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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프로당구 전용구장 ‘1호 관객’ 탄생..."PBA투어 빠짐 없이 시청하는 4구 400점 당구광"
프로당구 PBA 전용구장의 1호 관객이 탄생했다. 26일 낮 12시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프로당구 2023-2024시즌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PBA 16강 제 1경기를 앞둔 가운데, 박석구∙김정숙 부부가 가장 처음으로 티켓을 구매하며 프로당구 전용구장의 ‘1호 관객’이 됐다.경기를 앞두고 간단한 인터뷰에 응한 부부는 “대회마다 빠짐없이 PBA 투어 경기를 시청하는 PBA의 열렬한 팬”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남편 박석구씨는 4구 400점을 구사할 정도의 고수다. 아내 김정숙씨는 “우리 남편은 틈만 나면 당구장을 찾는 ‘당구광’”이라고 남편을 소개했다.PBA투어를 꾸준히 시청하면서 당구에 대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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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김재웅, 리네커 대결 앞두고 “어렵지만 재밌을 듯”
김재웅(30)이 종합격투기 데뷔 후 가장 강력한 선수와 맞붙는 각오를 다졌다. 연패를 면하기 위한 승리도 절실하다.8월 5일 태국 방콕 룸피니 경기장에서 열리는 ‘ONE 파이트 나이트 13’에서 전 페더급 톱랭커 1위 김재웅은 밴텀급 챔피언을 지낸 존 리네커와 대결한다.리네커는 2012~2019년 UFC에서 플라이급 타이틀매치 준결승 및 밴텀급 TOP4 등 경력을 쌓았고 원챔피언십 이적 후에는 2022년 3월까지 데뷔 4연승으로 밴텀급 정상을 차지했다.원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는 “김재웅에게 리네커와 경기는 종합격투기 경력에서 제일 힘든 시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재웅은 “흥분된다. 리네커 같은 강자와 맞붙을 엄청난 기회가 생겨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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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韓 선수단 출국
26일 제31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나설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지인 중국 청두로 떠났다.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출국한 본단은 체육회 본부 임원과 배구, 사격, 우슈(투로), 유도, 체조(리듬체조), 탁구, 태권도(품새), 테니스 종목 선수단 등 120여 명이다.이후 배드민턴, 수영(경영·다이빙), 우슈(산타), 육상, 조정, 체조(기계체조), 태권도(겨루기), 펜싱 종목 선수단이 차례로 합류할 예정이다.제31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원래 2021년에 중국 청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2년 연기돼 오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개최된다.이번 대회엔 약 110개국 1만 명의 대학생 선수단이 15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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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혼성혼계영 400m, 4년 만에 신기록 달성...3분47초09
한국 혼성 혼계영 대표팀이 4년 만에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은지(방산고)∼최동열(강원도청)∼김영범(강원체고)∼허연경(방산고)이 출전한 한국 혼성혼계영 대표팀은 26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혼성혼계영 400m 예선에서 3분47초09에 경기를 마쳤다. 종전 한국 기록은 2019년 11월 경영월드컵 6차 대회에서 이주호∼문재권∼안세현∼정소은이 합작한 3분47초92였다. 이은지가 배영, 최동열이 평영, 김영범이 접영, 허연경이 자유형 영자로 나선 이번 혼성대표팀은 종전 기록을 0.83초 단축한 것이다. 그러나 한국은 예선 3조에서 1위를 차지했음에도 전체 순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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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선수촌. ‘친환경 올림픽’ 위해 폭염에 에어컨도 없다
내년 7월 26일 막을 올리는 파리 하계올림픽 선수촌에는 에어컨이 없음에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에어컨 없는 선수촌에서 선수들이 편안하게 잠을 잘 것이라고 낙관했다. 무더위의 절정에서 올림픽이 열리는데도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 친환경 올림픽을 구현하고자 에어컨을 선수촌에 설치하지 않기로 했다. 26일(한국시간) 로이터 통신의 보도를 보면, 바흐 위원장은 전날 선수촌에서 한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파리조직위가 (에어컨 없어도 선수들이 안락하게 지낼 수 있도록) 큰 노력을 기울였다"며 "외부 기온보다 6도 또는 그 이상 낮게 선수촌을 쾌적하게 운영할 것"이라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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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숲길 같이 달리실 분…'울트라 트레일러닝' 참가자 모집
26일 서울시는 10월 21∼22일 '서울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 대회(서울100K)'를 연다고 밝혔다.트레일러닝은 트레일(Trail)과 러닝(Running)의 합성어로, 포장되지 않은 오솔길·산·오름·초원지대 등을 달리는 레저 스포츠를 말한다.대회 코스는 광화문·경복궁과 북악산을 배경으로 입문자와 일반시민도 참여할 수 있는 10K 코스, 하늘길과 성곽을 연결하는 50K 코스, 대표 명산과 한강·도심을 연결하는 100k 코스로 구성된다.참가자는 27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하며 모집 인원은 10K 코스 1천명, 50K 코스 300명, 100K 코스 200명 등 총 1천500명이다.시는 공식 대회에 앞서 초보자를 대상으로 코치가 훈련해주는 '서울100K 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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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영연맹 알-무살람 회장 임기 8년 연장...본부 이전도
후세인 알-무살람(쿠웨이트) 국제수영연맹 회장이 2031년까지 세계수영 수장 임기를 늘렸다.25일 국제수영연맹은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진행 중인 일본 후쿠오카에서 총회를 열고, 알-무살람 회장을 재신임하기로 했다.2년 전 '4년 임기'로 회장에 당선된 알-무살람은 임기가 2년 남은 상황에서 재신임으며 잔여 임기는 지우고, 새로운 8년의 임기를 시작하기로 했다.이번 총회에서는 국제수영연맹 본부의 헝가리 부다페스트 이전도 승인했다.국제수영연맹은 1908년 영국 런던에서 설립된 이후 1986년 스위스 로잔으로 본부를 이전했다.최근 알-무살람 회장이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와 만나 본부 이전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고, 연맹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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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감기관 '외압' 의혹 전북도의원, 소고기 접대도
신준섭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을 상대로 갑질과 외압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윤영숙 전북도의원이 그에게서 접대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일명 김영란법 위반 논란에 휘말렸다.신 사무처장과 윤 의원, 양측의 지인인 스포츠용품업체 사장 A씨 등 3명은 지난 1월 6일 익산 시내 소고깃집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신 사무처장이 개인 신용카드로 계산한 식사 대금은 13만1천원으로 김영란법에 규정된 식사비 한도 1인당 3만원을 넘는 금액이다.A씨는 지방선거 기간에 윤 의원을 도왔던 인물이자 신 사무처장의 대학교 후배이다.이 자리에서 신 사무처장은 윤 의원으로부터 "A씨를 도와달라"는 청탁을 받았다고 주장했고, 윤 의원과 A씨는 "사실무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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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핸드볼 국가대표, 亞게임 앞두고 유럽 전지훈련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 게임과 올림픽 아시아 예선 준비를 위한 유럽 전지훈련에 들어갔다.26일 대한핸드볼협회는 "남자 대표팀이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포르투갈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홀란두 프레이타스 감독이 지휘하는 남자 대표팀은 17일부터 1주 간 충북 진천 선수촌에서 훈련을 마치고 이번 주부터 포르투갈로 자리를 옮겨 손발을 맞춘다.남자 대표팀은 8월 12일 귀국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10월 올림픽 아시아예선을 준비할 예정이다.헨리크 시그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8월 17일 일본에서 열리는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앞두고 국내에 머물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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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기너·초클루·위마즈·체넷, 16강으로…PBA에 부는 ‘튀르키예’ 바람
프로당구 PBA 세 번째 투어에 튀르키예 선수들의 활약이 도드라졌다.2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PBA 32강전서 개막전 정상에 오른 세미 세이기너를 비롯해 무랏 나시 초클루, 비롤 위마즈, 루피 체넷 등 튀르키예 선수 4명이 전원 32강을 통과했다.이번 시즌 PBA에 데뷔, 첫 투어만에 정상에 오른 세이기너는 정경섭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1 승리를 거뒀다.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 PBA에 데뷔한 초클루와 체넷도 이창렬과 서현민을 나란히 3:1로 제압했다.위마즈는 안토니오 몬테스를 3:0으로 물리쳤다.튀르키예 선수를 비롯한 해외 강호들의 강세가 돋보였다.‘스페인 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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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육상연맹, '집중호우' 예천군에 생수 3만병 전달
25일 대한육상연맹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상북도 예천군에 생수 3만병을 전달했다.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은 "이재민과 복구를 위해 땀 흘리시는 복구지원자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이 '육상 메카'로 자리매김하기까지 대한육상연맹의 큰 도움이 있었다. 어려운 상황에 힘을 보태준 대한육상연맹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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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보스턴과 NBA 역대 최고 5년 3억400만 달러에 계약...5년째 연봉 7천만 달러
보스턴 셀틱스의 스윙맨 제일런 브라운(26)이 예상대로 보스턴 셀틱스와 미국프로농구(NBA) 역대 최고액에 계약했다.디애슬레틱의 샴스 샤나리아는 26일(한국시간) 브라운이 보스턴과 5년 3억400만 달러에 슈퍼맥스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평균 연봉은 6천만 달러지만 계약 5년째 연봉은 7천만 달러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2016년부터 보스턴에서 뛰기 시작한 브라운은 통산 평균 17.9점, 5.2리바운드, 2.2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평균 26.6점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보스턴에서는 제이슨 테이텀과 주득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브라운은 다만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펑균 19점에 그쳐 팀에 실망감을 안겨줬다. 그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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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농구계 '충격' 제임스 아들 브로니, 훈련 중 심정지...선수 생활 '위기'
미국 농구계가 충격에 빠졌다.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의 아들 브로니(18 USC)가 훈련도중 심정지 후 병원에 후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26일(한국시간)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브로니는 소속 대학 체육관에서 동료들과 훈련을 하던 중 심정지가 왔고 의료진의 응급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향했다.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브로니는 현재 안정적인 상태이며 중환자실에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브로니는 미국프로농구(NBA) 최고의 미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고등학교 선수를위한 마지막 올아메리칸 경기에서 브로니는 5개의 3점슛으로 15점을 기록하며 내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의 자신의 가치를 올렸다.그의 아버지 르브론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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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자유형 200m ‘동메달’...한국 기록 2개 갱신
황선우(20·강원도청)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황선우는 한국 기록 2개를 갈아 치웠다. 첫 번째, 롱코스(50m) 세계수영선수권대회 2회 연속 메달은 황선우가 한국 최초다. 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 이 종목에서 1분44초47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2위를 차지한 황선우는 1년 만에 다시 시상대에 올랐다. 지난 대회에 이어 2연속 메달 획득이다. 황선우의 2회 연속 메달은 박태환도 이루지 못한 기록이다. 박태환은 2007년 멜버른 대회 자유형 400m 금메달과 자유형 200m 동메달을 차지했지만 2009년 로마 대회에서는 노메달에 그쳤다. 이후 2011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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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래 VS 김세연, LPBA 3차 투어 4강서 맞대결 벌인다
이미래와 김세연이 여자프로당구(LPBA) 3번째 투어 4강전서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이미래는 25일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8강전서 '괴물 신인' 한지은(에스와이)을 풀세트 접전에서 세트 점수 3-2로 승리해 4강에 올랐다. 4강전 상대는 김세연이다. 김세연은 8강전서 절친 강지은(SK렌터카)을 3-1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한편, 지난 시즌 개막전 결승전에 진출한 이미래는 1년 1개월 만에 다시 4강전을 올랐다. 김세연도 1년 만에 4강 무대를 밟는다. LPBA 4강전은 26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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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DA,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와 ‘도핑 관리’ 업무 협약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도핑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KADA와 조직위는 25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스키점프센터에서 협약식을 통해 대회 도핑 방지 프로그램 제반 업무에 대한 협력, 원활한 시료채취업무 수행을 위한 협력, 대회운영인력 도핑관리 직무교육, 선수 보호를 위한 지원 협력, 상호 발전적 협력 등을 약속했다. KADA는 "협약에 따라 대회 기간 선진 검사 시스템인 종이 없는 도핑검사시스템을 지원하고, 선수 권리와 사생활 보호를 위한 이동형 도핑관리실 등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영희 KADA 위원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2024 강원 조직위와 협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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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국제 규격 테니스장 들어선다! 2026년까지 건립
충남 내포신도시에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규모의 테니스장이 들어선다. 도는 25일 도청에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테니스장 조성 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 이 같이 확정했다. 도는 내포신도시 대학용지 내 5만541㎡ 부지에 관중석 3천석 이상 규모의 테니스장을 오는 2026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센터코트 경기장에는 기자실과 VIP실, 방송운영실, 선수 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7년 8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테니스 경기를 내포신도시에서 개최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테니스장 건립으로 지역 체육 인프라가 확충되고 내포신도시 정주 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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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첫 마라톤 대회 개최 '허준건강마라톤'
서울시 강서구가 구내 첫 마라톤 대회를 연다.25일 강서구는 구내 첫 마라톤대회인 '2023 강서 허준건강마라톤대회' 참가자 3천명을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지역 대표축제인 '제21회 허준축제'와 연계해 구의 문화·관광 자원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10월 14일 열리는 마라톤 대회는 5㎞·10㎞·하프(21㎞) 3개 코스로 이뤄졌다.모집인원은 5㎞ 1천명, 10㎞ 1천400명, 하프 600명이고 9월 25일까지 강서 허준건강마라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은 "4년 만에 열리는 허준축제를 전국 단위의 건강, 문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이번 마라톤을 기획했다"라며 "처음 열리는 강서 허준건강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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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로 스케이트보드 탄다' 실감형 스포츠 체험관 속초서 개관
대한체육회가 25일 강원도 속초시 척산생활체육관에서 'SPORTS NEXT LEVEL'(실감형 스포츠 체험관) 개관식을 갖고 8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체육회는 장소 제약을 최소화하고 새로운 스포츠 활동에 손쉽게 접근할 계기를 마련하고자 2021년부터 운영비 70억원을 투입해 정보통신기술(ICT) 스포츠 체험시설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다.이번 체험관은 속초시에서 장소 제공, 체험시설 인근 관광, 체육시설 등의 인프라와의 연계 및 홍보 등을 지원한다.스포츠 넥스트 레벨에서는 스포츠클라이밍, 브레이킹, 스케이트보드 3개 종목에 ICT 기술을 접목한 VR 에베레스트, AR 브레이킹 등 다양한 디지털 스포츠 콘텐츠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8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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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러시아·벨라루스 선수를 대하는 종목별 온도차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개막이 1년 앞으로 다가왔지만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올림픽 무대를 밟을지 아직도 미지수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대다수 종목별 국제 스포츠연맹(IF)이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침공 조력국 벨라루스에 국제 대회 개최 금지·참가 제한 등의 제재를 여전히 적용하고 있어서다.IOC는 지난 1월 우크라이나의 강력한 반대에도 정치와 스포츠는 별개라며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파리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대회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다만 종목별 세계 예선전에는 참가하도록 하되 파리 올림픽 출전을 최종 승인하지는 않았다.AP 통신은 파리 올림픽 개막 1년을 하루 앞둔 25일(한국시간),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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