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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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가는 길 '보낼 땐 쿨하게, 데려올 땐 화끈하게'
제주 유나이티드는 선수들의 이적에 '쿨'한 구단이다.제주는 2010년 2위에 오른 뒤 곧바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을 독일 분데스리가로 보냈다. 이어 2013년 8월에는 주축 수비수 홍정호의 독일 이적을 허가했다. 2014년 1월에는 아직 데뷔도 안 한 류승우(제주)도 독일행 비행기에 태웠다.유럽 뿐 아니라 아시아 내, 심지어 K리그 내 이적도 굳이 막지 않았다. 2015년 1월 윤빛가람(제주)이 중국 옌볜으로 떠났고, 2016년 1월 로페즈가 전북으로 이적했다. 이어 송진형(FC서울)이 아랍에미리트(UAE) 알 샤르자, 이근호가 강원FC로 각각 둥지를 옮겼다.그럼에도 제주는 2013년을 제외하고 2014년부터 3년 연속 상위 스플릿을 지켰다.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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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맨유狂’…맨시티·첼시 떨고 있니
역시 ‘빨강’과 ‘빨강’은 통했다.영국 ‘더 선’은 12일(한국시각) 안토니오 라치 이탈리아 상원의원과 인터뷰를 통해 이미 상당한 축구광으로 알려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열혈 팬이라고 소개했다.어린 시절 스위스 베른에서 유학 생활을 했던 김 위원장은 월드컵 등 주요 국제축구대회는 빠짐없이 챙겨볼 정도로 축구광으로 알려졌다. 스위스 유학 당시 종종 인접한 이탈리아 밀라노를 찾아 현장에서 직접 경기를 지켜봤던 것으로 알려졌다.라치 의원은 “최근 북핵 문제가 세계적인 위협이 되고 있지만 김정은 위원장은 지하 벙커에서 맨유의 하이라이트 등 축구 경기를 모두 지켜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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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앨러다이스, 팰리스의 '소방수' 요청 거절
이청용이 뛰는 크리스털 팰리스가 '낙동강 오리알' 신세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네덜란드 출신 프랑크 데 부어 감독을 경질했다.데 부어 감독은 현역 시절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 출신으로 지도자가 되어 아약스(네덜란드)와 인테르 밀란(이탈리아) 등 명문클럽을 이끌었다.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그는 새 시즌 개막 후 4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며 연패에 그치자 부임 77일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불과 프리미어리그 4경기와 컵대회 1경기를 지휘한 뒤 경질이다.공교롭게도 이청용이 선발 출전해 자신의 100번째 프리미어리그 경기였던 번리 원정에서 결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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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성 없다" 리버풀, 마네 3경기 출전 정지 징계 항소
리버풀이 사디오 마네의 3경기 출전 정지 징계에 대해 항소한다.영국 스카이스포츠를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12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마네의 3경기 출전 정지 징계에 대해 잉글랜드축구협회(FA)에 1~2경기로 징계를 줄여달라고 항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마네는 지난 9일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전반 37분 상대 골키퍼 에데르송과 세게 충돌했다. 공을 향해 높이 올린 다리가 에데르송의 얼굴을 가격했다.축구화 바닥이 정확히 에데르송의 얼굴을 향했고, 존 모스 심판은 다이렉트 퇴장을 명령했다. 마네의 퇴장 이후 리버풀은 급격히 흔들렸다. 0-1로 뒤지던 상황에서 4골을 더 내주면서 0-5 충격패를 당했다.에데르송은 8분 가까이 그라운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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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2연전 해외파 위주" 이승우·이진현 기회 잡을까?
신태용 감독이 국가대표 지휘봉을 잡으면서 2016년 리우 올림픽, 2017년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나섰던 이른바 '신태용의 아이들'이 주목을 받았다.하지만 신태용 감독은 권창훈(디종)을 재호출한 것을 제외하면 기존 선수들에 오히려 이동국(전북), 염기훈(수원) 등 베테랑을 더했다. 손흥민(토트넘), 장현수(FC도쿄), 황희찬(잘츠부르크) 등은 이미 대표팀 주축으로 활약 중이었다. 김민재(전북), 권경원(톈진 취안젠) 정도가 새 얼굴이었다.그만큼 이란, 우즈베키스탄 연전이 중요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진출을 위해 모험보다는 안정을 택했다. 경기력도 마찬가지였다. 신태용 특유의 공격 축구보다 지지 않는 축구 쪽에 무게를 둬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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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참패’ 베로나, 이승우에게 ‘기회’이자 ‘위기’
이승우에게 새 소속팀 헬라스 베로나는 ‘기회’인 동시에 ‘위기’다.이승우는 10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베로나의 스타디오 마르칸토니오 빈테고디에서 열린 피오렌티나와 2017~2018 이탈리아 세리에A 3라운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데뷔 기회는 얻지 못했다.지난달 30일 이적 당시 이탈리아 현지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보였던 만큼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이루지 못한 1군 데뷔의 꿈은 더욱 현실로 다가왔다. 기회는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다. 베로나가 취업비자 발급과 함께 선수 등록을 마친 이승우는 곧장 피오렌티나와 홈 경기 출전 명단에 포함됐다. 하지만 이승우는 벤치에서 베로나가 0-5로 참패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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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의 자신감(?) "메시 재계약? 곧"
지난 7월 FC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와 재계약을 발표했다. 종전 2018년 6월 계약 만료에서 2021년까지 계약을 3년 연장시켰다.하지만 메시는 아직 계약서에 사인하지 않은 상태다.FC바르셀로나 팬들의 비난 목소리는 점점 커지고 있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를 놓친 상황에서 메시와 재계약마저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캡틴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재계약 여부도 지지부진하다.일단 로베르트 페르난데스 이사가 입을 열었다. 페르난데스 이사는 11일(한국시간) ESPN을 통해 "곧"이라고 말했다.이미 조셉 바르토메우 회장은 지난 5일 "재계약은 6월30일 끝났다. 이미 계약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고용 계약서 및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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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적극 문전 쇄도로 상대 자책골 유도
황희찬(21, 레드불 잘츠부르크)이 상대 자책골을 만들어냈다.황희찬은 1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7라운드 라피드 비엔나와 홈 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 20분 프레드릭 굴브라센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3경기 만의 출전이다. 황희찬은 8월25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 결장한 뒤 28일 슈투름 그라츠와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도 무릎 통증으로 출전하지 못했다.이후 대표팀에 합류해 8월31일 이란전, 9월5일 우즈베키스탄전을 소화했고, 이날 교체로 다시 그라운드를 누볐다.후반 30분에는 승부에 균형을 맞추는 상대 자책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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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나 0-5 참패, 이승우는 없었다
헬라스 베로나의 홈 경기 0-5 참패 속에 이승우는 없었다.이승우는 10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베로나의 스타디오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피오렌티나와 2017~2018 이탈리아 세리에A 3라운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은 무산됐다.지난달 30일 이적 후 뒤늦게 취업비자를 받은 이승우는 선수 등록에 이은 출전 명단까지 빠르게 1군 선수 대우를 받았다. 하지만 실제 그라운드를 밟는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이승우가 결장한 가운데 베로나는 안방에서 5골이나 허용하는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전반 2분을 시작으로 10분과 24분에 차례로 실점한 베로나는 후반 들어 2골을 더 허용해 0-5의 참패를 허용했다.한편 새 시즌 개막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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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향하는 신태용호, 다음달 10일 튀니지와 평가전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달성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평가전 첫 상대가 튀니지로 결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다음 달 10일 프랑스 칸에서 튀니지와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7일 밝혔다.축구협회는 튀니지 축구협회와 친선경기를 위한 사전조율을 마쳤으나, 월드컵 최종예선의 결과에 따라 개최 여부가 유동적이어서 공식 발표를 하지 못했다.튀니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9위인 한국 15계단 높은 34위에 올라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프리카 최종예선을 A조 1위(3승1무)로 통과해 월드컵 본선에서도 만날 수 있는 상대다.한국과 튀니지는 지금까지 두 차례 맞붙은 바 있다. 역대 전적은 1무 1패로 한국의 열세다.2002년 히딩크 감독 시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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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점투성이 경기력…결과만 강조한 '신태용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9회 연속 월드컵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선수단 역시 신 감독을 헹가래 치며 기쁨을 만끽했다. 분명 축하해야 할 일이다. 그러나 경기력에서 적잖은 문제점을 드러내면서 자력이 아닌 시리아-이란전 결과가 나온 뒤 확정됐다. 대표팀을 지지하고 응원한 국민들이 바란 모습은 아니었다.우즈베키스탄 원정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대표팀은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한국은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이란(6승4무·승점22)에 이어 A조 2위(4승3무3패·승점15)에 올라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이로써 한국은 총 10번째이자 1986년 멕시코대회 이후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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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곤 부회장 "히딩크 선임? 불쾌하고 어처구니 없는 얘기"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일각에서 제기된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의 축구 대표팀 선임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어처구니없는 얘기라며 가능성을 일축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과 경기를 마치고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일궈낸 대표팀이지만 경기력에 적잖은 문제점을 드러내 팬들의 우려를 샀다. 이 와중에 히딩크 감독이 다시 한번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싶다는 입장을 내놨다는 얘기가 흘러나왔다.대한축구협회는 본선 진출 목표를 달성한 신 감독이 2018 러시아월드컵까지 대표팀을 이끈다고 밝혔지만 팬들의 눈은 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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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미래' 김민재 "당연히 월드컵 나가고 싶죠"
"축구 선수라면 당연히 월드컵에 나가고 싶죠."한국 축구의 운명을 결정한 이란, 우즈베키스탄과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10차전. 신태용 감독은 처음 대표팀에 합류한 중앙 수비수 김민재(전북)를 선발로 내세우는 파격적인 선택을 했다.월드컵 티켓을 따냈지만, 두 경기 연속 0-0 무승부를 거두면서 비난의 목소리도 커진 상황. 하지만 김민재의 발굴은 신태용호의 최고 수확이었다.김민재는 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아직까지 얼떨떨하다. 또 대표팀에 소집될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하고 있겠다"면서 "축구 선수라면 당연히 월드컵에 나가고 싶다. 다만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내 입장에서는 잘 준비하는 것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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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 티켓 들고 귀국했지만' 조용했던 인천공항
9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일궈냈지만, 귀국 현장은 조용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7일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 티켓을 들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울리 슈틸리케 감독 대신 신태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이란, 우즈베키스탄과 마지막 2연전을 치렀다. 두 경기 연속 0-0 무승부. 목표로 했던 월드컵 티켓을 손에 넣었지만, 팬들의 반응은 썩 좋지 않았다.이날 공항에서도 팬들의 환호는 없었다.공항에는 전임 월드컵 감독들이 등장해 대표팀을 환영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 김정남 감독,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회택 감독, 1994년 미국 월드컵 김호 감독,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차범근 감독, 2010년 남아공 월드컵 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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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희 "이대로면 월드컵 진출팀 중 한국이 최약체"
- 위기 속 최선 다했지만, 갈 길 멀다- 염기훈 후반 투입, 분위기 전환- 냉정히 말해 진출국 중 꼴찌 수준- 남은 기간 선수 발탁, 재정비 필요■ 방송 : CBS 라디오 FM 98.1 (07:30~09:00)■ 진행 : 김현정 앵커■ 대담 : 한준희 (축구해설위원)아침에 눈 뜨자마자 월드컵 결과부터 확인한 분들 많으시죠. 천신만고라는 표현이 여기 딱 맞을 것 같습니다.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 우즈벡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 A조 2위로 월드컵 본선 9회 연속 진출에 성공은 했습니다. 사실 9회 연속이면 이게 엄청난 기록입니다. 그런데 워낙 졸전 끝에 올라가다 보니까 올라가는데도 뭔가 찜찜하다 이런 분들이 많으시죠. 한준희 KBS 축구해설위원 연결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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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향한 야유는 우즈벡 향한 야유로 바뀌었다
분요드코르 스타디움 3만4000석을 가득 메운 관중들은 일방적으로 우즈베키스탄을 응원했다.한국 선수들을 소개할 때, 또 한국 선수들이 공을 잡거나 반칙을 범할 때 한 목소리로 야유를 했다. 다만 삼벨 바바얀 감독, 그리고 바바얀 감독이 비난 속에 기용했던 세르게예프, 제파로프가 소개될 때도 야유를 퍼부었다.하지만 경기가 0-0으로 끝나자 상황이 달라졌다.시리아가 이란과 2-2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한국이 A조 2위로 월드컵에 직행하고, 시리아가 A조 3위로 플레이오프에 나가는 상황. 우즈베키스탄은 A조 4위로 탈락이 확정됐다.한국을 향한 야유는 박수로, 우즈베키스탄을 향한 박수는 야유로 바뀌었다.우즈베키스탄 관중들은 관중석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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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의 일침 "K리그가 더 발전해야 합니다"
"K리그가 더 발전해야 해요."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의 아쉬움이다. 아시아의 맹주였던 한국 축구가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야 본선행을 확정한 이유, 그리고 다시 아시아의 호랑이로 군림하기 위한 숙제를 K리그에서 찾았다.구자철은 6일(한국시간) 월드컵 진출을 확정한 뒤 한국 축구의 발전에 대해 심도 깊게 이야기했다.구자철은 "전반적인 시스템이 미래가 보여야 한다. 정말 발전하고 좋아졌지만, 개인적으로 한국 축구는 경제적으로 좋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협회와 스폰서를 가지고 있다"면서 "독일 같이 계속 버티고, 나아가기 위해서는 전반적으로 많은 게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그 변화의 핵심으로 K리그의 발전을 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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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의 눈물 "국민 여러분 응원 덕분입니다"
"국민 여러분 응원에 힘입어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은 8월31일 이란전 0-0 무승부 후 발언 때문에 도마에 올랐다. "관중의 함성이 커 소통이 어려웠다"는 발언이었다. 오해였다. 김영권은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하기 전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했지만, 비난 여론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하지만 9회 연속 월드컵 진출로 마음의 짐을 덜었다.김영권은 6일(한국시간)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진출을 확정한 뒤 "가슴 속이 답답했는데 이제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놨다.힘든 시간이었다. 의도하지 않았던 오해가 생기면서 마음 고생이 심했다. 이동국(전북), 염기훈(수원) 등 베테랑들이 옹호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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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는 안된다…'신태용 축구'는 달라져야 한다
신태용 감독은 ‘공격 축구’를 표방하는 지도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뒤를 이어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때도 다소 답답했던 축구대표팀의 밋밋한 공격을 날카롭게 만들어달라는 분명한 의도가 포함됐다.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 위태로운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한국 축구의 ‘소방수’를 맡은 신태용 감독은 이란, 우즈베키스탄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9, 10차전에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두 경기 모두 무실점하며 1골이라도 넣어 승리한다는 것이 신태용 감독의 구상이었다.하지만 실제 그라운드 위에서의 축구는 머릿속에서 그리던 것과는 완전히 달랐다. 신태용 감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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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함' 강조한 염기훈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고 싶었다"
짧지만 강렬했다. 베테랑 염기훈(수원 삼성)의 경험은 역시 무시할 수 없었다. 넉넉하지 않은 출전시간이었지만 그의 존재감은 단연 돋보였다.염기훈은 6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탸슈켄트의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0차전에서 후반 18분 교체 출전해 반짝이는 활약을 펼쳤다.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염기훈은 K리그에서 보여준 날카로운 패스를 이날 경기에서도 여러 차례 선보이며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그리고 한국은 0-0 무승부로 경기를 끝내 조 2위로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일궈냈다.경기를 마친 염기훈은 월드컵 진출의 기쁨과 경기력에 대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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