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너선 쿠밍가의 덩크[USA투데이=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309201550046465e8e9410871751248331.jpg&nmt=19)
골든스테이트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클리퍼스에 112-97로 이겼다.
3월 들어 첫 승리를 거둔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콘퍼런스 3위(44승 22패)를 유지했고, 클리퍼스는 8위(34승 33패)에 자리했다.
앤드루 위긴스도 14점을 넣고 리바운드 11개를 잡아내는 더블더블 활약을 펼치는 등 골든스테이트는 주전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골든스테이트는 21-21에서 맞은 2쿼터 초반, 풀의 3점과 톰프슨의 연속 5득점으로 29-21로 달아났다. 이후 한 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낙승을 거뒀다.
동부에서는 브루클린 네츠가 개인 시즌 최다 50점을 올린 카이리 어빙을 앞세워 샬럿 호니츠를 원정에서 132-121로 제압하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브루클린은 33승 33패로 5할 승률을 맞추며 8위에 자리했고, 샬럿은 9위(32승 34패)에 머물렀다.
전반에만 20점을 넣은 어빙 덕에 브루클린은 69-43으로 크게 앞선 채 전반을 마쳤고, 이후에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여유롭게 승리를 가져갔다.
어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해 뉴욕주가 백신 접종자에게만 입장을 허용하는 브루클린 홈구장 경기는 뛰지 못하고 원정 경기만 소화하고 있다.
◇ 9일 NBA 전적
브루클린 132-121 샬럿
클리블랜드 127-124 인디애나
피닉스 102-99 올랜도
멤피스 132-111 뉴올리언스
밀워키 142-115 오클라호마시티
골든스테이트 112-97 LA 클리퍼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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