나 레비 회장이 일언지하에 거절했다는 보도도 있었다.이에, 타운센드가 케인의 이적 불가를 전망했다. 현 시점에서 케인의 몸값을 감당할 팀이 없다는 것이다.최근 한 매체는 케인 영입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진 맨체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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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손흥민'...감독도 없고 케인, 베일, 알리, 은돔벨레, 오리에, 시소코 등도 토트넘과 이별 준비중
손흥민(토트넘)이 외로워지게 생겼다. 조제 모리뉴 감독이 전격 경질된 후 토트넘은 아직도 새 감독을 찾지 못하고 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이랬다 저랬다'를 반복하면서 신임 감독 선임 작업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PSG 감독의 복귀를 추진하다가 퇴짜를 맞았고, 안토니오 콘테 전 인터 밀란 감독의 영입 작업은 막판 협상에서 결렬됐다.또 파울로 폰세카 전 AS 로마 감독과는 2+1 계약을 목전에 둔 뒤 갑자기 없었던 일로 만들더니, 젠니로 가투사 전 피오렌티나 감독을 선임하려다 팬들의 거센 반발에 밀렸다.그러자, 특급 감독들은 토트넘을 회피하고 있다.보다 못한 일부 축구 전문가들은 모리뉴 감독 경질 후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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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팀에서는 ‘펄펄’ 국대에서는 ‘음메 기죽어’...“케인과 레반도프스키는 동병상련"(미카 리차즈)
해리 케인(잉글랜드)과 로베르트 레반도프흐키(폴란드)는 ‘동병상련‘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전 맨체스터시티 출신인 미키 리차즈는 풋볼 런던과의 인터뷰에서 “케인과 레빈도프스키는 유로2020에서 동료 선수들의 도움을 받지 못하며 고전하고 있다”며 이들의 부진을 동료 선수들 탓으로 돌렸다.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인 케인은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23골)에 오르며 유로2020에서의 대활약이 기대됐다. 그러나 정작 유로 2020에서는 힘을 전혀 쓰지 못하고 있다. 크로아티아와의 1차전에 이어 스코틀랜드전에서 골은커녕 시종 무기력한 플레이로 일관했다. 특히, 스코틀랜드전에서는 후반 교체되는 수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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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포르투갈 천적' 독일, 포르투갈에 4-2 역전승…고젠스 1골 1도움
'전차군단' 독일이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에서 포르투갈에 대역전승을 거뒀다.독일은 20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0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카이 하베르츠, 로빈 고젠스의 득점포에 상대 자책골 두 골을 엮어 포르투갈을 4-2로 완파했다.전반 15분 만에 포르투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은 독일은 상대 자책골 두 골을 유도하며 승부를 뒤집었다.독일은 포르투갈과 최근 5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며 천적의 면모를 보였다.1차전에서 프랑스에 0-1로 패했던 독일은 이로써 대회 조별리그 첫 승리를 챙겨 F조 2위(승점 3)로 올라섰다.1승 1패를 거둔 포르투갈도 승점은 3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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