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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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제일제당 한식 브랜드 '비비고', LA 레이커스 유니폼에 단다...레이커스와 5년간 1천184억원 파트너십 계약
CJ 제일제당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미국프로농구(NBA) 명문 구단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 유니폼에 새겨진다.레이커스는 21일(한국시간) 홈페이지 등 공식 채널을 통해 "'비비고'와 다년간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면서 "2021-2022시즌부터 유니폼에 '비비고' 로고를 달게 된다"고 밝혔다.구단은 왼쪽 가슴에 비비고 로고가 들어간 유니폼 사진도 공개하며 10월 4일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브루클린 네츠와의 프리시즌 경기부터 입을 예정이라고 전했다.레이커스는 비비고가 구단의 첫 '인터내셔널 파트너'라고 소개하며, 경기장 내 광고를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LA 타임스는 익명의 소식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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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토쿤보의 챔프전 5차전 덩크슛, 지난 시즌 NBA 최고 명장면 선정
2020-2021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최고의 명장면은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터뜨린 덩크슛이었다.NBA는 2020-2021시즌에 나온 명장면을 1위부터 100위까지 순위를 매겨 최근 차례로 공개했다.19일(한국시간) 마지막 순서로 발표된 1위에서 10위까지 하이라이트 필름에서는 아데토쿤보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 덩크슛이 1위의 영예를 안았다.이 덩크슛은 밀워키의 올해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결정적인 순간이었다.피닉스 선스를 상대로 2승 2패, 팽팽히 맞선 밀워키는 5차전 경기 막판까지 120-119로 근소하게 앞서 있었다.그러나 종료 30초를 남기고 피닉스가 공격권을 잡아 역전이 가능한 상황이었다.1점 차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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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밀워키, 미국 남자 프로 구단 사상 첫 여성 TV 중계 캐스터 선임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미국 4대 프로 스포츠 구단 최초로 TV 중계 캐스터에 여성을 선임했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8일(한국시간) "밀워키의 새 플레이 바이 플레이 아나운서에 리사 바잉턴을 선임했다"며 "이는 미국 메이저 남자 프로 스포츠(야구·농구·미식축구·아이스하키) 구단 사상 최초의 풀 타임 TV 여성 캐스터"라고 보도했다.2020-2021시즌 NBA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밀워키는 1986년부터 팀의 TV 중계 아나운서를 맡았던 짐 파슈케가 은퇴하면서 2021-2022시즌에는 바잉턴에게 새 중계사인 밸리 스포츠 위스콘신의 마이크를 맡겼다.올해 45세인 바잉턴은 2019년 폭스스포츠에서 여자축구 월드컵 중계를 했고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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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DB 꺾고 컵대회 우승…MVP는 김선형
프로농구 서울 SK가 신임 전희철 감독 체제로 나선 첫 KBL 컵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SK는 18일 경북 상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결승에서 원주 DB를 90-82로 꺾었다.지난해 초대 컵대회 결승에서 고양 오리온에 져 우승컵을 내줬던 SK는 올해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정상에 올랐다.2020-2021시즌 정규리그에서는 8위로 아쉬운 성적을 냈지만, 정규리그 시작 전 '전초전' 격인 이번 대회에서 1위에 올랐다.올 시즌을 앞두고 문경은 전 감독의 뒤를 이어 SK 사령탑에 오른 전희철 감독은 첫 대회에서 우승을 기록했다.대회 최우수선수(MVP)로는 주장 김선형이 뽑혔다.전날 수원 kt와 준결승에서 30점을 폭발한 김선형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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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마크 가솔!' NBC 스포츠 "골든스테이트, 가솔 영입 고려해야"
미국프로농구(NBA) 3차례 올스타에 선정된 바 있는 센터 마크 가솔의 고국 스페인행이 잠시 보류될 수 있을까?LA 레이커스를 떠나 친정팀인 멤피스 그리즐리스로 이적한 가솔은 멤피스가 방출함에 따라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스페인 농구단으로 가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골든스테이트가 가솔을 잡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되고 있다.NBC 스포츠는 최근 빅맨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골든스테이트가 가솔을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매체는 현재 골든스테이트에는 제임스 와이즈먼과 케본 루니가 있지만, 이들로는 우승 도전이 불가능하다며 노련한 가솔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골든스테이트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도 가솔 영입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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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모비스 꺾고 KBL 컵대회 결승행…SK와 격돌
원주 DB와 서울 SK가 2021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DB는 17일 경북 상주체육관에서 열린 KBL 컵대회 준결승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105-95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조별 예선에서 상무와 한국가스공사를 차례로 제압하고 C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한 DB는 현대모비스마저 꺾고 3전 전승과 함께 대회 첫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3천만원의 준우승 상금을 확보한 DB는 이어 열린 경기에서 수원 kt를 83-78로 꺾은 SK와 18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우승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 우승 상금은 5천만원이다.현대모비스는 D조 1위 자격으로 4강에 올랐지만, 이번 대회에서 실제 경기를 치른 것은 이날이 처음이었다.D조는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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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시몬스에 하루 3억6300만원 벌금 부과 '으름장'...트레이드 둘러싸고 양측 감정 싸움 '점입가경'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트레이드를 요구하고 있는 벤 시몬스 간 감정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벅스 카운티 쿠리어 타임의 톰 무어 기자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몬스가 캠프에 나오지 않을 경우 필라델피아는 그에게 하루 30만8천달러(약 3억63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다”라고 알렸다. 필라델피아는 시몬스 트레이드를 통해 구단이 원하는 제안을 받지 못할 경우 그를 트레이드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필라델피아는 아직까지 구미에 맞는 제안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론도 필라델피아 편이다. 이에 힘을 얻는 필라델피아가 시몬스를 잔류시키기 위해 ‘벌금카드’를 꺼낸 것으로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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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비치 미국농구대표팀 감독 교체...후임에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 유력
그렉 포포비치가 미국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는다.더 언디피티드는 17일(한국시간) 그랜트 힐 미국농구협회 디렉터가 NBA 2021~2022시즌 개막일인 10월 20일 전에 새 미국 대표팀 감독을 선임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새 감독에는 미국 대표팀 경력이 있는 현 NBA 감독이 선임될 것이라고 NBC 스포츠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신임 감독에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포포비치 감독을 보좌한 스티브 커 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감독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포포비치 감독은 도쿄올림픽에서 역대 최약체 드림팀을 이끌고 예선에서 프랑스에 패하는 등 고전 끝에 금메달을 차지, 미국 농구의 자존심을 지켰다.대표팀 감독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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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해외(리그) 안 간다니까!" 아이재아 토마스, 러시아 CSKA 모스크바 입단 강력 부인...다음 주 골든스테이트 트레이닝 캠프서 테스트, 커리 '백업' 관심
아이재아 토마스의 일자리 찾기가 계속되고 있다.토마스는 최근 댈러스 매버릭스 트레이닝 캠프에서 테스트를 받았다.그런데 난데 없는 러시아 진출설이 나왔다. 러시아 프로리그 CSKA 모스크바에서 뛰기로 했다는 것이다.이에 토마스는 러시아 진출설을 강력히 부인했다.그는 자신의 SNS에 "난 아니다. 나는 해외에서 뛰지 않을 것이다"라고 적었다.강한 부정은 긍정의 의미일 수 있다는 점에서 토마스의 러시아행이 낭설인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일종의 보험용으로 볼 수 있다. 미국프로농구(NBA) 복귀가 좌절될 경우를 대비하겠다는 속셈일 수 있다.댈러스에서 테스트를 받은 토마스는 다음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트레이닝캠프에 합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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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15점' kt, 오리온 잡고 KBL 컵대회 4강 진출
프로농구 수원 kt가 베테랑 이적생 김동욱의 활약을 앞세워 고양 오리온을 제압하고 컵대회 4강에 올랐다.kt는 16일 경북 상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오리온을 85-69로 제압했다.1차전에서 안양 KGC인삼공사에 101-65로 대승한 kt는 2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하고 4강에 진출했다.kt는 A조 1위 서울 SK와 17일 오후 4시 결승 진출을 다툰다.지난해 컵대회에서 4전 전승으로 우승한 오리온은 토너먼트에 진출하지 못했다.올 시즌을 앞두고 kt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김동욱이 3점 3개를 포함해 양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15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동욱은 어시스트도 3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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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제임스, NBA 최고 부자 조던 맹추격...7억5000만 달러 투자받아 조던 16억 달러 곧 따라잡을 듯
미국프로농구(NBA) 최고 부자는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그의 순자산은 2021년 현재 16억 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조던의 지난해 순자산은 21억 달러였다. 그러나 게임스톱 주가 폭등 사건으로 5억 달러를 손해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제임스는 최근 자신과 친구 매버릭 카터와 공동 투자헤 설립한 연예 프로그램 제작사 ‘스프링힐’사에 사모펀드 ‘레드버드 캐피탈’이 거액의 전략적 투자를 하기로 해 자산이 크게 늘어나게 됐다.16일(한국시간) 포브스 등 미국 매체들은 투자 금액이 7억5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임스는 ‘스프링힐’사의 50% 못 미치는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금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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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스토리] 커리에 연간 150만 달러 '아끼려다' 140억 달러 '날린' 나이키...스포츠 최악의 마케팅
최근 세계적인 배구 스타 김연경이 언더아머와 협업 체결을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언더아머는 나이키, 아디나스 등과 함께 세계스포츠 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스포츠 용품 회사다. ‘약자’를 의미하는 ‘언더독’ 선수들을 후원하는 콘셉으로 스포츠 용품 업계에 뛰어들었다. 언더아머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된 일화는 미국 마케팅사에 길이 남을 만하다. 나이키는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케빈 듀랜트, 카이리 어빙(이상 브루클린 네츠) 등 70%가 넘은 NBA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는 NBA 최고의 브랜드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역시 대학 시절 나이키 운동화를 신었다. 따라서 그가 프로에 입문해서도 나이키의 후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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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 18개' DB, 한국가스공사 꺾고 2연승…KBL 컵대회 4강
원주 DB가 프로농구 컵대회 4강에 올랐다.DB는 15일 경북 상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한국가스공사를 109-92로 제압했다.이틀 전 상무와 1차전에서 고전 끝에 86-84로 힘겹게 승리했던 DB는 이로써 2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하고 4강에 진출했다.DB는 D조 1위 울산 현대모비스와 17일 결승 진출을 다툰다.올해 6월 전자랜드를 인수해 새 출발 한 한국가스공사는 1차전에서 상무를 118-74로 대파했으나 DB에 패하면서 1승 1패, 조 2위로 창단 후 첫 공식 대회를 마쳤다.DB는 이날 3점 슛을 한국가스공사(8개)의 두 배가 넘는 18개나 성공시키는 등 외곽포가 폭발하면서 여유 있게 승리했다.허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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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월, 휴스턴과 결별 합의, 트레이드하기로
휴스턴 로키츠의 존 월(31)이 트레이드된다.ESPN은 15일(한국시간) 휴스턴과 월이 결별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휴스턴은 월과 트레이드할 팀을 물색하기로 했다.월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러셀 웨스트브룩과 맞트레이됐다.월은 향후 2년간 9100만 달러를 받게 돼 있다. 월은 워싱턴 위저즈 시절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지난 4년간 113경기에만 나섰다.한편, 월이 트레이드 시장에 나오자 LA 클리퍼스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관심을 보일 수 있는 팀으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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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오리온, 인삼공사 꺾고 KBL 컵대회 첫 승
'디펜딩 챔피언' 고양 오리온이 KBL 컵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오리온은 14일 경북 상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89-79로 물리쳤다.지난해 전북 군산에서 열린 KBL 컵대회에서 4전 전승으로 우승한 오리온은 올해 첫 대회에서도 이겨 컵 대회 5연승을 내달렸다.B조에서는 1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오리온과 수원 kt 경기 승자가 4강 진출 티켓을 획득한다. 2패가 된 인삼공사는 탈락이 확정됐다.이날 두 팀은 외국인 선수를 기용하지 않고 국내 선수들로만 경기를 치렀다.이어 열릴 예정이던 D조 울산 현대모비스와 서울 삼성 경기는 삼성 선수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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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전희철 감독 데뷔전서 KCC 23점 차 완파…안영준 18점
프로농구 서울 SK가 전희철 감독 체제 첫 공식 경기에서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 팀 전주 KCC를 잡고 컵대회 첫 승을 거뒀다.SK는 13일 경북 상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A조 경기에서 KCC를 96-73으로 제압했다.지난 시즌까지 SK를 이끈 문경은 감독을 보좌하다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은 전희철 감독은 사령탑 데뷔전에서 대승을 올렸다.KCC는 11일 창원 LG에 72-84로 진 데 이어 2연패를 당하며 4강 진출이 좌절됐다. 라건아와 라타비우스 윌리엄스가 팀에 늦게 합류하며 이번 대회에 나서지 않았고, 유현준과 김지완의 부상 공백도 있었다.C조의 원주 DB는 첫 경기에서 상무를 86-84로 물리쳤다.새 외국인 선수 레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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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제임스를 막으려면 말이야...‘농구황제’ 조던의 조언은?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미국프로농구(NBA) 두 번째 은퇴를 했던 2003년, ‘킹’ 르브론 제임스가 NBA에 데뷔했다. 조던이 1년 만 더 뛰었어도 둘은 코트에서 맞대결을 펼칠 수 있었다.NBA 전문가들은 물론이고 팬들은 조던과 제임스를 놓고 누가 더 나은지 갑론을박하고 있다. 이에 미국 농구 매체 페이더웨이월드넷이 최근 조던이 지난 2013년 제임스와 격돌한다면 어떻게 그를 막을 것인가에 대해 말한 내용을 재조명했다. 당시 조던은 “내가 연구를 해봤더니, 제임스는 오른쪽으로 갈 때 그는 보통 골밑 돌파를 시도한다. 왼쪽으로 갈 때 는 점프슛을 한다. 그것은 볼을 어떻게 릴리스하느냐 하는 것과 관계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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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t, 연고지 이전 후 첫 승리…외국인 빠진 인삼공사 제압
프로농구 kt가 부산에서 수원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뒤 치른 첫 공식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다.kt는 12일 경북 상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B조 첫 경기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101-65로 격파했다.지난 시즌 창원 LG에서 뛰다 새 시즌을 앞두고 kt 유니폼을 입은 캐디 라렌이 18득점, 새로 영입한 마이크 마이어스가 15득점 5리바운드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박지원(12득점)과 김영환, 박준영(이상 11득점), 김현민(10득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한편 인삼공사는 새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들의 늦은 합류로 국내 선수들로만 대회에 나섰다.대릴 먼로는 자가격리가 끝나지 않았고, 오마리 스펠맨은 아직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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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코트에서 야외 농구를?' NBC 스포츠 "NBA판 '꿈의 구장' 경기 개최 추진"
미국프로농구(NBA) 버전 ‘꿈의 구장’ 경기 개최가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NBC스포츠는 11일(이하 한국시간) NBA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꿈의 구장’ 이벤트가 대성공한 것에 자극 받아 NBA판 ‘꿈의 구장’ 경기 개최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NBC스포츠는 NBA 전략 및 분석 담장 부사장 에반 워쉬가 ‘크로스오버’ 팟캐스트에서 “메이저리그의 ‘꿈의 구장’ 경기는 엄청난 성공이었다. 농구도 그렇게 할 수 있다. 우리는 앞으로 이에 대해 계속 이야기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문제는 선수들의 부상 염려와 날씨가 변수다. 야외에서 경기를 해야 하는데 외부 습도가 나무 코트에 주는 영향 등을 고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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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LG, KCC 꺾고 컵대회 첫 승…첫선 마레이 22득점
2020-2021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하위 창원 LG가 '2021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에서 정규리그 우승팀 전주 KCC를 상대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LG는 11일 경북 상주체육관에서 열린 KBL 컵대회 첫날 조별리그 A조 첫 경기에서 KCC를 84-72로 꺾었다.새 시즌 정규리그의 전초전 격인 이번 컵대회는 프로 9개 구단과 상무까지 10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가 4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선수단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삼성은 참가하지 않는다.LG는 새로 영입한 선수들을 앞세워 국내 선수로만 대회에 나선 KCC를 제압했다.이번 시즌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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