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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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도 아쉬운 '로봇' 차두리의 은퇴
"아쉽지요. 평생 뛰어다녔으면 좋겠는데..."최근 한국 축구는 은퇴를 앞둔 차두리(서울)에 푹 빠졌다. 1980년생으로 어느덧 30대 중반이 되어 버린 차두리지만 그라운드에서는 여전히 '폭주 기관차'다.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독일에서 시작된 유럽 생활은 스코틀랜드를 거쳐 11년 만에 끝이 났다. 하지만 차두리는 FC서울의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해 '제2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2014시즌에는 K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되며 당당히 K리그 최고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자리를 굳혔다. 은퇴를 앞둔 나이에 K리그 최고 수비수로 선정된 차두리에게 대표팀 복귀는 당연했다.하지만 차두리는 오랜만에 복귀한 대표팀과 인연을 오래 이어가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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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한국으로, AFC의 ‘중심’이 움직인다
“현재 AFC 조직 내 외국인 비중은 한국인이 최고입니다.”2015 호주 아시안컵이 마지막 열기를 뿜고 있는 지난 25일(한국시각)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만난 신만길(43) 아시아축구연맹(AFC) 경기국장은 밝은 표정이었다. 신 국장의 표정을 통해 기대 이상으로 흥행 대박을 터뜨린 이번 아시안컵을 평가하는 AFC 내부의 분위기를 알 수 있었다.신만길 국장은 “이번 대회는 지난 3년간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아직 4경기가 남았지만 흥행도 잘되고 평가도 좋아 대회를 준비하는 관계자로서 보람을 느낀다. 결승까지 이런 분위기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활짝 웃었다.사실 호주에서는 축구가 럭비나 크리켓, 테니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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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망친 팀 맞아? 美언론 "놀라운 르네상스"
"아시안컵 우승은 2014 월드컵에서의 실망감을 극복할 놀라운 부활이 될 것이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27일(한국시간) 한국 축구 대표팀의 2015 호주 아시안컵 결승 진출 소식을 전하면서 브라질월드컵에서의 부진을 단시간에 극복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이 매체는 한국이 이라크를 2-0으로 누른 4강전을 포함해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쳤다며 "황량하고 의기소침한 상태로 브라질월드컵을 마치고 돌아온 대표팀에게는 놀랄만한 르네상스"라며 6개월 만에 벌어진 한국 축구의 반전을 주목했다.이어 월드컵 직후 홍명보 감독이 사퇴했지만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부임해 기성용을 중심으로 대표팀의 리빌딩을 착실히 이끌어왔다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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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만의 결승 진출, 슈틸리케는 쉴 수 없다
27년 만의 결승 진출에도 기뻐할 여유는 없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27일(한국시각) 호주 뉴캐슬의 뉴캐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호주와 아랍에미리트(UAE)의 2015 호주 아시안컵 준결승을 코칭스태프와 함께 참관한다.이 경기의 승자와 결승에서 만나는 만큼 슈틸리케 감독은 자신이 직접 전력을 분석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신이 결승 진출을 예상한 호주의 전력을 정밀 점검할 예정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라크전 승리 후 "조별예선에서 경기했던 호주와 결승에 진출하는 호주의 전력은 크게 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23일에도 준결승 상대 분석을 위해 신태용 코치와 함께 캔버라 스타디움을 찾아 이란과 이라크의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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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는 ‘이정협’이 없었다
파격적인 세대교체에도 최전방 공격수는 소속팀조차 없는 베테랑을 쓸 수밖에 없는 현실. '메소포타미아의 사자' 이라크가 준결승에서 멈춰야 했던 결정적인 이유다.라디 셰나이실 감독이 이끄는 이라크 축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각)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15 호주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한국에 0-2로 패했다.이라크는 이 경기에서 1골 1도움한 한국의 신예 공격수 이정협(상주)을 막지 못한 채 그대로 무너졌다. 이번 대회 출전조차 상당히 파격적이었던 이정협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이라크. 그들이 결국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고개를 떨궈야 했던 이유가 바로 이정협의 등장이다.국내 정세로 인해 한동안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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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에도 웃는 이라크, 더 나은 미래를 보다
“패배는 아쉽지만 이라크 축구의 더 나은 미래를 확인했다.”26일(한국시각)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한국과 2015 호주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0-2로 패한 이라크의 라디 셰나이실 감독의 표정은 밝았다.이라크는 이번 대회에 출전 선수 23명 가운데 1990년 이후 출생자가 19명이나 될 정도로 어린 팀으로 경기했다. 평균 나이는 22.8세에 불과하다. 30대 선수는 주장이자 간판 공격수인 1983년생 유니스 마흐무드(무소속)가 유일하며 최연소는 1996년생 미드필더 후맘 타리크(알 다프라)다.오랫동안 이어진 불안한 정세 탓에 이라크는 과거 중동 축구를 대표하는 축구 강국의 입지를 내줘야 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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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상대는 호주” 슈틸리케의 확신과 경계
“결승에서 만날 호주는 조별예선에서 만났던 호주와는 전혀 다른 팀이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각)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브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이라크와 2015 호주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2-0으로 승리했다.이 승리로 한국 축구는 1988년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안컵 이후 무려 27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그동안 ‘아시아의 맹주’를 자처하고도 정작 아시안컵 우승과는 55년째 인연을 맺지 못한 아쉬움을 떨칠 절호의 기회가 왔다.결승에 먼저 오른 ‘슈틸리케호’의 상대는 27일 뉴캐슬에서 열리는 또 다른 4강전의 승자다. 이 경기는 개최국 호주와 아랍에미리트(UAE)가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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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우리의 템포드리블러 손흥민, 결승 축하해"
한국 축구를 27년 만에 아시안컵 결승 무대에 올려놓은 손흥민의 기쁨은 곧 그의 소속팀 레버쿠젠의 기쁨이었다.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은 26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15 호주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한국이 이라크를 2-0으로 제압한 뒤 공식 트위터를 통해 "축하합니다, 우리의 템포 드리블러 손흥민이 이라크전 승리로 아시안컵 결승에 진출했습니다"라고 축하 글을 남겼다.레버쿠젠 구단은 트위터에 한국이 골을 넣을 때마다 알림 글을 남기는 등 손흥민이 출전한 아시안컵 준결승전에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손흥민은 이라크전에 선발 출전해 비록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역습을 이끄는 등 공격의 첨병 역할을 했다. 우즈베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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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의 벌떼 응원, ‘붉은 함성’에 무릎 꿇다
그라운드의 극명한 대비는 관중석의 분위기도 바꾼다.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의 주도인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는 8만3500석으로 2015 호주 아시안컵의 5개 경기장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의 주경기장으로 사용됐을 당시에는 11만명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건설된 엄청난 규모다.이곳에서 열린 첫 경기였던 우즈베키스탄과 북한의 조별예선에는 1만2078명을 시작으로 두 번째 경기였던 오만과 호주의 조별예선에는 무려 5만276명이 몰렸다. 개최국 호주의 경기였다는 점에서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았다.이후 카타르-이란전은 2만2672명, 카타르와 바레인 경기에는 4841명이 경기장에서 아시안컵을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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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이정협, 이제는 주전 공격수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제대로 된 ‘물건’을 찾았다.이정협은 26일(한국시각)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이라크와 2015 호주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한국의 2-0 승리를 이끌었다.지난 호주와 조별예선부터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이정협은 전반 20분 김진수(호펜하임)이 프리킥한 공을 상대 문전에서 완벽한 헤딩슛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후반 5분에는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의 쐐기골을 이끄는 가슴 트래핑으로 도움까지 기록했다.한국의 결승 진출을 이끄는 풀 타임 맹활약으로 한국의 승리를 진두지휘한 이정협은 경기 종료를 알리는 주심의 호각소리에 그대로 잔디 위에 쓰러졌다.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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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협, 골·도움 원맨쇼! 한국, 27년 만에 결승 진출
27년 만에 4강의 벽을 넘었다. 이제 55년 만의 감격적인 우승만 남았다. 한국 축구가 아시아 맹주를 차지하기 위한 여정의 마지막 순간만을 남겨뒀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6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15 호주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이정협과 김영권의 릴레이 골을 앞세워 이라크를 2-0으로 완파했다.이로써 한국은 1988년 대회 이후 무려 27년 만에 준결승의 벽을 뚫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한국은 조별리그부터 준결승전까지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쳤다. 아시안컵의 새 역사다. 1956년부터 시작된 아시안컵 역사상 단일 대회에서 5경기 연속 실점없이 경기를 마친 팀은 슈틸리케호가 처음이다.객관적 전력상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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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연속 무실점' 韓, 아시안컵 새 역사 썼다
한국 축구의 아시안컵 무실점 행진이 거침없다. 조별리그 3경기에 이어 중압감의 차원이 다른 단판 승부 토너먼트 2경기에서도 실점이 없는 무결점 경기를 펼쳤다.5경기 연속 무실점. 아시안컵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6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15 호주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이라크를 2-0으로 제압하고 조별리그 3경기와 8강전에 이어 5경기째 무실점 행진을 펼쳤다.아시안컵은 1956년 초대 대회를 치렀고 2015 호주 대회가 16회째다.지금까지 아시안컵 역사상 단일 대회에서 5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펼친 팀은 슈틸리케호가 처음이다.종전 기록은 이란의 몫이었다. 4경기다.이란은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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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출격' 차두리, 이라크 측면 깬다
'슈틸리케호'가 차두리의 투입으로 이라크 측면 봉쇄에 나선다.차두리(서울)는 26일(한국시각)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리는 이라크와 2015 호주 아시안컵 준결승에 선발로 나선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에 후반 교체 출전해 인상 깊은 경기력을 선보인 차두리를 선발 명단에 넣었다. 차두리와 함께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한교원(전북)이 선발 출전해 이라크 측면을 '빠른 발'로 무너뜨리겠다는 슈틸리케 감독의 계획을 엿볼 수 있다.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 선발 명단에서 오른쪽 측면 공격수와 수비수를 각각 이근호(엘 자이시)-김창수(가시와 레이솔)에서 한교원-차두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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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선수연봉평가시스템 도입… 2015년 연봉협상 조기종료
포항스틸러스는 선수연봉평가시스템을 도입해 2015시즌 선수단 연봉 협상을 조기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포항이 도입·개발한 연봉평가시스템은 지난 2014년 중반부터 약 1년간에 걸친 노력의 결과물이다.포항이 도입한 선수연봉평가시스템은 기존의 단순 출장 횟수와 시간, 공격 포인트 등을 바탕으로 구단과 감독의 평가로 이루어지는 기초적인 연봉평가에서 벗어나 세부적이고 다양한 항목을 적용해 팀경기 결과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지게 했다.특히, 총 33가지의 세부 데이터 항목으로 이루어진 선수 개인별 종합평가, 대내외적인 선수별 종합평점(구단평점, 연맹평점, 지도자평점 등) 및 기타 추가 항목 등을 적용해 객관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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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패스 No.1' 기성용, 결승도 부탁해
기성용의 정확한 패스는 결승으로 가는 '탄탄대로'다.한국과 이라크는 26일 오후(한국시각)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리는 2015 호주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격돌한다.8강에서 각각 우즈베키스탄과 이란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한 두 팀이 아시안컵에서 맞붙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한국이 이라크와 역대전적에서 6승10무2패로 크게 앞서고 있지만 유독 아시안컵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한국이 준우승했던 1972년 태국 대회 사전예선에서 만나 연장까지 120분을 치르고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에서 2-4로 무릎을 꿇었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이 함께 대회를 치른 2007년에도 준결승에서 만나 승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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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에 강한 이근호 vs 이라크의 영웅 마흐무드
이기면 다음 라운드로, 패하면 집으로 가야 하는 토너먼트 단판 승부에서는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의 역할이 중요하다.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6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2015 호주 아시안컵 이라크와의 4강전에서 중동 팀을 상대로 유독 강한 이근호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반대로 이라크의 베테랑이자 이라크의 축구 영웅 유니스 마흐무드를 경계해야 한다.이근호는 A매치에서 중동 팀만 만나면 신바람을 냈다. 그가 기록한 A매치 19골 중 11골을 중동 국가를 상대로 뽑았다.이근호는 공격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이청용과 구자철이 부상으로 하차한 상황에서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 아직 이번 대회 골 기록이 없다. 이라크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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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에 웃는 英 축구팀 스윈던 타운
2015 호주 아시안컵에 기쁜 잉글랜드 프로축구팀이 있다. 그들은 왜 아시안컵에 열광하고 있을까.영국 윌트셔주에 자리 잡은 인구 20만 명도 되지 않는 소도시 스윈던을 연고로 하는 스윈던 타운은 유럽축구를 좋아하는 축구팬에게도 생소한 잉글랜드의 축구클럽이다. 2014~2015시즌 현재 3부리그에 해당하는 리그1에서 경기하고 있으며 전체 시즌의 절반을 넘긴 현재 리그 1위를 기록 중이다.하지만 스윈던 타운은 '이역만리' 호주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안컵에 활짝 웃고 있다. 팀 내 주축 미드필더 2명이 나란히 아시안컵에 차출돼 4강까지 진출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호주의 미드필더 마시모 루옹고와 이라크 미드필더 야세르 카심이다.루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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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디 높은 4강 벽' 슈틸리케호, 27년의 한 푼다
한국 축구는 8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고 2002년에는 아시아 국가 중 최고 성적인 4강 진출을 달성했다. 이를 토대로 아시아 축구의 맹주를 자처하고 있으나 2%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아시아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아시안컵에서 유독 고개를 들지 못했기 때문이다.슈틸리케호는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55년 만의 대회 우승을 노린다. 이제 2개의 관문만 넘어서면 된다. 준결승전과 결승전이다. 첫 번째부터 만만치가 않다. 먼저 이라크와의 4강전을 통과해야 한다.한국이 마지막으로 이 대회 정상을 차지한 것은 1960년이다. 이후 한국은 세 차례 결승 무대에 올랐지만 모두 고배를 마셨다. 결승 진출은 1988년 카타르 대회가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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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만에 끝난 이란의 마지막 희망
아시안컵 우승을 향한 이란의 마지막 희망마저 물거품이 됐다.아시아축구연맹(AFC)은 25일(한국시각) 이라크가 2015 호주 아시안컵 8강에 부정선수를 출전시켰다는 이란축구협회의 이의 신청을 공식 기각했다.이란은 지난 23일 캔버라에서 열린 이라크와 대회 8강전에서 연장까지 3-3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에서 6-7로 패했다. 하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에서 51위로 AFC 소속 국가 중 1위에 올라있는 이란은 이 패배에 승복하지 않았다.이란축구협회는 '이라크의 카카'라는 별명을 가진 알라 압둘 자라(알 쇼타)가 지난해 트락토르 사지(이란)에서 활약할 당시 금지약물 양성반응을 보인 경력이 있어 국제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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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실점을 부탁해” 김진현 향한 슈틸리케의 특별한 주문
“내일 경기? 무실점해주기를 바란다”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은 ‘3번 골키퍼’였다. 2011 카타르 아시안컵을 앞두고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소집된 이후 줄곧 ‘3번 골키퍼’였다. 대표팀에 발탁돼 동료들과 함께 영광스러운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았지만 출전 기회는 오지 않았다.묵묵히 2년 넘도록 기다린 끝에 A매치 출전의 기회가 왔다. 2012년 5월 스위스에서 열린 ‘무적함대’ 스페인과 평가전. 비록 경기는 1-4로 크게 패했다. 하지만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김진현의 평가는 나쁘지 않았다. 비록 4실점했지만 당시에도 스페인의 공세를 수차례 선방으로 저지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하지만 A매치 데뷔전 이후 김진현의 기다림은 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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