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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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 잘라라" 브루클린 팬들, 백신 접종 거부 어빙에 분노 '폭발'...어빙, 경기당 4억5천만원 날린다
브루클린 네츠 팬들이 마침내 폭발했다.카이리 어빙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거부 입장을 견지하자 일부 팬들이 지쳤다는 듯 어빙을 맹비난하기 시작했다.한 팬은 "어빙을 잘라라"라고 직격탄을 날렸다.또다른 팬은 "어빙은 뉴욕시가 코로나19 방역 방침을 변경할 때까지 기다릴 모양이다"라고 비아냥댔다."언제까지 브르클린이 어빙에게 끌려다닐 것인가"라며 "우리는 어빙 없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한 팬도 있었다.한편, 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백신 주사를 맞지 않은 선수의 급여 삭감안에 합의했다.이에 따르면, 실내 운동을 할 경우,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있는 도시를 연고지로 두고 있는 팀의 선수가 백신 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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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의 ‘굴욕’, 포틀랜드 시범경기서 팬텀 파울 유도 “올해는 안 통해”...득점력 저하 ‘불가피’
5일(한국시간)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2021~2022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포틀랜드 트레일블에저스의 시범 경기.1쿼터 도 중 스테픈 커리가 어정쩡한 자세로 3점슛을 날렸다. 점프하면서 상대 수비수의 몸에 접촉한 뒤 슛을 날리는 이른바 ‘팬텀 파울’ 유도였다. 예년 같았으면, 심판은 즉각 휘슬을 불어 반칙을 선언한 뒤 커리에게 자유투 3개를 주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날 심판은 휘슬을 불지 않았다. 커리의 슛은 림 근처에도 가지 못했고 경기는 그대로 진행됐다. 이 경기를 중계하고 있던 포틀랜드 TV 캐스터는 “올해는 안돼”라고 말했다. NBA 사무국이 올 시즌부터는 이 같은 ‘팬텀 파울’에 심판이 휘슬을 불지 않게 규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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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괴물’ 아데토쿤보 "나는 NBA 선수들과 친구가 되고 싶지 않다" 왜?
지난 시즌 밀워키 벅스를 미국프로농구(NBA) 정상에 올려놓은 ‘일등공신’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로후프스 등 해외 매체들은 최근 아데토쿤보의 사고 방식이 NBA 대부분의 선수들과 다르다고 보도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아데토쿤보는 비시즌 팀원들과 운동을 하지 않는다. 그 이유에 대해 아데토쿤보는 ”나는 다른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지 않는다. 나는 그들과 친구가 되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우리가 친구라면 코트에서 팔꿈치로 상대할 수 있겠는가? 할 수 없다. 내가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코트에서도 그를 사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들 매체는, 이는 그의 가족에 대한 사랑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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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시범경기 개막…브루클린, LA 레이커스에 26점 차 대승
미국프로농구(NBA) 2021-2022시즌 시범경기가 4일(한국시간) 막을 올렸다.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브루클린 네츠와 LA 레이커스의 2021-2022시즌 시범 경기 개막전에서는 브루클린이 123-97로 크게 이겼다.브루클린은 케빈 듀랜트, 제임스 하든, 카이리 어빙 등이 결장했고, LA 레이커스 역시 르브론 제임스, 러셀 웨스트브룩 등이 뛰지 않았다.브루클린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심장 이상을 이유로 은퇴를 선언했다가 다시 코트에 돌아온 라마커스 앨드리지가 15분을 뛰며 6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LA 레이커스에서는 앤서니 데이비스가 11분간 출전, 6득점을 올리며 몸을 풀었다.NBA 시범 경기는 이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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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국 꺾고 여자농구 아시아컵 5회 연속 우승
일본이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서 사상 최초로 5연패를 달성했다.FIBA 세계 랭킹 8위 일본은 3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1 FIBA 여자 아시아컵 대회 마지막 날 중국(7위)과 결승에서 78-73으로 이겼다.이로써 일본은 2013년부터 이번 대회까지 최근 아시아컵 5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올해 29회째인 아시아컵 여자농구에서 한 나라가 5회 연속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 일본이 처음이다.종전에는 1978년부터 1984년까지 한국, 1990년부터 1995년까지 중국이 4연패를 한 것이 최다 기록이었다.올해 도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세계적인 강팀으로 거듭난 일본은 이번 대회에 올림픽에 출전했던 12명 가운데 5명이 포함된 대표팀을 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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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호주에 져 아시아컵 4위…박지현 17점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을 4위로 마쳤다.한국은 3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1 FIBA 여자 아시아컵 대회 마지막 날 호주와 3∼4위전에서 58-88로 졌다.이로써 우리나라는 호주,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국가들이 나오기 시작한 2017년 대회부터 최근 아시아컵 3회 연속 4위에 머물렀다.올해 도쿄올림픽 8강에 올랐던 호주는 이번 대회에는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은 선수들로 대표팀을 꾸렸으나 여전히 세계적인 강호다운 전력을 과시했다.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4강에 들며 2022년 2월에 열리는 FIBA 여자 월드컵 최종 예선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박지현(우리은행)이 17점, 6리바운드로 득점과 리바운드 모두 팀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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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vs 시몬스 '이전투구'...필라델피아, 825만 달러 급여 지급 보류, 시몬스 "부상때문에 훈련캠프 참가 못해" 핑계 대
트레이드를 둘러싼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식서스와 벤 시몬스(25) 간 감정 싸움이 ‘이전투구’ 양상을 띠고 있다. ESPN 등 미국 언론 매체들은 2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가 시몬스에 대한 825만 달러 급여 지급을 보류했다고 보도했다. 825만 달러는 올 시즌 시몬스 연봉의 25%에 달하는 금액이다. 또 필라델피아는 시몬스가 시즌이 진행됨에 따라 누적되는 벌금을 그의 계정에서 공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 시몬스가 팀에 합류하면 그의 계정에 남아 있는 돈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필라델피아는 5일 코론토 랩터스와 프리시즌 첫 경기를 갖는다.이 경기 전에 팀에 복귀하지 않으면 필라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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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아시아컵 준결승서 중국에 완패…3위 결정전으로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아시아컵 준결승전에서 중국에 대패해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한국은 2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중국에 69-93으로 졌다.지난달 30일 4강 진출 결정전에서 대만을 잡고 준결승행 티켓과 내년 2월 FIBA 여자 월드컵 예선 대회 출전권을 확보한 한국은 '만리장성'에 막혀 결승까진 가지 못한 채 3일 열리는 3위 결정전으로 밀렸다.2017년과 2019년 지난 두 차례 대회를 4위로 마쳤던 한국은 2015년 대회 이후 6년 만의 3위를 노린다.양인영(하나원큐)이 팀 내 최다인 12점에 리바운드 4개를 곁들였고, 박혜진(우리은행)이 10점을 넣었다.강이슬, 최이샘, 진안(BNK)이 8점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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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대만 꺾고 아시아컵 4강행…월드컵 예선 진출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아시아컵 4강에 오르며 2022년 월드컵 예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한국은 30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대만과 아시아컵 4강 진출 결정전에서 80-74로 이겼다.대만을 꺾은 우리나라는 조별리그에서 B조 1위로 4강에 직행한 중국과 내달 2일 같은 장소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내년 2월에 열리는 FIBA 여자 월드컵 예선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을 겸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4위 안에 들면 월드컵 예선 출전권을 얻는다.월드컵 개최국인 호주가 4강에 오르면 준결승에 진출한 4개국이, 4강에 들지 못하면 호주와 이번 대회 상위 3위까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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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보’ 제임스 하든, 브루클린과 당장 연장계약 안 할 듯 “일단 우승부터 해 놓고”...FA에도 관심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털보’ 제임스 하든이 소속팀이 브루클린 네츠와의 연장계약에 대해 어정쩡한 태도를 보였다. 브루클린은 개막 전까지 하든 및 카이리 어빙과 연장계약을 할 뜻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어빙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논란에 휩싸여 있어 연장계약 이야기를 꺼낼 상황이 아니다. 여기에 하든마저 연장계약에 대해 “시간이 필요하다”며 브루클린과 당장 연장계약할 뜻이 없음을 시사했다. 하든은 9월 30일 언론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지금까지 자유계약(FA) 신분이 되어 본 적이 없다”며 FA시장에서 평가를 받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의 말대로 하든은 FA로 계약을 한 적이 없다. 휴스턴으로 트레이드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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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아시아컵 4강행…월드컵 예선 진출 '눈앞'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아시아컵 4강에 오르며 2022년 월드컵 예선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0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대만과 아시아컵 4강 진출 결정전에서 80-74로 이겼다.대만을 꺾은 우리나라는 조별리그에서 B조 1위로 4강에 직행한 중국과 내달 2일 같은 장소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내년 2월에 열리는 FIBA 여자 월드컵 예선 대회에 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을 겸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4위 안에 들면 월드컵 예선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박혜진이 3점 슛 5개를 포함해 22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올렸고, 강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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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 백신 접종 거부하다 208억원 날릴판...NBA 사무국 "백신 주사 안 맞은 선수 홈 경기 급여 없다"
카이리 어빙어 앉아서 208억 원을 날리게 생겼다.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은 29일(한국시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선수의 홈 경기 급여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백신 주사를 맞지 않은 뉴욕, 샌프란시스코 지역 연고지 팀 선수는 홈경기에 뛸 수 없다.경기에 뛰지 않으니 임금을 주지 않겠다는 것이다.NBA가 코로나 백신 접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어빙은 백신 주사를 맞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따라서, 홈 경기에 나오지 못하면, 연봉의 반인 1750만 달러(먁 208억 원)을 받지 못하게 된다.역시 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있는 앤드류 위긴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도 1580만 달러(약 188억 원)을 날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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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아시아컵 조별리그서 일본에 5점 차 분패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아시아컵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상대로 분전했으나 5점 차로 졌다.한국은 29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일본에 62-67로 패했다.2승 1패가 된 한국은 30일 B조 3위와 4강 진출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B조는 호주, 중국, 대만, 필리핀이 속한 가운데 29일 열리는 대만-필리핀 경기 승자가 3위가 된다.FIBA 랭킹 19위 한국은 올해 도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일본(8위)을 상대로 경기 막판까지 접전을 벌이며 분전했다.일본은 이번 대회에 도쿄올림픽 멤버 12명 가운데 5명이 나왔다.경기 시작 후 0-7, 2-11, 8-20 등으로 끌려다닌 우리나라는 최이샘(우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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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은 나르시시스트이자 비인간적”...NBA,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논란 ‘격화’
미국프로농구(NBA) 2021~2022시즌 개막을 앞두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논란이 격화하고 있다. 현재 NBA 선수들의 백신 접종률은 90%에 달하고 있다. 약 40여 명이 아직 백신 주사를 맞지 않고 있다. 카이리 어빙(브루클린 네츠), 빌 브래들리(워싱턴 위저즈), 앤드류 위긴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등은 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있다. 뉴욕, 샌프랜시스코, 워싱턴DC 등 일부 도시는 실내 경기를 하는 선수들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있다. 백신 주사를 맞지 않은 선수는 홈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따라서 어빙, 브래들리, 앤드류 등은 올 시즌 42경기에서 뛸 수 없게 된다. 이에 백신 접종에 대한 찬반 논란이 격화하고 있다. 이들 주전들이 빠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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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정선민호, 인도에 38점 차 대승…아시아컵 2연승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아시아컵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이어갔다.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FIBA 랭킹 19위)은 28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인도를 107-69로 대파했다.전날 1차전에서 뉴질랜드를 85-69로 꺾었던 한국은 두 번째 경기에선 인도에 대승을 거두며 조별리그 2연승을 달렸다.한국은 전날 인도를 136-46, 이날 뉴질랜드를 62-50으로 물리친 일본과 나란히 2연승을 수확했다.29일 일본과의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은 A조 1위 결정전이 됐다. FIBA 랭킹 8위로 A조 팀 중 가장 높은 일본은 도쿄올림픽 은메달 팀이자 아시아컵 5연패를 노리는 강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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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삼성, 신인 전체 1순위로 연세대 센터 이원석 지명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연세대 출신 '빅맨' 이원석(207㎝)을 지명했다.이상민 삼성 감독은 28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어 이원석을 선택했다.2년 연속 1순위 지명권을 따낸 삼성은 지난해 고교 졸업 예정이던 차민석을 뽑은 데 이어 올해는 연세대 2학년으로 프로 조기 진출을 노린 이원석을 영입했다.이번 드래프트 참가 선수 37명 중 최장신인 이원석은 국가대표 센터 출신 이창수 KBL 경기분석관의 아들이기도 하다.이원석은 "뽑아주신 이상민 감독님과 구단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아직은 '원석'에 그치지만, 아버지를 뛰어넘어 KBL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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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정선민호, 뉴질랜드 꺾고 아시아컵 첫 승리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아시아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뉴질랜드에 85-69로 이겼다.한국은 앞선 경기에서 인도에 이긴 일본과 공동 1위(승점 2·1승)에 자리했다.이 대회는 2개 조로 나뉘어 치르는 조별리그에서 각 조 1위가 4강에 직행하고 2위와 3위는 다른 조 2, 3위와 플레이오프 토너먼트를 치러 나머지 4강 진출 2팀을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한국은 28일 인도와 2차전을, 29일 일본과 3차전을 치른다.지난달 27일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정 감독은 사령탑 데뷔전에서 승리를 맛봤다.'우리은행 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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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 '백신 음모설' 추종?...백신 접종 거부, 홈경기 보이콧하나
카이리 어빙(브루클린 네츠)이 2021~2022시즌 홈경기 보이콧을 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NBC스포츠 등 미국 매체들은 26일(한국시간) 어빙이 이른바 '코로나19 백신 음모설'에 현혹돼 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있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롤링스톤에 따르면, 어빙은 "흑인을 마스터 컴퓨터에 이식시키 위해 백신이 동원되고 있다"는 터무니 없는 SNS '음모설' 에 '좋아요'를 눌렀다.어빙이 이 '음모설'을 추종해 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있다는 것이다.말도 안 되는 이 같은 '음모설'은 그러나 NBA 선수들 사이에도 널리 퍼져 있다고 이 매체들은 전했다.어빙은 '지구 평면설'과 '미국의 달 착륙은 가짜'라는 등의 '음모설'도 믿고 있는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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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아니면 모’ LA 레이커스의 ‘혁명적인 인적 쇄신’...13명 로스터 중 10명이 새 얼굴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2021~2022시즌 우승을 위해 모든 것을 걸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초반에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던 레이커스는 올 시즌 다시 정상에 오르기 위해 대대적인 물갈이를 단행했다. 데니스 슈뢰더와 마크 가솔 등을 내치고 드와이트 하워드 , 라존 론도 등 우승 주역들을 다시 끌어모았다. 여기에 ‘트리플더블 제조기’ 러셀 웨스트브룩과 카멜로 앤서니, 디안드레 조던까지 영입하는 등 10명이 새로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 탤런 호튼-터커만이 지난 시즌 멤버다. 레이커스는 트레이닝 캠프를 통해 2명을 더 로스터에 합류시킬 계획이다. 이들도 새로운 얼굴일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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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대구 연고 확정…대구체육관 사용
인천 전자랜드를 인수한 한국가스공사 농구단의 연고지가 대구광역시로 확정됐다.KBL은 24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열린 제3차 이사회에서 한국가스공사가 대구광역시를 연고지로 두고, 대구체육관을 홈 경기장으로 쓰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6월 전자랜드를 인수해 창단을 준비해 온 가스공사는 본사 소재지인 대구에 둥지를 틀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대구시와의 연고지 협상이 더디게 진행돼 공식 발표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뤄졌다.대구체육관은 프로농구 원년인 1997년부터 2011년까지 대구를 연고로 뛴 오리온(현 고양 오리온)이 사용했던 곳이다.가스공사는 27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창단식을 열 예정이다.KBL이 앞서 발표한 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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