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
시메오네가 끝내버린 과르디올라의 꿈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이별 선물로 '트레블(3관왕)'을 준비하려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꿈은 산산조각이 났다.바이에른 뮌헨은 4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지난달 27일 마드리드 원정에서 0-1로 패했던 뮌헨은 안방에서 전·후반에 각각 사비 알론소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골 맛을 봤지만 후반 8분 앙투안 그리즈만에 내준 골이 뼈아팠다.2경기를 치르며 1승1패를 기록한 두 팀은 1, 2차전 합계 점수도 2-2로 팽팽했다. 골 득실마저 같은 상황에서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뮌헨이 아닌 AT마드리드가 결...
-
'야속한 감바' 수원 3골 차 대승에도 16강 좌절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수원 삼성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수원은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년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6차전 상하이 상강과 홈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김건희가 2골을 몰아쳤고, 수비수 민상기도 1골을 추가했다.하지만 승리는 의미가 없었다.5차전까지 상하이가 4승1패 승점 12점으로 조 1위를 확정한 상황. 수원은 멜버른 빅토리와 같은 1승3무1패 승점 6점으로 3위였다. 멜버른과 홈(1-1), 원정(0-0) 경기를 모두 비겼지만, 홈에서 골을 내준 탓에 순위가 밀렸다. 승점이 같으면 상대 전적에 따라 순위기 결정되기에 상하이를 이겨도 멜버른이 감바 오사카와 비기...
-
'장쑤 잡고 조 1위!' 전북이 노리는 단 한가지
전북 현대가 안방에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분명한 각오를 선보였다.전북은 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장쑤 쑤닝(중국)을 상대로 2016 아시아축구연맬(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E조 6차전을 치른다.현재 전북은 3승2패(승점9)로 E조 1위, 장쑤는 2승2무1패(승점8)로 2위에 올라있다. 각 조 2위까지 16강에 진출하는 가운데 전북과 장쑤는 16강 진출을 자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최하위 빈즈엉(베트남)을 상대하는 3위 FC도쿄(2승1무2패.승점7.일본)의 승리가 유력한 만큼 자칫 패할 경우 조 3위로 밀려나기 때문에 16강 진출이 좌절된다. 무승부도 불안하다. 전북은 무승부를 거둘 경우 16강에 오를 수 있지만 장쑤는 무조건 승리가...
-
토트넘은 스스로와 싸움에서 패했다
토트넘은 끝내 우승 경쟁에서 웃지 못했다. 경기도 이기지 못했고, 스스로 통제하지도 못했다.토트넘은 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FC와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레스터 시티와 우승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이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토트넘은전반에만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연속 골로 2-0으로 앞섰다. 하지만 후반 들어 2골을 허용하고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치며 레스터의 우승이 확정됐다.승리를 향한 간절함 때문이었을까. 이날 경기에서는 총 12장의 경고가 나왔다. 이 가운데 토트넘 선수가 9장을 쓸어갔다. 선발로 나선 선수 중 8명이 사이 좋게 경...
-
손흥민이 쏜 ‘희망’, 주전 경쟁의 가능성
모두가 주목하는 경기에서 터진 리그 3호 골. 손흥민(토트넘)의 진가가 발휘된 순간이었다. 다음 시즌 대활약을 기대케 하는 '희망'의 골이라는 평가도 나온다.손흥민은 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FC와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65분간 활약했다.델레 알리가 경기 중 상대 선수를 향한 폭력적인 행동으로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생긴 빈자리를 손흥민이 대신했다. A매치 기간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배려로 대표팀에 차출되지 않았던 손흥민은 지난달 3일 리버풀과 32라운드 이후 약 한 달 만에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영국 현지에서도 알리의 빈자리를 손흥민이 대신할 것이...
-
'한일전'을 대하는 포항-서울의 다른 자세
포항 스틸러스와 FC서울이 201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나란히 일본 팀을 만난다.두팀 모두 일본 원정이다. 포항은 3일 우라와 레즈와 원정 경기를 치르고, 서울은 4일 산프레체 히로시마 원정 경기를 치른다. 5차전까지 결과로 포항은 16강 탈락이, 서울은 16강 진출이 확정된 상황.덕분에 일본 원정을 떠나는 포항과 서울의 자세는 조금 다르다.◇포항 "일본 상대로 자존심 지키겠다"포항은 이미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1승1무3패 승점 4점으로 H조 4위다. 이겨도 조 2위 안에 들 수 없는 상황이다. 우라와 레즈는 포항에 져도 16강 진출에는 문제가 없다. 결과가 의미 없는 경기가 됐다.하지만 최진철 ...
-
'후보들 모은 외인구단' 레스터 시티, 동화 같은 EPL 정상
레스터 시티가 결국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올랐다. 팀 창단 이후 첫 번째 프리미어리그 우승. 1978년 노팅엄 포레스트 이후 1부리그(프리미어리그는 1992년 출범) 우승을 처음 경험한 첫 팀이기도 하다. 또 1부리그 우승을 차지한 24번째 팀이 됐다.레스터 시티를 우승 후보로 꼽은 전문가는 없었다. 도박사들조차 레스터 시티의 우승 확률을 0.02%로 전망했다.불과 2년 전만 해도 레스터 시티는 갓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한 팀이었다. 지난 시즌에도 강등권에서 머물다가 막판 잔류에 성공했다. 레스터 시티의 우승은 '상상'속에서나 가능한 일로 보였다.그런 레스터 시티가 정상에 올랐다. 이적료 총합이 케빈 데 브루잉(...
-
손흥민, 7호골은 터졌지만…토트넘 우승은 좌절
손흥민(24)이 모처럼 찾아온 기회를 살렸다. 하지만 토트넘의 꿈은 날아가버렸다.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첼시와 원정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토트넘은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레스터 시티가 전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무승부를 기록한 덕분에 실낱 같은 희망은 남아있었다. 단 비기거나 지면 레스터 시티의 우승이 확정되는 상황이었다.델레 알리의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로 손흥민이 모처럼 선발로 나섰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지난 4월3일 리버풀전 이후 첫 선발 출전.손흥민은 기다렸다는 듯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웃게 만들었다.토트...
-
출전 못하는 ‘해외파’, 위기일까 기회일까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한국 축구는 본격적인 유럽 진출의 길이 열렸다. 월드컵 개최 전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선수들의 해외 이적은 주로 일본이었다. 유럽 진출도 있었지만 차범근, 허정무 등을 제외하고는 뚜렷한 성공 사례는 없다. 하지만 2002년 한일월드컵은 세계 축구의 양대산맥 중 하나인 유럽 무대로 한국 선수들이 대거 진출하는 교두보가 됐다.이후 이제는 현역에서 은퇴한 박지성과 이영표를 필두로 수 많은 선수들이 꾸준히 유럽 무대에서 맹활약하며 한국 축구의 발전을 이끌었다. 하지만 2015~2016시즌은 유럽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에게는 ‘암흑기’나 다름 없다. 오죽하면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소속팀에서...
-
'무득점 공격수' 라자르 "딱 1골만 터져라!"
K리그 클래식 포항 스틸러스의 고민은 공격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양동현을 데려왔지만 포항의 공격은 여전히 시원하지 않다.포항이 기대하는 선수는 따로 있다. 지난 시즌부터 활약하는 외국인 공격수 라자르 베셀리노비치. 세르비아 출신의 라자르는 지난 시즌 포항에 임대돼 활약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 완전 이적했다.라자르가 포항에 입단할 당시 과거 포항에서 맹활약했던 외국인 선수 라데가 방한했을 정도로 라자르에 거는 기대는 상당했다. 라자르의 포항 이적에는 라데의 적극적인 추천도 있었다.입단 당시 라자르는 자신의 장점으로 드리들 돌파에 이은 슈팅으로 꼽았을 정도로 K리그에서 성공 가도를 달릴 것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
-
라니에리, 점심 때문에 레스터 우승 걸린 경기 못 본다?
레스터 시티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팀 창단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확정될 수도 있는 토트넘-첼시전을 볼 수 없게 됐다.레스터는 1일(한국 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1 무승부를 거뒀다.레스터는 이날 경기 전까지 승점 76점으로 토트넘에 승점 7점 앞선 1위였다. 맨유전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레스터는 안방에서 상대 팀의 우승 세리머니를 보고 싶지 않았던 맨유의 거센 저항에 가로막혀 리그 우승을 다음으로 미뤘다.리그 2경기를 남긴 레스터는 여전히 2위 토트넘에 비해 ...
-
김학범의 성남 축구 '화려하지 않아도 이긴다'
"성남의 축구요? 한 발 더 뛰는 축구입니다."김학범 감독은 성남의 전성기를 이끈 감독 중 하나다. 코치로서 K리그 3연패를 일궜고, 감독으로서 2006년 K리그 정상에 올랐다. 2008년을 마지막으로 성남을 떠난 뒤 허난 젠예(중국), 강원FC를 거쳐 2014년 9월 다시 성남 사령탑으로 돌아왔다. '왕의 귀환'이었다.성남의 상황은 많이 달라졌다. 화려한 멤버를 구축해 '레알 성남'이라고 불렸던 때와 달리 시민구단으로 전환하면서 지원이 확 줄었다.당연히 김학범 축구도 조금 바뀌었다.김학범 감독은 "우리는 돈을 많이 쓸 수 없는 상황이다. 이리저리 끼워맞춰서 해야 한다"면서 "화려한 축구, 누구 말대로 보기 좋은 축구를 하기는 어렵다. 콘셉...
-
맨체스터의 '진짜 축구'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2015~2016시즌이 막바지를 향하는 5월. 맨체스터의 축구는 새로운 시작이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이 경기에서 패할 경우 리그 선두를 달리는 레스터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할 수 있었다. 하지만 맨유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상대 팀의 우승 확정을 허락하지 않았다.경기 시작 8분 만에 앙토니 마르시알이 선제골을 꽂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9분 뒤 상대 수비수 웨스 모건에 동점골을 내주긴 했지만 맨유는 안방에서 승점 1점을 챙기며 자존심을 지키는 데 성공했다.레스터는 ‘주포...
-
토트넘에게도, 손흥민에게도 마지막 기회가 왔다
토트넘 핫스퍼에게, 또 손흥민(24)에게 마지막 기회가 찾아왔다.레스터 시티는 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끝난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기면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던 레스터 시티는 22승11무3패 승점 77점을 기록, 자력 우승을 다음으로 미뤘다.여전히 레스터 시티의 우승이 유력하다. 37라운드 에버튼전, 38라운드 첼시전 중 한 경기만 잡으면 자력으로 우승한다.하지만 토트넘에게도 기회는 남아있다. 토트넘은 35라운드까지 19승12무4패 승점 69점으로 선두 레스터 시티에 승점 8점 뒤져있다. 일단 36라운드 첼시전을 잡으면 승점 차...
-
기성용의 불안한 입지, 감독의 선택은 22세 신예
이쯤 되면 프란체스코 귀돌린 감독의 머릿속에는 기성용(스완지 시티)의 존재는 없다고 결론할 수 있지 않을까.기성용은 1일(한국시각) 웨일스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 결장했다.스완지가 안드레 아유의 멀티골을 앞세워 3-1로 승리하며 강등권에서 완전히 탈출한 이 경기에 기성용은 없었다. 귀돌린 감독은 기성용을 교체 명단에 넣었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을 기회는 주지 않았다,지난 25일 레스터시티전에서 후반 30분 교체 투입되며 4경기 만에 출전한 기성용이지만 안방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시원한 3-1 승리를 거둔 스완지의 환호를 함께하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포지...
-
'8G 무승' 인천, 언제까지 '겨울잠' 자나
전국을 감싼 완연한 봄기운에도 인천 유나이티드의 '겨울잠'은 계속된다.인천은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과 FA컵에서 돌풍의 주인공이었다. 어렵사리 김도훈 감독을 선임한 인천은 K리그 클래식에서 치열한 중위권 경쟁을 펼치다 아쉽게 상위 스플릿 진입에 실패했지만 FA컵 결승까지 오르며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FC서울과 FA컵 결승에서 패하며 인천의 돌풍은 아무런 결과도 얻지 못한 채 아쉽게 끝나 버렸다.올 시즌을 앞두고 인천은 김인성(울산 현대)과 김원식(FC서울) 등 일부 핵심 선수의 이적으로 전력이 약화됐다는 평가를 얻었다. 케빈, 요니치 등과 재계약하며 다시 한 번 돌풍을 예고했지만 인천은 K리그 클래식 새 시...
-
이청용의 이별 선언, 결장으로 답한 감독
작심하고 감옥을 비판하고 자신의 거취에 대한 분명한 답을 원했던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결국 돌아온 답변은 결장이었다.이청용은 1일(한국시각)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 결장했다.그동안 출전은 하지 않더라도 꾸준하게 교체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던 이청용이지만 최근 국내 언론과 인터뷰에서 앨런 파듀 감독의 용병술과 선수 기용을 비판한 것이 이 경기를 앞두고 영국 현지에 소개되며 사실상 이별을 예고했다.이청용은 지난달 2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한 30라운드에 처음으로 선발로 나섰다. 2월 14일 왓포드와 26라운드 이후 처음으로 그...
-
산토스·아드리아노 '슈퍼매치'에서 빛난 外人
K리그 최고의 흥행카드 '슈퍼매치'가 77번째 맞대결을 마쳤다. 수원 삼성과 FC서울은 라이벌전다운 치열한 공방으로 경기장을 찾은 2만8109명의 눈을 즐겁게 했다. 양 팀 서포터즈도 경기 전부터 목청껏 응원가를 부르며 선수들을 격려했다.선수라면 누구든 경기를 뛰고 싶어 한다. 그게 '슈퍼매치'라는 더비 경기라면 더더욱 그렇다. 그러나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는 영광은 양 팀 합쳐 22명에 불과하다. 교체선수를 모두 합쳐도 28명만이 참가할 수 있다. 이처럼 경기에 뛰는 것도 힘든데 그중에 돋보이는 활약을 보이기란 결코 쉽지 않다. 그것도 리그 최고의 라이벌전 '슈퍼매치'에서는 더 어렵다.그러나 한국의 더비 경기에서 국내 선수가 아...
-
다카하기 "슈퍼매치? 계속 이기는건 어려워"
"슈퍼매치, 무엇보다 뜨거운 경기."FC서울의 중앙 미드필더 다카하기 요지로(29)는 '슈퍼매치'가 서울과 수원 삼성에 끼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 인지 파악하고 있었다. 때문인지 다카하기는 90분 내내 쉬지 않고 경기장을 누비며 헌신적으로 경기에 임했다.다카하기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8라운드 서울과 수원 경기에 선발로 나와 아드리아노가 골을 넣는 데 일조하며 팀의 1-1 무승부를 이끌었다.무승부로 끝난 77번째 '슈퍼매치'. 다카하기에겐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다카하기는 전반전에 이렇다 할 활약이 없었다. 특유의 정확한 패스가 사라지고 동료들과의 호흡도 그리 좋지 못했다. 공격보다...
-
서울에 맞춰 나온 수원, 또 수원에 맞춘 서울
77번째 슈퍼매치. 흔히 말하는 객관적인 전력, 또 현재 K리그 클래식 순위 등은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수원 삼성은 FC서울의 약점을 파고들어 선제골을 만들었고, 서울은 다시 수원의 전술에 맞춰 움직이며 동점골을 터뜨렸다.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서울의 K리그 클래식 슈퍼매치.일단 수원은 서울을 상대했던 다른 팀과 달리 기존 포(4)백을 그대로 들고나왔다. 서정원 감독은 "상대가 잘 하는 것을 막는 것도 맞다. 하지만 그렇게 끌려가면 우리 축구를 못하고 망가질 수 있다. 그대로 가면서 데얀과 아드리아노를 세밀하게 신경 쓸 것"이라고 말했다.서울 최용수 감독도 예상한 부분이다. 최용수 감독도 "수원은 절대 안방에서...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