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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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가 어떻게 공격할지 알고 있다' 커리, 수비로 모란트 잠재워...GSW, 적지서 멤피스에 1점 차 신승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기막힌 수비로 조 모란트(멤피스 그리즐리스)를 잠재웠다.2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홈코트인 페덱스포럼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2021~2022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4강(7전 4선승제) 1차전.4쿼터 37초를 남기고 멤피스가 116-114로 앞섰다. 줄곧 리드당하다가 마침내 역전한 것이다. 홈팬들은 열광했다. 승리의 여신이 멤피스에게 미소를 보내는가 했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의 클레이 톰슨이 21초를 남기고 역전 3점포를 터뜨렸다. 117-116으로 골든스테이트가 앞섰다. 멤피스에게는 재역전할 시간이 있었다. 자 모란트가 해결사를 자처했다. 골밑 돌파가 일품인 모란트는 11초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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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은 장난감이었다” ‘그리스산 괴물’ 아데토쿤보, 가공할 ‘셀프 앨리웁 덩크’로 보스턴 ‘농락’
농구의 꽃은 ‘덩크’다. 화려한 데다 힘이 넘치기 때문이다. 덩크로 백보드가 부서지면 팬들은 더 열광한다. 미국프로농구(NBA) 사상 가장 호쾌한 덩크는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자유투 라인에서 날아 덩크를 한 ‘에어 덩크’다. 그런데, 그에 못지않은 덩크가 나왔다. 주인공은 ‘그리스산 괴물’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이다. 아데토쿤보는 2일(한국시간) 보스턴 TD가든에서 열린 2021~2022 플레이오프 동부 콘러런스 4강(7전 4선승제) 1차전에서 그가 아니면 할 수 없는 가공할 엘리웁 덩크를 선보였다. 4쿼터 6분 20초를 남기고 92-78로 앞서 있는 상황. 아데토쿤보는 하이 포스트에서 보스턴의 그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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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 “언론은 꼭두각시 마스터” 발언에 스미스 “어빙은 미국 역사상 가장 망상적인 선수”
카이리 어빙이 다시 한번 언론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냈다. 어빙은 최근 자신의 SNS에 “언론은 흑인, 아프리카, 원주민 커뮤니티 영웅을 비하하며 돈을 버는 ‘꼭두각시 마스터’”라고 적었다. 그는 “내 이름이나 내 형제, 자매들의 이름이 언론을 통해 떠돌아 다니는 것을 볼 때 나는 누가 그런 짓을 하는지 조사했다”며 “그들은 대중의 인식을 통제하는 동시에 오락을 위해 사람들의 삶에 대해 토론하고, 신용을 떨어뜨리며, 존중하지 않음으로써 이익을 얻고 있다”고 했다. 그가 말한 그들은 언론 매체들이다. 자신에 대해 비판적인 기사를 쏟아내고 있는 데 대한 불만을 표시한 것이다. 어빙은 지난 2020년 12월에도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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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멤피스, 미네소타 제치고 7년만에 PO 2R 진출…골든스테이트와 격돌
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따돌리고 플레이오프(PO) 2라운드에 진출했다.멤피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서부 콘퍼런스 PO 1라운드(7전 4승제) 6차전에서 미네소타를 114-106으로 꺾었다.이 승리로 멤피스는 시리즈 전적 4승 2패를 만들며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정규리그에서 피닉스 선스에 이어 서부 콘퍼런스 2위(56승 26패)에 오른 멤피스는 이번 1라운드에서 미네소타에 첫 경기를 내준 뒤 2연승으로 뒤집었다.이후 4차전에서 졌으나 5·6차전을 연이어 따내며 2014-2015시즌 이후 7년 만에 PO 1라운드를 통과했다.7년 전 2라운드에서 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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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이 커리보다 낫다!"(맥그레이디)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NBA 최고의 슈터라는 데 농구 전문가들 대부분은 동의한다.그러나, 그를 리그 최고의 볼 핸들러라는 데에는 다소 이견이 있다. 적어도 트레이시 맥그레이디에게 묻는다면 그렇다. 맥그레이디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서 커리와 어빙의 볼 핸들 능력을 비교하면서 어빙이 커리보다 낫다고 주장했다.새로운 스타일의 일대일 농구 리그인 '원스 베스킷볼 리그(Ones Basketball League)의 창립자이기도 한 맥그레이디는 "커리는 좋은 볼 핸들링 능력과 훌륭한 슈팅 능력을 갖고 있지만, 어빙은 창의적으로 볼을 핸들링한다"고 말했다.그는 "경기가 진행 중이거나 위기 상황에서 커리가 어빙처럼 공을 손에 들고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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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LG 새 사령탑에 조상현 국가대표 감독…2년 계약
조상현(46) 남자농구 대표팀 감독이 프로농구 창원 LG 지휘봉을 잡는다.LG는 29일 "제9대 사령탑에 조상현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구단은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계약기간은 2년인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2년간 팀을 이끌었던 조성원 감독은 계약기간이 1년 남았지만 자진해서 사퇴했다.LG 구단은 "조성원 감독이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구단에 사의 표명을 해 여러 검토 끝에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LG는 조성원 감독 아래에서 2020-2021시즌에는 리그 최하위(10위), 2021-2022시즌에는 7위에 머물렀다.조상현 LG 신임 감독은 1999년부터 2013년까지 프로 선수 생활을 했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는 LG에서도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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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야투 14개와 자유투 4개 100% 성공' 피닉스, PO 2라운드 진출…댈러스와 격돌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스와 댈러스 매버릭스가 플레이오프(PO) 2라운드에서 맞붙는다.피닉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2021-2022 NBA 서부 콘퍼런스 PO 1라운드(7전 4승제) 6차전 원정 경기에서 115-109로 이겼다.정규리그 서부 1위로 PO에 진출한 피닉스는 이로써 8번 시드 뉴올리언스에 4승 2패를 거둬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PO 2라운드에서는 같은 날 유타 재즈를 4승 2패로 따돌린 댈러스와 대결한다.피닉스에선 '야전사령관' 크리스 폴이 33득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활약했다.폴은 이날 야투 성공률 100%를 기록했다. 3점 슛 1개를 포함해 14차례의 야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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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레이커스와 ‘동거’ 가능할까?...프런트 오피스와 내분 ‘격화’
LA 레이커스의 ‘내분’이 격화하고 있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되자 실패에 대한 책임을 남에게 전가하는 볼썽사나운 일이 일어나고 있다. 최근 블리처 리포트의 에릭 핀쿠에 따르면, 레이커스 프런트 오피스는 2021 시즌을 앞두고 오프시즌 동안 가드 러셀 웨스트브룩을 영입한 것에 대해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를 내부적으로 비난하고 있다. 레이커스는 이번 시즌 겉으로는 제임스, 데이비스, 카멜로 앤서니, 웨스트브룩, 드와이트 하워드 등으로 팀을 구성해 막강 전력을 구축한 것으로 보였으나 49차례나 패배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블리처 리포트는 “클러치 스포트 그룹 소속인 제임스와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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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랜트는 버스 운전사 아냐. 그냥 승객이지" 바클리 힐난에 듀랜트 발끈 "당신은?"
NBA '레전드' 찰스 바클리와 케빈 듀랜트(브루클린 네츠)가 '버스 운전사' 논쟁을 벌였다.바클리는 브루클린이 보스턴 네츠에게 4전 전패로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하자 "듀랜트는 버스 운전사가 아니라 그냥 버스 승객인 것처럼 플레이했다"라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듀랜트가 스테픈 커리, 클레이 톰슨, 드레이먼드 그린이 있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합류해 2차례 우승 반지를 거머쥔 사실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 "버스를 운전하지 않는 경우 챔피라십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돌아다니지 말라"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듀랜트가 골든스테이트 우승을 이끌지 않고 그저 밥상에 숫가락만 올렸다는 말이었다. 듀랜트는 골든스테이트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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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니스 33점' 밀워키, 시카고 완파하고 NBA PO 2라운드 진출...골든스테이트도 덴버 꺾고 합류
미국프로농구(NBA) '디펜딩 챔피언' 밀워키 벅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나란히 플레이오프(PO) 2라운드에 진출했다.밀워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 동부 콘퍼런스 PO 1라운드(7전 4승제) 5차전에서 116-100으로 크게 이겼다.이로써 전적 4승 1패로 시리즈에서 승리한 밀워키는 2라운드에 진출, 보스턴 셀틱스와 맞붙게 됐다.지난해 챔피언에 오른 밀워키는 이날 승리로 2018-2019시즌부터 4시즌 연속 PO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33점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곁들이며 밀워키 승리에 앞장섰다.아데토쿤보는 1쿼터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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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펜 아들, NBA 도전, 조던에 맺힌 아버지 한 풀어줄까?...이현중 68순위 예상
오클라호마시티(미국)=장성훈 기자] '영원한 사이드킥' 스코티 피펜의 아들 피펜 주니어가 2022 NBA 드래프트에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NBA 사무국은 27일(이하 한국시간) NBA 드래프트 조기 신청자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에 신청한 조기 신청자는 모두 283명이었다. 피펜 주니어는 밴더빌트대학 3학년으로, 2021~2022시즌 소속 팀을 5시즌 만에 최다승으로 이끌었다. 피펜은 41.6%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했으며 경기당 20.4점을 넣었다. 농구 명예의 전당 헌액자 피펜의 아들인 그는 지난해 2학년 때는 경기당 평균 20.8점을 기록했다. 두 차례 ‘올-SEC’에 선정됐다. 이버지 피펜은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과 시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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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든, 제발 슛 좀 해!" 엠비드, 하든에 '불만'...필라델피아, 3연승 후 2연패 '위기'
[오클라호마시티(미국)=장성훈 기자] 잘 나가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가 갑자기 위기에 봉착했다.필라델피아는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토론토 랩터스에 3연승하며 손쉽게 시리즈를 끝내는가 했다.그러나 3, 4차전을 거푸 내줘 2승 3패로 바짝 쫓기게 됐다. 게다가, 6차전은 토론토에서 열린다. 6차전 마저 내줄 경우, 모멘텀은 토론토로 넘어가게 돼 자칫 NBA 최초의 대역전패라는 기록의 희생자가 될 수도 있다.필라델피아의 위기감은 조엘 엠비드의 푸념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엠비드는 5차전 패배 후 제임스 하든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엠비드는 "하든은 좀 더 공격적이어야 한다. 슛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 코치가 아마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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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브루클린과 레이커스 및 NBA 슈퍼팀의 죽음을 기뻐하자!”(올랜도 센티넬)
[오클라호마시티(미국)=장성훈 기자] 미국의 한 유명 언론 매체가 브루킅린 네츠와 LA 레이커스 등 이른바 ‘NBA 슈퍼 팀’의 플레이오프 조기 탈락을 ‘죽음’에 비유하며 장례식 ‘조사’ 형식의 기사를 게재했다. 플로리다주 굴지의 일간지 ‘올랜도 센티넬(Orlando Sentinel)’의 마이크 비안치는 27일(한국시간) ‘할렐루야! 브루클린과 레이커스 및 NBA 슈퍼팀의 죽음을 기뻐하자’라는 제목의 기사를 썼다. 다음은 기사 전문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는 헤어진 친구와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적에게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리고 적들조차도 품위 있는 장례식을 치를 자격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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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준형 결승포' 인삼공사, kt 잡고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
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안양 KGC인삼공사가 수원 kt를 제압하고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인삼공사는 27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4차전 홈 경기에서 kt를 81-79로 물리쳤다.1차전에서 kt에 패했던 인삼공사는 2∼4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역대 5전 3승제로 치러진 4강 PO에서 1차전 패배 후 3연승으로 챔프전에 오른 경우는 이번을 포함해 47회 중 6회에 불과하다.2시즌 연속이자 구단 통산 4번째 챔피언결정전에 나서는 인삼공사는 다음 달 2일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정규리그 1위 서울 SK와 맞붙는다. 지난해 우승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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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동부 1위 마이애미, 애틀랜타 꺾고 PO 2라운드 진출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애틀랜타 호크스를 잡고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2라운드에 진출했다.마이애미는 27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FTX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동부 콘퍼런스 PO 1라운드(7전 4승제) 5차전 홈 경기에서 애틀랜타에 97-94로 이겼다.정규리그 동부 1위 마이애미는 이로써 8위 애틀랜타에 4승 1패를 거둬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2라운드 상대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토론토 랩터스 1라운드 승자다.마이애미가 PO 2라운드에 오른 건 챔피언결정전에서 준우승한 2019-2020시즌 이후 2년 만이다.지난 시즌에는 1라운드에서 밀워키 벅스에 4연패를 당해 탈락했다.마이애미에선 이날 카일 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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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위저즈, NBA 드래프트 시장에 나온 이현중 지명할까?...슈터 부재 고민 ‘해결사’ 평가(지역 매체)
[오클라호미시티(미국)=장성훈 기자] 이현중(데이비슨대 3년)의 지난한 미국프로농구(NBA) 도전기가 시작됐다. 이현중은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NBA 도전을 공식 발표했다. NBA 무대에 진출하기로 결정한 만큼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중의 앞길은 그러나 그리 만만치 않다. 미국 농구 전문 매체들은 올해 드래프트 1, 2라운드 지명 선수들을 예상하면서 이현중을 거론하지 않고 있다. 미국 매체들은 이른바 빅 콘퍼런스 소속 선수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빅 콘퍼런스 소속이 아닌 데이비슨대 출신들은 눈여겨보지도 않는다. 이현중은 인지도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도 과감하게 도전장을 내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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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즌스, 수건 더미 발로 찼다가 1천9백만원 벌금
덴버 너기츠의 '폭군' 드마커스 커즌스에게 1만5천 달러(약 1천90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됐다.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은 26일(이하 한국시간) 경기 도중 수건을 관중석으로 찬 커즌스에게 1만5천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커즌스는 지난 25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 2쿼터에서 5분 동안 3개의 반칙을 선언당하자 불만을 품고 벤치로 가면서 쌓여 있던 수건더미를 발로 찼다. 그가 찬 수건은 관중석으로 날아갔다.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그러나 NBA는 커즌스의 행동이 관중을 놀라게 했다며 거금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커즌스는 이날 10분 만 뛰고 10점 4리바운드 2어시트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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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 ‘레이커스 떠난다?’ 레이커스 관련 게시물 모두 삭재...OKC 게시물만 남겨 친정 ‘복귀’하나
[오클라호마시티(미국)=장성훈 기자] ‘미운 오리새끼’ 취급 받던 러셀 웨스트브룩이 결국 LA 레이커스와 결별하는 모양새다. 웨스트브룩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레이커스와 워싱턴 위저즈, 휴스턴 위저즈 관련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오클라호마시티(OKC) 썬더 시절 사진만 남겼다. 이에 대부분의 NBA 팬들은 웨스트브룩이 레이커스와 결별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레이커스 팬들은 “잘됐다”며 오히려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이들은 다음 시즌에도 웨스트브룩이 레이커스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OKC 관련 게시물은 그대로 있어 그가 친정 복귀를 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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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철면피’ 어빙 “구단 관리하고 싶다”...브루클린 조기 탈락의 ‘원흉’인데도 “연장계약 하고파”
[오클라호마시티(미국)=장성훈 기자] 이쯤 되면 ‘철면피’라고 해야 한다. 팀이 어떻게 되든 자기 만을 생각하는 정도가 가히 ‘역대급’이다. 농구는 팀 경기다. 골프처럼 개인 스포츠가 아니다. 따라서, 제 아무리 프로라 해도 개인보다는 팀을 먼저 생각하는 게 기본이다. 자기 때문에 팀이 피해를 입었다면, 응당 사과부터 하고 팬들에게 용서를 구해야 하는 것이 상식이다. 그런데,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의 카이리 어방은 사과는커녕 되레 팀을 관리하고 싶다고 큰소리쳤다. 어빙은 보스턴 셀틱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4전 전패로 조기 탈락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나는 아무 데도 갈 생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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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보스턴, 브루클린 4연승으로 제압하고 PO 2라운드 선착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브루클린 네츠를 4연승으로 누르고 플레이오프(PO) 2라운드에 진출했다.보스턴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동부 콘퍼런스 PO 1라운드(7전 4승제) 4차전 원정 경기에서 116-112로 이겼다.18일 115-114 신승을 시작으로 4경기를 내리 잡은 보스턴은 시리즈 전적 4승을 기록, 이번 시즌 PO에서 가장 먼저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보스턴은 콘퍼런스 결승에 올랐던 2019-2020시즌 이후 2년 만에 2라운드에 올랐다. 지난 시즌 1라운드에서 브루클린에 1승 4패로 밀려 탈락한 아쉬움도 씻어냈다.보스턴은 밀워키 벅스-시카고 불스의 승자와 2라운드에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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