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의 유승희(왼쪽)[WKBL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11221422306356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신한은행은 1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69-67로 따돌렸다.
최근 5연승을 내달리며 14승 7패를 쌓은 신한은행은 3위 아산 우리은행(12승 8패)과의 승차를 1.5경기로 벌리며 2위를 유지했다.
반면 5연패에 빠진 삼성생명은 7승 14패로 부산 BNK와 공동 4위가 됐다.
전반을 36-32로 근소하게 앞선 신한은행은 3쿼터 여자프로농구 최고령 선수인 1984년생 베테랑 한채진의 외곽포에 힘입어 격차를 벌렸다.
한채진은 3쿼터 종료 7분 16초를 남기고 41-36, 5분 5초 전에는 48-41, 3분 9초를 남기고는 53-43을 만드는 3점포를 연이어 꽂았다.
3쿼터 종료 2분 29초 전에는 한채진이 상대 파울에 따른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으며 신한은행이 55-43으로 벌렸고, 쿼터를 57-46으로 마쳤다.
삼성생명은 4쿼터 후반부 배혜윤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전에 나서며 종료 47초 전 63-67로 좁히고, 16초 전엔 67-69까지 압박했으나 전세를 뒤집지는 못했다.
신한은행의 유승희가 22점 5리바운드를 올렸고, 한채진(15점 10리바운드), 김단비(11점 11리바운드)는 동반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특히 한채진은 개인 통산 2천 리바운드와 1천 어시스트도 달성했다.
삼성생명에선 배혜윤이 데뷔 후 개인 최다 17리바운드에 22점 7어시스트로 분투했다.
◇ 12일 전적(인천 도원체육관)
인천 신한은행 69(20-11 16-21 21-14 12-21)67 용인 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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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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