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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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자랜드에 역전승...플레이오프 희망 살려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인천 전자랜드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플레이오프 희망을 살려갔다.삼성은 19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종료 4초 전 아이제아 힉스의 결승 득점으로 전자랜드를 91-90으로 눌렀다.이날 승리로 시즌 21승 26패가 된 7위 삼성은 2연패를 당하고 공동 5위에서 6위로 내려앉은 전자랜드(24승 24패)에 2.5경기 차로 따라붙으며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전자랜드와는 상대 전적 3승 3패로 올 시즌 정규리그 맞대결을 마쳤다.힉스는 이날 22득점을 올려 삼성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임동섭은 14득점(3점 슛 4개)으로 승리를 거들었다. 테리코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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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팀의 반란' 워싱턴, 올 시즌 최고 승률팀 유타에 5년만의 승리....최저 승률 미네소타도 피닉스에 역전승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워싱턴 위저즈가 올 시즌 최고 승률 팀인 유타 재즈에 5년여만의 첫 승리를 거두며 5연패에서 벗어났다. 워싱턴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유타를 131-122로 꺾었다.동부 콘퍼런스 13위 워싱턴은 최근 5연패에서 탈출하고 후반기 첫 승리를 올렸다. 시즌 성적은 15승 25패가 됐다.워싱턴은 유타를 상대로 2016년 2월 19일 이후 맞대결 9연패을 끊고 약 5년 1개월 만에 승리를 수확해 의미가 컸다.서부 콘퍼런스 1위 유타는 시즌 29승 11패(승률 0.725)로 여전히 NBA 전체 30개 구단 중 최고 승률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이달 들어 치른 6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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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 보내줘”...라바 볼, 뉴올리리언스에 장남 론조 트레이드 ‘요구’
‘볼 3형제’의 아버지 라바 볼이 미국프로농구(NBA)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장남 론조의 활용 방법에 불만을 표시하며 그의 트레이드를 요구했다. 라바는 19일(한국시간) ESPN 라디오 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론조는 뉴올리언즈에 머물 수 없다”며 “론조의 트레이드가 이루어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야후스포츠 등 미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라바는 “론조는 항상 플레이메이커였다. 왜 그를 코너에 머물게 하면서 3점슛을 쏘는 수비 전문가로 바꾸려 하는지 모르겠다”고 불평을 털어놓았다. 그는 “이는 마치 득점자들인 자이온과 브랜든 잉그램을 플레이메이커로 바꾸려고 하는 것과 같다”라고 주장했다. 포인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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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전자랜드에 34점 차 대승...시즌 전 구단 승리
프로농구 원주 DB가 인천 전자랜드를 34점 차로 대파하고 이번 시즌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달성했다. DB는 17일 강원도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자랜드와 홈 경기에서 113-79로 크게 이겼다. 이번 시즌 전자랜드를 상대로 5전 전패를 당한 DB는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에서 승리,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거뒀다. 14일 서울 삼성을 103-74로 물리친 DB는 이날 경기에서도 113점을 퍼붓는 등 최근 두 경기 평균 108점을 넣는 가공할 공격력을 발휘했다.DB는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를 상대로 최근 5연패를 끊었고, 홈 경기에서도 전자랜드 상대 5연패를 마감했다. DB가 홈에서 전자랜드를 꺾은 것은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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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학폭 의혹 폭로자를 명예훼손 혐의 고소
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이 자신에 대한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폭로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법무법인 민주는 17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포된 현주엽의 학교 폭력 관련 허위 사실에 대해 가능한 모든 자료를 취합해 이날 오후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학교폭력 시류에 편승한 몇 명의 악의적인 거짓말에 현주엽의 명예는 심각하게 훼손당했다"며 "현주엽에 대한 제보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법적 절차를 통해 명백히 밝힐 것이며, 결과에 따라 악의적 폭로자와 이에 동조한 자의 행위에 대해 그에 상응하는 중한 처벌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폭로자들에 대해서는 정보통신망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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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맨쇼' 릴러드 자유투 18개 모두 성공시키며 50점…NBA 포틀랜드, 뉴올리언스에 1점 차 역전승
원맨쇼가 따로 없다. 데이미언 릴러드가 자유투 18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혼자 50점을 폭발시킨 미국프로농구(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극적인 1점 차 역전승을 거뒀다. 포틀랜드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뉴올리언스와 홈 경기에서 125-124로 이겼다. 경기 종료 5.2초 전까지 3점 차로 끌려가던 포틀랜드는 종료 5.2초 전 릴러드가 자유투 2개를 넣어 1점 차로 따라붙었다. 뉴올리언스는 남은 시간을 흘려보내기만 해도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하지만 론조 볼이 니케일 알렉산더 워커에게 인바운드 패스를 강하게 내주는 것이 결정적인 화근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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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 달인' 커리, 어시스트도 '특급'...프랜차이즈 최다 어시스트 기록 경신
‘3점슛의 달인’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슈퍼스타’인 이유가 또 하나 생겼다. 커리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전에서 플랜차이즈 역대 최다 어시스트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가이 로저스가 갖고 있던 통산 4855개였다. 커리는 이날 4856개룰 기록했다. 득점 뿐 아니라 동료의 득점을 도우는 일에도 ‘슈퍼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한 것이다. 통산 4856개는 현역 선수 중 10위에 해당한다. 2009~2010시즌에 데뷔한 커리는 그해 평균 5.9개의 어시시트를 기록했다. 커리가 어시스트를 가장 많이 한 시즌은 2013~2014시즌으로 평균 8.5개였다. 카리의 통산 평균 어시시트는 6.6개다. 현역 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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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킹' 제임스, MLB 보스턴 레드삭스 '공동 구단주' 오른다
미국프로농구(NBA)의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37·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미국프로야구(MLB) 보스턴 레드삭스의 공동 구단주가 된다. MLB닷컴, ESPN 등 미국 언론은 제임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의 지주 회사인 펜웨이스포츠그룹(FSG)의 투자 파트너로 합류했다고 17일(한국시간) 전했다. 양 측의 투자 계약은 조만간 마무리될 예정이다.FSG 지분을 일정 부분 소유하면 제임스는 FSG의 자회사인 보스턴 레드삭스 구단을 필두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리버풀FC, 경주용 자동차 팀인 라우시 펜웨이 레이싱, 지역 방송사인 NESN의 공동 구단주 또는 공동 주주가 된다. 이미 2011년 리버풀FC의 지분 2%를 사들인 제임스는 이번 FSG와 계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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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오리온, kt 잡고 2연패 탈출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부산 kt를 꺾고 연패에서 벗어나 2위 추격을 이어갔다.오리온은 1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kt를 89-83으로 제압했다.12일 전주 KCC, 14일 인천 전자랜드에 연이어 큰 점수 차로 패했던 오리온은 3경기 만에 승리를 챙기며 시즌 27승 20패를 쌓아 3위를 유지했다. 2위 울산 현대모비스(28승 18패)와의 승차는 1.5경기로 줄였다. kt는 이틀 전 창원 LG에 90-92로 진 데 이어 연패를 당해 6위(24승 23패)로 밀렸다.오리온 로슨은 점 슛을 포함해 22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이대성은 21점 5어시스트, 허일영은 20점 8리바운드로 뒷받침했다.kt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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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D리그 최초 1·2차 대회 통합 우승
서울 SK가 프로농구 2군 리그인 D리그에서 사상 처음으로 1·2차 대회를 모두 석권했다.SK는 16일 경기도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0-2021 KBL D리그 2차 대회 결승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73-70으로 꺾었다. 변기훈이 26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장문호가 14득점 9리바운드, 송창무가 13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SK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전자랜드 홍경기는 27점을 몰아넣었지만, 팀 패배에 빛이 가렸다.이로써 SK는 1차 대회에 이어 2차 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랐다.D리그에서 시즌 1·2차 대회 우승을 휩쓴 것은 SK가 처음이다.SK는 1월 열린 1차 대회 결승에서는 KBL 2군리그 180연승에 도전한 상무를 82-81, 1점 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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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는 지금 트리플더블 경연 중.... 제임스·하든·아데토쿤보·돈치치 동시에 트리플더블 작성
'마치 트리플더블 경연같다. 미국프로농구(NBA)의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제임스 하든(브루클린),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루카 돈치치(댈러스)가 같은 날 앞다퉈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다.제임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2020-2021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22점 11어시스트 10리바운드를 올려 이번 시즌 네 번째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레이커스는 골든스테이트를 128-97로 대파하고 2연승을 이어가 서부 콘퍼런스 3위(26승 13패)를 달렸다. 선두 유타 재즈(28승 10패)와는 2.5경기 차다.골든스테이트의 스테픈 커리는 3점 슛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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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SK에 져 2연패…선두와 3경기 차
2위 울산 현대모비스가 안방에서 서울 SK에 져 2연패를 당했다.현대모비스는 1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SK에 75-79로 패했다.13일 서울 삼성과 원정경기에 이번 시즌 팀 최소득점인 59점에 묶인 채 완패했던 현대모비스는 2연패에 빠졌다.시즌 성적은 28승 18패가 돼 선두 전주 KCC(31승 15패)와 격차가 3경기로 벌어졌다.SK와는 상대 전적에서 2승 4패의 열세로 올 시즌 정규리그 맞대결을 마무리했다. 8위 SK는 2연승으로 시즌 19승(27패)째를 챙기고 실낱같은 6강행 희망을 이어갔다.이날 SK는 자밀 워니가 16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한 가운데 최부경(13점 10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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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15년 만에 여자농구 챔프전 왕좌…MVP 김한별
용인 삼성생명이 15년 만에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왕좌에 올랐다. 삼성생명은 15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최종 5차전에서 청주 KB를 74-57로 물리쳤다. 3승 2패로 정상에 오른 삼성생명은 2006년 7월 여름리그 이후 14년 8개월 만에 여자농구 패권을 탈환했다. 삼성생명은 챔피언결정전에 7차례 올랐으나 매번 준우승만 하다가 8번째 도전에서 '7전 8기'에 성공했다.1998년 출범한 여자프로농구에서 정규리그 4위 팀이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것은 올해 삼성생명이 최초다. 삼성생명은 정규리그 승률 5할 미만(14승 16패) 팀의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 기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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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보스턴에 패해 16연패 수렁.... 1968년 팀 역사상 최다 17연패에 이어 두 번째 치욕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선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조엘 엠비드의 부상 결장에도 불구하고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필라델피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34-99로 격파했다. 필라델피아는 5연승을 달리며 27승12패를 기록해 2위 브루클린 네츠(26승 13패)를 한 경기 차로 따돌리고 동부 1위를 지켰다.필라델피아는 주전 센터 엠비드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대신 토비아스 해리스가 23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세스 커리가 21득점으로 분전했다.대니 그린과 푸르칸 코르크마즈(이상 16득점), 벤 시먼스(14득점),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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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더블’은 이제 흔한 기록...NBA 쿼드로플더블’ 27년째 ‘감감’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트리플더블’이 흔한 기록이 되고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하루 5명이 ‘트리플더블’을 양산했다. 제임스 하든(브루클린 네츠),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 러셀 웨스트브룩(워싱턴 위저즈), 줄리어스 랜들(뉴욕), 도만타스 사보니스(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나란히 ‘트라플더블’을 기록했다. 1989년 1월 31일과 1999년 2월 25일에는 각각 4개의 ‘트리플더블’ 기록이 나온 바 있다. 하루에 최소한 한 차례 이 기록이 작성되는 일은 흔해졌다. 농구에서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블록슛, 스틸 등 공격 지표 가운데 3개 부문에서 두 자릿수 이상을 기록하면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것으로 본다.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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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스타 유잉이 이끄는 조지타운, NCAA '3월의 광란'에 극적 진출...'단골손님' 듀크대와 켄터키대는 '동반탈락'
패트릭 유잉의 조지타운, NCAA ‘3월의 광란’ 극적 출전...8번시드로 빅이스트 우승, 강호 듀크대와 켄터키대 ‘동반 탈락’ 미국프로농구(NBA) 전 뉴욕 닉스의 명센터 패트릭 유잉이 이끄는 조지타운대가 극적으로 2020~2021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토너먼트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조지타운대학 출신인 유잉 감독은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빅이스트 콘퍼런스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새까만 후배들을 지휘하며 강호 크레이턴대학을 73-47로 대파, 팀을 정상에 올려놓았다. 빅이스트 콘퍼런스 토너먼트에 8번 시드로 출전한 조지타운대는 정규리그에서는 그다지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 ‘3월의 광란’ 잔치에 초대받지 못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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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스타 출신 방송인 현주엽, 학폭 의혹 관련... "악의적으로 지어낸 말…수사 의뢰"
농구 스타 출신 방송인 현주엽이 학교폭력(학폭) 의혹을 부인했다.현주엽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시 모든 운동선수에게 기강이 엄격했던 것이 사실이고 나는 주장이었기 때문에 후배들에게 얼차려를 줬던 일이 있었다.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도 "개인적인 폭력은 절대로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폭로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 아니다. 악의적인 모함을 통해 억울한 피해자가 더 이상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 수사기관에 의뢰해 진실을 규명하려 한다"고 했다.그는 "수사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민·형사상의 책임도 강력하게 묻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주엽과 같은 중학교에서 운동했던 후배라고 주장하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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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인삼공사 꺾고 정규리그 1위 매직넘버 7
전주 KCC가 안양 KGC인삼공사를 꺾고 정규리그 1위 확정까지 7승을 남겼다. KCC는 14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삼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84-78로 승리했다. 31승 15패가 된 KCC는 2위 현대모비스(28승 17패)와 승차를 2.5경기로 벌렸다. 현대모비스가 남은 9경기에서 다 이겨도 37승이 되기 때문에 KCC는 남은 8경기에서 7승을 추가하면 38승으로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할 수 있다.KCC는 라건아가 23점, 1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최근 무릎 부상으로 팀을 떠난 타일러 데이비스의 공백을 잘 메웠다. 이날 패한 인삼공사는 인천 전자랜드, 부산 kt와 함께 24승 22패로 공동 4위권을 이루었다. 7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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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든, 아데토쿤보, 웨스트브룩, 랜들, 사보니스 5명 동시 트리플더블 신기록....하루 최다 트리플더플 NBA 신기록
제임스 하든(브루클린) 등 대형 스타 5명이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하루 트리플더블을 쏟아냈다. 14일(한국시간)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8경기에서는 줄리어스 랜들(뉴욕), 제임스 하든(브루클린),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러셀 웨스트브룩(워싱턴), 도만타스 사보니스(인디애나)가 나란히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지금까지 NBA에서 하루 최다 트리프더블 기록은 4개였다. 1989년 1월 31일과 1999년 2월 25일에 하루 4개의 트리플더블이 나온 바 있다.농구에서 트리플더블은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블록슛, 스틸 등 공격 지표 가운데 3개 부문에서 두 자릿수 이상을 기록하는 것을 말한다. 하든은 이날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 홈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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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승부는 5차전으로' KB, 챔피언 결정전서 2연패 뒤 2연승
청주 KB가 이후 2연승으로 대반격하며 승부를 최종 5차전까지 끌고 갔다.KB는 13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4차전 홈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연장 접전끝에 85-82로 꺾었다.이번 시즌 정규리그 2위에 오른 뒤 플레이오프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2승으로 제압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KB는 용인에서 열린 1·2차전 연패를 당했다 하지만 11일 3차전을 잡고 회생한 데 이어 4차전까지 승리하며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다.삼성생명은 정규리그를 4위로 마친 뒤 플레이오프에서 1위 팀 아산 우리은행을 따돌리고, 챔프전에서도 초반 2연승을 거두며 포스트시즌 내내 돌풍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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