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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세리머니 논란' 이청용, 울산 떠나 인천행 유력...은퇴 대신 도전 택했다

2026-02-10 21:43:32

이청용. 사진[연합뉴스]
이청용. 사진[연합뉴스]
'블루 드래건' 이청용(37)이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전망이다.

10일 축구계에 따르면 인천과 이청용 측이 계약을 협의 중이며, 세부 사항 조율만 남겨둔 상태로 합류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5일 울산 HD와 결별한 이청용은 '골프 세리머니' 논란의 여파와 만 37세라는 나이를 고려해 은퇴 쪽으로 무게가 실렸다. 그러나 현역 도전을 계속하기로 결심하며 인천행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승격한 인천으로서는 풍부한 빅매치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이청용이 안정적인 시즌 운영에 도움이 될 카드다.
2006년 FC서울에서 데뷔한 이청용은 2009년 볼턴 원더러스(잉글랜드)에 입단하며 이름을 알렸다. EPL과 챔피언십에서 176경기(17골 33도움)를 소화했고, 보훔(독일 2부)을 거쳐 2020년 울산으로 복귀했다. 울산에서 6시즌간 161경기 15골 12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1 우승 3회,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를 경험했다.
이청용의 골프 세리머니. 사진[연합뉴스]
이청용의 골프 세리머니. 사진[연합뉴스]


다만 지난해 10월 광주FC전 골프 세리머니가 전 감독 저격 논란으로 번지며 팬들의 비판을 받았고, 이청용은 자필 편지로 사과한 바 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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