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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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랜트가 레이커스행? 요동치는 듀랜트 트레이드설...피닉스, 댈러스도 거론
케빈 듀랜트(브루클인 네츠)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떠난 이유 중 하나는 드레이먼드 그린 때문이었다. 그린은 경기 중 듀랜트와 다투면서 “너 없이도 난 올스타였어. 너 없이도 우승했어”라고 소리쳤다. 그렇지 않아도 골든스테이트에서 자신이 소외되고 있음을 느낀 듀랜트는 그린에게 수모를 당한 후 골든스테이트를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카이리 어빙을 꼬드겨 브루클린에서 우승해보자고 한 것이다. 그렇게 어빙과 브루클린에서 의기투합했으나 듀랜트는 실패했다. 어빙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하면서 고작 29경기에만 뛴 데다 시즌 중간에 제임스 하든이 트레이드를 요구하면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도망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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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12년 만에 NBA 챔프전 진출…최종 상대는 골든스테이트
보스턴 셀틱스가 12년 만에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보스턴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FTX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7차전 마이애미 히트와 원정 경기에서 100-96으로 이겼다.4승 3패로 동부 콘퍼런스 정상에 오른 보스턴은 2009-2010시즌 이후 12년 만에 NBA 챔피언결정전에 나가게 됐다.보스턴의 챔피언결정전 상대는 서부 콘퍼런스 우승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다.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1차전은 한국시간으로 6월 3일 오전 10시 골든스테이트 홈 경기로 펼쳐진다.보스턴은 2009-2010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LA 레이커스에 3승 4패로 분패한 이후 동부 콘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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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스토리] 제레미 린도 드래프트되지 않았다...이현중, 지명되지 않아도 포기 말아야
제레미 린은 하버드대 농구팀에서 뛰었다. 그곳에서 엄청난 기록을 세웠지만, NBA 스카우트들은 그를 거들떠보지 않았다. NBA 드래프트 신청을 했지만, 어느 팀도 그를 불러주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실망하지 않았다. NBA 진출의 기회를 잡기 위해 하부리그인 NBA G 리그에 뛰어들었다. 그는 펄펄 날았다. 평균 21.5점, 6.0어시스트, 5.5리바운드, 3.5 가로채기를 기록하자 NBA 구단들이 주목했다. 마침내 댈러스 매버릭스의 서머 리그에 초청됐다. 이 기회를 린은 놓치지 않았다. 후에 슈퍼스타가 된 존 월과 대등한 승부를 보여주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그를 잡았다. 그렇게 린은 2010년 꿈에 그리던 NBA 무대에 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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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자극제 줘서 고맙다" 마이애미 선수들, "보스턴과 싸우고 싶다"는 그린 발언에 '분기탱천'...보스턴 꺾고 ECF 7차전 몰고 가
사기가 죽어 있는 선수들이 심기일전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누군가 자존심을 건드리는 말을 하면 된다.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격이다. 그 발언을 한 사람이 향후 자기들과 대결할지도 모를 선수라면 금상첨화다.말 많은 드레이먼드 그린(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 그런 말을 했다.그린은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스를 꺾고 NBA 파이널 진출을 확정한 후 TNT '인사이드 더 NBA' 에서 샤킬 오닐이 집요하게 "파이널에서 어느 팀과 붙고 싶으냐"라는 질문에 "보스턴 셀틱스다"라고 말했다.그러자 보스턴과 동부 콘퍼런스 결승 시리즈를 벌이고 있는 마이애미 히트 선수들이 분개했다. 그렇지 않아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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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번 지명 요키치, 3265억원 슈퍼 맥시멈 계약한다
덴버 너기츠의 센터 니콜라 요키치(27)가 슈퍼 맥시멈 계약을 한다.디 애슬레틱의 섐 샤라니아는 28일(한국시간) 덴버가 오는 7월 요키치와 5년 2억6천만 달러(약 3265억원) 연장 계약을 체결한다고 보도했다. 이 계약은 2023~2024시즌부터 적용된다. 요키치는 2022~2023시즌 3200만 달러를 받는다.요키치는 덴버가 연장 계약을 제의하면 도장을 찍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세르비아 출신인 요키치는 지난 2014년 NBA 드래프트에서 덴버에 의해 전체 41번에 지명됐다. 당시만 해도 아무도 그에게 주목하지 않았다. 그러나 7년 만에 초대박을 떠뜨린 것이다.요키치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서도 NBA 정규 시즌 MVP에 선정됐다. 이번 시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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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리, 생방송 중 커피 잔 휘두르며 팬들 위협 “샌프랜시스코는 더러워”
지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코미디언 크리스 락이 사회를 보던 중 영화배우 윌 스미스 아내에 대해 농담을 하자 객석에 있던 스미스가 분을 참지 못하고 무대 위로 올라가 의 뺨을 후려치는 일이 발생했다. 이 장면은 생방송됐고, 시청자들은 충격에 빠졌다. 논란이 일자 스미스는 사과했으나 아카데미상 주최측은 스미스에게 향후 10년 간 시상식 참가 10년 금지 처분을 내렸다. 비슷한 장면이 27일(한국시간) NBA 경기 TV 방송 중에 발생했다.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랜시스코에 있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홈 경기장 체이스 센터에서는 골든스테이트 대 댈러스 매버릭스의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결승 시리즈 5차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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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골든스테이트, 3년 만에 챔프전 진출…콘퍼런스 MVP 커리 수상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댈러스 매버릭스를 따돌리고 챔피언결정전에 선착했다.골든스테이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서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5차전 홈 경기에서 댈러스를 120-110으로 물리쳤다.앞서 1∼3차전을 연이어 잡았던 골든스테이트는 25일 4차전을 내줬으나 더는 반격을 허용하지 않은 채 시리즈 전적 4승 1패를 만들어 챔프전 진출을 확정했다.이로써 골든스테이트는 2018-2019시즌 이후 3년 만에 챔프전에 올랐다.골든스테이트는 3년 전엔 토론토 랩터스에 2승 4패로 밀려 준우승한 바 있다.이번 시즌을 포함해 최근 8시즌 중 6차례 챔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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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호 '붕괴' 어빙과 연장 계약 안 한다...듀랜트도 이탈 조짐(뉴욕 데일리 뉴스)
미국프로농구(NBA)의 ‘타이타닉호’ 브루클린 네츠가 침몰하고 있다. 미국의 뉴욕 데일이 뉴스의 크리스티안 윈필드는 26일(한국시간) 브루클린이 카이리 어빙과 맥시멈 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어빙은 보스턴 셀틱스에게 4전 전패로 패해 일찌감치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뒤 “브루클린과 연장 계약을 하겠다. 케빈 듀랜트와 함께 구단을 관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브루클린은 어빙을 믿지 않고 있다. 어빙은 이전에도 ‘거짓말’을 자주 한 이력이 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보스턴에서 팬들과의 약속을 깨고 이적했다. 윈필드는 “브루클린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예측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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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KCC에 허웅 내주고 유현준 지명…오리온은 12억원 선택
원주 DB가 허웅을 전주 KCC에 내주고 보상선수로 유현준을 지명했다.26일 KBL에 따르면 원주 DB는 자유계약선수(FA) 허웅을 영입한 KCC로부터 현재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입대한 유현준을 보상 선수로 받기로 했다. 또 허웅의 2021-2022시즌 보수의 50%인 1억6천500만원도 받는다.이에 따라 유현준은 제대 후 원주 DB 소속으로 경기에 나서게 된다.한편 허웅보다 앞서 KCC로 영입된 이승현의 이전 소속팀 고양 오리온은 보상선수 대신 현금 보상을 받기로 했다.오리온은 이승현의 2021-2022시즌 보수 6억원의 200%인 12억원을 받게 된다.FA 협상에 따른 보상 선수 지명은 만 35세 이하면서 보수 서열 30위 이내 선수의 이적 시에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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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만' 더' NBA 보스턴, 동부 결승 3승 선착…12년 만의 챔프전 진출 눈앞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마이애미 히트와의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3승을 올려 12년 만의 챔에피언결정전 진출을 눈앞에 뒀다.보스턴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FTX 아레나에서 열린 마이애미와의 2021-2022 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5차전 원정 경기에서 93-80으로 이겼다.1·3차전을 마이애미가, 2·4차전을 보스턴이 승리한 뒤 이어진 5차전에서 보스턴이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우위를 점해 2009-2010시즌 이후 12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겼다.제이슨 테이텀이 22점 12리바운드 9어시스트의 '트리플 더블급' 맹활약을 펼쳤고, 제일런 브라운이 25점을 올려 승리를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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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제임스와 폴이 NBA 서드팀이라니...퍼스트 팀과 한판 붙으면?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와 NBA 최고의 포인트가드 크리스 폴(피닉스 선즈)이 수모를 당했다. NBA가 25일(한국시간) 발표한 2021~2022시즌 ‘올 NBA 팀’에 따르면, 제임스는 서드팀 파워 포워드로 선정됐다. 이로써 제임스는 19년 경력 중 18차례나 올 NBA 팀에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제임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 사실을 알리며 자축했다. 그러나, 세컨드도 아니고 서드팀으로 밀려난 것은 충격적이다. 제임스는 여전히 코트에서 위협적인 존재다. 1대1 싸움에서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정도의 기술과 파워를 지녔다. 올 시즌에서도 비록 팀은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지만, 본인은 평균 30.3점으로 경력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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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치·아데토쿤보·돈치치 등 NBA 시즌 베스트 5에 선정
니콜라 요키치(덴버),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루카 돈치치(댈러스) 등이 미국프로농구(NBA) 2021-2022시즌 베스트 5에 선정됐다.NBA는 25일 2021-2022시즌 베스트 5에 해당하는 '퍼스트 팀'(First Team)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100명의 기자 및 중계방송 담당자들의 투표로 정해진 베스트 5에서 아데토쿤보는 투표인단 전원으로부터 1위표를 받았다.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요키치가 돈치치와 함께 1위표 88표씩 획득했고, 데빈 부커(피닉스)가 1위표 82표, 제이슨 테이텀(보스턴)이 1위표 49표를 얻어 베스트 5에 이름을 올렸다.올해 베스트 5의 특징은 젊은 선수들로 채워졌다는 점이다.5명 가운데 아데토쿤보가 1994년 12월생으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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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치치 트리플 더블급 활약 빛났다...NBA 댈러스, 벼랑 끝에서 GSW에 1승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댈러스 매버릭스가 반격을 시작했다.댈러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 서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4차전 홈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GSW)를 119-109로 물리쳤다.앞서 1∼3차전 연패로 벼랑 끝에 몰렸던 댈러스는 마침내 첫 승리로 시리즈 전적 1승 3패를 만들고 한숨을 돌렸다.댈러스는 골든 스테이트(10개)의 두 배인 20개의 3점 슛을 퍼부으며 가공한 외곽포 위력을 보였다. 루카 돈치치는 30득점 14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도리언 핀니-스미스가 3점 슛 4개를 포함해 23득점, 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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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든, 3년 9천만 달러도 과분" 블리처리포트, 파티광 하든 비디오 게재에 하든 "옛날 것" 반박하자 "하든, 과대평가된 선수" 깎아내려
미국의 한 매체가 '털보' 제임스 하든(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과 '전쟁'을 벌이고 있다.블리처리포트는 최근 하든이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후에도 파티를 즐기고 있다며 관련 영상을 게재했다.이에 하든이 발끈, "지금 나의 머리 스타일과 다르다"며 예전 모습의 영상이라고 지적했다.그러자, 블리처리포트는 논란 확산을 우려, 즉각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그런 후 25일(한국시간) 제임스가 과대평가된 선수라며 그를 깎아내리는 기사를 내보냈다.블리처리포트는 하든의 연장 계약과 관련, "5년 연장은 끔찍하며, 4년 2억 2,300만 달러 연장을 선택하면 재해 가능성은 약간 낮아질 수 있다"고 비아냥댔다.하든은 이번 여름 필라델피아와 맥시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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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FA 김선형과 3년 재계약…첫해 연봉 8억원
프로농구 서울 SK가 2021-2022시즌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인 가드 김선형(34·187㎝)과 3년간 재계약했다.SK는 24일 "프랜차이즈 스타인 김선형과 3년 기간에 첫해 보수 총액 8억원(연봉 5억6천만원·인센티브 2억4천만원) 조건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2021-2022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선형은 2011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SK에 지명된 선수로 이번 FA 계약으로 2025년까지 15년간 SK와 동행하게 됐다.김선형은 2021-2022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평균 17.4점, 6.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SK를 통합 챔피언으로 이끌었다.첫해 보수 총액 8억원은 이번 시즌 FA 선수 가운데 최고 대우다.이승현과 허웅(이상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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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텀 31점' NBA 보스턴도 2승…마이애미와의 동부 결승 승부 원점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마이애미 히트를 20점 차로 대파하며 시리즈를 2-2 원점으로 돌렸다.보스턴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 보스턴 TD가든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4차전 홈경기에서 마이애미를 102-82로 꺾었다.1승 2패로 열세였던 보스턴은 이날 승리로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3차전에서 10득점으로 부진했던 제이슨 테이텀이 이날 총 31득점 8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알 호포드도 득점은 5점에 그쳤지만, 13리바운드에 블록슛 4개를 더하며 수비에서 힘을 보탰다.마이애미는 14개 슛을 던져 11개를 놓친 주포 지미 버틀러의 부진이 뼈아팠다.주전 센터 뱀 아데바요도 9점에 그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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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CC, 허웅·이승현과 계약…5년·보수 총액 7억5천만원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로 꼽힌 포워드 이승현(30)과 가드 허웅(29)이 전주 KCC 유니폼을 입었다.이승현과 허웅은 24일 서울 서초구 KCC 본사에서 열린 입단식에서 계약서에 사인하고 정식으로 KCC 선수가 됐다.KCC 구단에 따르면 두 선수는 계약기간 5년에 첫해 보수 총액 7억5천만원으로 계약했다.이승현은 KCC의 33번, 허웅은 3번을 달고 뛴다.이승현은 2014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고양 오리온(현 데이원자산운용)에 지명돼 2014-2015시즌 신인상, 2015-2016시즌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 등을 수상하며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해 온 선수다.2021-2022시즌에는 오리온에서 정규리그 48경기에 나와 평균 13.5점, 5.6리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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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 "제임스는 단장이었다" '폭로'...제임스, 레이커스 후임 감독 선정 작업에도 관야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사실상의 단장 역할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제임스와 함께 뛰었던 카이리 어빙이 이 사실을 푹로했다. 어빙은 최근 ‘아이 엠 애슬릿’ 팟캐스트에서 제임스가 선수단 구성을 뒤에서 조종했다고 말했다. ‘Le’는 제임스의 이름 르브론(Lebron)에서 따왔고, GM은 단장(general manager)을 뜻한다. 감독은 경기에 대해서만 책임진다. 단장은 선수를 구성한다. 어빙의 말처럼 클리블랜드 프런트는 이런 제임스에 대해 아무런 이의를 제기할 수 없었다. 제임스가 4년 연속 클리블랜드를 NBA 파이널에 진출시켰기 때문이다. 2016년 파이널에서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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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DB, '베테랑 가드' FA 박찬희와 재계약…두경민도 영입
프로농구 원주 DB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베테랑 가드 박찬희(35)를 잡았다.DB는 박찬희와 재계약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보수는 2억1천만원이다.지난 시즌 DB에 합류한 박찬희는 정규리그 47경기에 출전해 5.4득점 3.9어시스트 2.6리바운드를 기록했다.박찬희는 "올해는 후배들과 같이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DB는 2020-2021시즌까지 팀에서 뛰었던 가드 두경민(31)과도 계약했다. 계약기간은 4년, 보수는 5억원이다.두경민은 2013년 드래프트 3순위로 DB에 입단했다. 2017-2018시즌에는 팀을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시즌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바 있다.2021-2022시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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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난 커리 31점 -빛 바랜 돈치치 40점... 골든스테이트 , 댈러스 꺾고 NBA 파이널까지 '1승'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3연승을 달리며 파이널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골든스테이트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 서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3차전 원정경기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109-100으로 꺾었다.팀의 간판 스테픈 커리가 31점 11어시스트를 올리며 맹활약했다.앤드루 위긴스와 클레이 톰프슨도 각각 27점 11리바운드, 19점 7리바운드를 보탰다.댈러스에서는 루카 돈치치가 두 경기 연속 40점 이상을 넣는 괴력을 선보였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스펜서 딘위디와 제일런 브런슨도 각각 26점, 20점을 올리며 분전했다.이날 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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