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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BNK, 신한은행에 76-71로 진땀승...'진안 25득점'
WKBL 부산 BNK가 진안 선수의 활약으로 신한은행을 76-71로 꺽었다. 시즌 첫 승이다.지난 5일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에 70-74로 진 BNK는 다음 경기에서 바로 첫 승을 신고했다.반면 지난 8일 청주 KB에 57-82로 대패한 신한은행은 연패를 당하며 아쉬운 출발을 알렸다.진안이 홀로 25점 12리바운드를 작성하며 BNK 승리의 선봉에 섰다.진안은 자유투 6개 중 5개를 놓쳤으나, 골밑에서는 16개 슛을 던져 12개를 적중하는 집중력을 보여줬다.포인트가드 안혜지도 12득점 14어시스트로 진안과 함께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슈터 이소희는 3점 5개를 포함, 19점을 득점했다. 이소희는 종료 3분 전 72-67로 달아나는 3점을 성공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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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불법사행산업 근절 사감위 표창 수상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로부터 불법 사행산업 근절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12년부터 클린스포츠 통합콜센터를 운영하며 건전한 체육진흥투표권 구매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고, 지난해 불법도박 정보조회가 가능한 불법 스포츠도박 신고정보 조회 시스템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사감위, 경찰청 등과 협업을 통해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와 운영자를 적발하고, 민간 모니터링과 예방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왔다.시상식은 9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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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 바꾸고 적응 중인 김민선, 시즌 첫 월드컵 500m 5위
비시즌 스케이트를 교체한 '신(新) 빙속여제' 김민선(24·의정부시청)이 2023-2024시즌 첫 국제대회 주 종목에서 5위를 기록했다.김민선은 10일 일본 홋카이도 오비히로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1차 레이스에서 37초999의 기록으로 키미 고에츠(37초826·미국), 에린 잭슨(37초893·미국), 펨케 콕(37초930·네덜란드), 요시다 유키노(37초962·일본)의 뒤를 이었다.9조 아웃코스에서 펨케 콕과 경쟁한 김민선은 스타트가 약간 늦었지만, 곧바로 폭발적인 스피드로 속도를 높였다.첫 100m 구간은 전체 5위인 10초59에 끊었다. 펨케 콕(10초61)보다 약간 빨랐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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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전 세계 1위 오사카, 12월 브리즈번 대회서 복귀전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전 세계 랭킹 1위 오사카 나오미(일본)가 12월 말에 코트로 돌아온다.AP통신은 "오사카가 12월 31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개막하는 WTA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에 출전한다"고 10일 보도했다.오사카는 2018년과 2020년 US오픈, 2019년과 2021년 호주오픈 여자 단식 우승자로 2019년 호주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아시아 국적으로는 남녀를 통틀어 최초로 테니스 단식 세계 1위에 오른 선수다.아이티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올해 7월 딸을 낳고 엄마가 됐다.오사카의 마지막 공식 경기 출전은 2022년 9월 일본에서 열린 투어 대회다.오사카는 "다시 코트에 돌아오게 돼 기쁘다"며 "시즌 시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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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국제사격장-창원병원, 전지훈련 선수 의료지원 등 협약
경남 창원시설공단은 공단 산하 창원국제사격장과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이 의료복지 증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창원병원은 사격장 전지훈련 선수를 대상으로 의료지원을 하고, 공단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병원 검진비를 할인해준다.사격장 측은 병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격체험 프로그램을 할인 지원할 계획이다.두 기관은 이밖에 상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두 기관의 운영을 활성화하는 등 동반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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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격 키다리아저씨' 한화, 사격계 떠난다…연맹 회장 사의
2002년부터 대한사격연맹 회장사(社)로 한국 사격을 지원해왔던 한화그룹이 사격계를 떠난다.김은수 대한사격연맹 회장은 9일 사격연맹 회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며 사직서를 제출했다.김 회장은 한화갤러리아 대표 출신이다.한화그룹 관계자는 10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2002년부터 사격연맹 회장사로 후원을 해왔다. 원래 (2021년) 도쿄 올림픽이 지나고 나서 (회장사를) 그만두려 했는데,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만 책임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아시안게임도 1년 연기돼서 (아시안게임이 끝난) 결국 이 시점이 됐다"고 설명했다.회장사에서 물러나는 이유로는 "장기간 후원으로 사격 발전에 대한 소기의 목적은 충분히 달성했다고 본다.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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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바둑리그 디펜딩 챔피언 킥스, 신진서 등 주전 5명 전원 보호.
지난 시즌 KB바둑리그 정상에 올랐던 킥스(Kixx·감독 김영환)가 주전 5명을 전원 보호해 2연패에 도전한다.킥스는 10일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열린 2023-2024 KB바둑리그 1차 선발식에서 지난 시즌 우승 주역인 랭킹 1위 신진서 9단과 박진솔·김승재 9단, 백현우 5단, 김창훈 7단 등 주전선수 5명 전원 보호를 선언했다.각 팀은 1차 선발식에서 1∼3지명 선수들을 뽑고 오는 30일 열리는 2차 선발식에서 4∼5지명 선수들을 선발한다.또한 팀별로 후보선수 1명씩을 추가로 뽑을 수 있는데 외국인 선수를 영입해도 된다.하지만 킥스는 일찌감치 주전 전원과 재계약을 선언하며 2년 연속 우승을 노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지난 시즌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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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회생' 신진서, 명인전 결승 진출…변상일과 우승 놓고 격돌
한국 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전통의 타이틀인 명인전 정상 탈환에 나선다.신진서는 10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K바둑스튜디오에서 열린 제46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 패자조 결승에서 박정환 9단에게 23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이로써 신진서는 결승에 선착한 변상일 9단과 내달 15∼18일 우승컵을 놓고 3번기를 벌이게 됐다.둘은 제44기 명인전 결승에서 만나 신진서가 2승 1패로 우승했었다.통산 상대 전적도 최근 10연승을 포함해 32승 7패로 신진서가 크게 앞선다.신진서는 설명이 필요 없는 한국 바둑 최강자이지만 이번 명인전 8강에서 박지현 5단에게 예상치 못한 일격을 당해 패자조로 떨어졌다.패자조에서 허영호 9단과 박종훈·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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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마크 반납한 쇼트트랙 최민정, 첫 국내대회서 1,500m 3위
장비 교체와 신기술 개발을 위해 태극마크를 반납한 쇼트트랙 여자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새 시즌 처음으로 출전한 국내 대회 여자 1,500m에서 3위를 기록했다.최민정은 10일 경기도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열린 제2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 여자 일반부 1,500m 결승에서 3분30초107의 기록으로 김혜빈(3분29초983·화성시청), 김지유(3분30초090·고양시청)에 이어 3위로 결승선을 끊었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최민정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해 2023-2024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하지 않았다.최민정은 스케이트 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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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김예림, 아쉬운 착지 실수…그랑프리 쇼트 8위
'피겨 장군' 김예림(20·단국대)이 올 시즌 처음 출전한 그랑프리 대회에서 착지 실수를 범하며 부진했다.김예림은 10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컵 오브 차이나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6.64점, 예술점수(PCS) 32.92점, 합계 59.56점을 받아 11명의 출전 선수 중 8위에 그쳤다.김예림은 첫 번째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하다 러츠 점프에서 착지 실수를 범해 뒤에 붙이는 토루프 점프를 뛰지 못했다.그는 이 점프에서 다운그레이드(Downgrade·점프의 회전수가 180도 이상 모자라는 경우) 판정을 받아 기본 점수가 2.10점으로 깎였고, 수행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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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글로벌재단, 여수서 장보고한상 시상식·수출상담회
장보고글로벌재단(이사장 김덕룡)은 오는 27일 전남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제8회 장보고 장보고한상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재단은 지난 8월 어워드 선정위원회를 열어 수상자를 발표했다.대상은 미국 뉴욕 소재 글로벌 뷰티기업인 키스(KISS)그룹의 장용진 회장이 뽑혔다.국회의장상은 인도네시아 이호덕(74) 로얄수마트라(RS) 그룹 회장,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정숙천(52) 토틀리소스인터내셔널 대표, 농식품부장관상은 싱가포르의 윤덕창 고려무역 회장, 산업자원부장관상은 필리핀의 천주환(54) CTK 아시아 러버 그룹 회장, 해수부장관상은 중국의 엄광철(48) 선성홀딩스 대표가 선정됐다.시상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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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토쿤보 54득점에도…NBA 밀워키, 인디애나에 역전패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맹활약에도 역전패의 쓴맛을 봤다.밀워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2024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아데토쿤보가 54점을 쓸어 담았지만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124-126으로 패했다.가드 데이미언 릴러드가 종아리 통증으로 결장한 밀워키는 전반에만 26점을 넣은 아데토쿤보와 크리스 미들턴(19점)을 앞세워 전반을 66-60으로 앞서나갔다.인디애나는 타이리스 할리버튼(29점)을 앞세워 추격을 시작했다. 할리버튼은 4쿼터 종료 1분 29초 전 3점슛을 터뜨려 122-121로 전세를 뒤집었다.반격에 나선 밀워키는 아데토쿤보가 두차례나 턴오버를 저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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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불법사행산업 근절 사감위 표창 수상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로부터 불법 사행산업 근절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12년부터 클린스포츠 통합콜센터를 운영하며 건전한 체육진흥투표권 구매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고, 지난해 불법도박 정보조회가 가능한 불법 스포츠도박 신고정보 조회 시스템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사감위, 경찰청 등과 협업을 통해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와 운영자를 적발하고, 민간 모니터링과 예방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왔다.시상식은 9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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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 플랫폼 위하다, 장애인체전 출전한 소속 선수에 격려 메시지 전달
장애체육·문화·예술인과 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 기업 WE하다(이하 위하다)가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한 소속 선수들을 찾아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을 중심으로 전남 일원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8일 폐회식을 끝으로 6일간 열전의 막을 내렸다.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해외동포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위하다 플랫폼에 등록된 선수 중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는 태권도 김민기,임무흥(SK쉴더스), 사이클 윤일복(대우건설), 축구 정재형(모비릭스), 역도 임초롱(엔시스) 등 총 20명이다.이 중 김민기 태권도 선수(SK쉴더스)는 남자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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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할 게 없다" 제임스, 원정 5전 전패 레이커스 부진에 '한숨'....NBC스포츠 '걱정된다, 걱정돼', 공격력 28위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걱정된다고 NBC스포츠가 꼬집었다.레이커스는 시즌 개막 후 8경기서 3승 5패에 그쳤다. 특히 원정 5경기서 전패했다. 9일(이하 한국시간) 리빌딩 중인 약체 휴스턴 로키츠에게 34점 차로 대패하는 수모를 당했다.이날 18점을 넣은 르브론 제임스는 4쿼터에서는 단 1초도 뛰지 않았다. 이미 승부가 결정낫기 때문이다.NBC스포츠에 따르면, 경기가 끝난 후 제임스는 "평가할 게 없다. 그러니까, 우리 유닛이 없으면 결속력을 키울 수 없다는 것이다. 부상자가 너무 많다"고 말했다. 제임스의 지적대로 레이커스는 부상자가 너무 많다. 앤서니 데이비스는 '고관절 경련'으로 휴스턴전에 결장했다. 백업 센터 잭슨 헤이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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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입장권 예매 시작…개회식만 유료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입장권 예매가 11일 오전 11시 11분 예매 사이트(tickets.gangwon2024.org)에서 시작된다.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개회식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지만, 원활한 관람과 다양한 이벤트 참여를 위해 사전에 입장권을 신청해야 한다고 10일 설명했다.내년 1월 19일 개회식은 강릉(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과 평창(평창돔)에서 오후 8시에 막을 올려 80분간 진행된다.강릉 개회식 입장권은 등급에 따라 3만원, 8만원, 10만원에 판매되고, 평창돔에는 무료입장할 수 있지만, 예매 사이트 또는 현장에서 발권한 입장권을 소지해야 들어갈 수 있다.강릉(빙상), 평창(슬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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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 고향에 기념박물관 세워진다
미국프로농구(NBA) 현역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를 기념하는 박물관이 오는 25일(현지시간) 그의 고향에 세워진다.AP통신 등 현지 언론들은 제임스의 고향인 미국 오하이오주 아콘에 세워지는 박물관은 제임스의 성장 과정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템을 소장하고 있다고 10일 전했다.이 박물관은 제임스가 어린 시절 자랐던 아파트를 개조해 만들었다. 2003년 NBA 신인 드래프트 때 입은 하얀색 정장, 고등학교 시절 사용했던 농구 백보드와 림 등이 전시된다.12월에 만 39세가 되는 제임스는 네차례 챔피언 반지를 끼었고, NBA 정규리그 통산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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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디펜딩 챔프 덴버, 시즌 최고 승률 질주…요키치 35점
미국프로농구(NBA) 디펜딩 챔피언 덴버 너기츠가 2023-2024 시즌에도 질주를 이어갔다.덴버는 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볼 아레나에서 열린 정규리그 서부콘퍼런스 홈 경기에서 니콜라 요키치가 35점을 터뜨린데 힘입어 골든스테이트 워리스를 108-105로 제압했다.홈에서 6승을 쓸어담은 덴버는 8승1패로 동·서부 콘퍼런스를 통틀어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 최우수선수 요키치는 36분 이상을 뛰는 강행군 속에서도 리바운드 13개를 잡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요키치는 덴버의 벤치 멤버들의 부진 때문에 3쿼터에도 쉴 틈이 없었다. 반면 골든스테이트의 모제스 무디(10점) 등 벤치 멤버들은 코트를 종횡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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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대표팀, 파리올림픽 대장정 다시 시작…국가대표 36명 선발
2024 파리 올림픽을 향한 한국 유도대표팀의 대장정이 다시 시작됐다.대한유도회는 9일 국가대표 1차 선발전 결과와 국제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새 대표팀 36명을 선발했다.대표팀은 13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본격적인 파리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노린다.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78㎏ 이상급 금메달리스트인 김하윤(안산시청)과 남자 60㎏급 은메달리스트 이하림(한국마사회), 남자 81㎏급 은메달리스트 이준환(용인대)은 1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뛰지 않고 각 체급 1위로 태극마크를 다시 달았다.대한유도회는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들에게 아시안게임 성적과 동일한 선발 점수를 부여하고 세계선수권대회 입상자에겐 선발전 1위 점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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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양궁, 아시아선수권 6연패…파리 올림픽 출전권도 획득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2023 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모두 확보했다.임시현(한국체대), 안산(광주여대), 최미선(광주은행)으로 팀을 꾸린 한국은 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6-2(56-53 60-55 53-55 57-55)로 물리쳤다.이로써 한국은 이 대회 여자 단체전 6연패를 이뤘다.여기에 더해 남자 3장과 여자 3장, 총 6장의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지난 8월 열린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입상하지 못한 여자 대표팀은 이어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통해 올림픽 출전권 1장만 따낸 터였는데, 이번 우승으로 3장을 모두 확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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