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더블을 기록한 니콜라 요키치[USA TODAY Sports=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22117014801262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덴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멤피스를 105-91로 물리쳤다.
이로써 19승 11패가 된 덴버는 멤피스(19승 11패)를 2위로 내리면서 서부콘퍼런스 1위가 됐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요키치가 37분간 13점 13어시스트 13리바운드를 올리며 덴버의 공격을 이끌었다.
![트리블더블을 기록한 니콜라 요키치[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221170213066395e8e9410871751248331.jpg&nmt=19)
NBA의 전설적인 포워드 래리 버드(전 보스턴)도 1984년 12월 로스앤젤레스(LA) 클리퍼스와 정규리그 경기에서 득점, 어시스트, 리바운드를 정확히 13점으로 맞춘 적이 있다.
래리 버드의 라이벌이었던 매직 존슨(전 LA 레이커스)은 챔피언결정전에서 이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요키치 외 에런 고든이 24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브루스 브라운(16점), 본스 하일랜드(12점) 등도 요키치의 패스를 받아 득점을 지원했다.
멤피스에서는 자 모란트가 35점 10어시스트를 올리며 분전했다.
![35점을 올리며 분전한 자 모란트[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221170235092875e8e9410871751248331.jpg&nmt=19)
1쿼터부터 35-14로 크게 앞선 덴버는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멤피스가 경기 종료 8분 전 20점이 넘게 벌어진 간극을 9점까지 좁혔지만, 이후 요키치의 패스를 받은 고든이 연속으로 덩크를 작렬하며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후 종료 2분 전에도 요키치의 패스가 고든의 세 번째 덩크로 이어지며 덴버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뉴욕 닉스는 간판인 스테픈 커리가 어깨 부상으로 결장한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32-94로 대파하고 8연승을 달렸다.
18승 13패가 된 뉴욕은 동부콘퍼런스 6위에, 골든스테이트(15승 17패)는 서부 11위에 자리했다.
뉴욕에서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등 고른 활약을 펼쳤다.
![레이업하는 조던 풀[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22117031102930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이 가운데 제일런 브런슨이 21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에서 중심을 잡았다.
골든스테이트로서는 슈터 클레이 톰프슨이 5개의 실책을 저지르며 11점에 그친 게 뼈아팠다.
조던 풀이 26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연합뉴스=종합]
< 21일 NBA 전적>
유타 126-111 디트로이트
시카고 113-103 마이애미
뉴욕 132-94 골든스테이트
워싱턴 113-110 피닉스
덴버 105-91 멤피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