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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고, 속초고 꺾고 이틀 연속 풀세트 역전승… 2024 익산보석배 전국중고배구대회 조 선두
남고 배구 명문 수성고가 속초고를 풀세트 접전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2024 익산보석배 전국중고배구대회 18세이하 남자부에서 파죽의 2연승을 올렸다. 올 3월 춘계연맹전 우승팀 수성고는 13일 전북 익산 팔봉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E조 경기에서 속초고를 맞아 먼저 2세트를 내준 뒤 이후 3세트를 따내며 세트스코어 3-2(25-27, 21-25, 25-15, 25-14, 15-12)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었다. 수성고는 전날 인하부고에 이어 이날 수성고도 풀세트 승리를 거두는 기염을 토하며 조 선두에 나섰다. 한편 D조의 남성고는 인창고를 초반부터 두들기며 3-0(25-8, 25-12, 25-10)으로 홈코트에서 첫 승을 올렸다. ◇13일 전적▲익산팔봉실내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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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5종’ 해남코리아 오픈 국제대회 개막.. 10개국 600명 참가
전남 해남군에서 근대5종 국제대회가 13일 개막했다.해남우슬체육공원 일원에서 6일간 '2024 해남 코리아 오픈 국제대회 및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를 개최한다.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네팔, 인도네시아, 태국, 카자흐스탄, 일본, 몽골, 홍콩, 우즈베키스탄 등 10개국 선수단이 참여한다.연인원으로는 3천600여명이 해남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군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국제화 전략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시범대회를 한 데 이어 올해 2번째로 대회를 개최했다.근대5종 경기는 펜싱, 수영, 육상, 사격, 장애물 5개 종목을 겨루는 대회로 해남 우슬체육공원내에서 전 종목이 가능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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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경기도지사배(G3), ‘세이렌’ 생애 첫 우승
6월 9일(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로 펼쳐진 제18회 경기도지사배(G3, 2000미터, 순위상금 5억원)에서 ‘세이렌’(한국 3세 암 흑갈색, 공이공팔 마주, 안해양 조교사, 장추열 기수)이 우승했다. ‘세이렌’은 생애 첫 우승을 이번 대상경주 우승으로 장식하며 2억 7천 5백만원의 상금을 가져갔다.전날 내린 비로 인해 함수율 10%의 다습한 경주로에서 치러진 이번 경주는 3월 루나Stakes(L)와 5월 코리안오크스(G2)를 연달아 우승하며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 3개 경주의 전승 우승을 노리는 ‘이클립스베리’에게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세이렌’은 출전마 8마리 중 인기 7위.경주가 시작되고 ‘이클립스베리’가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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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김천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 개최.. 전국 테니스 동호인 450개 팀, 900여 명 참가
김천시는 오는 6월 14일부터 16일, 22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제8회 김천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많은 동호인 선수가 참가할 수 있도록 주말을 활용해 2주에 걸쳐 분산 개최된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김천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4일부터 국화부, 전국신인부, 개나리부, 지도자부, 지역신인부 순으로 일자별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에는 전국 동호인 총 450개 팀, 9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현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대회가 전국 테니스 동호인들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테니스 축제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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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난적 인하대에 신승…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 조 단독선두
한양대가 홈코트에서 인하대를 물리치고 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서 조 단독선두에 올랐다. 한양대는 13일 서울 한양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대부 B조 예선리그에서 인하대를 맞아 3,4세트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1(25-21, 25-23, 25-27, 27-25)로 힘겹게 따돌렸다. 이로써 한양대는 5승1패를 기록, 인하대(4승1패)을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같은 조의 경기대는 조선대와의 원정경기에서 우세한 공격력을 발판으로 삼아 3-0(5-21, 25-19, 25-13)으로 완승을 거두고 4승1패를 기록했다. ◇13일 전적▲남대부 B조 예선리그경기대(4승1패) 3(25-21, 25-19, 25-13)0 조선대(1승4패)한양대(5승1패) 3(25-21, 25-23, 25-2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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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 바퀴..' 남은 힘 쥐어짠 김유로, 경쟁자들 제치고 '아시아 도로사이클선수권' 우승
올해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김유로(한국국토정보공사)가 2024 아시아 도로사이클선수권대회 남자부 개인도로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대한자전거연맹에 따르면 김유로는 1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대회 개인도로 경기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158㎞ 구간을 3시간 21분 4초 만에 주파했다.순환 코스 마지막 한 바퀴에 16명이 선두 그룹을 형성한 가운데 김유로가 남은 힘을 쥐어짠 끝에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트랙 사이클 매디슨 경기에서 은메달을 딴 김유로는 이날 대회 마지막 순간에 트랙 경기로 단련한 스프린트 솜씨를 뽐내며 정상에 섰다.우리나라 남자 선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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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국산 3세마는 누구? 제24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2) 개최
6월 16일(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최우수 국산 3세마를 선발하는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의 마지막 관문인 제24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2)가 열린다. 경주조건은 국산 3세마(거세마 제외)만이 출전 가능하고 부담중량은 암55kg, 수57kg이며 2000미터 경주거리에 순위상금은 7억원(우승상금 3억 8천 5백만원)이다. 경마에서는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 3개 경주를 모두 우승하는 말을 삼관마라고 부르는데 2007년의 ‘제이에스홀드’와 2016년의 ‘파워블레이드’의 두 마리만이 삼관마의 영예를 안았다. 금년에는 시리즈 제1관문 KRA컵 마일(G2)에서는 ‘석세스백파’가, 제2관문 코리안더비(G1)에서는 ‘은파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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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인들의 자존심을 건 승부, ‘제12회 이순신장군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 개최
통영시는 오는 14~16일 3일간 용남생활체육공원과 광도테니스장, 평림테니스장에서 ‘제12회 이순신장군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생활체육 테니스 동호인 300개팀, 900여명이 참가해 테니스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고 시민들에게 건강과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 및 임원 등 900여 명이 통영에 체류함으로써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통영시는 루지·케이블카·디피랑·어드벤처타워 할인권과 경기장 주차증 등을 제작·배부해 전국에서 찾아온 생활체육인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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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52초23 세계신기록' 티트머스, 호주 대표선발전서 여자 자유형 200m 우승
아리안 티트머스(23·호주)가 12일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호주 대표 선발전 여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52초23으로 우승하며 세계신기록을 세웠다.몰리 오캘러헌(20·호주)이 2023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하며 작성한 1분52초85를 0.62초 앞당긴 세계신기록이다.오캘러헌도 이날 1분52초48로, 자신의 종전 세계기록보다 빠르게 터치패드를 찍었지만 티트머스보다는 느렸다.경기 뒤 티트머스는 호주 ABC 방송과 인터뷰에서 "세계신기록 달성은 내게 보너스다. 훈련할 때 자주 1분52초대 기록을 냈는데, 실전에서도 이 기록을 세워 기쁘다"며 "파리 올림픽을 향한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다.티트머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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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경상북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 개최.. 15~17일, 영주국민체육센터서 진행
‘제56회 경상북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태권도협회, 영주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영주시와 영주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경북도 내 초·중·고, 대학‧일반 선수 1천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올해로 56회를 맞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교육감기 태권도대회는 초등 저학년부터 참가하는 신인 유망주 발굴의 장으로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우수한 선수를 배출하는 산실이기도 하다.경기는 겨루기 부문과 품새 부문으로 나뉘며 남고부, 여고부, 남대부는 제105회 전국체전 경북대표 2차 평가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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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간다' 송민지, 아시아 도로사이클선수권 우승
은퇴한 '사이클 여제' 나아름 이후 8년 만에 아시아 도로사이클선수권대회 여자 개인도로에서 우승한 송민지(삼양사)가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까지 따내며 겹경사를 누렸다.대한자전거연맹에 따르면 송민지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대회 여자 개인도로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112.6㎞ 구간을 2시간 56분 51초 만에 주파해 84명의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우리나라 선수가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개인도로에서 우승한 건 2016년 나아름 이후 8년 만이다.앞서 9일 열린 도로독주 경기에서 13위에 그쳐 아쉬움을 삼킨 송민지는 '사이클의 마라톤'이라 불리는 개인도로에서 전략적으로 전체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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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고] 올림픽 금메달보다 더 소중한 것, 세계평화
낭만과 예술의 도시,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을 앞두고 있다. 올림픽은 운동선수들의 ‘꿈의 무대’다. 그러나 올림픽의 기본 정신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현대 올림픽을 창시한 프랑스의 교육자 쿠베르탱 및 IOC를 움직이는 국제 스포츠의 지도자들이 염원하는 것은 올림픽을 개인에게는 인간의 완성, 국제적으로는 국제적인 친선, 세계적으로는 세계 평화의 광장을 만드2016는 것이 목표다. 여기서 ‘인간의 완성’이란 올림픽의 기본 정신인 개인의 능력을 개발하고 승화시켜 ‘완전한 인간’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올림픽에서 ‘완전한 인간’을 만난 감동적인 순간들을 소개해보려 한다. 2004 아테네 올림픽 남자마라톤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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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경기 중 고작 1승' 한국 여자배구, 일본에 0-3 완패.. 3세트에 아쉬운 막판 스퍼트
범실 관리와 3세트 경기만 보면 나아진 모습이 보였다.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6월 12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에서 열린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일본전에서 0-3 완패했다.특히 정지윤이 양 팀 최다 17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부진이 아쉬웠다.이 날 한국은 공격 득점 27-47로 크게 밀렸고, 블로킹 득점도 5-10으로 열세였다.그나마 잘된 것은 10-18로 앞선 범실 관리였고, 3세트에서 22-25로 박빙의 승부를 벌인 것이 의미가 있었다.덤으로 정지윤이 17득점으로 양 팀 선수들 중에서 최다 득점을 올렸지만 문지윤이 7득점, 강소휘가 6점, 정호영이 5득점, 박정아가 겨우 1점에 그쳤다.반면 일본은 이시카와가 16점, 코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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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장문호 영입.. '일본리그 거쳐 친정팀 복귀'
프로농구 서울 SK가 포워드 장문호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2016년 고양 오리온(현 고양 소노)에서 프로 데뷔한 장문호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SK에서 뛰었다.2022-2023시즌이 끝난 뒤 KBL에서는 은퇴했고, 이후 일본 B3리그 가가와에 입단했다.2023-2024시즌 일본 리그에서 46경기에 나와 평균 4점, 2.2리바운드를 기록한 장문호는 1년 만에 다시 SK로 돌아왔다. /연합뉴스장문호는 "일본 리그에서 부상에 대한 우려를 털어냈고, 식스맨으로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힘을 보태 현역 연장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다"며 "새로운 각오로 SK 우승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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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국삼보선수권대회 성료' 국가대표 8명 선발
대한삼보연맹은 충남 천안시 한국삼보센터에서 선수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24 전국삼보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남녀 스포츠 삼보와 컴뱃 삼보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특히 이번 대회는 28일부터 마카오에서 열리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삼보선수권대회와 올 하반기에 열릴 세계 우호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했다.그 결과 신재용, 권재덕, 이승안, 강진수, 박정빈, 박호성, 이재환, 이승희가 한국 삼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문성천 대한삼보연맹 회장은 국제삼보연맹과 러시아 등 삼보가 대중스포츠로 자리 잡은 6개국을 방문한 결과를 참고해 한국 삼보 선진화 방안을 마련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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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123] 왜 핸드볼 경기장을 의미하는 ‘Playing Court’에 ‘Court’가 들어간 것일까
국제핸드볼연맹(IHF) 경기규칙 제 1장은 경기장을 영어로 ‘Playing Court’로 표현하고, 규격와 용도 등을 설명하고 있다. 경기장 규칙을 제 1장에 세운 것은 경기장이 갖는 상징적 의미가 크기 때문일 것이다. 경기장은 일본식 한자어로 기술의 낫고 못함을 서로 겨룬다는 의미인 ‘경기(競技)와 장소를 의미하는 ’장(場)‘이 합쳐진 단어이다. 스포츠 경기를 할 수 있는 장소로써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편의 시설이 마련된 곳을 의미한다. (본 코너 1120회 ’핸드볼에서 왜 경기를 ‘Game’이라고 말할까‘ 참조)영어 ‘Playing Court’는 말 그대로 놀이하는 코트라는 의미이다. 코트는 외래어로 각종 스포츠 경기장을 이르는 말이다.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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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전쟁' 유창혁·이창호·안조영, 월드 바둑 챔피언십 4강 진출
유창혁·이창호·안조영 9단이 월드바둑 챔피언십에서 4강에 올랐다.이창호 9단은 12일 전남 신안군 신안갯벌박물관에서 열린 제5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 8강에서 일본의 고바야시 고이치 9단에게 267수 만에 백 8집 반승을 거뒀다.이창호는 만 45세 이상 참가하는 월드바둑에 세 차례 출전 끝에 처음 4강에 이름을 올렸다.2·3회 대회 우승자인 유창혁 9단은 최명훈 9단과 8강 형제 대결에서 277수 만에 흑 3집 반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처음 출전한 안조영 9단도 대만 왕리청 9단을 불계로 물리치고 4강에 합류했다.반면 조훈현·서봉수·김승준 9단은 16강에서 패해 탈락했다.13일 오전 10시 열리는 준결승은 유창혁 9단과 이창호 9단,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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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삼성, '3점슛 성공률 54.7%' 저스틴 구탕 영입
프로농구 창원 LG에서 활약했던 외국인 선수 저스틴 구탕(포워드·188㎝)이 2024-2025시즌 서울 삼성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빈다.삼성은 12일 "새 시즌을 함께할 아시아쿼터 선수로 구탕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필리핀 출신 아시아쿼터 선수 구탕은 빠른 스피드와 파워를 이용한 돌파가 우수하고 득점력도 지닌 포워드 자원으로 평가된다.2022-2023시즌부터 LG 유니폼을 입고 KBL 무대를 누빈 구탕은 두 시즌 동안 경기당 평균 14분 47초를 소화하며 6.7점, 2.4어시스트를 기록했다.특히 지난 시즌에는 평균 15분 45초를 뛰며 8.5점을 올렸다. 3점슛 성공률은 54.7%에 달했다.구탕은 지난 1월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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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고, 인하부고에 3-2 대역전승…2024 익산보석배 전국중고배구대회 남자부 첫 승
남고 배구 명문 수성고가 인하부고를 풀세트 접전 끝에 힘겹게 제압하고 2024 익산보석배 전국중고배구대회 18세이하 남자부에서 첫 승리를 올렸다. 올 3월 춘계연맹전 우승팀 수성고는 12일 전북 익산 팔봉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E조 경기에서 인하부고와 막판까지 일진일퇴를 거듭하는 난타전을 펼치며 세트스코어 3-2(22-25, 23-25, 25-19, 27-25, 19-17)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D조의 홈코트 남성고는 천안고와 매 세트 접전으로 공방을 벌여 역시 3-2(23-25, 25-21,19-25, 25-15, 20-18)로 귀중한 첫 승을 낚았다. ◇12일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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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목포대, 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 4연패 뒤에 귀중한 첫 승
경상국립대가 구미대를 풀세트 접전 끝에 물리치고 4연패 뒤에 귀중한 첫 승리를 올렸다. 경상국립대는 12일 경상남도 진주 경상국립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 남대부 B조 경기에서 구미대와 막판까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전을 펼친 끝에 세트스코어 3-224-26, 25-16, 25-17, 24-26, 15-12)로 힘겹게 제압했다. 이로써 경상국립대는 4연패 이후 1승을 올리며 탈꼴찌의 발판을 마련했다. A조의 목포대도 우석대와의 원정경기에서 초반부터 착실히 공략한 끝에 3-1(21-25, 25-15, 29-27, 25-19)로 승리해 4연패 뒤에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12일 전적▲남대부 A조 예선리그목포대(1승4패) 3(21-25, 25-15, 29-2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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