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러드 보웬 [보웬 인스타그램]](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922055708012444fed20d3049816221754.jpg&nmt=19)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최근 토트넘이 최근 웨스트햄 윙어 제러드 보웬의 이적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웬은 지난 2019년 헐시티에 있을 때 토트넘이 눈독을 들인 선수다.
보웬은 웨스트햄에서도 꾸준히 활약했다.
이에 토트넘이 보웬을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트를 보냈다는 것이다.
인디펜던트는 토트넘 외에도 레스터시티와 리버풀도 보웬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자, 토트넘 팬들이 ‘뿔’이 났다.
이 매체에 따르면, 보웬은 웨스트햄과 2025년까지 계약돼 있다.
따라서, 웨스트햄은 보웬의 이적료를 5000만 파운드 이상을 요구할 것이라고 이 매체는 예상했다.
당시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하고, 손흥민도 아시안컵 출전으로 공백이 심하자 보웬의 영입을 추진한 바 있다.
그러나, 헌국이 아시안컵에서 조기 탈락해 손흥민이 예상보다 일찍 복귀하자 보웬의 영입전에서 철수했다.
잉글랜드 출신의 보웬은 최전방 공격수를 비롯해 공격형 미드필더, 또 오른쪽 측면까지 소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이 빠르고 탁월한 골 결정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토트넘 팬 사이트인 스퍼스웹은 “그 가격이면 더 나은 옵션이 있다. 토트넘은 다른 윙어보다 중앙 미드필더와 스트라이커 영입이 더 급하다”고 강조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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