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 쏘는 스테픈 커리[Kyle Terada-USA TODAY Sports/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112183718013645e8e9410871751248331.jpg&nmt=19)
골든스테이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2022-2023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06-101로 이겼다.
8일 새크라멘토 킹스를 꺾고 5연패에서 벗어났던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연승을 수확했다.
시즌 5승 7패의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콘퍼런스 11위에 자리했다.
커리의 활약이 단연 빛났다.
커리는 이날 3점 슛 6개를 포함해 40점을 넣고 어시스트 5개와 리바운드 4개를 곁들여 펄펄 날았다.
특히 커리는 새크라멘토와의 경기에서 시즌 최다 47점을 몰아친 데 이어 2경기 연속 40점대 득점으로 이름값을 했다.
35초를 남기고 103-99를 만드는 쐐기 3점포도 커리의 몫이었다.
커리를 막지 못한 채 3연패를 당한 클리블랜드는 동부 콘퍼런스 4위(8승 4패)에 이름을 올렸다.
![생각에 잠긴 레이커스의 다빈 햄 감독[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11218374600863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는 새크라멘토에 114-120으로 져 5연패 늪에 허덕이며 서부 콘퍼런스 15개 팀 중 14위(2승 10패)에 그쳤다.
이틀 전 클리퍼스와의 'LA 더비'에서 부상으로 빠진 팀의 간판 르브론 제임스가 결장한 공백을 이겨내지 못했다. 앤서니 데이비스(24점 14리바운드)와 러셀 웨스트브룩(21점 11어시스트)의 동반 더블더블도 소용이 없었다.
ESPN은 사타구니 쪽이 좋지 않은 제임스가 이틀 뒤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도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반면 2연승을 거둔 새크라멘토는 5승 6패를 기록, 서부 10위에 자리했다. 디에런 폭스가 32점 12어시스트 7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연합뉴스=종합]
< 12일 NBA 전적 >
보스턴 131-112 덴버
올랜도 114-97 피닉스
뉴욕 121-112 디트로이트
샌안토니오 111-93 밀워키
오클라호마시티 132-113 토론토
멤피스 114-103 미네소타
골든스테이트 106-101 클리블랜드
새크라멘토 120-114 LA 레이커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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