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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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안 갈래' 스테판 커리도 도쿄올림픽 불참...듀란트와 하든은 합류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도쿄올림픽에 불참한다.섐스 차라니아 디 애슬래틱 기자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커리가 미국 농구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소속 팀이 올 시즌을 일찌감치 끝내 그의 올림픽 참가가 예상됐으나 결국 불참하게 됐다.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도 불참한다.한편,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브루클린 네츠의 케빈 듀란트와 제임스 하든은 도쿄행을 결정했다.데미안 릴라드, 브래들리 빌, 제이슨 테이텀, 데빈 부커, 드레이먼드 그린도 올림픽에 참가한다.LA 클리퍼스의 폴 조지와 카와이 레너드, 피닉스 선즈의 크리스 폴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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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415] 왜 프리드로(Free Throw)를 자유투(自由投)라고 말할까
프리드로(Free Throw)는 농구, 수구, 핸드볼 등에서 상대 팀의 반칙에 의해 일정한 위치에서 상대의 방해를 받지 않고 볼을 골에 던지는 일종의 벌칙이다. 농구에서는 프리드로를 성공하면 1점을 얻는다. 유일하게 시간이 멈춘 상태에서 득점을 할 수 있는 방법이다. 프리드로를 우리말로는 자유투(自由投)라고 말한다. 자유롭게 던진다는 의미이다. 한자어인 이 말은 일본을 통해서 들어왔다. 일본에선 1891년 제임스 네이스미스 박사가 농구을 고안 한 뒤 미국 선교사와 미국 유학생을 통해 농구가 도입되면서 경기 용어를 한자어로 번역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프리드로를 자유투로 한 것은 의역이기보다는 직역에 가깝다. 일본에서 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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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또 졌다' 한국 남자농구, 아시아컵 예선 최종전서 필리핀에 5점 차 패배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필리핀에 5점 차로 석패했다.한국(FIBA 랭킹 30위)은 20일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열린 2021 FIBA 아시아컵 예선 A조 6차전에서 필리핀(31위)에 77-82로 졌다.이날 결과를 포함해 4승 2패가 된 한국은 6전 전승을 거둔 필리핀에 이어 A조 2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이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이미 8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FIBA 아시아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16일 3차전에서 필리핀에 당한 3점 차 패배(78-81)를 설욕하려 했으나 이번에도 근소한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라건아(KCC)가 20점 13리바운드로 분전했고, 이현중(미국 데이비드슨대)이 3점 슛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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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괴인 아데토쿤보 40점 대폭발' 밀워키, 연장 끝 브루클린 꺾고 동부 결승행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플레이오프(PO) 2라운드 최종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브루클린 네츠를 꺾고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 올랐다.밀워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2라운드(7전 4승제) 7차전 원정 경기에서 브루클린을 115-111로 잡았다.동부 2번 시드 브루클린과 맞선 3번 시드 밀워키는 마지막 승부에서 신승을 거두며 2018-2019시즌 이후 2년 만에 동부 결승에 진출했다.밀워키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애틀랜타 호크스의 2라운드 승자와 챔피언결정전 진출권을 놓고 겨룬다.밀워키에서는 이날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40득점 13리바운드를 올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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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망했다' 어빙-듀랜트-하든-그리핀 '드림팀'으로도 탈락...NBA 정상 등극 실패 '후폭풍' 거셀 듯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는 지난 2019~2020시즌을 앞두고 ‘NBA 정상 포르젝트’를 가동했다. ‘D 데이’는 2020~2021시즌이었다. 우선, 보스턴 셀틱스 팬들로부터 온갖 욕을 얻어먹으면서 카이리 어빙을 영입했다.이어,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팬들의 원성을 사며 케빈 듀랜트를 데려왔다. 듀랜트는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아 2019~2020시즌을 통째로 날리게 되는 데도 영입하는 초강수를 뒀다. 2020~2021시즌에 올인하겠다는 계산이었다.마침내 2020~2021시즌이 됐다. 그런데, 희소속이 들려왔다. 휴스턴 로키츠의 주포 제임스 하든이 트레이드를 요구하고 나섰다. 브루클린은 내친 김에 제임스마저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어빙-듀랜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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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414] 왜 루스볼(Loose Ball)이라 말할까
루스볼(Loose Ball)은 농구에서만 쓰는 용어이다. 공의 소유권이 어느 팀에게도 속해 있지 않은 상태라는 뜻이다. 구르는 공, 공중에 떠 있는 공, 림에서 튀어나온 공을 말한다. 이런 공은 먼저 잡는 쪽이 임자이다. 주인이 없는 공을 잡기 위한 양팀 선수의 움직임을 궃은 일이라는 뜻인 더티워크(Dirty Work)라고 말하는 이유는 공을 잡는 일이 그만큼 힘이 들기 때문이다. 루스 볼은 느슨하다는 의미인 형용사 루스(Loose)와 공을 의미하는 명사 볼(Ball)의 합성어이다. 느슨해 통제가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미식축구에서는 같은 상황의 볼을 자유로운 공이라는 뜻으로 프리볼(Free Ball)이라고 부른다. 의미상으로는 같은데 종목에 따라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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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좋을수가...' 신예가드 맨 39점 대활약한 클리퍼스, 유타 잡고 창단 51년 만에 서부 결승 진출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가 유타 재즈를 꺾고 창단 51년 만에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결승(3라운드)에 진출했다.클리퍼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시즌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7전 4승제) 6차전에서 유타에 131-119로 이겼다.2연패 후 4연승으로 시리즈를 끝낸 클리퍼스는 1970년 버펄로 브레이브스라는 이름으로 창단한 이래 51년 만에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3라운드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클리퍼스는 덴버 너기츠를 시리즈 전적 4-0 완승으로 잠재운 피닉스 선스와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다툰다.클리퍼스는 4차전에서 '에이스' 커와이 레너드가 무릎을 다쳐 시리즈 남은 경기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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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413] 왜 에어볼(Air Ball)이라 말할까
손에서 떠나는 순간, 에어볼(Air Ball)이라는 것을 관중들은 알아채린다. 득점과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볼은 백보드, 림, 네트 자체를 맞추지도 못하고 완전히 빗나간다. 에어볼은 공중에서 그대로 떨어지기 때문에 생긴 말이다. 농구에서 가장 굴욕적인 슛이라고 할 수 있다. 농구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되면 림조차 맞추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프로선수들이 자유투는 물론 미들슛이나 3점슛을 할 때 터무니없는 슛을 날리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에어볼을 내면 점수를 못 내는 건 당연하고 오히려 바이얼레이션에 걸려 상대에게 공을 갖다 바칠 수도 있다. 원래 에어볼은 공중을 뜻하는 에어(Air)와 공을 뜻하는 볼(Ball)의 합성어로 야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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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신인상 볼과 2위 에드워즈, 만장일치로 NBA 올-루키 퍼스트팀 선정
라멜로 볼(샬럿 호니츠)과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이상 20)가 만장일치로 2020-2021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올-루키 퍼스트 팀'(All-Rookie First Team)에 선정됐다.18일(한국시간) NBA 사무국 발표에 따르면 볼과 에드워즈는 미디어 관계자 99명의 투표에서 나란히 99표씩을 받아 퍼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2020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샬럿에 지명된 볼은 올 시즌 정규리그 51경기에서 평균 28.8분을 뛰며 15.7득점 5.9리바운드 6.1어시스트 1.6스틸을 작성했다. 그는 전날 2020-2021시즌 NBA 올해의 신인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최우수 신인상에서는 볼에 밀려 2위에 올랐던 에드워즈도 '퍼스트 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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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턴과 아데토쿤보 팀 득점 절반 넘는 68점 합작' NBA 밀워키, 브루클린에 완승…PO 7차전으로
결국 밀워키 벅스가 브루클린 네츠를 잡고 플레이오프 승부를 최종 7차전으로 끌고 갔다. 밀워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0-2021 NBA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2라운드(7전 4승제) 6차전에서 브루클린에 104-89로 완승했다.1, 2차전과 5차전을 내주고 시리즈 전적 2-3으로 밀려 벼랑 끝까지 몰렸던 밀워키는 이날 승리로 콘퍼런스 결승 진출을 위한 승부를 기어이 마지막 7차전으로 몰아갔다 슈터 미들턴이 3점 5개를 포함해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38점을 올리고, 리바운드도 10개를 잡아내는 더블더블 활약으로 밀워키의 승리에 앞장섰다.공수 겸장인 미들턴은 스틸도 양 팀에서 가장 많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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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412] 왜 매치업(Matchup)이라 말할까
농구에서 매치업(Matchup)은 공격과 수비가 서로 대적하는 것을 말한다. 서로 다른 팀 선수들끼리 1대1로 맞붙는다는 의미이다. 1대1 매치업이 중요한 이유는 여기서 우위를 점해야 경기에서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감독과 선수들은 매치업에 크게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매치업이라는 말은 한 쌍의 짝을 의미하는 명사 매치(Match)와 함께라는 의미인 접미사 업(Up)의 합성어로 사람과 팀의 짝을 맞춘다는 뜻이다. 14세기 중세영어에서 유래된 매치는 1540년부터 영국에서 스포츠 경기를 의미하는 말로 쓰기 시작했다. ‘딕슨 야구사전’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1845년 알렉산더 카트라이트가 니커보커야구규칙을 제정할 때 매치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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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 21점 활약' 한국 남자농구, 인도네시아 꺾고 FIBA 아시아컵 본선 진출 확정
<figure class="image-zone" data-stat-code="mapping_photo"><figcaption class="desc-con">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조상현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FIBA 랭킹 30위)은 17일(한국시간)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열린 2021 FIBA 아시아컵 예선 A조 4차전 인도네시아(88위)와 경기에서 104-81로 이겼다. 3승 1패가 된 한국은 이로써 남은 두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상위 2개국이 나가는 올해 아시아컵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아시아컵 본선은 올해 8월 17일부터 29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펼쳐진다. 우리나라는 19일 태국(102위), 20일 필리핀(31위)과 예선 경기를 남기고 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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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점 열세 뒤집은 대 역전극' NBA 애틀랜타, 필라델피아에 26점 차 뒤집기…동부 결승까지 앞으로 1승
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대역전승을 거두고 6년 만의 콘퍼런스 결승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놓았다.애틀랜타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플레이오프(PO) 2라운드(7전 4승제) 5차전 원정 경기에서 필라델피아에 109-106으로 이겼다.애틀랜타는 3쿼터 초반 46-72로 26점 차까지 끌려갔으나 괴력의 뒷심으로 뒤집기에 성공했다.이로써 5번 시드 애틀랜타는 1번 시드 필라델피아에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다시 앞서 나갔다.1승만 더하면 2014-2015시즌 이후 처음으로 동부 콘퍼런스 결승 코트를 밟는다.트레이 영은 39점 7어시스트로 펄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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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최연소 트리플더블(19세 140일) 기록 세운 샬럿 라멜로 볼, 올해의 신인에 선정
미국 프로농구(NBA)에서 최연소 트리플더블(19세140일) 기록을 세운 샬럿 호니츠의 가드 라멜로 볼(20)이 2020-2021시즌 최우수 신인으로 뽑혔다.NBA 사무국은 17일(한국시간) 볼이 2020-2021시즌 올해의 신인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볼은 99명의 기자 및 방송 중계팀으로 구성된 투표인단 투표에서 1위 표 84표를 받는 등 총 465점을 얻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가드 앤서니 에드워즈가 309점으로 2위, 새크라멘토 킹스의 가드 타이리스 할리버턴이 114점으로 3위에 각각 올랐다.샬럿 소속 선수가 올해의 신인상을 받은 것은 래리 존슨(1991-1992시즌), 그리고 잠시 KBL 울산 현대모비스에서도 뛰었던 에메카 오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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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411] 왜 박스 아웃(Box Out)이라 말할까
농구에서 박스아웃(Box Out)은 상대 팀 선수들이 리바운드를 하기 어렵도록 여러 명이 미리 골밑에서 유리한 위치를 잡는 것을 말한다. 박스아웃은 말 그대로 박스(Box)에서 상대를 아웃(Out)시키는 것이다. 리바운드를 잡으려면 상대를 리바운드 가능공간에서 밖으로 밀어내야 한다. 보통 상대를 등에 지고 밀어내기도 하지만 옆이나 앞에서도 박스아웃을 할 수 있다. 원래 박스라는 말은 야구에서 먼저 썼다. 미국 ‘딕슨 야구사전’에 따르면 박스는 1882년 지정된 공간을 의미라는 말로 처음 사용됐다. 타자 박스, 포수 박스, 투수 박스, 코치 박스 등으로 의무적으로 서야하는 공간을 의미했다. 상자를 의미하는 박스 모양의 투수석을 지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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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DB 두경민, 가스공사 강상재·박찬희 트레이드 완료
프로농구 원주 DB가 두경민(30·184㎝)을 한국가스공사로 보내고, 대신 가스공사의 강상재(27·200㎝)와 박찬희(34·190㎝)를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확정했다.KBL은 16일 두경민이 한국가스공사로, 강상재와 박찬희는 DB로 옮기는 트레이드가 성사됐다고 공시했다.DB는 지난달 28일 "인천 전자랜드와 2대1 트레이드를 구두로 합의했다. 전자랜드의 매각 상황이 완료되면 KBL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전자랜드가 이달 한국가스공사를 새 주인으로 맞아 인수를 확정하자, 양 구단은 이날 KBL에 서류를 제출해 트레이드를 승인받았다.현재 상무에서 군 복무인 강상재는 올해 12월 1일 제대해 DB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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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농구, 필리핀 버저비터에 석패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3차전에서 잘 싸우고도 필리핀의 버저비터에 석패했다. 한국 농구대표팀은 16일(이하 한국시간)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열린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A조 3차전에서 필리핀에 78-81로 졌다.이날 패배로 2승 1패를 기록한 한국은 승점 5점으로 A조 4개 팀 중 2위에 자리했고, 한 경기를 더 치른 필리핀은 승점 8점(4승 무패)으로 조 선두를 지켰다.한국은 17일 오후 3시 30분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4차전을 치른다.라건아(KCC)가 24득점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다.기대주 이현중(미국 데이비슨대)은 3점 3개를 포함해 15점을 올리며 기대 이상으로 활약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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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그리스 괴인이네' 아데토쿤보, 3시즌 연속 올-NBA '퍼스트팀' 선정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의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27)가 3시즌 연속 올-NBA '퍼스트 팀'(First Team)에 선정됐다.16일(한국시간) NBA 발표에 따르면 아데토쿤보는 미디어 관계자 100명으로 이뤄진 투표인단의 몰표를 받아 만장일치로 2020-2021시즌 NBA 퍼스트 팀에 뽑혔다.퍼스트 팀은 한 시즌 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시즌 베스트 5'를 일컫는다.이견 없이 100표를 쓸어 담아 500점을 받은 아데토쿤보는 이로써 3시즌 연속이자 통산 5번째로 퍼스트 팀에 선정됐다.그의 뒤를 이어 니콜라 요키치(덴버),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루카 돈치치(댈러스), 커와이 레너드(LA 클리퍼스)도 이름을 올렸다.2020-2021시즌 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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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더블 킹'이 올 NBA 서드팀에도 못들어...러셀 웨스트브룩, 이상한 투표에 '눈물'
어이 없는 결과다.미국프로농구(NBA) '트리플더블 킹' 러셀 웨스트브룩(싱턴 워저즈)가 올 NBA 서드 팀에도 포함되지 못하는 기이한 일이 일어났다.NBA 사무국이 16일(한국시간) 발표한 2020~2021 NBA 3개 팀 명단에 웨스트부룩의 이름이 없었다.NBC스포츠에 따르면, 웨스트부룩은 최근 4년 중 세차례나 어시스트왕에 올랐다. 올시즌에도 평균 11.7개를 기록했다.더욱이 웨스트브룩은 19승 33패였던 팀을 동부 콘퍼런스 8번 시드에 올려놓는 데 일등공신이었다.웨스트브룩은 득점에서도 평균 22.2점을 기록했고, 11.5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시즌 평균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셈이다.그런데도 웨스트브룩은 올 NBA 퍼스트팀 투표에서 고작 1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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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랜트 49점 트리플더블' 브루클린, 밀워키 꺾고 NBA 동부 결승 눈앞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가 케빈 듀랜트의 폭발적인 활약을 앞세워 밀워키 벅스에 역전승을 거두고 동부 콘퍼런스 결승 진출의 유리한 발판을 마련했다.브루클린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2라운드(7전 4승제) 5차전에서 밀워키를 114-108로 따돌렸다.1, 2차전을 연이어 따냈으나 3, 4차전을 내줘 밀워키와 2승 2패로 팽팽하게 맞서던 브루클린은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다시 한발 앞서 나갔다. 동부 콘퍼런스 결승 진출에 1승을 남겼다.1차전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던 제임스 하든이 돌아왔으나 카이리 어빙이 4차전 입은 발목 부상으로 나서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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