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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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먹스, 2023 서울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 우승
에디 먹스(벨기에, 6위)가 ‘2023 서울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에디 먹스는 이탈리아의 마르코 자네티(2위)와 펼쳐진 준결승에서 17이닝만에 50:30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에버리지 2.941, 하이런 13점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던 에디 먹스의 상대는 정예성(101위)을 꺾고 올라온 한국의 조명우였다.조명우는 앞서 정예성과의 ‘선후배 대결’에서 50:23으로 제압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결승이 시작하자마자 초반 하이런 7점으로 기선제압을 한 에디 먹스는 브레이크 타임까지 8이닝 동안 27점이라는 무서운 점수로 초반 승기를 잡아나갔다. 반면에 이번 월드컵 내내 압도적인 성적으로 상대를 제압했던 조명우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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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수영' 박재훈, 홍콩 초청대회 남자 1㎞ 3위
박재훈(23·서귀포시청)이 2023 뉴월드하버레이스 오픈워터스위밍(마라톤 수영) 남자 1㎞ 경기에서 3위에 올랐다.박재훈은 12일 홍콩 침사추이 인근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해 28분12초9로 약 300명 중 3위를 차지했다.가이키 후루하타(일본)가 28분3초9로 우승했고, 조정지(대만)가 28분4초로 2위를 했다.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오픈워터스위밍은 정식 종목은 10㎞다.박재훈은 지난달 7일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1시간56분00초3으로 3위에 올랐다. 오픈워터스위밍은 항저우 대회에서 첫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됐고, 박재훈은 한국인 첫 오픈워터스위밍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로 기록됐다.홍콩에서 올 시즌 마지막 국제대회를 치른 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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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테니스, 빌리진킹컵 플레이오프서 브라질에 0-4 패배
한국 여자 테니스 대표팀이 국가대항전 빌리진킹컵 플레이오프에서 브라질에 0-4로 패했다.한국은 11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2023 빌리진킹컵 플레이오프(4단 1복식) 이틀째 브라질과 원정 경기에서 3단식에 나선 박소현(295위·성남시청)이 베아트리스 아다드 마이아(11위)에게 0-2(2-6 1-6)로 졌다.이미 패배가 정해진 상황에서 진행된 복식에서는 백다연-정보영(이상 NH농협은행) 조가 루이사 스테파니-잉그리드 마틴스 조에 역시 0-2(1-6 2-6)로 패했다.전날 박소현과 구연우(505위·성남시청)가 나간 1, 2단식에서도 모두 진 우리나라는 종합 전적 0-4로 브라질의 벽에 막혔다.빌리진킹컵은 남자 테니스의 데이비스컵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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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올랜도, 밀워키 상대 14연패 마감…4년여 만에 맞대결 승리
미국프로농구(NBA) 올랜도 매직이 밀워키 벅스 상대 14연패 사슬을 끊었다.올랜도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밀워키와 홈 경기에서 112-97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올랜도는 2019년 2월 밀워키를 103-83으로 물리친 이후 맞대결에서 14연패를 당하다가 모처럼 이겼다. 4년 9개월 만에 밀워키를 물리쳤다.밀워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혼자 35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밀워키는 이틀 전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경기에서도 아데토쿤보가 혼자 54점을 몰아치고도 124-126으로 패해 최근 2연패를 당했다.올랜도에서는 파올로 반케로가 26점, 12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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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바둑 김은지, 난설헌배 2연패
10대 약관의 나이에 바둑 여자랭킹 2위에 오른 김은지가 난설헌배 전국 여자바둑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여자랭킹 2위인 김은지는 12일 강원도 강릉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랭킹 4위 김채영(27) 8단에게 231수 만에 백 반집승을 거뒀다. 김은지는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중반 이후 추격을 허용했으나 마지막까지 우세를 놓치지 않고 반집을 남겨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김은지는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김은지는 한국기원 승단 규정에 따라 8단으로 승단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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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수·곽필근 감독, 소프트테니스 남녀 대표팀 사령탑에 선임
순천시청 김백수 감독과 안성시청 곽필근 감독이 소프트테니스 남녀 국가대표 감독에 선임됐다. 김백수 감독과 곽필근 감독은 2024년 9월 경기도 안성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등을 대비하게 된다. 김 감독과 곽 감독은 나란히 2018년부터 현 소속팀인 순천시청과 안성시청 지휘봉을 잡았다. 우리나라 소프트테니스는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단식 문혜경(NH농협은행)이 금메달 1개를 획득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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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오상욱, 사브르 월드컵서 개인전 준우승
오상욱이 시즌 첫 국제대회인 사브르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오상욱은 11일(현지시간) 알제리 알제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사브르 월드컵 남자 개인전에서 볼라드 아피티(프랑스)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FIE 주관국제대회 개인전 입상은 7개월 만이다. 오상욱은 지난 4월 서울에서 열린 국제그랑프리대회 개인전에서 입상했었다. 그 사이 오상욱은 9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 선배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과의 결승 맞대결 승리로 금메달을 따내고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이끌어 2관왕에 오른 바 있다. 지난달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개인·단체전 모두 우승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던 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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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호, UFC 295서 “카스타네다를 KO로 이기겠다”
UFC 강경호(36)가 12일에 열리는 UFC 295에서 존 카스타네다(31∙미국)를 상대로 KO 승리를 거두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이번 시합은 원래 다음 주에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앨런 vs 크레이그’ 대회로 예정돼 있었다. 지난달 초에 일정이 변경돼 UFC 295로 이동했다. 카스타네다는 이로 인해 감량 시간이 부족하다며 밴텀급 일반 경기(61.7kg)가 아닌 140파운드(63.5kg) 계약 체중 경기를 요청했다. 강경호가 상대 선수의 요청을 꼭 수락해야 할 필요는 없었다. 만약 상대가 감량을 맞추지 못하면 20~30%가량의 상대 대전료를 넘겨받고 그대로 경기를 진행할 수도 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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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우, 2023 서울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 4강 진출
조명우가 2023 서울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이하 서울 월드컵) 4강전에 올랐다. 조명우는 16강전에서 포르투갈의 후이 마누엘 코스타(47위)과 만나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줬다. 그는 50:12로 코스타를 따돌리고 8강에 진출했다. 조명우는 8강전에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한국 선수끼리 맞붙은 8강전에서 조명우는 9이닝 브레이크 타임까지 30점을 몰아치며 5점에 그친 차명종을 매섭게 몰아붙였다. 시종일관 리드하며 경기를 운영한 조명우는 결국 에버리지 3.333, 하이런 12점이라는 호성적을 기록하며 50:13으로 손쉽게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조명우는 4강전에서 매탄고등학교 후배 정예성을 만난다. 정예성은 떠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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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김민선, 1차 월드컵 500m 2차 레이스 7위…38초34
'신(新) 빙속여제' 김민선(24·의정부시청)이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7위에 올랐다.김민선은 11일 일본 홋카이도 오비히로에서 38초34의 다소 저조한 기록을 냈다.그는 이날 10조 인코스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미국의 에린 잭슨과 경쟁했다.그는 첫 100m 구간을 전체 8위 기록인 10초69에 찍었지만 힘차게 스케이팅을 펼치며 잭슨을 따라붙었다.그는 마지막 곡선 주로도 부드럽게 빠져나왔다. 그러나 막판 스퍼트에서 속도가 떨어져 아쉬운 결과를 냈다.김민선은 10일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7초999의 기록으로 5위에 오른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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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김예진, 개명 후 복귀…국내대회 대학부 500m 우승
선수 등록 규정 위반으로 중징계받고 은퇴를 선언했던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김리아(23·한국체대·개명 전 김예진)가 4년 만에 은반으로 돌아왔다.김리아는 11일 경기도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열린 제2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 여자 대학부 500m 결승에서 45초229의 성적으로 한다희(46초652·단국대), 정우림(50초569·용인대)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김리아는 김예진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계주에서 최민정(성남시청), 심석희(서울시청) 등과 금메달을 따냈다.그러나 김리아는 한국체대 휴학생 신분이던 2019년 11월 자퇴생이라고 선수 등록을 한 뒤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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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통합리그 'H리그' 개막…SK·상무, 첫 승리 합창
새로 출범한 핸드볼 통합리그 'H리그' 개막전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와 상무피닉스가 각각 여자, 남자부 첫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SK는 11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 Pay 23-24 핸드볼 H리그 정규리그 여자부 개막전에서 부산시설공단을 31-23으로 물리쳤다.H리그는 프로화를 지향하며 새로 출범한 핸드볼 리그다.기존 'SK코리아리그'를 대체하며, 코리아리그에 몸담았던 남자부 6개, 여자부 8개 팀이 그대로 H리그에서 경쟁한다.코리아리그 통산 2차례 우승에 빛나는 SK는 H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명문의 위상을 높였다.양 팀 최다 8골의 강은혜와 6골 10도움을 올린 유소정이 SK의 승리를 쌍끌이했다.골키퍼 이민지는 15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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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김예림, 그랑프리 대회 6위…파이널 진출 사실상 무산
'피겨 장군' 김예림(20·단국대)이 올 시즌 처음 출전한 그랑프리 대회에서 6위에 올랐다.김예림은 11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컵 오브 차이나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 점수(TES) 55.41점, 예술점수(PCS) 61.71, 합계 117.12점을 받았다.그는 쇼트프로그램 점수 59.56점을 합친 최종 총점 176.68점으로 11명의 출전 선수 중 6위에 머물렀다.김예림은 그랑프리 포인트 5점 획득에 그치면서 왕중왕전인 그랑프리 파이널 2년 연속 진출이 사실상 무산됐다.선수들은 한 시즌에 최대 2개의 그랑프리 대회에 출전하며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권은 상위 6명의 선수에게 주어진다.김예림은 지난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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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웨-하-조 '콰르텟' 아직 '내외하나?'...하든 영입 후 클리퍼스 3전 전패
'구슬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지금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에게 딱 어울리는 말이다.클리퍼스는 기존의 카와이 레너드, 러셀 웨스트브룩, 폴 조지에 최근에는 우여곡절 끝에 제임스 하든까지 합류시켰다. 하든은 시즌 전부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트레이드를 요구, 마침내 가고 싶어했던 클리퍼스로 갔다.클리퍼스는 하든의 가세로 막강 레-웨-하-조 '콰르텟'을 구축했다. 당장 우승후보로 떠올랐다.하지만 아직은 어색한 듯 서로 따로 놀고 있는 모습이다. 마치 남녀가 '내외하는' 분위기다. 하든은 3경기서 평균 14 5점, 5.5 리바운드, 5.5 어시스트를 기록 했다. 극히 평범한 성적이다.클리퍼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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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 에드워즈가 차세대 마이클 조던" ESPN 맥마흔 "익명의 스카우트가 에드워즈는 '농구 이도류'라고 말해"
2020 신인 전체 1번에 지명된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마이클 조던에 비교됐다.ESPN의 팀 맥마흔에 따르면, 에드워즈는 익명의 NBA 스카우트로부터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맥마흔은 최근 '더 훕 콜렉티브' 팟캐스트에서 "몇몇 스카우트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 중 한 명이 에드워즈에 대해 '그가 차세대 마이클 조던'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고의 '이도류' 슈퍼스타다라고도 했다"고 말했다. 맥마흔은 조던과의 비교가 "약간 과장된 표현"이라고 하자 스카우트는 "그렇다. 하지만 그리 멀지 않다"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가까운 미래에 에드워즈가 조던과 비슷한 경기력을 드러낼 것이라는 말이다. 에드워즈는 이번 시즌 8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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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 출신' 조재호·팔라손·우이마즈, 프로당구투어 64강 합류
지난 시즌 프로당구 PBA 랭킹 1위를 차지했던 조재호(NH농협카드)를 비롯해 비롤 우이마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휴온스) 등 PBA 챔프 출신 선수들이 나란히 대회 첫판을 통과했다.조재호는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PBA 6차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 128강 경기에서 윤영환을 세트 점수 3-0으로 잡았다.팔라손과 우이마즈, 김재근(크라운해태), 엄상필(블루원리조트), 이상대(웰컴저축은행), 응오딘나이(베트남·SK렌터카) 등도 64강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반면 다비드 사파타(스페인), 에드 레펀스(벨기에·SK렌터카), 서현민(웰컴저축은행) 등은 대회 첫판인 128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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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빌리진킹컵 테니스 첫날 브라질에 2패
한국 여자 테니스 대표팀이 국가대항전 빌리진킹컵 첫날 브라질에 2패를 당했다.한국은 10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2023 빌리진킹컵 플레이오프(4단 1복식) 첫날 브라질과 원정 경기에서 1, 2단식에 나선 박소현(295위)과 구연우(505위·이상 성남시청)가 모두 브라질 선수들의 벽에 막혔다.1단식의 박소현이 라우라 피고시(134위)에게 0-2(1-6 1-6)로 패했고, 2단식 구연우는 브라질 에이스인 베아트리스 아다드 마이아(11위)에게 역시 0-2(0-6 4-6)로 졌다.이로써 우리나라는 11일 3, 4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이겨야 본선 진출전에 나갈 수 있게 됐다.빌리진킹컵은 남자 테니스의 데이비스컵과 같은 국가 대항전으로 세계 16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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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바둑] H2 DREAM 삼척, 포스코퓨처엠 꺾고 리그 정상 차지
H2 DREAM 삼척이 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한국기원에 따르면 10일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H2 DREAM 삼척이 포스코퓨처엠을 2-0으로 제압하며 챔피언에 올랐다. H2 DREAM 삼척은 리그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승리로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여자바둑리그에서 두 번 우승을 차지한 팀은 H2 DREAM 삼척이 최초다.최종전에서 H2 DREAM 삼척은 주장 김채영 8단이 박태희 3단에게 190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둬 기선을 잡았다.이어진 대국에서는 김은선 6단이 김경은 4단과 343수까지 가는 접전 끝에 흑 5집반승을 거두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김은선은 초반부터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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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남자] OK금융그룹, 삼성화재 연승질주 막았다 "3-1 제압"
OK금융그룹이 연승을 달리던 삼성화재에 제대로 걸림돌이 됐다. 10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3-2024 V리그' 경기에서 OK 금융그룹과 삼성화재가 맞붙었다. 삼성화재를 홈으로 불러드린 OK금융그룹은 세트 점수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OK금융그룹은 시즌 5승 2패를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다.OK금융그룹은 블로킹 수에서 16-5로 삼성화재를 압도해 역전승을 일궜다.진상헌과 몽골 출신 미들 블로커 바야르사이한이 가로막기 득점 4개씩 올렸고, 송희채가 3개, 신호진과 세터 곽명우가 2개씩 거드는 등 철벽 블로킹으로 삼성화재의 창을 꺾었다.삼성화재는 OK금융그룹보다 12개나 많은 범실 30개로 자멸했다. 삼성화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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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상승세 원주DB, 안양 정관장에 시즌 첫 패배
시즌 시작 후 연승을 달리며 기분좋게 시작하던 원주 DB가 첫 패배를 맛봤다. 10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박지훈의 15점, 대릴 먼로의 22점에 힘입어 안양 정관장이 원주 DB를 99-94로 제압했다.정관장은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5승 3패로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반면 개막 후 7연승을 달려온 원주 DB는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정관장은 골밑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이 끝났을 때 정관장은 리바운드 24개를 잡았고, DB는 14개에 그쳤다.특히 이번 시즌을 앞두고 부산 KCC에서 이적한 이종현은 1, 2쿼터에 9점을 넣고 리바운드 6개를 잡아내는 활약을 펼쳐 정관장은 전반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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